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SUMMIT)을 리뉴얼하면서 감각적 경험을 확장하는 새로운 시리즈인 '센스 오브 써밋(SENSE OF SUMMIT)'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써밋이 지향하는 철학인 '열망의 기념비'를 중심으로 음악(Sound), 향(Scent), 미디어아트(Visual) 등 세 가지 감각적 콘텐츠로 구성해 브랜드의 깊이를 보다 입체적으로 전달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시리즈 중 첫 번째 순서로 브랜드 음악 앨범인 '더 모뉴먼트, 써밋(The Monument, SUMMIT)'이 이날 멜론·지니·애플뮤직·스포티파이 등 전 세계 주요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써밋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 및 견본주택 공간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총 13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써밋 브랜드가 정하는 감정과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번 앨범에는 음악가이자 예술가인 강신욱 작곡가가 작업을 맡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음악을 시작으로 브랜드 향과 미디어 아트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감각적인 언어로 풀어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가 및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써밋만의 브랜드 세계관을 확장하고 브랜드가 지향하는 감각을 일상의 품격으로 전환하는 브랜딩 여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음반 수록곡들은 '써밋 리밋티드 남천', '서면 써밋 더 뉴' 등을 시작으로 개포우성7차 재건축 수주에도 활발히 사용할 예정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5-07-10 09:18:09【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대우건설 자회사인 THT 법인이 최근 하노이시로부터 떠이호떠이 신도시 내 6만9000㎡ 부지를 추가로 배정받았다. 이 부지는 고층 주거단지와 고급 주택, 대규모 상업시설, 학교, 공공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9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대우건설 자회사 THT는 지난 7일 하노이시로부터 떠이호떠이 신도시 중심지 개발을 위한 6만9361㎡ 규모의 부지를 공식 배정받았다. 전체 부지는 이미 부지 정리가 완료된 상태로 토지 사용 형태는 사용권 취득을 위한 유상 토지 양도이며, 사용 기간은 토지 양도 결정일로부터 2062년 8월 20일까지다. 이 부지는 향후 1만4657㎡에 고급 주거시설과 상업·공공시설이 들어서며 2만7769㎡는 고층 주거단지로 개발된다. 또 600m²는 기술 인프라 예비 부지, 5775m²는 녹지 조성과 산책로 설치 부지, 그리고 1만2564m²는 도시계획에 따른 도로·기반시설 조성 부지로 활용된다. 이 부지들은 무상 양도 방식으로 기업에 제공되며, 시공 완료 후에는 기업이 유지보수를 진행한 뒤 관할 지방정부에 이관하여 관리하게 된다. 대우건설 자회사인 THT는 이번에 부지를 배정받은 후 12개월 이내에 해당 토지를 활용해야 하며, 계획보다 24개월 이상 지연될 경우 최대 24개월의 연장이 가능하다. 그러나 연장 기간이 끝난 뒤에도 토지를 활용하지 않거나 용도 외 사용 시때는 하노이시 인민위원회가 보상 없이 토지를 회수할 수 있다. THT 법인은 대우건설 자회사로 2025년 2월 기준 자본금은 4조 5660억 동이다. 이 회사는 당초 △대우건설 △대원 △동일하이빌 △Keangnam Enterprises △코오롱건설 등 5개 건설사가 공동으로 설립했으나, 이후 4개사가 지분을 매각하면서 현재는 대우건설이 THT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THT가 개발 중인 떠이호떠이 신도시는 하노이 서쪽의 핵심 입지에 위치한 대형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2006년 1월 투자허가를 받고 2012년에 공식 착공됐으며 총 투자 규모는 약 25억 달러(3조4370억원)에 달한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2025-07-09 11:37:34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수주전에 나선 대우건설이 이번에는 세부 공사비 내역을 공개했다. 조합이 내야 할 공사비 가운데 일정 부문은 시공사가 부담하는 파격 조건이다. 8일 대우건설은 대안설계 적용에 따른 인허가 비용과 착공 전 각종 비용(측량비·지질조사비·풍동실험비) 등을 30억원까지 부담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시공사 선정 즉시 조합이 제시한 원안 계약서를 100% 수용해 계약을 체결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인허가 및 각종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며 "이를 공사비항목 내에 포함 시켰고, 이는 대우건설의 진정성을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청역을 단지와 직통으로 연결해 '써밋 프라니티'를 초역세권 프리미엄 단지로 탄생 시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연결 공사 인허가 지원은 물론 공사 수행시 80억원까지는 대우건설이 부담하겠다는 제안을 내놓았다. 아울러 추후 인허가 불가시 해당 금액은 단지 고급화를 위해 다른 공종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대우건설은 조합의 요청으로 공사비 검증을 진행할 경우 검증 관련 비용 전액을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내부 마감재에서도 최고 스펙의 다양한 제품들을 제안했다. 조합의 마감재 지침에 따르면 음식물 처리시설은 분쇄형 처리기만 제안해도 된다. 대우건설은 최근 강남권 신축 아파트들의 트렌드에 따라 생활의 편의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진공 흡입방식의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를 제안했다. 이는 일반 분쇄형 처리기 대비 편의성은 물론 30~40억 정도 차이가 나는 고가 시스템이다. 이밖에 최근 재건축 단지들의 고민거리 가운데 하나인 상가 분양 활성화를 위한 MD 구성 및 분양 컨설팅 비용 또한 총 공사비에 포함했다. 회사 관계자는 "경쟁사 대비 우위에 있는 다양한 세부 항목들이 모두 총 공사비에 포함돼 20억원의 총 공사비 차이를 상쇄할 수 있다"며 "이같은 '착한 공사비'로 조합원들에게 돌아가는 실질적인 혜택을 크게 늘렸다"고 강조했다. 이종배 기자
