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부문의 '오덴세'가 콘텐츠커머스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tvN의 리얼예능 프로그램 '스페인하숙'에 등장하면서 일부 상품은 전국적인 품귀현상이 나타나는 등 주목도가 급상승했다. CJ ENM 오쇼핑부문이 스페인하숙이 첫 방송된 3월 15일부터 4월 말까지의 매출을 집계한 결과, 방송 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78%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 증가율은 92%로, 온라인에서의 매출 증가율(33%)보다 3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지난 4월 26일 방영된 '스페인 하숙' 7회는 11.7%(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기록을 갱신했다. 오덴세의 이번 콘텐츠커머스가 빛나는 이유는 나영석 PD 예능프로그램 특유의 자연스러움 때문이다. 게스트의 사연이나 리액션보다는 손님을 맞이하고 새로운 음식 준비에 집중하는 마음과 과정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올리며 해당 제품에 대한 호감도를 끌어올린 것이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오덴세 '얀테 아츠'와 '레고트' 라인이 주로 등장하는데, 이 중 독특한 형태를 자랑하는 '레고트' 라인은 전국 40여개 매장에서도 재고가 부족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오덴세는 오는 10일 쿡웨어 라인 신제품 '레고트 쿡' 론칭 방송을 준비 중이다.오덴세의 매출 증가에는 3월 중순 첫 방송 시점에 맞춰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문을 연 '오덴세 다이네트' 매장의 역할도 컸다. 운영기간이 20여일 밖에 안됐던 롯데백화점 잠실점의 '오덴세 다이네트'는 3월에만 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달 말에는 롯데백화점 노원점에 '오덴세 다이네트' 2호점을 열 계획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9-05-06 16:35:47CJ ENM 오쇼핑부문의 '오덴세'가 콘텐츠커머스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tvN의 리얼예능 프로그램 '스페인하숙'에 등장하면서 일부 상품은 전국적인 품귀현상이 나타나는 등 주목도가 급상승했다. CJ ENM 오쇼핑부문이 스페인하숙이 첫 방송된 3월 15일부터 4월 말까지의 매출을 집계한 결과, 방송 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78%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 증가율은 92%로, 온라인에서의 매출 증가율(33%)보다 3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지난 4월 26일 방영된 '스페인 하숙' 7회는 11.7%(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기록을 갱신했다. 오덴세의 이번 콘텐츠커머스가 빛나는 이유는 나영석 PD 예능프로그램 특유의 자연스러움 때문이다. 게스트의 사연이나 리액션보다는 손님을 맞이하고 새로운 음식 준비에 집중하는 마음과 과정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올리며 해당 제품에 대한 호감도를 끌어올린 것이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오덴세 '얀테 아츠'와 '레고트' 라인이 주로 등장하는데, 이 중 독특한 형태를 자랑하는 '레고트' 라인은 전국 40여개 매장에서도 재고가 부족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오덴세는 오는 10일 쿡웨어 라인 신제품 '레고트 쿡' 론칭 방송을 준비 중이다. 오덴세의 매출 증가에는 3월 중순 첫 방송 시점에 맞춰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문을 연 '오덴세 다이네트' 매장의 역할도 컸다. 운영기간이 20여일 밖에 안됐던 롯데백화점 잠실점의 '오덴세 다이네트'는 3월에만 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달 말에는 롯데백화점 노원점에 '오덴세 다이네트' 2호점을 열 계획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9-05-06 09:07:15[의왕=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4일과 5일 양일 동안 의왕 왕송호수 일원에서 열린 ‘2019 의왕철도축제’에 10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5일 “이번 철도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화합의 축제가 됐다”며 “앞으로도 의왕철도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참신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축제는 철도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철도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를 선보여 축제를 찾은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자연학습공원에선 기차를 타고 여러 역을 돌아다니는 ‘남북열차 경의선 타고 세계로 출발!’ 