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한인 비즈니스 허브 육성과 경제교류 협력을 위해 재외 동포 최대 경제인 단체인 (사)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와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월드옥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월드옥타는 모국의 경제발전과 무역 증진 기여와 범세계적 한민족 경제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1981년 결성된 한인 경제인 단체로 2024년 기준 세계 70개국 148개 지회에 7000명의 정회원과 2만8000여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두 기관은 재외 동포 경제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인 비즈니스 허브 육성 및 경제교류 협력을 위해 국내외 기업 정보 공유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 인천 기업의 해외 수출 확대, 한인 비즈니스 관련 행사 인천 유치, 차세대 재외 동포 네트워크 구축 등을 실시하기로 약속했다. 유정복 시장은 “앞으로 인천이 한인 비즈니스의 거점도시로서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5-14 14:41:49【파이낸셜뉴스재팬 도쿄=백수정 기자】 2023년을 세계화의 원년으로 삼기 위해 기존 금산인삼축제에서 금산세계인삼축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외국인이 공감할 수 있는 국제형 프로그램 유치와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미래 지향적 콘텐츠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금산이 세계인삼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금산 세계인삼수도 선포식도 거행한다.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등 기존 시장의 지속적인 수출을 증대시키고 중동, 유럽 등 신흥시장에도 과감히 도전할 계획이다.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박범인 금산군수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한다. ㅡ올해 10월6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 ‘세계인삼수도 금산’ 선포식이 예정돼 있다. 이 행사의 의미와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 ▲금산군은 1500년의 역사와 전통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고려인삼의 종주지로 금산인삼의 우수성은 금산전통인삼농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로 증명됐다. 또 인삼관련 공공기관의 중심지인 금산군은 인삼산업이 가장 발전돼 있어 인삼의 재배, 가공, 유통, 문화, 이벤트 등을 이끌며 전 세계 인삼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런 점으로 보아 금산군은 세계인삼수도로서의 면모를 충분히 갖췄다고 생각한다. 올해 금산인삼조합 설립 100주년을 맞는 만큼 국가적 위상을 세우고 인삼약초산업의 활력화를 위해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식에서 세계인삼수도 금산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향후 금산이 고려인삼의 종주지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금산인삼산업의 중흥과 세계화를 위해 금산인삼 브랜드 강화, 세계인삼표준정보화센터 구축, 인삼제품 대중화, 금산인삼 GAP 인증 확대, 채굴 전 안전성 검사 의무화 등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ㅡ금산인삼축제만의 독특한 색깔이 있다면? 참가자 모두가 흥미로워하는 또는 독창적인 프로그램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올해 41회를 맞는 금산인삼축제는 전국 인삼축제의 원조로 매년 혁신과 변화를 이끌고 있다. 올해 금산인삼축제는 세계화의 원년으로 금산세계인삼축제로 개최된다.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엄마, 행복하세요!’를 주제로 ‘노화방지, 피로개선, 암예방, 기억력 개선, 면역력 강화’ 인삼의 5가지 효능을 축제 콘텐츠에 투영할 계획이다. 인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화, 피로, 암 등을 인삼으로 격파하는 인삼두더쥐 게임과 태권도 격파 퍼포먼스, 어린이를 위한 인삼로봇 콘텐츠 등이 마련됐다. 또, 인삼의 활용 영역을 약재에서 음식, 패션으로 확대하고, 인공지능(AI) 등 첨단 IT기술 접목한 미래 지향적 콘텐츠도 개발 중이다. 이외에도 젊은 세대의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도록 Kㅡ팝, Kㅡ댄스 공연을 추진하고 인삼캐기체험, 홍삼족욕, 홍삼팩 체험 등을 만날 수 있는 건강체험관, 인삼씨앗고르기, 인삼깍기, 접기 등을 접할 수 있는 인삼전통문화체험도 흥미를 끌어낼 것이다. ㅡ금삼인삼의 세계 수츨진흥을 위한 홍보 계획과 축제 활성화 계획이 궁금하다. ▲민선 8기 금산군정은 ‘생명의 고향, 세계로 미래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기존 수출국가를 대상으로 한 수출을 꾸준히 진행함과 동시에 잠재시장 및 신흥시장의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18일 일본에서 열린 월드옥타 제24회 세계대표자회의 수출상담회에 관내 인삼업체 8개소가 참가했다. 이 자리를 통해 재외동포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나라별 선호 제품 종류 및 포장 방식 등 정보를 얻어 상품성을 개선할 수 있었다. 또,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독일, 오스트리아 등의 현지유통법인을 통해 금산인삼 판촉도 준비 중이다. 금산인삼 해외 시장 홍보를 위한 글로벌금산애드프로젝트도 추진해 미국, 중국, 베트남, 프랑스, 캄보디아 등 5개국을 대상으로 한 금산인삼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화제성 및 밈(Meme) 현상을 만들어 내기 위해 국가별 SNS,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콘텐츠 생산에도 나서고 있다. 