2025-07-08 18:10:05[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수주전에 나선 대우건설이 이번에는 세부 공사비 내역을 공개했다. 조합이 내야 할 공사비 가운데 일정 부문은 시공사가 부담하는 파격 조건이다. 8일 대우건설은 대안설계 적용에 따른 인허가 비용과 착공 전 각종 비용(측량비·지질조사비·풍동실험비) 등을 30억원까지 부담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시공사 선정 즉시 조합이 제시한 원안 계약서를 100% 수용해 계약을 체결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인허가 및 각종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며 "이를 공사비항목 내에 포함 시켰고, 이는 대우건설의 진정성을 담은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청역을 단지와 직통으로 연결해 '써밋 프라니티'를 초역세권 프리미엄 단지로 탄생 시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연결 공사 인허가 지원은 물론 공사 수행시 80억원까지는 대우건설이 부담하겠다는 제안을 내놓았다. 아울러 추후 인허가 불가시 해당 금액은 단지 고급화를 위해 다른 공종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대우건설은 조합의 요청으로 공사비 검증을 진행할 경우 검증 관련 비용 전액을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내부 마감재에서도 최고 스펙의 다양한 제품들을 제안했다. 조합의 마감재 지침에 따르면 음식물 처리시설은 분쇄형 처리기만 제안해도 된다. 대우건설은 최근 강남권 신축 아파트들의 트렌드에 따라 생활의 편의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진공 흡입방식의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를 제안했다. 이는 일반 분쇄형 처리기 대비 편의성은 물론 30~40억 정도 차이가 나는 고가 시스템이다. 이밖에 최근 재건축 단지들의 고민거리 가운데 하나인 상가 분양 활성화를 위한 MD 구성 및 분양 컨설팅 비용 또한 총 공사비에 포함했다. 회사 관계자는 "경쟁사 대비 우위에 있는 다양한 세부 항목들이 모두 총 공사비에 포함돼 20억원의 총 공사비 차이를 상쇄할 수 있다"며 "이같은 '착한 공사비'로 조합원들에게 돌아가는 실질적인 혜택을 크게 늘렸다"고 강조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5-07-08 09:05:51[파이낸셜뉴스] 3기 신도시인 경기 남양주시 왕숙지구에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가 선보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남양주시 진접읍 왕숙지구 B1·B2블록에서 '왕숙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7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B1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 74~84㎡ 560가구로 구성된다. B2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 74~84㎡ 587가구 등 총 1147가구의 대단지이다. 이 가운데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한 30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본청약 결과에 따라 일반분양 물량은 변동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양주 왕숙지구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다.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지하철 연장 등 교통 호재가 예정된 것도 장점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GTX-B노선 왕숙역(가칭)에 경춘선과 지하철 9호선이 교차하는 트리플 노선이 조성될 예정이다. . 직주근접도 기대할 수 있다. LH에 따르면 지난 6월 카카오·경기도·남양주시는 '카카오 디지털허브(가칭)' 투자.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 디지털허브는 인공지능(AI) 미래산업 대응을 목적으로 남양주 왕숙지구 산업용지에 오는 2029년 건립될 예정이다. 지구 내에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며, 이곳에는 우리금융그룹의 미래형 통합 IT센터인 '디지털 유니버스'도 들어설 예정이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치 근처에 유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 있다. 중학교 예정 부지 역시 도보권에 위치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5-07-07 09:35:48[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이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우성7차' 재건축 단지에 프라이버시 중심의 특화설계를 제안한다고 4일 밝혔다. 가구별 전용 엘리베이터와 개별 어메니티 등 고급 주거 수요를 겨냥한 맞춤형 설계를 통해 차별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대우건설은 개포우성7차에 ‘써밋 프라니티(Summit Pranity)’라는 브랜드를 적용하고, 청담동·한남동 고급 빌라에서 주로 쓰이던 가구별 전용 엘리베이터를 모든 라인에 배치한다. 