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가수 비(41)가 1일 1식을 하다가 성격이 다혈질로 바뀌어 그만뒀다고 밝힌 가운데 실제로 굶주림이 분노, 예민함 등의 감정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화제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서 비는 최근 1일 1식을 그만뒀다고 밝혔다. 그는 “1일 1식을 오랫동안 유지했는데 예민해지고 다혈질적으로 변해 최근부터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근 샤이니 태민, 아나운서 김대호, 박소현, 배우 유준상 등이 방송에 출연해 ‘1인1식’을 하며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10일 헬스조선은 영국 앵글리아 러스킨 유니버시티 캠브리지 캠퍼스와 오스트리아 크렘스안데어도나우의 사립대 공동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연구팀은 21일동안 64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배고픔 수준과 감정 간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하루 5번 자신의 감정과 배고픔 정도를 보고했고, 직장과 집 등 참가자의 일상적인 환경에서 관련 자료를 수집했다. 그 결과, 배고픈 정도가 강할수록 분노와 과민 반응의 감정이 더 컸고, 즐거운 정도는 낮았다. 이러한 결과는 참가자의 성별, 나이, 체질량 지수, 식이 행동 및 특성 분노에 상관없이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 참가자는 배고플 때 평소보다 37% 더 많은 짜증을 느끼고 34% 더 많은 화를 느끼지만 즐거움 수준은 38% 더 낮다고 보고했다. 연구팀은 “배고프면 자연스럽게 화나는 감정이 올라올 수 있다”며 “식사를 하지 못하면 체내 에너지원이 줄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극단적으로 1일 1식을 할 경우 폭식 위험도 커진다. 우리 몸은 배가 고프면 그렐린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식욕을 느끼고, 음식을 먹고 배가 부르면 렙틴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음식 섭취를 멈추는데, 굶게 되면 이런 호르몬이 교란되기 때문이다. 나중에는 이 호르몬에 관여를 받지 않고 먹게 되면서 충동적으로 폭식하게 된다. 끼니를 적정량 이상 섭취하면 비만, 당뇨병 등 각종 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건강식단으로 알려진 ‘1일 1식’이라는 방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적당한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그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간에게는 ‘영양과잉’ 보다는 배고픈 상태가 더 건강에 좋다”고 설명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10-10 19:41:58[파이낸셜뉴스] 가수 비(정지훈)가 부동산 매물을 속여 85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피소됐다. 유튜버 구제역은 25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제보자 A씨가 85억원 규모의 부동산 허위매물을 판 혐의로 비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가진 경기 화성 남양 뉴타운 건물과 비의 서울 이태원 자택을 서로에게 파는 거래를 했다. A씨는 비의 자택을 방문해 물건을 확인하려 했으나, 비는 사생활 침해 우려를 이유로 거절했다고 주장한다. 이어 계약 후 확인한 건물의 실체는 부동산 중개 업체가 보여준 사진과 완전히 달랐다는 것이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지난달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비 소속사 레인 컴퍼니는 “비와 관련된 매수인의 주장은 허위사실”이라며 “매도인이 단지 연예인이란 이유로 도가 지나친 흠집 내기에 불과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상식적으로 보더라도 수십억원에 이르는 집을 사진만 보고 구매했다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며, 부동산을 사고팔 때 제공하거나 확인하는 등기부등본이나 건축물대장만 보더라도 매수인의 주장은 맞지 않는다. 외부에서 집 외곽만 봐도 확인이 가능하다”라고 했다. 이어 “매수인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증거를 이미 확보 중”이라며 “매수인이 허위의 사실로 고소 등을 제기하는 경우 법적인 절차에 맞게 증거자료로 제출할 것이다. 