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랜드건설이 새로운 건설 패러다임을 함께 만들어갈 2020년 하반기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 공무, 부동산개발 등 3개 부문이며, 관련 학과 전공자와 2~3년차의 주임, 대리급 경력자를 우선 채용한다. 이랜드건설은 건축(공사) 직무 합격자에게 4년차 이하임에도 큰 권한을 부여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공무 직무 합격자에게는 경영자와 직접 대면하며 건설 사업 전체를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스스로 시스템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동산개발 직무 합격자는 이랜드건설의 임대주택 최다 당선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임대주택 개발 사업을 확실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고, 그룹 소유의 다양한 부지를 청년임대주택으로 개발하는 기회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하반기 경력채용의 전형절차는 서류면접 > 직무적성검사 > 실무면접 >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접수 마감은 다음 달 11일까지이며 서류접수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이랜드그룹 공식 채용사이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랜드건설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경력채용은 그룹의 미래 먹거리 사업 중 하나인 이랜드건설의 빠른 성장에 동참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함께 만들어갈 젊은 인재들을 채용하기 위한 전형”이라며, “창업자정신을 바탕으로 책임감과 자부심, 뜨거운 열정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09-30 09:20:21[파이낸셜뉴스] 이랜드건설이 신촌에 역세권 청년주택 1호점을 짓고 다음 달 중순부터 청약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정식 명칭은 ‘서울신촌 역세권 2030 청년 주택’으로 마포구 창천동에 위치한 이 청년 임대주택은 대지면적 5,232 m²에 세대수 589세대의 지하 5층~지상 16층 규모다. 이랜드건설이 지은 첫 번째 청년 주택으로 해당 부지는 원래 이랜드의 발상지인 이랜드 신촌 사옥이다. 1988년부터 백화점, 아파트, 오피스텔 사업 등을 진행해온 이랜드건설은 지난 2016년 이랜드리테일 사옥으로 쓰던 신촌 사옥을 역세권 청년 임대주택으로 하는 방안을 서울시에 제출했다. 해당 사옥은 광흥창역, 서강대역, 신촌역에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으로 광흥창역에서는 250m가 채 안 되는 거리에 위치해있다.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9월 중순부터 청약을 시작하는 이랜드 신촌 청년주택은 전 세대 100% 특별공급으로 임대료가 주변 시세 대비 85% 이하 수준으로 저렴하다. 가장 가격이 낮은 세대는 보증금 5000만 원에 월세 25만 원 수준으로 해당 주택이 위치한 마포구에서는 보기 힘든 매우 합리적인 가격이다. 또한 실제로 이 주택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소득 및 자산과 관련된 청약 자격이 마련되어 있다. 자신 소유의 자동차가 없어야 하며 도시근로자 평균 소득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이랜드 신촌 청년주택은 임대료가 저렴한 것뿐 아니라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심층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임대주택 2층에는 마포구 육아지원센터와 어린이집이 들어온다. 지하 1층은 피트니스센터와 청년들이 함께 진로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커뮤니티 카페가 들어선다. 지하 주차장은 소카 등 카 셰어링의 공간으로 일부 활용한다. 카 셰어링 공간 등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은 임차인의 관리비 절감으로 이어진다. 임차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또한 60채를 서울시에 기부 채납해 해당 세대는 MOU를 체결한 6곳 지자체 출신 청년들이 서울로 유학 올 경우 학숙으로 제공한다. 이랜드건설 관계자는 “이번 신촌 청년주택은 올해 40주년을 맞은 이랜드가 창업 초기부터 가져온 청년을 위한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잘 보여주는 곳이다”면서 “미래를 향한 도약을 꿈꾸는 청년세대에게 발판이 될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08-26 10:04:26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올해 제2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이랜드건설, 성원개발, 삼정기업 등 3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건설이 가능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우량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장을 선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6개 사업장 3463가구에 대해 먼저 신청자격 및 요건을 평가한 뒤, 해당사항을 준수한 사업장에 대한 계량 평가와 외부전문위원이 참여하는 비계량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랜드건설·이에셋투자개발·한국자산신탁 컨소시엄의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사업장, 성원개발 ·금호산업·대한토지신탁 컨소시엄 아산시 배방읍 사업장, 삼정기업·삼정이앤시·하나자산신탁 컨소시엄의 창원 진동 사업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정부의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공공성 강화 정책에 따라 세 개 컨소시엄 모두 전체 가구를 무주택자에게 주변 임대료 시세의 95% 이하로 공급하되, 전체 가구수의 20%이상은 주변 임대료 시세의 85% 이하인 청년주택으로 특별 공급한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에 대해 HUG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임대리츠 PF보증 등 금융지원이 이루어진다. 