프로그램과 신나는 꼬마기차 타기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우주와 바다 속을 체험할 수 있는 VR체험과 캐리커쳐, 나만의 모자 만들기, 패션타투 등 다양한 유·무료 체험, 그리고 비보이 및 마샬아츠, 어린이K-POP, 거리버스킹 공연 등도 시민의 호응도가 높았다.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개장한 철도박물관은 철도 역사, 기차와 관련된 실물과 다양한 기획전시를 선보였고, 철도제복 체험, 한국철도 역사사진 전시, 해설사와 함께하는 철도 이야기, 운전 시뮬레이터, APRT 철도모형 구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조류생태과학관은 조류 전시뿐만 아니라 모기퇴치제·로켓 만들기 등 무료체험행사를 비롯해 3.1운동 100주년을 기억하기 위한 독립운동가 명언 레터링 포토존도 선보였다. 이밖에도 행사장 곳곳에는 전시, 공연·부대행사, 먹거리 등이 준비돼 축제를 찾은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어린이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경기 안전문화 119페스티벌’도 함께 진행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5-05 12:24:10[하남=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하남문화재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이 함께 유쾌하게 즐기고 서로에게 따스한 마음을 전해줄 뮤지컬 <기분을 말해봐>, <6시 퇴근>과 양희은 콘서트 <뜻밖의 선물-엄마가 딸에게>, 넌버벌 퍼포먼스쇼 <옹알스>를 선보인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3일 “가족이 함께하는 5월, 하남문화예술회관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으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보다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가족 소통-사랑 묘사 <기분을 말해봐> 세계적인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감정 코칭 뮤지컬 <기분을 말해봐>는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공연된다. 갑작스런 비로 기대하던 소풍을 가지 못한 주인공 애니가 엄마가 준 그림책 속으로 떠나는 모험을 통해 행복, 슬픔, 외로움 등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는 방법을 그려냈다. 알록달록한 무대 세트와 신나는 음악으로 가족 소통과 사랑의 중요성을 포근하게 일깨워준다. ◇ 세월의 깊이 담아낸 양희은 콘서트 부모님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은 관객에게는 18일 열릴 양희은의 콘서트 <뜻밖의 선물-엄마가 딸에게>를 추천한다. 양희은은 이번 콘서트에서 ‘아침이슬’, ‘상록수’ 등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은 물론 '가을아침‘, ‘엄마가 딸에게’,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래, 사랑, 만남, 삶 등을 주제로 전 세대를 관통하는 선물 같은 공연이 되될 것으로 보인다. ◇ 직장인 희로애락! <6시 퇴근> 2030 세대를 위해서는 대학로 인기 뮤지컬 <6시 퇴근>을 무대에 올린다. 좌충우돌 직장인 밴드가 바쁜 삶 속에서 꿈과 사랑, 일상의 소중함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밴드 플라워의 보컬리스트 고유진이 주역으로 캐스팅됐으며, 출연 배우들이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를 직접 라이브 연주하며 흥겨운 음악과 춤을 선사한다. 숨겨둔 내 안의 열정을 확인하는 동시에, 내 주변과 내 가족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 세계가 인정한 넌버벌 퍼포먼스 <옹알스> ‘문화가 있는 날’ 5월 공연산책 프로그램으로는 언어, 국적, 성별,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나 웃을 수 있는 넌버벌 퍼포먼스 <옹알스>가 찾아온다. 2017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 아시안 아츠어워드 수상, 2014 멜버른 국제코미디 페스티벌 디렉터초이스 수상에 빛나는 작품이다. 즐거움, 행복, 희망, 추억, 향수 등을 공연 곳곳에 배치했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저렴한 공연료를 책정해 관내 문화 향유를 확산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5-04 00:50:53【경주=김장욱 기자】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어린이날 연휴인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온가족이 함께할 '봄 축제'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최정상급 넌버벌 공연 경주타워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넌버벌 페스티벌'(Non-verbal Fastival)은 난타, 드럼캣, 셰프, 사춤2, 페인터즈, 플라잉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국내 정상급 넌버벌 6개팀의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알차게 채워진다. 