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DCRE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써달라며 인천 미추홀구 학산나눔재단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DCRE는 인천 미추홀구 옛 동양화학부지 등 154만6747㎡에 1만3000여세대 아파트를 조성하는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배정권 디씨알이 대표는 “충분하진 않지만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용현학익1블록 사업으로 새로운 변화, 지역 중심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3-16 11:57:33OCI는 18일 법인세를 추징당했다는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과세 관청이 자회사 디씨알이에 대해 법인세를 추징할 가능성이 있으나 현재까지 통보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2008년 분할된 디씨알이는 법인세법상 적격 분할 요건을 충족해 당사로부터 승계 취득한 토지 및 건물 등에 대한 취·등록세 등을 감면받았으나 4년 후 우발부채가 승계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감면된 세금 10727억원이 다시 부과됐다고 설명했다. 또 디씨알이는 지방세 부과처분 취소 심판청구를 접수했지만 기각됐고 이 결과에 대한 공문은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3-06-18 13:45:3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 구역에 이르면 2026년 상반기 학익역(가칭)이 건설돼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지난 13일 국가철도공단, 코레일, ㈜디씨알이 간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 ‘수인선 학익역(가칭) 신설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인선 학익역은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광역 교통 개선 대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수인선 송도역과 인하대역 중간에 설치되고 1단계 사업인 지하 1·2층 본선 구조물 공사는 지난 2018년 9월 이미 완료된 상태다. 2단계 사업으로 외부 출입구 6개소, 전기·신호·통신·설비공사, 건축 마감공사 등이 남아 있지만 그동안 영업손실 보전금 보전 주체 및 납부 금액·방법 등과 관련해 인천시와 코레일, 디씨알이 간 이견이 있어 진행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 실제 사업비와 영업손실 보전금을 사업시행자인 디씨알이가 부담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이날 4자 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기에 이르게 됐다. 이번 위·수탁 협약에서 사업비 491억원 및 영업손실 보전금(학익역 운영 시 연간 약 4억5000만원의 영업손실 예상)을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디씨알이가 부담(일시 납부)하기로 했다. 또 국가철도공단과 코레일은 사업 시행 및 운영을 맡고 인천시는 학익역 건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위·수탁 협약에 이어 인천시와 디씨알이는 ‘수인선 학익역(가칭) 영업손실보전’ 협약을 체결하고 영업손실보전을 위한 행정지원과 납부 등을 약속했다. 한편 2단계 사업이 올해 하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한 후 내년 상반기 착공될 경우 이르면 2026년 상반기 중 학익역이 개통될 것으로 전망된다. 학익역이 개통되면 계획인구가 1만3149세대, 3만3530명인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 입주민들에게 철도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독배로 구간의 교통체증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함동근 시 철도과장은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수인선 학익역 신설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6-14 08:39:2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소음 방지 대책을 두고 갈등을 빚어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이 결국 대심도 터널을 건설하기로 결정해 사업이 정상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사업자인 ㈜디씨알이는 시의 행정처분에 불복해 청구한 행정심판을 취하하고 행정처분에 따른 제반서류 작성을 위한 추진계획을 시에 제출했다. 디씨알이는 이미 분양된 3개 단지의 소음 대책 및 대심도 터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장단기 소음 대책을 개발계획에 반영하기로 하고 제반 서류를 오는 3월 말까지 제출하기로 했다.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은 2024년 말까지 154만6747㎡ 면적에 1만3149세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재 3개 단지가 분양돼 총 3774세대가 내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앞서 해당 사업은 디씨알이가 당초 결정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과 다르게 제2경인고속도로 주변의 일부 공동주택을 고층으로 건설함으로써 법률(도시개발법) 위반이 발생했다. 시는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관련 절차를 거쳐 지난해 11월 소음 저감 시설을 방음벽·저소음포장에서 대심도 터널로 변경하는 행정처분을 한 바 있다. 디씨알이와 입주예정자들은 시의 행정처분이 부당하다며 온라인 시민의견 등을 통해 민원을 제기하는 한편 법적 대응에 돌입한 상태였다. 하지만 이번에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디씨알이가 시의 행정처분을 수용하기로 함에 따라 사업이 계획대로 2024년 12월 말까지 준공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에 만전을 기하고 수분양자 입주에 대비해 불편함이 없도록 관계 기관과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정동석 시 도시계획국장은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사업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돼 다행이다. 