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부산 본원에서 ‘해사·해양 교육 및 연구협력’ 업무협약식이 열려 윤현수 연수원장(왼쪽)과 세계해사대학 관계자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지난 26일 국제해사기구(IMO) 산하 세계해사대학과 '해사·해양 교육 및 연구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계해사대학과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통합기술 협력 프로그램(ITCP) 국제승선실습 프로그램 협력을 핵심으로 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기존 3년이던 협약 유효기간을 5년으로 늘려 중장기 협력 체계를 갖췄다. 또 전문역량 개발 과정(PDC) 제공, 교육과정 상호 참여, 공동연구 프로젝트 개발·협력, 연구자료·간행물 등 정보 교환, 선원정책 관련 국제 컨퍼런스 참여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연수원은 세계해사대학의 국제 해사교육 네트워크와 연구 역량을 ODA 사업과 ITCP 프로그램에 접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해사 인력양성 사업의 전문성과 국제적 신뢰도를 한층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윤현수 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국제 해사환경 속에서 미래 해사교육의 방향을 함께 찾아보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계해사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ODA 사업과 국제승선실습 프로그램의 성과를 키우고 세계의 해사 전문인력 양성과 해사교육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변옥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