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 '815런' 통해 모금한 23억 한국해비타트에 기부
가수 션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펼친 '2025 815런'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대회 개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 23억8000여만원을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815런은 지난 1일부터 진행된 ‘버추얼 런’과 광복절 당일인 15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개최된 ‘오프라인 런’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올해 대회에는 역대 최다 인원인 1만9450명의 참가자들이 뜻을 함께했다. 또 오프라인 대회에 직접 참가한 4000여명의 러너들은 광복절 당일 아침부터 션과 함께 서울 월드컵공원을 달린 뒤, 션과 소향 등이 참여한 특별 콘서트를 관람하며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에 열린 815런에는 션과 뜻을 함께해온 축구선수 이영표·조원희를 비롯해 배우 윤세아, 진선규, 고한민, 정지현, 임세미, 최시원, 임시완, 이시우, 이연진 등이 페이서로 참여했으며, 파라다이스·노스페이스·코오롱·경남제약·동서식품 등 100여개 기업이 힘을 보탰다. 션은 "광복절 아침을 81.5㎞ 달리기로 시작하는 것이 독립유공자와 후손들께 전하는 저의 감사 인사"라며 "그 마음을 나눠준 모든 러너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모금된 23억여원의 기부금은 3대째 가난하게 살아온 독립유공자 후손 19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8-16 18:05:54[파이낸셜뉴스] AIA생명은 세계 환경의 달을 맞아 지난 28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가수 션(Sean)과 '함께 플로깅하고, 함께 기부해요(Plog Together, Give Together)'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플로깅은 '줍다'를 뜻하는 스웨덴어(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친환경 봉사활동을 의미한다. 행사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개인은 물론 지역사회의 환경적 웰빙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현장에는 헬스앤웰니스(Health & Wellness) 홍보대사인 션과 함께 AIA생명의 네이슨 촹 대표이사, 텔레마케터 및 임직원을 포함해 총 1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광안리 해변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 보호 활동에 나섰다. 아울러 AIA생명은 이날 진행된 부산 지역 환경 정화 활동과 더불어, 지난 4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정원 조성 및 환경 정화 사업을 위한 환경 보호 기부금 1억원을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30 10:06:00
AIA생명, '헬스앤웰니스' 홍보대사로 가수 션 위촉
[파이낸셜뉴스] AIA생명은 기업 소명인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의 가치를 전하고자 꾸준히 기획해 선보이고 있는 활동의 일환으로 '가수 션(Sean)'을 헬스앤웰니스(Health & Wellness)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5일 밝혔다. 션은 꾸준한 자선 활동부터 루게릭 요양병원 설립까지 진심 어린 사회공헌 행보를 이어오는 등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는 인물로 손꼽히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헬스앤웰니스 홍보대사로서 션은 전 여자 마라톤 국가대표인 권은주 감독과 함께 '팀 AIA'의 여정을 지원하며, 러닝과 나눔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독려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올해 '팀 AIA' 마라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참여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저소득층 암환우를 돕기 위해 국립암센터발전기금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AIA생명은 오는 11월 2일에 개최되는 JTBC 서울마라톤의 3년 연속 공식 후원사로도 참여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05 13:58:50
가수 션, 3·1절 마라톤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위해 2억2000만원 기부 [따뜻했슈]
[파이낸셜뉴스] 가수 션이 3·1절 기념 마라톤을 개최해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약 2억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2일 YG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션은 전날 한국해비타트와 올해로 5년째인 '2025 3.1런'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기부했다. '2025 3.1런'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후손이 편안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기부 달리기로 이번 행사에서 개인 참가자 3100명의 참가비 전액과 기업 후원금을 합해 약 2억2400만원이 모였다. 이 돈은 한국해비타트에 기부됐으며,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지원하는 데에 사용된다. 지난 1일 서울 상암월드컵공원에서 개최된 '2025 3.1런'에서 션은 배우 진선규, 이재윤, 임세미 등 31명이 달린 31㎞ 코스의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 그는 3.1㎞를 뛴 다음 1000여명의 개인 참가자와 추가로 3.1㎞를 달렸다. 션은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뛰는 '3.1런'이 매년 더 많은 분의 참여로 성장하고 있어 기쁘다"며 "독립유공자 후손 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션은 지난 2020년부터 '8.15런', 2021년부터 '3.1런'으로 3·1절과 광복절에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인 후원금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17가구에 새 보금자리를 헌정했으며, 현재는 18∼19번째 집을 짓고 있다. 한편 '착한 러닝'으로 다양한 기부 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는 션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을 비롯 화보 수익금 기부, 국내외 어린이 후원, 연탄배달 봉사활동 등을 진행했다. 그가 지금까지 쾌척한 누적 기부액은 총 60억여원에 달한다.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3-03 11:29:54