매수인이 뒤늦게 이러한 일을 벌이는 것은 악의적인 흠집 내기를 하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번 일은 사실관계가 매우 명확하며, 매수인의 주장은 상식적으로나 실제와는 전혀 괴리된 것으로 당사는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약점 삼아 이러한 행위를 하는 것에 강력한 법적 대응할 것이며, 거짓선동 또한 이러한 피해 사례가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선례를 남기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3-09-25 20:52:02신비주의 가수 비남이 귀요미송 디스곡을 발매한다 비남의 소속사 크리디코드는 1일 오후 6시 비남의 첫 디지털 싱글 ‘더러미송’ 발매 소식을 전했다 ‘귀요미송’의 디스곡인 ‘더러미송’은 ‘누가누가 귀엽나가 아닌 누가누가 더 더럽나’에 관한 신선한 콘셉트의 노래로, 가수 비남은 이 곡에 대해 "한때 전 세계가 귀요미 열풍으로 뒤덮인 그때 너도 나도 귀요미에 빠져 혼수상태였던 그때 손발이 오그라들어 버티기 힘들었던 그때 이 ‘더러미송’을 듣는 순간! 항마력이 재생될 것이다. 1더하기 1이 귀요미가 아닌 더러미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오빠 오빠 오빠 돈 많아? 오빠 오빠 오빠 차있어? 오빠 오빠 오빠 집어댜?” 밈을 통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 화제를 모은 ‘라면 먹고 갈래?’의 중독성 강한 목소리의 주인공 개그우먼 안소미가 피처링에 참여해 확실한 더러미의 재미와 색깔을 더했다. 음반 영상제작사 크리디코드는 “연인 사이에 트지 못한 것들이 있다면 이번 ‘더러미송’을 통해 좀 더 가까워지는 동기부여가 되길 바라며 이 곡을 제작했다”고 하며, “5월 1일 발매되는 첫 앨범을 시작으로 비남의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가수 비남의 첫 디지털 싱글 ‘더러미송’은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jisoomovie@fnnews.com 박지수 기자 사진=크리디코드
2023-05-01 12:31:32[파이낸셜뉴스]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청와대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 것에 대해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청와대를 배경으로 웃통 벗고 공연하든 패션쇼를 하든 더 이상 시비걸지 말자”고 지적했다. 지난 23일 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와대는 이미 국민 관광지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하 의원은 "탁 모 씨를 비롯해 몇몇 인사들이 청와대를 배경으로 한 공연, 패션쇼 등 이벤트에 계속 시비를 건다"며 "청와대가 더 이상 대통령실이 아니라 국민 관광지가 되었다는 걸 아직도 인정 못하면서 꼰대질이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도 청와대를 광화문으로 옮기겠다는 공약을 했다. 못 지켰을 뿐이다”라며 “윤 대통령이 아니더라도 청와대는 옮겨질 운명이었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제는 쿨하게 인정해야 한다”면서 “대통령이 다시 청와대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미 국민 관광지가 되어 수백만 시민들이 다녀갔다”고 주장했다. 또 “청와대가 어떤 곳인데 감히 공연 패션 등 발칙한 행위를 하느냐고 화내는 사람들 보면 이미 지나가버린 역사를 되돌리려는 수구파, 위정척사파가 떠오른다”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청와대도 이제는 경복궁, 창경궁 같은 고궁처럼 국민 관광지가 되었다는 걸 부정하지 말자. 현실을 냉정하게 인정하자"면서 "꼰대질 그만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가수 비는 지난 6월 17일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청와대에서 단독 공연을 열었다. 이날 비는 청와대 본관 내부와 잔디 위에서 자신의 히트곡들을 불렀고, 상의를 탈의하는 등의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비의 공연은 최근 넷플릭스 ‘테이크원’ 4번째 에피소드를 통해 공개됐다. 이와 관련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문화재청이 넷플릭스 측에 촬영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문화재청의 ‘청와대 관람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영리행위를 포함하고 있다고 판단될 경우’ 장소 사용을 허가할 수 없도록 정하고 있지만, 문화재청은 '관련 규정은 6월20일 이후 신청한 건부터 적용한다'는 별도 부칙을 두고 있다. 이 의원 측은 지난 6월 12일부터 ‘청와대 관람 등에 관한 규정’이 시행됐지만 해당 규정의 부칙에 촬영은 6월 20일 이후 신청한 건부터, 장소사용허가는 7월 3일 이후 신청한 건부터 적용하도록 별도 부칙을 두고 규정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의 지적을 두고 문화재청은 "특정 신청 건에 대해 특혜를 준 적 없다"면서 "넷플릭스 촬영 건은 개방된 청와대의 모습을 190여 개국 송출하는 국제적인 OTT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홍보한다는 목적으로 허가됐다"고 반박했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수습기자
