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은 BGF리테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CU편의점 가맹점주에게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에서 ‘IBK내사업처음통장’ 또는 ‘i-ONE U 통장’을 신규 개설한 후 해당 계좌를 BGF리테일 인출금송금계좌로 등록한 CU편의점 가맹점주에게 DB손해보험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을 무료 가입 지원한다.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보상한도액은 1사업장당 최대 200만원이며 별도의 서류작성 없이 계좌개설 시 보험가입이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CU편의점 가맹점주들이 금융사기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CU편의점 가맹점주들에게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9-23 14:40:07[파이낸셜뉴스] 롯데카드가 토스플레이스와 손잡고 가맹점주를 위한 사업자 카드 ‘토스플레이스 롯데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카드는 가맹점 운영에 도움이 되는 적립과 할인 혜택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이용금액의 최대 2%를 전용 포인트인 ‘로카코인’으로 적립해 준다. 적립한 로카코인은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및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이용 시 발생하는 이자나 결제대금 납부에 사용할 수 있다. 지난달 이용실적이 없어도 1%를 기본 적립해 주고, 지난달 월 평균 단기카드대출 및 장기카드대출 이용잔액이 300만원 이상인 경우 2%를 특별 적립해 준다. 로카코인은 이자 납부 시에는 1포인트당 1원으로, 결제대금 납부 시에는 1포인트당 0.5원으로 전환되어 사용된다. 가맹점 운영 시 매월 발생하는 공과금, 통신료,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 카드로 공과금, 통신료, 생명·손해보험료를 자동납부하면 결제금액의 10%를 각각 월 3300원 한도 내에서 할인해 준다. 할인 혜택은 지난달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인 경우 제공된다. 토스플레이스 가맹점 회원인 경우 부가세 환급 지원, 전자세금계산서 무료 제공(매월 250건), 세무주치의 서비스 등 세무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해외겸용 모두 2만원이다. 카드 신청은 롯데카드 홈페이지 및 디지로카앱에서 할 수 있다. 오는 10월 10일까지 토스플레이스 롯데카드로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10만원을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는 내달 30일까지이며, 이벤트 대상은 발급월 기준 직전 6개월 동안 롯데 개인 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회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가맹점주의 사업 운영에 꼭 필요한 공과금, 통신료, 보험료 혜택과 토스플레이스 세무지원 서비스를 탑재해 가맹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8-28 09:22:17[파이낸셜뉴스]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미국에서 해외 첫 가맹점 컨벤션 행사를 개최하고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최근 프랑스 프로 축구팀 파리생제르맹과 협업,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 후원 등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최초로 시도하며 K-베이커리를 확산한다는 전략이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11개국에 59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8일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에 따르면 지난 5~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파리바게뜨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4 파리바게뜨 프랜차이즈 컨벤션'을 개최했다. ‘2024 파리바게뜨 프랜차이즈 컨벤션’은 파리바게뜨가 해외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가맹점 대상 대규모 행사다. 미국 파리바게뜨 임직원과 미주 전역에서 파리바게뜨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가맹점주와 예비 가맹점주, 협력사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허진수 사장은 "파리바게뜨가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것은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바탕으로 가맹점 대표님들의 땀과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며 “북미에서 확인한 성공의 요소들을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 전반에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파리바게뜨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 18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90% 이상이 가맹점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20여개 가맹점이 새로 문을 열고 83개 신규 가맹 계약을 체결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국에는 2005년 첫 매장을 개점 한 이후 2022년 100호점을 돌파했으며, 2030년까지 1000개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가맹사업을 더 체계화, 고도화해 성공적인 글로벌 가맹사업 시스템을 