특히 전용 84㎡ 이상 모든 가구는 현관 앞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1대씩 배치했다. 일부 대형 평형에는 지하부터 지상까지 연결되는 엘리베이터홀을 단독으로 구성해 입주민 간 동선을 완전히 분리했다. 1개 동 한 층에 4세대가 배치된 구조를 기준으로 평균 4대 이상의 엘리베이터를 확보한 셈이다. 세대 구조는 ‘3세대 판상형 타워’ 구조로 설계돼 모든 세대가 남향 배치되고 맞통풍과 4베이 평면을 확보했다. 타워형 구조의 단점을 보완해 사생활 침해를 줄이고, 인접 세대 간 시선이 닿지 않도록 동선을 분리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에는 총 14가지 프라이빗 어메니티가 도입된다. 각 동마다 개별 콘셉트로 꾸민 프라이빗 정원을 비롯해 독립형 GDR룸, 개인 사우나, 1인 스튜디오, 프라이빗 시네마·PT룸·필라테스실·개러지(주차공간) 등 고급 주거 수요에 맞춘 시설이 포함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한남더힐, 나인원한남 등이 최고급 아파트로 평가받는 이유는 세대 간 간섭을 최소화한 설계 덕분”이라며 “써밋 프라니티에 프라이빗 엘리베이터를 적용한 것 역시 공동주택의 한계를 보완하려는 대우건설의 의지와 배려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7-04 09:02:47[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회사의 경영 활동을 통해 창출되는 경제·사회·환경적 가치와 성과를 다양한 이해 관계자에게 공개하기 위해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보고서는 유럽연합(EU)의 지속가능 보고지침(CSRD)에서 발표한 '이중 중대성 개념'을 도입해 중대 이슈를 평가했다. 이 가운데 중대성 평가를 통해 △기후변화 △산업안전보건 관리 △고객만족 및 품질관리 △통합적 리스크 관리 등 10개의 이슈에 대한 분석 및 대응 전략을 수립했다. 회사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급등, 국내 건설경기 침체 등 불확실 요소에도 대우건설은 지난 2024년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5-07-03 09:44:17[파이낸셜뉴스] # .2일 오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우성7차' 단지 곳곳에 대우건설 직원들이 눈에 띄었다. 이날 150여명의 임직원들은 조합원들에게 명함을 건네며 재건축 수주의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이날 개포우성7차 현장에서 도열행사 이벤트를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도열행사는 개포우성7차 재건축에 임하는 대우건설의 진심"이라며 "우리 회사가 오랜시간 준비한 월드클래스 설계와 압도적인 사업조건으로 개포우성7차가 대한민국 프리미엄 재건축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앞서 대우건설은 개포우성7차 조합원들에게 진심을 보여주기 위해 경쟁사 중 가장 빠르게 출사표를 던졌다. 또 11년 만에 자사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써밋'을 리뉴얼해 처음으로 개포우성7차에 적용하는 결정을 내렸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정비사업 사상 가장 낮은 수준의 사업비 조달금리인 '양도성예금증서(CD)+0.00%'를 제안했다. 입주시까지 이자 부담 없는 분담금 입주시 100%조건 및 입주 후 6년까지 분담금 납부유예 등의 파격 조건도 내놓은 상태다. 이 외에도 세계적인 프랑스 건축 거장인 장 미셀 빌모트 등 9인의 월드클래스 콜라보레이션으로 외관 디자인 뿐만 아니라 구조·인테리어·커뮤니티·조경·공용 공간 등에 대한 세심한 구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5-07-02 09:51:02[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대표 주거 브랜드인 푸르지오 단지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휴게공간인 'AI 미디어 파고라'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AI 미디어 파고라는 인공지능 기반의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이용자와 상호작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시간과 날씨, 계절 등 환경적 요소에 따라 맞춤형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한다. 대우건설은 AI 솔루션 기업 '플랜바이테크놀로지스'·'H3ECO' 등과 협업해 입주민들이 일상속에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아트 파고라를 구현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오는 10월 부산에서 준공 예정인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에서 최초로 AI 미디어 파고라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주요 현장에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한국AI크리에이터협회와 함께 리뉴얼된 써밋의 AI 영상 공모전도 진행중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5-07-02 09:31:00[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 5단지' 재건축 사업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아파트를 헐고 지하 3층∼지상 35층, 8개동 규모의 1242가구 아파트와 근린생활 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다. 시공사 선정은 지난 2021년에 됐지만 그간 조합장이 두 번 교체되며 올해 3월에야 관리처분 인가를 받게 돼 본계약 체결도 지연됐다. 계약금액은 총 6382억원 규모로, 이는 지난해 말 연결 기준 대우건설 매출액의 6.08%에 해당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9개월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5-07-01 14: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