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달 28일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응모한 작품 중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특성을 가장 잘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공간을 배치한 ㈜제이유건축사사무소와 ㈜본디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응모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서구는 이번 당선 작품이 지상 4층 규모로 설계했으며 인접대지를 고려한 배치계획과 시설 특성을 반영한 평면계획이 매우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집과 같은 편안함을 느끼도록 설계한 점에서 심사위원회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당선작을 토대로 8월 중 설계용역에 착수해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전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치매 관리시설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8-03 11:33:30'2019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단편적인 것이 아니라 복합적인 기준으로 심사를 했습니다. 창의적인 경관 및 디자인 개념의 적용, 주변 환경과의 조화 및 고유한 지역특성 반영, 건설 및 유지관리의 효율성 및 기능성, 참여주체의 노력과 지역주민의 참여 정도, 최종 결과물의 미적 수준 등이 그것입니다.'2019 대한민국 국토대전' 심사는 심사위원회가 구성돼 서류심사, 현장심사, 최종총괄심사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대한민국 국토대전 심사위원회는 추진위원회 위원 및 부문별 심사위원 등 해당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됐다고 자부합니다. 심사위원회는 지난 킥오프회의를 거쳐 5월 13일 서류심사, 부문별 현장실사 등을 거쳐 6월 12일 최종총괄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습니다.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국토교통부 장관상 7점을 비롯해 국토연구원장상 1점, 학회장상 6점 등 총 18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산마루놀이터', 신개념 놀이공간영예의 '대통령상'은 서울시 종로구청이 출품한 '산마루놀이터'가 차지했습니다. 종로구청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창신·숭인 도시재생지역 누리공간사업을 통해 친환경 자연형 어린이놀이터를 조성했는데 기존의 획일화된 놀이터가 아닌 새로운 개념의 창의적 놀이공간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낙후된 도시재생사업지를 살리기 위해 예술가, 건축가, 조경설계가 등 전문가가 함께 모여서 놀이터를 중심으로 하는 커뮤니티 거점을 조성한 사례로 신개념 놀이터를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상생을 통해 조성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상하농원', 농촌마을의 변신'국무총리상'에는 '우수한 기능과 디자인의 주거상업업무단지' 부문에 출품한 한국농어촌공사의 '상하지구 농촌테마공원(상하농원) 조성사업'이 선정됐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의 주도하에 고창군과 매일유업이 상호협력과 민간투자유치를 통해 농촌테마마을을 조성하면서 다양한 기능의 시설을 유기적으로 배치하고 경관적으로 우수한 건축물을 전문가 초빙을 통해 조성했습니다. 주변 농촌경관과 어울리면서 이용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고 우수한 체험과 체류를 위한 농촌체험공간을 조성할 수 있었습니다. 고용효과와 함께 소득창출을 위한 공동작업공간과 판매공간에서 출발해서 체험방문객이 즐기면서 머무를 수 있도록 파머스빌리지를 조성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성공적인 모델로 발전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국토부장관상 수상작도 뛰어난 작품국토교통부장관상은 총 7개로, 일반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으로는 '문화자원으로서의 자연경관' 부문에서는 경기도시공사의 '동탄호수공원'이 선정됐습니다. 기존 농업용 저수지와 지방하천을 활용한 호수공원으로서 생태계 보전 및 회복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공원이용객의 요구와 편의증진을 위해 야간경관을 창의적으로 조성했으며, 민관정이 시민참여형 공원조성 협의체를 구성해 함께 추진한 점이 특징입니다.'활력 있는 가로 및 광장' 부문에서는 ㈜온디자인건축사사무소에서 출품한 '세운상가 옥상 민간유휴공간 리모델링'이 선정됐습니다. 세운상가 재생사업 추진과정에서 약 50년 동안 방치된 옥상부분에 대해서 서울시의 지원을 통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낸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례입니다. 세운옥상은 역사도시 서울의 남북 보행축을 복원하는 시작점이라는 점과 함께 시민들에게 개방된 공공성, 주민협의를 통한 계획과정, 그리고 설계 및 시공의 완성도와 혁신성 등의 측면에서 매우 우수한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우수한 기능과 디자인의 주거·상업·업무단지' 부문에서는 반도건설의 '신당 파인힐 청년임대주택단지'가 선정됐습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은 서민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존의 기업형 임대주택사업 활성화정책에 공공성을 보완한 정책으로 본 사업지는 청년, 신혼부부에 대한 별도의 우대정책을 추가한 사례입니다. 청년임대주택 거주자를 위한 창업지원센터를 유치했고 피트니스센터, GX룸, 카페테리아 등 서비스가 다양하게 준비돼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 부문은 한국도로공사에서 출품한 '사람중심의 스마트서비스 허브 매송 화물차 복합휴게시설'이 선정됐습니다. 통상적인 휴게소의 개념에서 벗어나서 화물차휴게소 이용자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관련시설을 도입했으며, 디자인 완성도 측면에서도 우수하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도시품격과 공공성 향상에 기여한 공공·문화건축물' 부문은 ㈜제이유건축사사무소에서 출품한 '서울창업허브 별관'이 차지했습니다. 