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모습. 지란지교소프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지란지교소프트는 '2024년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문화체육장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직원들의 휴식을 위한 사내 제도를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고 지란지교소프트 측은 설명했다.
시상식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기업 워크숍'에서 열렸다. 이날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우수 기업 사례 발표에서 ‘잘 쉬는 것도 능력이다'라는 경영 철학을 공유하며 다양한 휴가 지원 제도를 소개했다.
박 대표는 지란지교소프트가 운영하는 △연차 ALL 사용 인센티브 △리더 리프레시 휴가 및 휴가비 지원 △장기 근속 휴가 △워케이션 장소 지원 등을 안내했다. 특히 그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쉬어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공식적인 신호"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란지교소프트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사업을 실시한 결과 직원 참여율과 적립금 사용률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휴가 장려 문화가 퇴직률 감소는 물론 순추천고객지수 및 월간반복매출 등 실질적인 사업 실적 개선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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