앞으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1-20 12:46:32[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디씨알이와 시티오씨엘 5단지(민간임대) 공동주택 푸르지오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004억9240만원으로 이는 2021년 매출 대비 3.46%에 해당하는 규모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9-23 09:41:26아파트와 함께 같은 단지 내 조성된 ‘소형 오피스텔’이 아파트 못지 않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기존 오피스텔 가격이 오르고 신규 분양 오피스텔에는 높은 웃돈이 형성되는 등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파트와 같은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을 누릴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으로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원룸 또는 1.5룸형인 소형 오피스텔은 나홀로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경우가 많다. 오피스텔 특성상 상업지역에 들어서 주변 편의시설이나 교통 환경이 잘 갖춰진 곳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아파트처럼 조경이시설이나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 곳은 드물다. 그렇다보니 1인족들도 단지형 소형 오피스텔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단지 내 인프라를 같이 누릴 수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고, 시설면에서도 아파트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대단지일수록 조경시설이 뛰어나고 커뮤니티 규모도 커 단지 내에서 다양한 여가,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이렇다 보니 단지형 소형 오피스텔은 임대시장에서도 활발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보면,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일대에 위치한 ‘그랑시티자이2차’ 오피스텔(2020년 10월 입주) 전용 27㎡3월 최고 1억5000만원(3층)에 전세가 거래됐다. 1월에 최고 1억3500만원(9층)에 거래 된 것과 비교하면 두달 만에 1500만원이 뛴 것이다. 이 소형 오피스텔은 2872가구의 아파트와 같이 들어선 이 오피스텔은 넓은 녹지공간과 조경시설 및 기타 부대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 위치한 ‘롯데캐슬 캠퍼스타운’ 오피스텔(2016년 3월 입주) 전용 29㎡도 1월 1억5000만원(11층)에 전세거래 됐다. 같은 달 동일평형 매물이 1억2000만원(5층)에 전세거래 된 것보다 3000만원이 오른 가격이다. 이 오피스텔 또한 1230가구의 아파트와 같이 들어선 단지형 오피스텔이다. 업계관계자는 “단지형 오피스텔은 주차공간과 조경시설, 문화시설 등 아파트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가장 크다”며 “수요자들도 나홀로 오피스텔보다 아파트와 함께 구성된 단지형 오피스텔을 선호하는 성향이 커 투자시장에서도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단지형 소형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시행사 DCRE, 디씨알이)은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업무 1블록에서 주거복합단지에서 분양한 ‘시티오씨엘 3단지’은 단지 내 오피스텔로 각광받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전용 27~84㎡ 902실이며 총 977가구인 아파트와 함께 조성된다. 시티오씨엘 3단지 오피스텔은 단지에 들어서는 단지 내 상업시설과, 영화관 등 편의시설을 비롯해 어린이놀이터, 유아놀이터 등 어린이시설, 중앙광장, 휴게광장 등 공원과 운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시티오씨엘 3단지는 입지도 우수하다. 현재 무정차역으로 통과하고 있는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아암대로 등 광역도로망이 가까워 차량을 통한 타지역 이동도 용이하다. 또한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3만 3,882㎡)과 영화관(7,420㎡ 규모)을 비롯해 시티오씨엘 내에 조성 예정인 중심상업용지(약 7만 1,659㎡ 규모)와 인천 뮤지엄파크(예정)도 단지와 마주하고 있어 편의 및 문화생활을 쉽게 즐길 수 있다. 오피스텔 판매시설 옥상부에는 휴게시설을 갖춘 ‘스카이가든’으로 꾸며진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별도의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오피스텔 지상 3층에는 관리사무소, 피트니스, GX룸, 남녀사워실 및 탈의실, 공유오피스, 북카페, 코인세탁실 등의 들어서며, 지하에는 실별 계절창고가 제공된다. 오피스텔 주차장에는 기존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서 보기 힘들었던 건식세차 공간(건식세차 시스템)이 도입된다. 시티오씨엘 3단지 오피스텔은 현재 계약 진행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아암대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2021-04-06 14:12:45[파이낸셜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은 디씨알이에 1600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8.7%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대여금액은 '인천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 공사도급 및 PM용역 기본계약'과 관련해 시행사에 필수 사업비 등의 목적으로 대여하는 금액"이라며 "대여 예정 총액으로써 이달부터 내년 8월까지 사업비 소요계획에 따라 월 단위로 분할해 실행된다"고 설명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19-11-15 16:09:33OCI가 종속회사 ㈜디싸알이의 물적분할에 따른 법인세와 지방세 등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이겼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OCI는 "2013년 남대문세무서 등으로부터 부과 받은 법인세 3001억원에 대해 '법인세 등 부과처분 취소의 소송'을 진행한 결과 대법원으로부터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OCI는 앞서 2008년 종속회사 ㈜디씨알이의 물적분할과 관련해 2013년 8월 남대문세무서 등으로부터 법인세를 부과 받았다. 2016년 2심에서 일부 승소하면서 OCI는 법인세 환급예상액 및 환급가산금을 재무제표에 반영해 왔다. 