"14년간 멈추지 않고 달려왔다"...가수 션이 꿈꿨다는 218억 '이 건물'의 정체
[파이낸셜뉴스] 가수 션이 218억원 규모의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의 공사 현장 사진을 게재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경기 용인시에 건립되며 오는 12월 완공이 예정된 루게릭요양병원은 루게릭 환자 맞춤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션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18억 규모의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이 이렇게 지어지고 있다"며 공사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올해 12월 완공 예정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며 "14년 전 승일이와 만나 꿈을 꿨고, 14년간 멈추지 않고 달려 왔다"고 했다. 이어 "수많은 분들이 마음을 함께해 주셨고, 많은 동료 연예인과 시민분들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도전해 주며 응원해줬다"라며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분들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션은 2011년 루게릭병을 앓는 박승일 전 농구 코치와 함께 승일희망재단을 공동 설립했다. 연세대와 기아 농구단 등에서 활약했던 박 전 코치는 2002년 5월 루게릭병을 진단받았다. 발병 20개월 후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못할 정도로 악화했다. 2009년에는 유일하게 움직이는 눈동자의 움직임으로 특수 컴퓨터를 조작해 루게릭병을 알리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현재는 눈동자도 움직이지 못한다. 박승일은 투병 중에도 루게릭 병원 건립이라는 꿈을 키웠고, 션은 아이스버킷 챌린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이를 돕고 있다. 션은 병원 건립을 위해 각종 캠페인·챌린지에도 활발히 참여했다. 지난해 '2023 미라클 365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통영 철인 3종 경기', '2023 춘천마라톤' 등에 참가하며 5억5000만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도 션이 여러 사회봉사 활동에 나서며 전달한 기부금은 지금까지 57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루게릭병의 정확한 병명은 근위축성측색경화증으로, 1939년 이 병을 앓고 은퇴한 미국 유명 야구선수 루 게릭이 2년 만인 1941년 사망한 이후 그의 이름을 딴 루게릭병으로 더 잘 알려졌다. 원인이 불명확한 희귀 질환으로 대뇌 및 척수 운동신경이 일부 파괴돼 생긴다. 근력 약화와 근육 위축으로 언어장애·체중감소·사지무력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결국 호흡 기능 마비로 사망할 확률이 높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6-22 17:13:38
가수 '션'도 뛰었다...창립 99주년에 1000명 달린 이유라는데
[파이낸셜뉴스] 삼양그룹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 삼양그룹 본사에서 비영리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4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삼양그룹이 창립 99주년을 맞아 진행한 ‘99런'(RUN) 기부 캠페인을 통해 삼양그룹과 일반인 참가자들이 함께 마련했다. 99런은 달리기를 통해 기부에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참가자들이 특정 장소에서 모여서 함께 뛰는 오프라인 행사가 아닌 '버추얼런'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1000명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각자 9.9km를 달린 후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참여를 인증하고, 삼양그룹은 참가자들이 지불한 참가비 전액과 그룹에서 마련한 1000만원을 합쳐 총 4000만원을 비영리재단법인인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하루 만에 선착순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가수 '션이 캠페인에 직접 참여, 달리기 미션을 인증하기도 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11-21 09:20:03
한국해비타트, 가수 션과 광복절 기부 마라톤…10억여 원 기부금 모금