한편 HUG는 제1차·제2차 공모를 통해 총 5개 사업장, 3939가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이달 중 제3차 공모 공고를 실시해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18-08-14 11:34:34이랜드건설이 대출채권 유동화로 자금조달에 나섰다. 모회사인 이랜드월드의 신용보강에 연 5%대의 조달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랜드건설은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200억원을 조달했다. 특수목적법인(SPC)은 지난 29일 이랜드건설과 대출약정서를 체결하고 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 200억원어치를 찍었다. SPC가 이랜드건설에 자금을 대출해주고 이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ABSTB를 발행하는 식이다. 이랜드건설의 대출채권 유동화는 약 1년여 만이다. 모회사인 이랜드월드가 자금보충과 채무인수 의무로 신용도를 보강했다. 그럼에도 신용등급은 가장 낮은 A3이 부여됐다. 이랜드월드의 신용등급이 BBB-로 낮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한 단계만 떨어져도 투자부적격등급(BB+)이 된다. 이에 앞서 이랜드건설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지난 22일 이랜드월드로부터 연 4.54% 금리를 약속하고 238억원의 자금을 차입했다. 지난해 9월에도 이랜드월드로부터 500억원(이자율 연 4.88%)어치를 빌려왔다. 이랜드건설의 자본금은 478억원 수준으로 이랜드월드가 100% 보유하고 있다. 이랜드건설은 모회사 뿐 아니라 이랜드리테일, 이랜드파크, 리드 등 관계사로부터 연 4.5%~6.08%의 금리를 주고 자금을 빌려왔다. 관계사에 돈을 빌리는 데는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리는 이자율보다 싸기 때문이다. 시중은행의 대출심사 문턱을 넘지 못하는 이랜드건설은 저축은행, 증권사 등으로부터 연 6~7%대의 이자를 내며 힘든 조달을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이랜드월드의 상황도 좋지 못하다. 이랜드월드는 투자부적격(BB+) 등급 직전이라 공모회사채 시장에서의 조달도 쉽지 않다. 이에 이랜드월드는 이랜드리테일의 신용도 지원을 받아 대출채권을 유동화하기도 했다. 이랜드그룹이 계열사 재무개선에 손을 놓고 있는 것만은 아니다. 그룹은 현재 수익성 개선을 위해 자산매각 등 자구안을 실행 중이다. 업계에선 내년 상반기 이랜드리테일이 상장하면 그룹내 자금흐름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18-03-30 16:05:38현대건설, SK건설, 이랜드파크 등 사망사고가 발생했거나 '열정페이' 등을 강요한 대기업에 대한 고강도 근로 단속이 이뤄진다. 고용노동부는 이 달 중 하청 근로자의 안전보건 관리 실태 및 다단계 하도급, 청년 다수 고용사업장에 대한 기획 감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이날부터 25일까지 전국 건설현장 840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감독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주 조치 여부와 산업안전보건법 전반의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하청 근로자에 대한 원청의 안전보건조치 이행, 안전관리비의 적정한 계상 및 사용여부도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 감독 결과 안전보건조치가 불량한 사업장은 작업 중지 명령과 함께 책임자를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최근 사망사고가 발생한 8개 건설업체의 시공 현장 263개소에 대한 감독도 실시한다. 감독 대상 건설사는 현대건설, 서희건설, GS건설, SK건설, 엔에이치 건설, 대기건설, 성동종합건설, 제이디건설 등이다. 앞서 고용부는 지난달까지 사망사고가 잇따른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등 33개 건설사의 전국 건설현장 574개소를 대상으로 기획 감독을 벌인바 있다. 또 최근 국정감사에서 문제가 된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 15개 매장이 휴업수당, 연차수당 미지급 등 불법 사실이 적발됨에 따라 근로감독 대상을 이랜드파크 21개 브랜드 직영점 360개소로 확대해 기획 감독을 벌이고 있다. 열정페이 근절을 위해 현장실습생 등 인턴 활용 사업장 500개소에 대한 감독과 다단계 하도급 구조, 물류·택배업체 137개소 기획 감독도 실시 중이다. 