마련하고 이를 확산시켜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04년 해외 사업을 시작한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 프랑스, 영국, 캐나다,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11개국에 진출했다. 3일 동안 진행된 컨벤션의 주제는 ‘성공의 요소’로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대런 팁튼과 주요 임직원들이 고객 중심의 제품과 서비스, 직원들과의 소통과 교육,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마케팅 방안 등 브랜드의 성공을 위한 다양한 측면에서 가맹점들과 의견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세션과 네트워킹 이벤트를 통해 서로 경험을 나누고, 성공적인 매장 운영을 위한 노하우 교환 및 본사의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허 사장은 “이번 컨벤션 행사는 미국의 파트너들과 함께 브랜드의 성장과 성공을 위한 전략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글로벌 시장에서 파리바게뜨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글로벌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하기 위한 장을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8-08 09:39:25KB국민은행은 카드 가맹대금을 받는 가맹점주를 위한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대출 상품 'KB사장님+마이너스통장'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KB사장님+마이너스통장'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신용대출 상품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1억원으로, 사용한 만큼만 이자를 내는 마이너스통장 형식의 통장자동대출 방식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 대출 대상은 KB국민은행으로 카드가맹점 결제계좌를 이용하고 있거나 신청한 고객 중 3개월 연속 카드 매출이 발생한 개인사업자다. 기존에는 사업기간이 1년이 지나야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신청이 가능했지만 3개월 연속 카드매출이 발생한 가맹점주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기준을 낮췄다. 대출금리는 신용등급 1등급일 경우 연 4.31~5.51% (지난 2일 기준)이다. KB국민은행 계좌로 가맹대금을 입금받는 카드사 개수와 매출액 규모에 따라 최고 연 3.0%p까지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8-05 18:12:48[파이낸셜뉴스]KB국민은행은 카드 가맹대금을 받는 가맹점주를 위한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대출 상품 ‘KB사장님+마이너스통장’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KB사장님+마이너스통장’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신용대출 상품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1억원으로, 사용한 만큼만 이자를 내는 마이너스통장 형식의 통장자동대출 방식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 대출 대상은 KB국민은행으로 카드가맹점 결제계좌를 이용하고 있거나 신청한 고객 중 3개월 연속 카드 매출이 발생한 개인사업자다. 기존에는 사업기간이 1년이 지나야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신청이 가능했지만 3개월 연속 카드매출이 발생한 가맹점주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기준을 낮췄다. 대출금리는 신용등급 1등급일 경우 연 4.31~5.51% (지난 2일 기준)이다. KB국민은행 계좌로 가맹대금을 입금받는 카드사 개수와 매출액 규모에 따라 최고 연 3.0%p까지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KB사장님+마이너스통장’은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대출을 신청하는 비대면 전용으로 운영된다. KB국민은행 앱(KB스타뱅킹·KB스타기업뱅킹), 네이버 검색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8-05 11:26:09[파이낸셜뉴스] 공정거래위원회가 한솥의 가맹사업법 위반 행위에 대한 자진시정안을 받아들였다. 공정위는 한솥의 가맹사업법 위반행위에 대해 동의의결을 최종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동의의결제는 사업자가 스스로 시정 방안을 제안하고 공정위가 이를 인정하면 사건을 신속히 종결시키는 제도다. 한솥은 36명의 가맹점주에게 인테리어 공사 실시를 권유 또는 요구하면서 인테리어 비용 중 가맹본부 부담액(비용의 40% 또는 20%)을 지급하지 않아 공정위 조사를 받고 있었다. 한솥은 법 위반 여부를 다투기보다는 신속하고 자발적인 피해구제를 통해 가맹점사업자와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고자 동의의결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한솥은 동의의결안에서 피해구제를 위해 △한솥이 부담해야 하는 인테리어 공사 비용(2억9400만원)을 전부 지급하고 법 위반 예방을 위해 △가맹사업법 교육을 이수하기로 했다. 또한 가맹점주들의 의견을 반영, 외식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간판청소비(8200만원), 유니폼·주방용품(1억900만원), 바코드·카드리더기 등 전산장비(3억3200만원)를 지원하고 △향후 5년 간 광고판촉비를 인상 없이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2022년 가맹사업법에 동의의결제도 시행된 이후 실제 사건에 최초로 적용된 사례다. 