1964년 완공된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를 리모델링한 프로젝트로 우리나라 근현대 학교건축 초기의 전형적인 건축양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울창업허브별관은 이러한 공간적 특징을 가급적 유지하면서 새로운 기능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충실하게 수행하도록 공간이 재구성되었으며, 기존재료와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운 디자인 재료 및 구조와 조화를 도모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국토디자인 향상에 기여한 사회기반시설' 부문에서는 GS건설의 '경사주탑 3차원 케이블 현수교 노량대교'가 선정됐습니다. 공사에 따른 주변 자연환경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힘의 흐름을 고려한 구조형태미를 잘 표현한 우수성이 돋보이는 사회기반시설물입니다. 기술적으로 측경간비가 불리한 지형여건을 공학적으로 극복하면서 해결방안으로 시도한 경사주탑의 형태적 요소가 주변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울린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특별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으로는 '성공적인 도시재생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SOC' 부문에 출품한 서울특별시의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가 선정됐습니다. 도시의 자투리 공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도시재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작됐는데 72시간이라는 제한된 시간 동안 전문가, 학생,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건축가, 조경설계가, 사회공헌기업 등의 기부·지원을 통해 공원, 정원,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회적인 재생프로젝트로서 새로운 개념의 활동으로 평가되어 향후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입니다.
2019-07-10 16:17:57'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가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과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이 우리나라 국토경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각 지방자치단체에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품격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이라는 슬로건으로 해마다 열리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올해 국토대전은 국토부가 주최하는 '경관행정우수사례 경진대회'까지 합쳐져 상의 품격이 더 높아졌다. 올해 국토대전과 함께 개최되는 경관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경관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경관행정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는 행사로 지난 2017년부터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경관학회가 후원·개최해 온 행사다. 아울러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를 비롯해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경관학회, 한국공공디자인학회,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등이 참여하고 있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수상작품이 결정되고 있는 점도 대한민국 국토대전의 상의 품격이 높은 또 다른 이유다. 여기에 대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포럼도 더해지며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국토경관행사로 자리잡았다.■역대 최대작품 응모'2019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역대 최대 응모작품이 접수됐다. △문화자원으로서의 자연경관 △활력있는 가로와 광장 △우수한 기능과 디자인의 주거·상업·업무단지 △도시품격과 공공성 향상에 기여한 공공·문화건축물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 △국토디자인 향상에 기여한 사회기반시설 △특별부문(성공적인 도시재생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SOC) 등 부문과 관계없이 높은 수준의 작품이 접수됐다. 80점에 이르는 작품이 접수됐음에도 작품 수준도 더욱더 향상됐다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경관학회, 한국공공디자인학회,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등 6개 학회를 대표하는 교수와 전문가들이 심사를 맡았다. 이들은 지난 3월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4개월 동안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실사를 했다. 현장실사에서 심사위원들은 정밀한 현장실사를 했다. 일부 심사위원은 살인적 스케줄까지 마다하지 않으며 대한민국 국토대전의 상격을 높이고자 애썼다. 심사위원들은 국토대전에 출품된 작품들의 단순한 면만 살피지 않고 주민 참여도를 비롯, 지역사회와의 조화 등도 평가에 반영했다. 분야별 최상위 작품들이 결정돼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선정하는 최종심사에서는 각 분과위원장들이 서로를 설득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은 2회의 결선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됐다. ■주민참여형 작품 '눈길''2019 대한민국 국토대전'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은 서울 종로구청이 출품한 '산마루놀이터'가 선정됐다. '산마루놀이터'는 종로구 창신·숭인 도시재생지역 누리공간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자연형 어린이놀이터를 조성한 서울시 종로구청의 도시재생사업이다. 