이외 해외 시장 개척 및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고자 해외 전시회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설비 및 세부 프로그램의 VM(Vidual Merchanding)기능을 강화하고 현지 오피니언 리더에게 금산인삼의 역사적, 전통적 이미지의 금산인삼제품을 소개했으며 바이어의 신뢰를 구축하는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이러한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만들기 위해 요인 분석 및 현장적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 주력시장 및 유망시장을 구분한 세부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과 관내업체 수출규모에 따른 해외 시장 파이프라인 구축 및 신규 진입을 위한 전략적인 움직임에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ㅡ금산을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인삼 및 태조대왕태실 등 관광인프라와 연계한 콘텐츠를 구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 ▲현재 금산군의 연계 관광콘텐츠는 스탬프 투어, 금산 일주일 살기 등이 진행되고 있다. 스탬프 투어는 금산군 지역 명소인 월영산 출렁다리, 개삼터 공원 등 19곳에 방문해 스탬프를 4개 이상 받을 경우 소정의 상품을 드리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4월 시작으로 1년 동안 663명이 참여해 2283회 인증했다. 금산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 같은 경우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며 오는 10월까지 총 4기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1기 과정에 전국에서 총 31명이 참석해 인삼꽃병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꽃차 만들기 등 체험을 했다. 또, 금산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고 템플스테이를 경험하는 등 금산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지난해 개통 이후 약 67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고 있는 월영산 출렁다리를 기점으로 하는 금강여울목길 내발로 가는 사업을 통해 천혜의 금강을 조망할 수 있는 25km의 길을 조성하고 인근 마을의 역사·문화·환경 자원을 연계한 체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 ㅡ이번 방일의 목적은 ▲인삼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소비 영역 확대가 필요하다. 인삼은 약재라는 고정관념을 벗어나고자 젊은 층이나 세계 각국 소비자들이 소비할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 개발을 할 계획이다. 800여명의 (사)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들이 모이는 제24회 세계대표자대회 참석해 금산인삼에 인지도를 높이고 인삼 제품 개발을 위한 (사)세계한인무역협회 및 세계충청향우회의 회원과 세계 각국 바이어들의 의견을 들었으며 금산 인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재외동포 네트워크 구축 등 실용적인 홍보마케팅의 교두보 마련에 나서고자 한다. ㅡ이번 방일기간 중 세계충청향우회와 MOU를 체결했다. 이 MOU를 통해 어떤 이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지 들려달라. ▲세계 충청 향우의 구심적 역할을 하는 세계충청향우회와의 수출협력 협약으로 바이어 발굴, 수출 상담회 및 제41회 금산인삼축제 홍보 등에 나서고 중국, 일본, 홍콩, 베트남 등 기존 시장으로의 지속적 수출 증대는 물론 중동이나 유럽 등 신흥시장에도 진출해 금산인삼의 수출활성화 및 세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ㅡ인삼 일본수출 및 일본인 관광객 유치와 관련해 전략이나 계획이 있다면? ▲금산군은 지난해 일본에 인삼류 제품 100만 달러를 수출했다. 이중 수삼 수출은 지난 2020년 3만 달러에서 지난해 10만 달러로 3배 이상 증가했지만 중국 1000만 불, 베트남 600만 불, 홍콩 430만 불 등 수출실적에 비해 개선의 여지가 필요한 시장이다. 일본은 한국과 가까운 나라로 대한민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금산인삼을 수출하는데 유리하다. 일본 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해 금산인삼제품의 상품성 개선에 나서고 일본 중장년층과 MZ세대를 겨냥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농산물우수관리농산물(GAP) 인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GAP인삼 확보에 힘쓰고 한류 영향으로 일본인이 많이 찾는 현지 한국슈퍼마켓 등과 공동판촉을 추진해 일본 소비자의 금산 인삼류 제품의 접근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종식으로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을 잡기 위해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충남도, 공주시, 부여군과 함께 일본 도쿄, 시즈오카, 오사카 등을 방문, 관광상품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백제문화권광광벨트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이 관광상품은 수도권을 출발해 충남 금산군·공주시·부여군, 전북 무주군, 대전 유성구 등 백제문화권의 주요 관광지를 찾은 일정으로 기획되고 있다. ㅡ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나 덧붙여 설명할 부분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린다. ▲금산군은 아름다운 비단산과 수려한 비단강이 휘돌아가는 금수강산의 본고장이며 하늘선물 금산인삼으로 전세계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생명의 고향이다. 5만 여 금산군민과 힘을 모아 희망과 행복을 키우며 자신감을 가지고 세계를 향해 새롭게 도전하고자 한다. 계속해서 민선8기 금산군정의 도전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 sjbaek@fnnews.com
2023-04-20 16:39:26[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은 지난 1일 세계한인무역협회와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개국 153개 해외 네트워크에서 검증된 신한은행의 해외 금융지원 노하우와 68개국 7000여명의 한인 경제인과 2만 1000여명의 차세대 한인 경제인을 회원으로 보유한 월드옥타의 해외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통해 양 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외 현지금융 컨설팅 및 해외금융 지원, 중소기업 해외진출 온라인 플랫폼 사업 지원, 월드옥타 국내외 교육 프로그램, 해외 일자리 창출 등으로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0-09-03 09:21:49강원 정선에 위치한 강원랜드는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제21차 세계대표자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해외한인 경제인, 국내 기업인,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강원지역 등 국내 중소기업과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 23일 강원랜드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조성부 연합뉴스 사장, 하용화 세계한인무역협회장,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정훈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대표의원을 포함한 국회의원, 강원도 폐광지역 자치단체장,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에서 하용화 세계한인무역협회장은 “전 세계 우수한 한인대표자들이 경제적 이익을 얻는 네트워크를 만들며 강원도와 대한민국도 함께 발전하도록 월드옥타가 돕겠다”며 “강원도와 우리가 만나 평화와 번영의 100년을 함께하자”고 말했다. 