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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팁스' 사업에 부산창경센터 추천 부산기업 6곳 모두 선정

[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사업에 부산 운영사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천한 기업이 모두 팁스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2026 팁스' 사업에 부산창경센터 추천 부산기업 6곳 모두 선정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본사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13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창경센터)에 따르면 이번 '2026년도 팁스' 프로그램에 창경센터가 추천한 지역 스타트업 6개사가 모두 최종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사사사 △조벡스 △씨쓰리브이 △위트글로벌 △킵코퍼레이션 △골든브레인케어다. 올해 1차, 2차, 3차 선정 평가에서 차수별로 2개씩 모두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부산창경센터가 지난해 10월 팁스 운영사로 지정된 이후 처음 행사한 추천권에서 '지정 성공률 100%'를 거둔 것이다. 비수도권 지역 스타트업이 연이어 중기부 팁스 사업에 진입하며 부산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중기부 팁스 사업은 운영사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먼저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 자금을 매칭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부터는 R&D 지원금이 2년간 최대 8억원으로 상향됐으며, 사업화와 해외 마케팅 자금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 지역기업 가운데 마지막 3차에 선정된 킵코퍼레이션과 골든브레인케어는 부산창경센터의 시드투자와 팁스 선정을 발판으로 기술 고도화와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킵코퍼레이션은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소통 역량을 갖춘 팀이 외국인 환자를 위한 인공지능(AI) 의료관광 플랫폼 '이뿌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기업은 이번 팁스 선정을 계기로 이뿌다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AI 의료관광 컨시어지 서비스 '소피 AI'를 개발하는 등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골든브레인케어는 10년 이상 임상 경험을 갖춘 언어재활 전문가와 AI 개발팀이 함께 창업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아동부터 시니어까지 기관과 가정을 연결하는 언어 인지 훈련 플랫폼 '브레인 프렌즈'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기업은 향후 음성·안면 융합 분석과 훈련결과 정량화 기술을 고도화해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SaMD'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