대법원 판결에 따라 OCI는 이미 납부한 법인세 등의 환급으로 현금이 유입될 예정이다. 다만 재무제표에 반영된 금액과 실제 환급금액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OCI는 설명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8-06-28 17:16:24【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25일 지역의 도시공동화(슬럼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남구 학익동 ㈜OCI 본관과 극동방송 자리에 시립미술관 또는 아트플랜트(Art Plant)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지역은 '용현.학익 2-1블럭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이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로 개발이 지연돼 도시공동화 현상이 발생했다. 시는 도시공동화 현상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이곳에 시립미술관이나 아트플랜트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트플랜트는 문화예술인의 공동작업장과 공연장을 갖춘 창작공간으로, 중구 아트플랫폼 창작공간 부족으로 입주 대기하는 예술인이 많아 제2, 제3의 문화창작 공간 조성 요구가 많아지면서 추진됐다. 관할 지자체인 남구는 도시재개발 사업이 부진한 이 지역을 아트플랜트로 개발키로 하고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디씨알이와 협의를 진행해왔다. 아트플랜트는 200억~3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시립미술관은 당초 도화지구 옛 인천대 부지에 건립이 추진됐으나 사업비(부지매입비, 건축비 등)가 1000억원 이상 소요돼 현재 시 재정 여건으로는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다. 시는 대체방안으로 OCI 본관건물과 극동방송 자리에 남아 있는 공장건물을 재활용해 시립미술관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천 테크샵(Tech Shop)'으로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자신이 가진 아이디어로 무엇인가를 만들고 싶지만 필요한 도구와 장비를 구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물건을 만들 수 있는 공유기반 공간으로 조성, 활용한다는 방안이다. ㈜디씨알이는 이 부지의 재활용 방안에 대해 충분한 논의가 가능하다는 의견이다. 특히 인천시와 남구에서 본격적인 협의요청 시 사회 환원 차원에서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남구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앵커시설 유치 측면에서 적극 찬성한다는 의견이다. ㈜디씨알이와 남구는 극동방송 선교사 기숙사로 사용한 건물 8개가 근대건축물로 보존가치가 있다고 보고 보존키로 했다. 나머지 OCI 본사 건물은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 시와 남구는 이 지역을 도시계획 문화시설지구로 변경 후 사업비 부담 문제 등을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kapsoo@fnnews.com
2016-01-25 17:35:29【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25일 지역의 도시공동화(슬럼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남구 학익동 ㈜OCI 본관과 극동방송 자리에 시립미술관 또는 아트플랜트(Art Plant)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지역은 '용현·학익 2-1블럭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이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로 개발이 지연돼 도시공동화 현상이 발생했다. 시는 도시공동화 현상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이곳에 시립미술관이나 아트플랜트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트플랜트는 문화예술인의 공동작업장과 공연장을 갖춘 창작공간으로, 중구 아트플랫폼 창작공간 부족으로 입주 대기하는 예술인이 많아 제2, 제3의 문화창작 공간 조성 요구가 많아지면서 추진됐다. 관할 지자체인 남구는 도시재개발 사업이 부진한 이 지역을 아트플랜트로 개발키로 하고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디씨알이와 협의를 진행해왔다. 아트플랜트는 200억~3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시립미술관은 당초 도화지구 옛 인천대 부지에 건립이 추진됐으나 사업비(부지매입비, 건축비 등)가 1000억원 이상 소요돼 현재 시 재정 여건으로는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다. 시는 대체방안으로 OCI 본관건물과 극동방송 자리에 남아 있는 공장건물을 재활용해 시립미술관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천 테크샵(Tech Shop)'으로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자신이 가진 아이디어로 무엇인가를 만들고 싶지만 필요한 도구와 장비를 구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물건을 만들 수 있는 공유기반 공간으로 조성, 활용한다는 방안이다. ㈜디씨알이는 이 부지의 재활용 방안에 대해 충분한 논의가 가능하다는 의견이다. 특히 인천시와 남구에서 본격적인 협의요청 시 사회 환원 차원에서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남구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앵커시설 유치 측면에서 적극 찬성한다는 의견이다. ㈜디씨알이와 남구는 극동방송 선교사 기숙사로 사용한 건물 8개가 근대건축물로 보존가치가 있다고 보고 보존키로 했다. 나머지 OCI 본사 건물은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 시와 남구는 이 지역을 도시계획 문화시설지구로 변경 후 사업비 부담 문제 등을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 가치 재창조 사업 일환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사업 진행 여부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6-01-25 09: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