세븐일레븐, 지난해 10월 가맹점 경쟁력 강화 혁신 모델로 '뉴웨이브' 첫 선
브랜드 상징 '주황∙초록∙빨강' 컬러 사이니지 조명으로 표현
뉴웨이브 모델 전사 차원 지속 확대 계획
세븐일레븐 뉴웨이브 오리진점 내부 전경. 세븐일레븐 제공
[파이낸셜뉴스] 세븐일레븐의 차세대 가맹 모델 '뉴웨이브'가 올해 K-디자인어워드에서 위너를 수상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 '뉴웨이브'는 지난해 10월 가맹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 모델로서 등장했다. 푸드부터 패션&뷰티 등 고객 맞춤형 상품 구성과 현대적 감성의 공간 디자인을 앞세워 밝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가맹점 경쟁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
세븐일레븐 '뉴웨이브'의 인테리어 디자인 콘셉트는 '다양하고 세련된 색상의 조화'다.
유럽풍 팬시점을 연상케 하는 다양한 컬러를 활용했으며 특히 세븐일레븐 브랜드의 상징인 주황∙초록∙빨강 컬러를 사이니지 조명으로 표현하여 브랜드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고객들에게 스며들도록 디자인했다.
점포 벽면은 흰색, 초록, 검정을 섹터별로 적용해 현대적 감각을 더했다.
세븐일레븐은 전사적 차원에서 뉴웨이브 모델의 확장과 함께 PB 세븐셀렉트 경쟁력 증진 등을 중점 추진 전략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최지미 세븐일레븐 시설인테리어팀장은 "권위와 신뢰를 갖춘 디자인 어워드에서 세븐일레븐 뉴웨이브의 차별화된 디자인 가치가 인정받은 것은 더없이 큰 성과"라며 "현 시대에는 상품 못지 않게 공간소비도 중요한 쇼핑 가치로 작용하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쇼핑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