심사위원들은 산마루놀이터가 기존의 획일화된 놀이터가 아닌 새로운 개념의 창의적 놀이공간을 창출했다고 평가했다. 국무총리상은 한국농어촌공사의 상하지구 농촌테마공원(상하농원) 조성사업이 차지했다. 국무총리상 수상작은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 전원 공간 구현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국토부 장관상에는 경기도시공사 동탄호수공원과 ㈜온디자인건축사사무소의 세운상가 옥상 민간유휴공간 리모델링, 반도건설의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제이유건축사사무소의 서울창업허브 별관, 한국도로공사의 서해안고속도로 매송 화물차 복합휴게시설, GS건설의 노량대교, 서울특별시의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등이 선정됐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9-07-10 16:07:33'품격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주제로 파이낸셜뉴스와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이 공동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국토대전' 시상이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우리나라 국토,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는 잘 된 사례를 평가해 시상하는 행사로 우리나라 관련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고 큰 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된 가운데 2019 대한민국 국토대전 대통령상은 서울 종로구청이 출품한 '산마루 놀이터'가 차지했다. 산마루 놀이터는 기존의 획일화된 놀이터가 아닌 새로운 개념의 창의적 놀이공간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농어촌공사의 상하지구 농촌테마공원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총리상 수상작은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전원 공간 구현이 돋보였다. 또 국토부 장관상에는 경기도시공사 동탄호수공원과 ㈜온디자인건축사사무소의 세운상가 옥상 민간유휴공간 리모델링, ㈜반도건설의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제이유건축사사무소의 서울창업허브 별관, 한국도로공사의 서해안고속도로 매송 화물차 복합휴게시설, GS건설의 노량대교, 서울특별시의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등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국토대전에서 수상작의 시상이 이뤄진다. 시상식이 끝난 후 열리는 국제포럼행사에서는 '생활SOC를 활용한 도시재생 사례와 시사점'을 주제로 요코하마대학교 쿠니요시 교수의 강연이 열린다. 또 정병석 SH공사 도시재생본부 빈집뱅크처 처장이 '빈집, 지역의 골칫거리에서 지역자산으로'를 테마로 발표를 한다. 이어 류중석 2019 대한민국 국토대전 심사위원장이 좌장으로 나서 국내외 전문가들과 올해 특별부문 주제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질의응답을 갖는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9-07-08 15:56:07'2019 대한민국 국토대전'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으로 서울 종로구청이 출품한 '산마루놀이터'가 선정됐습니다. '산마루놀이터'는 종로구 창신·숭인 도시재생지역 누리공간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자연형 어린이놀이터를 조성한 서울시 종로구청의 도시재생사업입니다. 심사위원들은 산마루놀이터가 기존의 획일화된 놀이터가 아닌 새로운 개념의 창의적 놀이공간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했습니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4월 8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모를 받고 이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최종심사 등이 진행됐습니다. 그 결과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국토교통부장관상 7점, 국토연구원장상 2점, 학회장상 7점 등 총 18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국무총리상은 한국농어촌공사의 '상하지구 농촌테마공원(상하농원) 조성사업'에 돌아갔습니다. 국무총리상 수상작은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전원공간 구현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토부 장관상에는 경기도시공사의 '동탄호수공원', ㈜온디자인건축사사무소의 '세운상가옥상 민간유휴공간 리모델링', ㈜반도건설의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제이유건축사사무소의 '서울창업허브 별관', 한국도로공사의 '서해안고속도로 매송 화물차복합휴게시설', GS건설의 '노량대교', 서울특별시의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등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가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우리나라 국토경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각 지방자치단체에 확산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국토대전은 국토부에서 주최하는 '경관행정우수사례 경진대회'까지 합쳐져 품격이 더 높아졌습니다. 2019 대한민국 국토대전 시상식은 오는 7월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대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포럼 행사와 함께 열립니다.
