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인하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고용노동부 국민취업 지원제도 위탁 운영기관 ㈜잡모아와 함께 ‘2025 항만산업 체험 진로캠프’에 참여할 청년을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항만산업 체험 진로캠프는 지난해 개설된 인하대학교 재학생 및 인천지역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익숙하지 않은 항만 분야 취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특강, 현장견학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9∼30일 진행된다. 1일차(29일)에는 공사 현직자 2인이 항만산업에 대한 이해와 공공기관 취업전략 관련 특강을 진행한다. 2일차(30일)에는 인천항만공사 기업탐방과 취업설명회, 에코누리호 승선을 통한 해상 견학, 갑문타워 방문을 통한 선박 입출거 현장견학 등 다채로운 항만 인사이트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인하대학교 재학생 15명과 인천 거주 미취업 청년 15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 모집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신재완 인천항만공사 이에스지(ESG)경영실장은 “올해도 지역 대학과 협력사업을 통해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5-13 14:45:16[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경력설계를 지원하는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 사업의 참가 대상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은 급변하는 노동시장 환경에서 중장년층이 주도적으로 직무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민평생 직업능력 개발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고용부는 기존에 지원 대상을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만 45~54세로 한정했으나, 퇴직 직전의 재직자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령 상한선을 없앴다. 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 고용이 불안정한 중장년층도 경력설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상담 과정에서 참가자가 부담하던 비용(10%)도 앞으로는 80% 이상 출석률로 과정을 수료하면 전액 환급해준다. 퇴근 후 또는 주말만 가능했던 대면 상담 문턱을 낮추기 위해 줌(Zoom)과 스카이프(Skype) 등을 활용한 비대면 상담도 가능하게 했다. 한편 하반기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 참여기관 심사 결과 잡모아, 지오코칭 등 7곳의 상담기관이 새로 참여한다. 신규 선정 기관을 포함한 총 17개의 전문 컨설팅 기관은 일대일 심층상담 방식으로 경력진단, 재취업 업종 상담, 희망 업종의 현직자 그룹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2-09-16 11: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