우리나라 최초 넌버벌 '난타'는 한국의 전통 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려낸다. 세계유일의 여성 드럼팀 '드럼캣'은 락, 재즈, 전자음악, 라틴음악과 고전음악을 아우르는 열정적이고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준다. '셰프’' 레스토랑 주방을 배경으로 개성만점 셰프들이 펼치는 요리 대결에 비트박스와 비보잉을 더하고 코미디까지 가미해 예상치 못한 웃음을 유발한다. 열정의 댄스뮤지컬 '사춤2'는 힙합, 재즈, 현대무용, 브레이크댄스를 유쾌하게 결합해 시종일관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된다. '인터즈'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다양한 기법의 미술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담아낸 새로운 퍼포먼스로 기발한 반전과 재미를 선사한다. 경주엑스포 상설공연팀 '플라잉'은 기계체조, 리듬체조, 마샬아츠, 비보잉 등 익스트림 스포츠와 간결하고 코믹한 스토리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 ■명품 포토존을 찾아라! '엑스포 포토 콘테스트' 경주엑스포공원에는 봄 풍경을 배경으로 한 멋진 포토존이 숨어있다. 82m 높이의 경주타워 전망대에 오르면 화려한 봄옷으로 갈아입은 보문관광단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전망대 뒤편으로는 아사달 조각공원, 시간의 정원, 경주솔거미술관 등 엑스포공원만의 풍경이 펼쳐져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핫한 사진명소로 꼽히는 솔거미술관은 꼭 들러야 한다. 제3전시실의 벽면을 틔워 프레임 안에 연못 '아평지'를 담아 미술작품처럼 관람할 수 있도록 만든 통유리창, 일명 '움직이는 그림'은 큰 인기다. 지난 3월 개관한 경주엑스포기념관은 건물 자체가 훌륭한 사진배경이다. 현무암을 이어 붙이듯 쌓아올린 건물 벽면은 일본의 세계적인 건축가 쿠마 켄고(Kuma Kengo)가 경주 대릉원과 주상절리의 부드러운 곡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경주엑스포공원의 진면목을 즐기며 잊지 못할 인생샷을 남겼다면 포토콘테스트 '엑스포 포토존을 찾아라'를 놓치지 말자. 봄 축제기간 경주엑스포공원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로 보내면 100점을 선정해 문화상품권을 준다. ■신나는 체험 봄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모두 경험해봤다면 마음에 드는 경주엑스포공원의 상설 전시·체험콘텐츠를 찾아가보자. 8세기 서라벌을 재현해 놓은 '신라문화역사관', 가상현실 기술로 석굴암을 만날 수 있는 '석굴암 HMD트래블', 어린이 관광객의 성지인 '또봇 정크아트 뮤지엄' 등 교육과 재미, 체험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한자리에 있다.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가정의 달, 온 가족이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체험, 이벤트로 엑스포공원을 가득 채웠다"며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봄나들이 장소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9-05-03 09:07:44[의왕=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2019 의왕철도축제를 오는 5월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왕송호수 일원에서 개최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29일 “올해 철도축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새로운 콘텐츠로 구성했다”며 “의왕철도축제에서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철도축제는 철도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철도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다른 축제에서 경험하기 힘든 이색적인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왕송호수, 철도박물관, 조류생태과학관, 자연학습공원 등지에서 더욱 다채로운 행사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과 만날 예정이다. 자연학습공원은 ‘남북열차 경의선 타고 세계로 출발!’이란 주제로 어린이가 기차를 타고 철도축제역을 출발해 서울역, 평양역, 베이징역 등을 돌아다니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든 역을 통과한 어린이에게는 푸짐한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 중인 KTX기차 안에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철도 캐릭터인 ‘쾌돌이와 쾌순이’를 래핑하고 포토존을 운영하며, 철도박물관을 나와 왕송호수를 따라 100미터 거리를 오가는 어린이용 순환기차는 레일바이크까지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철도박물관은 철도축제 기간에 맞춰 내부시설을 새롭게 리모델링 하고 5월부터 다시 개장했다. 