가맹점주로서는 민사적 절차를 거치지 않고서도 동의의결만으로 즉시 인테리어 공사 비용을 지급받아 금전적 손실을 보상받게 된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06-12 10:24:06[파이낸셜뉴스] CU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가맹점주들과 함께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도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ESG 경영을 실천했다. 14일 BGF리테일은 임직원과 CU 가맹점주 및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100여 명은 지난 11일 2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도시숲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와 충북, 경북 등 전국 각지의 CU 가맹점주들이 참여했다. 도시숲 조성 사업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끗한 공기를 공급해주는 한편, 여름철 도심 폭염을 완화해주는 효과로 범국가적 캠페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14 10:02:32[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은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지앤푸드와 '굽네치킨 가맹점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굽네치킨 가맹점주에게 △브랜드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사업 운영에 필요한 영업지원 서비스 지원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가맹점주의 금융 문턱을 낮추기 위해 맞춤형 디지털 금융인 '서비스형 뱅킹(BaaS)을 제공하고 지앤푸드는 가맹점이 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문택 기업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가맹점주가 편리한 디지털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굽네치킨 가맹점주를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지앤푸드와 함께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5-09 15:28:31[파이낸셜뉴스] BC카드가 배달 전문 플랫폼 냠냠박스 운영사 ‘커넥트9’과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 ‘페이스토리’와 배달대행료 카드결제 서비스 제휴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서울 신사동 커넥트9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임표 BC카드 전무, 김정환 커넥트9 대표이사, 장광현 페이스토리 대표이사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맹점에서 배달대행 서비스 이용 시 지불해야하는 ‘배달대행료’ 결제를 편리하게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기존 현금 기반 선불금 충전방식에서 이제는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해져 예비창업주 및 소상공인 가맹점주의 원활한 자금 운용이 기대된다. 오는 4월 신규 출시하는 ‘냠냠박스 제휴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과 할인한도 제한 없는 카드로 결제 건당 배달대행료 포함 전 가맹점 1%, 6대 생활 편의 업종(음식점, 편의점, 커피전문점, 대형마트, 백화점, 대중교통)은 최대 1.5% 청구할인을 제공 예정이다. 커넥트9은 지난 2021년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반 배달플랫폼 ‘냠냠박스’ 출시 이후 인천, 김포, 고양 등 인천∙경기권에서 활발히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냠냠박스와 제휴한 가맹점은 9000개, 소속 라이더는 3000명에 달한다. 임표 BC카드 전무는 “BC카드는 ‘소상공인 친화 서비스 제공’ 목표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배달대행료 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분들이 자금 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맞춤형 카드 혜택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3-26 14:24:27[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근로복지공단과 '푸른씨앗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한 상생금융협약을 체결했다. 22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푸른씨앗제도는 사업주가 근로자 퇴직 산정 금액의 일부를 정부에서 지원받아 매달 납입하는 부담금으로 퇴직연금기금을 조성해 운용하는 것이다. 3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최저임금의 130%인 월평균 268만원 미만 근로자가 해당한다. 제도에 가입하면 가맹점주와 직원 각각 퇴직 급여의 10%를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가맹점주는 퇴직연금 운용 수수료도 4년간 면제받는다. 예를 들어 가맹점주는 월 급여로 200만원을 받는 직원의 퇴직금 월 분할 납입분인 20만원 중 10%를 지원받아 18만원만 납입하면 된다. 직원은 매달 적립된 20만원과 기금 운용 수익, 여기에 기존 퇴직급여의 10%를 더해 퇴직급여를 받게 된다. 가맹점주는 직원의 퇴직급여 부담을 줄일 수 있을뿐더러 장기근속을 유도해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BGF리테일은 기대했다. BGF리테일은 이외에 △가맹점 수익 향상 상생안 시행 △상생협력펀드 이자 할인 △안심 근무 보험 적용 △노무·법무·세무 상담 지원 △냉동·냉장 식품 간접 피해 보상 보험 가입 등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수준의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점포 경쟁력을 높이고 가맹점주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3-22 08:5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