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은 지난 1일 세계한인무역협회와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개국 153개 해외 네트워크에서 검증된 신한은행의 해외 금융지원 노하우와 68개국 7000여명의 한인 경제인과 2만 1000여명의 차세대 한인 경제인을 회원으로 보유한 월드옥타의 해외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통해 양 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외 현지금융 컨설팅 및 해외금융 지원, 중소기업 해외진출 온라인 플랫폼 사업 지원, 월드옥타 국내외 교육 프로그램, 해외 일자리 창출 등으로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0-09-03 09:21:49강원 정선에 위치한 강원랜드는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제21차 세계대표자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해외한인 경제인, 국내 기업인,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강원지역 등 국내 중소기업과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 23일 강원랜드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조성부 연합뉴스 사장, 하용화 세계한인무역협회장,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정훈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대표의원을 포함한 국회의원, 강원도 폐광지역 자치단체장,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에서 하용화 세계한인무역협회장은 “전 세계 우수한 한인대표자들이 경제적 이익을 얻는 네트워크를 만들며 강원도와 대한민국도 함께 발전하도록 월드옥타가 돕겠다”며 “강원도와 우리가 만나 평화와 번영의 100년을 함께하자”고 말했다. 대회 둘째날인 24일에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25일에는 강원지역 청년 해외 취업 실무자 간담회, 대륙별 네트워킹 간담회, 강원도 투자환경 및 주력상품 소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대회 기간 동안 국내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는 홍보관도 운영된다. 지난해 사회적기업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은 구두 만드는 풍경(AGIO)을 포함한 강원도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해비즌협동조합, 구수담, 정선블루베리협동조합, 화이통)들이 참가해 제품 홍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지역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각종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지역에 기반을 둔 향토기업으로서 강원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경제인, 지역 기업인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상생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04-24 13:58:53【정선=서정욱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 이하 월드옥타)가 주최하는 제21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23일 전 세계 74개국 146개 도시의 지회 한인 경제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 오는 26일까지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이날 개막에는 김성학 이사장, 남기학 수석부회장 등 집행부와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정훈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의원, 이종걸(더불어민주당) 의원, 류태호 태백시장, 한규호 횡성군수, 최명서 영월군수, 최승준 정선군수, 월드옥타 회원 800여 명과 강원도 내 중소기업·유관기관 등 약 1200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이루는 원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경제, 사회, 교육, 지역사회 봉사를 아우르는 고향 상생발전의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개회사에서 "전 세계 우수한 한인 대표자들이 경제적 이익을 얻는 네트워크를 만들며 강원도와 대한민국도 함께 발전하도록 월드옥타가 돕겠다"고 말했다. 며 "강원도와 우리가 만나 평화와 번영의 100년을 함께하자"고 제의했다. 또한, "올해 300명을 해외에 취업시키려 한다"고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고국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과 이번 대회 좋은 성과를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9-04-24 08:13:21울산시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대표자 대회 및 수출상담회에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26일 울산시에 따르면 월드옥타 회원 등 760여명이 참여한 수출상담회 및 전시회에서 상품구매와 수출계약 등은 모두 554건에 상담액이 1739만2000달러에 이른다. 이중 계약추진 금액은 절반이 넘는 206건, 905만800달러에 달하며 이 가운데 100만달러 규모의 1건은 현장에서 계약이 체결됐다. 현장계약이 성사된 업체는 울주군 온산읍 소재 수소수 생성기 제조업체 한동하이드로(주)로 일본의 ㈜에이산과 1만달러의 수출계약에 성공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수출상담회 및 전시회에서 100만달러 이상의 계약이 이루어진 업체는 풍력발전기 업체인 울주군 초전 소재 삼정이엔지, LED 작업등 제조업을 하는 울주군 상북 소재 ㈜ 맵시전자 등 모두 5개 업체이다. 이밖에도 3D 프린트 제조업체인 캐이랩스가 엘이디 프로(호주)와 5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중이고 ㈜ 삼전의 CCTV, 폐기물 재활용, 자전거 주차 등의 업종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알선을 진행중에 있다. 투자유치 현장설명회에서는 강동권 개발단지가 라마다호텔 그룹, 월드옥타, 화인통상촉진위원회 등의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단지내 호텔과 숙박용지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고 부지매입 관련 자료 요청과 함께 울산시와 지속적인 협의 진행을 요청해왔다. 시는 특히 화인통상촉진위원회를 대상으로 행사중 별도의 투자유치 설명회까지 열고 유치전 벌였다. 설명회는 김기현 시장이 화인통상촉진위원회의 투자의사를 간파하고 현장안내와 투자설명회 등을 개최토록 지시하면서 이뤄졌다. 현장방문과 투자설명회를 경청한 화인통상촉진위원회 일행은 5월말 다시 울산을 방문하여 최종 투자 여부를 결정한다. 시는 이번 투자유치 현장설명회에서 70여건의 개별상담이 이뤄졌다며 많은 성과를 올라오기를 내심 기대하고 있다. 강동권 이외 지역에 대해서도 의사 타진이 있을 경우 자료 제공을 비롯한 안내 등 옥타 사무국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생태산업단지 성공모델 설명회는 이번 옥타 행사에서 가장 성공적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 EIP 사업단 등 관계자들에 따르면 중국과 인도, 베트남, 태국, 말레이, 필리핀 등 신흥공업국에 소재하고 있는 회원들의 기대감과 호응도가 매우 컸다고 한다. 시는 현지지도와 컨설팅에 대한 지원을 요청 국가를 대상으로 생태산단 수출을 위한 월드옥타 사무국과의 협의체 등을 구성해 추진 방안을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
2016-04-26 18:0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