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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2분기 실적 '역대 최대'…독자 개발 원단 비중 확대 주효

국내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안다르는 올해 2·4분기 잠정 매출 891억원, 영업이익 1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3%, 27%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상반기 전체 매출은 1358억원으로 반기 기준 최고치다.
안다르는 독자 개발 원단 비중 확대가 이번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안다르의 연구조직인 '안다르 AI(인공지능)랩'이 개발한 원단을 사용한 제품은 전체 매출의 90% 이상이다. 러닝웨어, 라운지웨어, 비즈니스 애슬레저, 수영복, 언더웨어 등으로 카테고리를 넓힌 것도 성장에 기여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