박화진 고용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앞으로 원청의 책임 확보를 위한 입법과 함께 주요 사고 유형별로 근로감독 역량을 집중 투입하는 기획감독 등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지원 고용부 근로기준정책관은 "원청의 성과와 책임이 1·2·3차 협력업체 등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IT·시멘트 업종에 대해서도 원-하청 구조·고용형태·근로시간 등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감독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16-11-07 14:15:55이랜드건설이 계열사인 이랜드파크로부터 운영자금 목적으로 21억원을 단기차입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자율은 연 6.08%이고, 상환일은 2017년 5월 23일까지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16-05-27 14:18:54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부킷 빈탕의 파빌리온 몰에서 지난 11일 열린 스파오·미쏘·후아유 등 이랜드의 3대 SPA브랜드 입점 그랜드 오픈행사에서 박성경 부회장(앞줄 왼쪽 세번째)과 중팅썬 라이온그룹 회장(앞줄 왼쪽 두번째), 슈퍼주니어 이특(앞줄 왼쪽 네번째)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내 최대 패션기업인 이랜드그룹은 패션, 외식, 유통, 호텔, 레저 등 의.식.주.휴.미.락(衣.食.住.休.美.樂) 총 6개의 사업 영역을 바탕으로 국내 패션 시장을 선도하며 내수와 소비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지역사회와 협업, 국내 중소업체와의 상생,각종 사회공헌활동(CSR)활동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다. 이랜드는 국내에 글로벌 제조.유통 일괄 브랜드(SPA)를 처음으로 도입하며 패션 시장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이랜드그룹은 캐주얼 SPA브랜드 스파오(SPAO)를 필두로 여성 SPA브랜드 미쏘(MIXXO), 슈즈 SPA브랜드 슈펜(SHOOPEN), 주얼리 SPA브랜드 라템(LATEM) 등 패션 및 연관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SPA브랜드를 통해 패션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SPA 확대로 '패션주권' 지켜 이렇듯 이랜드가 추구하는 패션사업 전략은 'SPA제국 건설'이다.이에 따라 이랜드는 기존 의류에만 국한된 SPA개념을 잡화와 액세서리,생활용품으로까지 넓히는 데 성공했다. 창사 이후 프랜차이즈 기반의 패션사업과 도심형 아울렛 사업과 국내 최초 직매입 백화점 등 매번 혁신을 통해 시장을 변화시키고 국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 올린 이랜드가 SPA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 최고를 넘어 이제는 세계 최대 패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발돔움하고 있다. 이랜드는 이미 스파오(SPAO), 미쏘(MIXXO), 슈펜(SHOOPEN) 등 새로운 SPA 브랜드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면서 국내 SPA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다. 특히 '고객에게 절반 가격에 2배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이랜드의 경영철학을 SPA 사업에도 그대로 반영했다.이랜드가 SPA 사업에 뛰어 들기 전인 2009년까지만 해도 글로벌 브랜드가 경쟁적으로 국내로 들어오면서 토종브랜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랜드는 이에따라 패션주권을 지키기 위해 30년간 축적된 패션사업의 역량을 총결집했다. 소싱.디자인.물류 등 각 부문 전문가들로 태스크포스를 꾸리고 수년에 걸쳐 수백 차례의 회의와 해외 벤치마킹 등을 통해 론칭을 준비했다. ■SPA로 동남아시장 공략 본격화 이랜드는 해외시장 공략에도 잰걸음을 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말레이시아 최고 상권인 쿠알라룸푸르 빈탕 파빌리온 몰에 스파오와 미쏘, 후아유 등 3개 SPA 브랜드를 론칭하며 동남아 전역으로의 사업영역 확대에 들어갔다. 특히 이들 3개 SPA는1∼3층의 노른자위에 자리잡고 있다.이랜드 관계자는 "파빌리온 몰은 호텔 및 레지던스 등으로 구성된 연면적 13만㎡의 말레이시아 대표 복합쇼핑몰로 500여개의 글로벌 고급 명품브랜드가 입점해 있다"면서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내 글로벌 브랜드 격전지에 SPA를 적극적으로 오픈 하고 있는 이랜드가 말레이시아에 첫 선을 보이는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넘어 명글로벌 SPA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현지에서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 됐다. ■동반성장프로젝트 전담반 운영 이랜드그룹은 국내 시장 경제 안정과 중소 협력사들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상생.동반 성장프로젝트 전담반을 중이다. 이랜드월드는 지난해 11월, 여의도 이랜드크루즈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중소기업 협력사와 함께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상생협약은 △금융지원제도 실행 △수탁기업협의회 구성 및 운영 △신제품 개발 지원을 통한 기술협력 확대 △협력회사 임직원 역량강화 지원 △협력회사 임직원 복리후생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한다. 이를 위해, 사내 생산. 자금.재무.법무 등 각 부서 책임자로 구성된 동반성장위원회를 통해 중소 협력사를 그룹 차원에서 전사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랜드그룹은 이와 함께 정기적으로 동반성장 간담회를 통해 협약 대상 업체와 실무 임직원들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협력회사 임직원 역량 강화 지원 분기별 1회 이상의 맞춤형 사내교육 운영하고 시니어 퇴직자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랜드가 참가비 전액을 지원하는 2박 3일간의 힐링캠프를 우수협력사 가족 전부를 초청해 연 1회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이랜드 직영 브랜드와 켄싱턴호텔.