박물관에선 철도 역사, 기차와 관련된 실물과 다양한 기획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철도제복 체험, 한국철도 역사사진 전시, 해설사와 함께하는 철도 이야기, APRT 철도모형 구동 등 다양한 유-무료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특별행사로 마련된 ‘경기 안전문화 119페스티벌’은 어린이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현장안전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류생태과학관은 조류 전시뿐만 아니라 모기퇴치제, 로켓만들기 등 무료체험행사가 진행되고, 3.1운동 100주년을 기억하는 독립운동가 명언 레터링 포토존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최신 VR기기를 통해 우주와 바다 속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캐리커쳐, 패션타투 등 다양한 유.무료체험, 비보이 및 마샬아츠, 어린이K-POP, 거리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4-29 23:06:22[광명=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2019 광명동굴 5월 가족 봄나들이’가 오는 5월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광명동굴 빛의 광장(LED 미디어타워 앞)에서 개최된다. 광명시는 이번 행사에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 및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가족 봄나들이 행사는 매직&버블쇼, 뮤지컬 듀엣, 마샬아츠, 재즈밴드, 팝페라, 보컬 공연 등 미디어타워 무대에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행사 MC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을 통해 LED풍선 또는 케이크 토퍼 만들기 체험권을 한정수량으로 제공한다. 특별공연과 함께 무대 앞 광장에서 미세먼지용 마스크 만들기, 페이스페인팅&패션타투, 추억의 7080상회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연휴에 광명동굴을 찾는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낯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4-29 12:09:06슈피겐코리아가 비영리 문화예술 행사에 공연장 대관을 지원해주는 ‘유어 스테이지(Your Stage)’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Your Stage’는 슈피겐코리아가 복합문화공간 슈피겐홀의 모토인 ‘공존과 상생’,그리고 핵심 브랜드 키워드인 ‘보호’의 의미를 전하고자 기획한 메세나 프로그램이다.슈피겐코리아는 ‘Your Stage’를 통해 무대를 필요로 하는 비영리 목적의 행사에 슈피겐홀을 1일간 대관해주며 다양한 자사 대표 제품들도 함께 증정한다. 이번 ‘Your Stage’1기는 지난1월24일부터 2월1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음악,무용,세미나 등 그 형식에 관계없이 수많은 사연을 응모 받았으며 기획력·공익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발탁된1기 대상자는 총3팀으로 각각 오는5월5일(일), 19일(일), 25일(토)슈피겐홀에서 무대를 선보인다. 5일 첫 무대를 꾸미는 팀은 기부가 있는 뮤지컬 ‘러비스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직장인 뮤지컬 동호회 ‘러뷰지컬’로 다음 공연 기획을 위한 발표회를 진행한다.이 외에도19일에는 위암을 극복한 아마추어 테너 이희철 할아버님의 ‘가족 음악회’가, 25일에는 ‘아츠콤마 프로젝트’의 시설 청소년 자립지원금 후원을 위한 클래식 연주회가 열린다. 슈피겐코리아는 이번1기 공연을 시작으로 ‘Your Stage’ 프로그램을 정기화할 계획이다.기존의 스타트업 멘토링 및 후원 활동의 일환으로 슈피겐홀을 활용하는 것은 물론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비영리 행사나 공연할 장소가 마땅치 않은 소규모 공연단을 위한 대관 지원 등 문화예술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슈피겐코리아 국봉환 국내총괄 사업부문장은 “작년 슈피겐홀 오픈 이후 지역주민 대상 문화공연이나 좋은 취지의 행사들을 후원해온 데 이어 이번 ‘Your Stage’ 프로그램을 통해 메세나 활동을 본격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상생과 공존의 발걸음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19-04-29 10:28:02[고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고양문화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는 물론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2019 높빛어린이세상>을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선보인다. 2019 높빛어린이세상은 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잉’, 판타지 음악인형극 ‘안녕, 도깨비!’, 19세기 유럽의 마리오네트 극장에서 사용하던 비밀스러운 특수효과가 압권인 ‘더우든 서커스’로 구성돼 있다. 