대회 둘째날인 24일에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25일에는 강원지역 청년 해외 취업 실무자 간담회, 대륙별 네트워킹 간담회, 강원도 투자환경 및 주력상품 소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대회 기간 동안 국내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는 홍보관도 운영된다. 지난해 사회적기업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은 구두 만드는 풍경(AGIO)을 포함한 강원도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해비즌협동조합, 구수담, 정선블루베리협동조합, 화이통)들이 참가해 제품 홍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지역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각종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지역에 기반을 둔 향토기업으로서 강원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경제인, 지역 기업인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상생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04-24 13:58:53【정선=서정욱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 이하 월드옥타)가 주최하는 제21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23일 전 세계 74개국 146개 도시의 지회 한인 경제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 오는 26일까지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이날 개막에는 김성학 이사장, 남기학 수석부회장 등 집행부와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정훈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의원, 이종걸(더불어민주당) 의원, 류태호 태백시장, 한규호 횡성군수, 최명서 영월군수, 최승준 정선군수, 월드옥타 회원 800여 명과 강원도 내 중소기업·유관기관 등 약 1200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이루는 원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경제, 사회, 교육, 지역사회 봉사를 아우르는 고향 상생발전의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개회사에서 "전 세계 우수한 한인 대표자들이 경제적 이익을 얻는 네트워크를 만들며 강원도와 대한민국도 함께 발전하도록 월드옥타가 돕겠다"고 말했다. 며 "강원도와 우리가 만나 평화와 번영의 100년을 함께하자"고 제의했다. 또한, "올해 300명을 해외에 취업시키려 한다"고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고국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과 이번 대회 좋은 성과를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9-04-24 08:13:21울산시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대표자 대회 및 수출상담회에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26일 울산시에 따르면 월드옥타 회원 등 760여명이 참여한 수출상담회 및 전시회에서 상품구매와 수출계약 등은 모두 554건에 상담액이 1739만2000달러에 이른다. 이중 계약추진 금액은 절반이 넘는 206건, 905만800달러에 달하며 이 가운데 100만달러 규모의 1건은 현장에서 계약이 체결됐다. 현장계약이 성사된 업체는 울주군 온산읍 소재 수소수 생성기 제조업체 한동하이드로(주)로 일본의 ㈜에이산과 1만달러의 수출계약에 성공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수출상담회 및 전시회에서 100만달러 이상의 계약이 이루어진 업체는 풍력발전기 업체인 울주군 초전 소재 삼정이엔지, LED 작업등 제조업을 하는 울주군 상북 소재 ㈜ 맵시전자 등 모두 5개 업체이다. 이밖에도 3D 프린트 제조업체인 캐이랩스가 엘이디 프로(호주)와 5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중이고 ㈜ 삼전의 CCTV, 폐기물 재활용, 자전거 주차 등의 업종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알선을 진행중에 있다. 투자유치 현장설명회에서는 강동권 개발단지가 라마다호텔 그룹, 월드옥타, 화인통상촉진위원회 등의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단지내 호텔과 숙박용지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고 부지매입 관련 자료 요청과 함께 울산시와 지속적인 협의 진행을 요청해왔다. 시는 특히 화인통상촉진위원회를 대상으로 행사중 별도의 투자유치 설명회까지 열고 유치전 벌였다. 설명회는 김기현 시장이 화인통상촉진위원회의 투자의사를 간파하고 현장안내와 투자설명회 등을 개최토록 지시하면서 이뤄졌다. 현장방문과 투자설명회를 경청한 화인통상촉진위원회 일행은 5월말 다시 울산을 방문하여 최종 투자 여부를 결정한다. 시는 이번 투자유치 현장설명회에서 70여건의 개별상담이 이뤄졌다며 많은 성과를 올라오기를 내심 기대하고 있다. 강동권 이외 지역에 대해서도 의사 타진이 있을 경우 자료 제공을 비롯한 안내 등 옥타 사무국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생태산업단지 성공모델 설명회는 이번 옥타 행사에서 가장 성공적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 EIP 사업단 등 관계자들에 따르면 중국과 인도, 베트남, 태국, 말레이, 필리핀 등 신흥공업국에 소재하고 있는 회원들의 기대감과 호응도가 매우 컸다고 한다. 시는 현지지도와 컨설팅에 대한 지원을 요청 국가를 대상으로 생태산단 수출을 위한 월드옥타 사무국과의 협의체 등을 구성해 추진 방안을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
2016-04-26 18:0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