2019-06-16 17:55:54#OBJECT0# '2019 대한민국 국토대전'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으로 서울 종로구청이 출품한 '산마루놀이터'가 선정됐습니다. '산마루놀이터'는 종로구 창신·숭인 도시재생지역 누리공간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자연형 어린이놀이터를 조성한 서울시 종로구청의 도시재생 사업입니다. 심사위원들은 산마루놀이터가 기존의 획일화된 놀이터가 아닌 새로운 개념의 창의적 놀이 공간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했습니다. 어린이, 청소년 및 지역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점도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된 또 다른 이유입니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4월 8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모를 받고 이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최종 심사 등이 진행됐습니다. 응모 부문별로 관련 학회를 대표하는 교수 등 실무 전문가들은 물론, 국토교통부 관계자들까지 참석해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쳤습니다. 그 결과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국토교통부장관상 7점, 국토연구원장상 2점, 학회장상 7점 등 총 18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종로구청 대통령상 수상 등 총 18개 작품 수상 국무총리상은 한국농어촌공사의 상하지구 농촌테마공원(상하농원) 조성사업에 돌아갔습니다. 국무총리상 수상작은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전원 공간 구현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토부 장관상에는 경기도시공사 동탄호수공원과 ㈜온디자인건축사사무소의 세운상가 옥상 민간유휴공간 리모델링, ㈜반도건설의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제이유건축사사무소의 서울창업허브 별관, 한국도로공사의 서해안고속도로 매송 화물차 복합휴게시설, GS건설의 노량대교, 서울특별시의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등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또 △한국경관학회장상 경북 포항시 포항철길숲 △한국도시설계학회장상 대구광역시 남구청 지역의 특성을 살린 남구 테마거리 △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 쌍용건설 동부산 아난티 코브 △대한건축학회장상 대구광역시 중구청 북성로 근대건축물 리노베이션, 전북 전주시 팔복예술공장 △한국공공디자인학회장상 경기 시흥시 건강한 통합문화공간 신천 △대한토목학회장상 롯데건설 부산영도대교 복원보수 △국토연구원장상 부산광역시 수영고가도로 하부 B-Con 그라운드, 서울 도봉구청 방학천 문화예술거리조성사업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7월11일 국토대전 시상식 및 포럼 개최 '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가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우리나라 국토경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각 지방자치단체에 확산시키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국토대전에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경관학회, 한국공공디자인학회,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요 학회가 모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국토대전은 국토부에서 주최하는 '경관행정우수사례 경진대회'까지 합쳐져 품격이 더 높아졌습니다. 2019 대한민국 국토대전 시상식은 오는 7월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대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포럼도 행사와 함께 열립니다. 2019 대한민국 국토대전 시상식과 포럼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9-06-14 13:41:46당인 문화공간 조성 통합 설계공모 당선작에 ‘당인리 포디움과 프롬나드’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중부발전와 함께 당인리 문화공간 통합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주)건축사사무소 매스스터디스의 ‘당인리 포디움과 프롬나드’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폐지되는 서울 마포구 서울 화력발전소 4호기, 5호기를 미래 가치를 품은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10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했으며, 총 18개 팀이 공모에 참여해 작품을 제출했다. 이번 공모를 진행한 한국건축가협회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건축과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11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당선작을 포함한 5개 작품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설계공모 당선작인 △건축사사무소 매스스터디스의 ‘당인리 포디움과 프롬나드’는 ‘도시·산업·생태×발견·전유·구성·연결·확장’이라는 개념으로 산업길, 생태길, 지름길 등 세 보행길을 축으로 공간의 내부 활동을 부지 주변으로 자연스럽게 투영할 수 있는 작품을 제안했다. 심사위원회는 “이 작품은 한강을 볼 수 있는 옥상공간을 중심으로 서로 다른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였으며, 특히 다양한 외부공간 구성, 대지에 대한 이해, 산업유산을 보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한 태도가 이번 공모의 목적과 부합되어 당선작으로 선정하게 되었다.”라고 평가했다. △우수작으로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의 ‘공간을 비우고 시간의 이야기를 채우다’가, △가작으로는 제이유건축사사무소+원도시건축사사무소+김재경의 ‘당인리 문화발전소’, 건축사사무소 아크바디+종합건축사사무소 스페이스오의 ‘스토크! 더 보일러’,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무영종합건축사사무소의 ‘프로그레시브 심비오시스’가 선정됐다. 당선작에는 당인리 문화공간 조성의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이 부여되며, 우수작 수상자는 4000만원, 가작 수상자는 각각 2000만원을 받는다. 한편, 당인리 문화공간조성 사업은 내년 1월부터 설계를 착수해 2022년에 개관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8-12-17 09:3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