오는 27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차례에 걸쳐 어울림극장에서 리듬체조, 기계체조, 치어리딩, 마셜아츠, 비보잉이 접목된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잉’ 공연이 펼쳐진다.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전 기계체조 국가대표, 전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 세계적 수준의 비보이 등 각 분야 대표급 배우의 퍼포먼스가 단연 최고 수준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난타’, ‘점프’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넌버벌 퍼포먼스 작품을 만들어낸 최철기 사단이 참여했으며, 신라시대 화랑과 도깨비가 현대로 넘어오면서 에피소드를 담은 유쾌하고 즐거운 무대다. 5월11일 오전 11시와 12일 오후 2시에는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판타지 음악인형극 ‘안녕, 도깨비!’가 별모래극장에서 진행된다. 음악과 인형, 배우가 다채롭게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장면과 인물의 특성에 따라 인형 크기와 조종 형식이 달라지면서 여러 장르의 인형(테이블 인형, 분절 인형, 그림자 인형, 하이브리드 인형 등)이 등장해 인형극만의 매력을 선사한다. 2019 높빛어린이세상의 마지막 무대는 5월2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30분 별모래극장에서 열릴 ‘더우든 서커스’가 장식한다. 세계 30여개 국가에서 공연을 거듭하며 유럽 마리오네트 인형극의 고전적인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체코의 카로마토 인형극단이 나무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마리오네트 인형과 전통적인 음악으로 무대를 꾸민다. 19세기 유럽의 마리오네트 극장에서 사용하던 비밀스러운 특수효과가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작품이다. 한편 2019 높빛어린이세상은 전체 공연 가운데 2개 공연을 예매할 경우 20%, 3개 공연 예매 시 30% 할인을 각각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4-21 13:01:54【광주=황태종 기자】김기선 GIST(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제8대 총장이 9일 오후 2시 GIST 오룡관 다산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앞서 GIST 이사회(이사장 임수경)는 지난달 5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GIST 제8대 총장에 김기선(62·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 박사를 선임했다. 김 신임 총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GIST의 새로운 도약은 지역, 국가, 과학기술계와 함께함을 GIST의 발전가치로 선언하며 △사회문제 해결형 거대 융합과학기술 창달 △창의적인 글로벌 과학기술 리더 육성 △국제화 캠퍼스 선도 모델 구축 △글로컬라이즈드(Glocalized) 사회공헌 등의 계획을 밝혔다. 김 총장은 "GIST는 지난 25년간의 빛나는 업적과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25년의 도약을 실현해야 하는 중대한 시점에 도달했다"면서 "함께하는 발전가치를 위해 모두가 주인인 We Are GIST란 슬로건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또 "GIST 가치의 중심은 주인된 경영윤리이며, 구성원들간의 공감과 소통을 통해 자유롭고 안전하며 행복한 GIST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GIST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로서의 대학교육 모델로 GIST대학을 재정립하고, 융합기술 연구와 교육을 강화해 인공지능 기반 산업융합 단지와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다양한 글로벌 사회가치를 공유해 세계가 함께하는 스마트한 국제화 캠퍼스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이러한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GIST 구성원들과 늘 소통하고 대화하며, 모두가 주인이 되는 행복한 GIST를 만들어가는데 그 중심에 서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서울대에서 전자공학 전공으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Univ.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전기전자공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에 GIST 정보통신공학과(현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에 부임해 정보통신공학과장, 연구처장, 산학협력단장, 교학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전자전특화연구센터와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의 센터장을 맡았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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