2022-10-24 14:16:46[파이낸셜뉴스]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본인에 대한 악성 루머를 유포한 유튜버와 네티즌 등을 경찰에 고소했다. 17일 경찰과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레인 컴퍼니 측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유튜버와 네티즌 등 16명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제출했다. 레인컴퍼니는 이와 관련해 보도자료를 내고 "포털사이트들의 각 커뮤니티, 카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속 아티스트 관련 허위 사실 또는 루머를 유포한 유튜버 및 작성자들에 대한 경찰 수사를 의뢰해 1차 고소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카카오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지난 2월 나온 불륜설 보도가 비 부부와 골프선수 A씨를 지칭한다는 내용의 지라시가 퍼지기 시작했다. 관련해 레인컴퍼니 측은 "진위가 파악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올리거나 악성 게시글을 작성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불법정보 유통금지 위반, 개인 간의 전송을 통한 허위 유포를 진행한 정황까지 모두 책임을 묻고 법적 절차로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 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박지연 기자
2022-10-17 17:26:19'새가수' 우승자인 류정운이 오늘(17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비구름'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지난해 종영한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알린 류정운이 데뷔 싱글 '비구름'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류정운의 데뷔 곡 '비구름'은 인디 발라드락 장르의 곡으로 신예 프로듀서 CODA가 참여했다. 사랑하던 누군가를 떠나보내고 사무치게 그리워하는 감정을 담은 곡으로 류정운이 직접 가사에 참여하며 류정운 표 애절한 이별 감성을 완성했다. 앞서 KDH엔터테인먼트는 티저 이미지와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해 류정운의 데뷔 곡 '비구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 바 있다. 한편 류정운은 데뷔 일인 오늘(17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비구름'을 발매하며 같은 날 오후 5시 아프리카TV를 통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날 쇼케이스 MC는 아프리카TV 누적 시청자 927만명의 화려한 입담의 소유자 BJ임다와 아프리카TV 누적 시청자 88만명을 보유한 E스포츠 아나운서 BJ곽민선이 맡아 류정운과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KDH엔터테인먼트 측은 "류정운 음원발매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소속 아티스트의 팬미팅,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아프리카TV와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류정운은 이번 쇼케이스 이후에도 '비구름' 활동 기간동안 아프리카TV 개인 방송을 통해 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비구름'으로 본격적인 데뷔를 알린 류정운은 18일 KBS2 '뮤직뱅크', 19일 MBC '음악중심', 20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라이브 무대도 선사할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DH엔터테인먼트
2022-03-17 09:57:20KDH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SNS를 통해 류정운 데뷔 싱글 '비구름'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데뷔를 공식화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류정운은 공허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공허한 분위기와 '비구름'이라는 글자가 어우러져 데뷔 곡에 대한 궁금함을 자아낸다. 데뷔 곡 '비구름'은 인디 발라드락 장르의 곡으로 신예 프로듀서 CODA가 참여했다. 사랑하던 누군가를 떠나보내고 사무치게 그리워하는 감정을 담은 곡으로 류정운이 직접 가사에 참여하며 류정운 표 애절한 이별 감성을 완성했다. 류정운은 지난해 종영한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류정운은 오는 17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비구름'을 발매하며 같은 날 오후 5시 아프리카tv를 통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DH엔터테인먼트
