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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용 D램가 20달러 '역대 최고'…낸드 17개월 연속 상승 [1일IT템]

PC용 D램가 20달러 '역대 최고'…낸드 17개월 연속 상승 [1일IT템]
삼성전자 'DDR4 메모리'. 삼성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PC용 D램의 5월 평균 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30일 시장조사기관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 제품(DDR4 8Gb 1Gx8)의 5월 평균 고정거래 가격은 20.00달러로, 전월 대비 25% 급등했다. 2016년 6월 조사 시작 이래 최고치다.

지난달 더블데이터레이트(DDR)4 평균가는 16.00달러로, 3월 13.00달러 대비 23.08% 상승했다.

DDR4 평균가는 2025년 4월(1.65달러) 이후 올해 2월까지 11개월 연속 상승하다가 3월부터 오름세가 주춤했으나, 4월부터 다시 두 달 연속 20%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2·4분기에도 D램 가격 상승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2·4분기 PC용 D램 고정거래가격은 이전 분기와 비교해 45∼50%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또 3·4분기 PC용 D램 고정거래가격이 전 분기 대비 8~13%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 3∼8% 대비 상향 조정된 수치다. 4·4분기에는 0~5%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메모리카드·USB용 낸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5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26.5달러로, 전월(24.2달러) 대비 9.7% 올랐다.
17개월 연속 상승세다.

5월 싱글레벨셀(SLC)의 평균판매가격(ASP)은 3∼16%, 멀티레벨셀(MLC)은 약 10% 상승했다. 지난달 각각 35%·50% 급등한 것과 비교하면 가격 인상 속도가 크게 완화됐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