리조트에 대해 이랜드 직원과 동일한 수준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다. 그룹에서 운영 중인 이랜드클리닉의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50%를 지원하고 협력사 임직원에게 상조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외식사업부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이랜드그룹의 외식 사업부는 지난 10월 경기도와 농식품 소비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은 통해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음식문화 및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 △우수 식재료 구매 등 지역농업 발전 및 경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추진 △경기도 우수농산물 유통 및 해외수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추진 △테마 리조트 조성 등 도내 관광· 레저산업 발전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번 업무 협약은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등 핵심역량의 집중과 긴밀한 상호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와 기업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랜드그룹은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동반성장과 상생 의지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상생협력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5-12-13 18:00:47"이랜드 크루즈를 통해 한강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키우고 해외 관광객을 불러들일 '테마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이랜드 박성경 부회장(사진)은 25일 패션·문화에 이어 여섯번째 사업영억인 '락(樂)' 분야 진출을 계기로 한류 문화를 적극 알려 외국인, 특히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테마도시'다. 이랜드의 패션과 유통, 외식, 레저, 건설 등 기존 의.식.주.미.휴 5대 영역과 '락' 분야인 테마파크와 여행,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한데 모아 테마도시를 만들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외식과 쇼핑, 놀거리와 즐길거리, 교육사업, 해외 유명인·영화 관련 소장품을 활용한 박물관 등을 결합시켜 대한민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것이 이랜드 측의 설명이다. 이랜드가 첫번째로 공략할 고객은 중국 관광객이다. 이랜드가 중국인 공략에 나선 이유는 지난 2000년 이후 중국사업이 매년 40%씩 성장하고 있는 데다 현지 고객 취향을 가장 잘 알고 있다는 점이 반영됐다. 이랜드는 중국에서 27개 프리미엄 패션브랜드와 6000여개의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다. 중국 법인이 관리하고 있는 로열티가 강한 VIP 고객만 1000만명에 달하는 만큼 이 네트워크 및 영업력을 최대한 활용해 락(樂) 사업으로 연결시킨다는 전략이다. 올해 초 중국 현지 여행사업부 설립도 그 일환이다. 업계에서는 수년 내에 해외 여행을 떠나는 중국인이 1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연내에는 한류 비즈니스 사업 모델을 발표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2-10-25 17:23:06이랜드건설은 경기 시흥시 미산동에 짓는 ‘대주 피오레아파트’(조감도)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당초 대주건설이 시공해 오다 대주건설이 퇴출대상 건설사로 분류되면서 사업이 차질을 빚어오다 이번에 시행사와 입주 예정자들이 승계 시공권을 이랜드 건설에 넘긴 것이다. 이 아파트는 시흥시 중심지역에 자리잡고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21층짜리 5개동에 총 289가구로 구성됐다. 이랜드건설 측은 “이번 승계시공권 확보를 통해 올해 중반기까지는 아파트를 준공해 입주 예정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랜드건설은 서울 흑석동과 수도권 일대, 일부 지방 도시 등에서 총 4200여가구의 아파트와 쇼핑몰, 일반건축물 등의 건설사업을 진행 중이다. /cameye@fnnews.com 김성환기자
2009-05-10 22:03:14이랜드건설은 경기 시흥시 미산동에 짓는 ‘대주 피오레아파트’(조감도)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당초 대주건설이 시공해 오다 대주건설이 퇴출대상 건설사로 분류되면서 사업이 차질을 빚어오다 이번에 시행사와 입주 예정자들이 승계 시공권을 이랜드 건설에 넘긴 것이다. 이 아파트는 시흥시 중심지역에 자리잡고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21층짜리 5개동에 총 289가구로 구성됐다. 이랜드건설 측은 “이번 승계시공권 확보를 통해 올해 중반기까지는 아파트를 준공해 입주 예정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랜드건설은 서울 흑석동과 수도권 일대, 일부 지방 도시 등에서 총 4200여가구의 아파트와 쇼핑몰, 일반건축물 등의 건설사업을 진행 중이다. /cameye@fnnews.com 김성환기자
2009-05-10 17:4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