2022-03-11 11:16:39‘신과 함께 시즌2’ 가수 황치열이 선배 가수 비 때문에 무대에서 웃통을 벗어야 했던 이유를 고백한다. 가수 황치열은 11일 밤 8시 방송하는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에 출연해 가수 비 때문에 무대에서 옷을 벗고 춤췄던 일화를 밝힌다. 경상북도 구미가 고향인 황치열은 최근 진행한 녹화에서 자신을 “구미의 비였다”고 소개하며 가수 비와 관련된 일화를 얘기한다. 그는 “가수 비의 다음 공연이 내 차례였는데, 비의 공연이 끝나자 관객들도 다 빠졌다”며 “너무 화가 났다. 그래서 웃통을 벗고 춤을 췄다”고 고백한다. 또한, 데뷔 전 구미에서 비보이로 활동했지만, 지금은 발라드 가수가 된 황치열. 그는 “몸은 댄서인데 기관지는 발라더”라며 발라드 가수가 된 과정을 풀어낸다. 이에 브레이크 댄스를 추던 황치열이 발라드를 부르게 된 계기는 무엇일지 시선을 집중시킨다. 황치열은 과거 ‘너의 목소리가 보여’의 초창기에 출연, 임재범의 ‘고해’를 열창해 많은 화제를 모으며 9년의 무명 생활을 탈출한 바 있다. 황치열은 당시 충분히 긴장할 만한 상황임에도 전혀 긴장하지 않고 미소를 지으며 노래할 수 있었던 비결을 전한다. 그의 비법은 바로 ‘순대국밥’. 과연 순대국밥과 황치열 사이에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밖에도 평소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하던 황치열은 서울말 실력에도 자신감을 나타낸다는 후문. 이어 황치열은 ‘블루베리 스무디’ 읽기에 도전, 과연 그의 서울말에 대한 아나운서 박선영의 평가는 어땠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황치열이 출연한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는 11일 밤 8시 방송한다. 또 웨이브(wavve)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신과 함께 시즌2'의 방송 VOD를 감상할 수 있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인턴기자 사진=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2022-02-11 14:24:46[파이낸셜뉴스] 가수 비가 출연하면서 tvN 예능 ‘유퀴즈 온더블럭’ 시청률이 4.3% (TNMS, 유료가구)로 상승했다. ‘유퀴즈 온더블럭’ 3월 3일 방송에 출연한 비는 데뷔 24년 차 가수로서 그동안 치열하게 달려온 마음속 깊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특히 진행자 유재석이 “20대에는 왜 그렇게 치열하게 살았던 것 같으세요?” 라는 질문에 비가 대답하는 장면은 이날 방송의 최고 1분 시청률 5.8%를 기록했다. 비는 “그때는 한 순간이라도 쉬면 안될 것 같았다. 어린 마음에 한 순간이라도 쉬면 죄를 짓는 것 같았다. 기회가 왔는데 성공하지 못한다면 내가 가진 기회를 갖지 못한 누군가를 생각할 때 공평하지 않은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TNMS 시청자데이터에 따르면 비 출연과 함께 이날 ‘유퀴즈 온 더블럭’을 가장 많이 시청한 시청자 그룹 40대 여자로 시청률은 6.7%까지 상승했다. 한편 비는 이날 방송에서 결혼 후 짧았던 신혼생활을 아쉬워했다. 그는 "신혼생활이 짧았다. 첫째가 허니문베이비였다”고 말했다. 또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옛날로 돌아갈 수 있다면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엄마 말씀 잘 듣고 싶다. 내가 데뷔하기 전에 돌아가셨는데, 밥 한끼 못 해드리고 꽃 한 번 못 사드린 게 죄송하다”며 "(그 시절로 돌아가면) 그냥 가만히 안겨서 하루종일 있고 싶다. 별다른 거 하지 않고 그냥 어머니 품에 안겨있고 싶다"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3-04 10:07:55걸그룹 woo!ah!(우아!) 우연이 특별한 생일을 맞이했다. woo!ah!(우아!) 우연은 지난 10일, 19번째 생일을 기념해 특별 브이라이브(V LIVE)를 진행했다. 이날 생방송 중 가수 비가 깜짝 출연해 우연은 물론 방송을 시청 중이던 팬들과 팬클럽 wow(와우)까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비는 깜짝 놀란 우연에게 "생일 축하한다"라고 밝게 인사를 건넨 뒤, 방송을 보는 woo!ah!(우아!) 팬들에게 "woo!ah!(우아!) 소속사 대표님과 지인이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날 비의 깜짝 출연은 엔브이(NV)엔터테인먼트 김규상 대표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김규상 대표와 중학교 선후배 사이기도 한 두 사람은 20년 넘게 친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woo!ah!(우아!) 소속사 엔브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비가 woo!ah!(우아!) 우연이 생일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브이라이브에 얼굴을 비쳤다"라며 "바쁜 시간을 쪼개 후배의 생일 축하해주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준 비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woo!ah!(우아!)는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며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나고,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2021-02-11 12:3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