한국해비타트와 캠페인 홍보대사 션이 8월 15일 광복절 77주년을 맞아 ‘2022 815런’을 진행, 10억여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2022 815런'은 광복절의 의미와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 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으로, 광복절 당일 참가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일정 거리를 달리고 참가비를 기부하는 기부 마라톤이다. 올해로 세 번째 진행된 ‘2022 815런’에서 션은 더위 속에서도 작년의 기록을 22분 단축, 7시간 27분 24초에 81.5km를 완주했다. 션과 45명의 페이서는 5인 1조로 나뉘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달렸다.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와 조원희, 배우 박보검, 윤세아, 진선규, 이시영, 가수 겸 배우 임시완, 전 사이클 국가대표 공효석, 연제성, 육상 선수 장호준 등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71개 후원 기업의 기부금과 3천 5백 명의 개인 참가자들의 참가비 외 개인 기부금 1,008,307,800원은 전액 한국해비타트에 기부되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안락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지원하는 데에 쓰인다. 션 역시 완주에 성공하면서 앞서 공약으로 내걸었던 815만 원과 MF!와 MCM 콜라보레이션 팝업 스토어 수익금 중 815만 원을 기부금에 보탰다. 노스페이스, 카카오같이가치, 주식회사 삼기, DB Inc., 삼양통상, 휴엔케어, Parola Maritime Agency Corporation, GS25, GS에너지, GS파워, GS칼텍스, HK이노엔, 대상주식회사, 주식회사 독립문,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 풍림무약주식회사, 동원산업, 미래콘텐츠재단, 세아그룹, 금호건설, 한국지역난방공사, 화승그룹, 잭슨피자, 강원FC, 모나미, 마이크로킥보드, ㈜코오롱, 달콤소프트, 이엠파워, 삼정KPMG, 한국타이어, CU, 이그린글로벌, 에이앤티에스, MF, 조선비즈, 극동유화, KCC오토, 에코글로벌그룹, 카카오게임즈, 바르다김선생, 슛포러브, 재현하늘창, 얼티밋포텐셜, 프레시코드, 데이비드홍삼, 팝소켓코리아, 메달고 등 총 71개 기업이 후원 기업으로 참여했다. 션은 “광복 77주년 8월 15일에 81.5km를 완주했다. 페이서 45명과 전국 각지에서 3,500명의 러너가 함께 뛰어 주셔서 가능했다”며 “815런은 우리 같이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게 해 주신 독립투사분들에게 쓴 감사 편지라고 생각한다. 한마음으로 함께 해서 기쁘다”고 말해 큰 감동과 울림을 전했다. 815런 이후에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8월 한 달간 코스를 완주한 후, 필수 해시태그 (#2022_815런 #2022815런 #2022잘될거야대한민국 #잘될거야대한민국 #고맙습니다잊지않겠습니다 #모두의행동)와 함께 ‘카카오같이가치’ 내 ‘모두의행동’ 혹은 ‘인스타그램’에 인증 사진을 올리면 인증 1건당 기부금 815원이 기부된다.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2만 4천여 명이 참여 중이며, 8월 한 달간 하루 한 번씩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한국해비타트가 카카오같이가치에 개설한 모금함에 이용자가 직접 기부할 수도 있다. 이용자가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참여 기부(응원하기, 댓글 쓰기, 공유하기)를 해도 1건당 815원이 기부된다. 2020~2021 815런으로 마련된 기금으로, 2022년 8월 현재, 전남 화순 1호 집을 시작으로 경기 동두천 2호 집, 충남 청양 3호 집, 경남 창원 4호 집, 울산 5호 집, 충북 제천 6호 집을 헌정했다. 8월~9월 중 경북 청송 7호, 전남 구례 8호 집을 독립유공자 후손 세대에 헌정할 예정이다. 2020~2022 세 차례의 815런을 통해 국내외 9,500여 명의 러너, 125명의 페이서, 161개 후원기업이 함께해 20억 3천만여 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2022-08-19 10:09:02
GS25, 가수 션·한국해비타트 주최 '815런'에 후원
[파이낸셜뉴스] GS리테일은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가수 션이 2020년부터 개최해 온 ‘815런’에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815런은 매년 광복절에 개최되는 기부 마라톤으로 개인 참가비와 기업 후원으로 마련된 기금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쓰인다. GS25는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애국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도 지난 25일 경기도 이천, 군포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통해 약 1억1000만원 상당의 의류, 신발 등 잡화 상품 등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했다. 김시연 GS리테일 매니저는 “NGO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을 더 폭넓게 해 나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애국 마케팅을 포함해 소외 이웃에게 도움되는 활동, 친환경 활동 등도 NGO와 협력해 키워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집행 금액이 지난해 48억원에 달한다. 최근엔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2-07-26 13:57:16
한국해비타트-가수 션, 광복절 2021 버츄얼 815런 진행...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 기금 모금
한국해비타트와 캠페인 홍보대사 가수 션이 8월 15일 광복절 76주년을 맞아 ‘2021 버츄얼 815런’을 진행,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 기금 8억여 원을 모금했다. '2021 버츄얼 815런'은 광복절의 의미와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 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으로, 광복절 당일 참가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일정 거리를 달리는 비대면 기부 마라톤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2021 버츄얼 815런’에서 션은 더운 날씨에도 작년의 기록을 약 8분 단축, 7시간 50분 56초에 81.5km를 완주했다. 션과 30명의 페이서는 4인 1조로 나뉘어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달렸다.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와 조원희, 육상코치 장호준과 도쿄 올림픽 근대5종 동메달리스트 전웅태, 철인 3종 한국 챔피언 오영환, 가수 겸 배우 최시원과 임시완 등이 페이서로 참여했다. 66개 후원 기업의 기부금과 3천 명의 개인 참가자들의 참가비 800,258,035원은 전액 한국해비타트에 기부되었으며, 션 역시 완주에 성공하면서 앞서 공약으로 내걸었던 815만 원을 기부금에 보탰다. ‘2021 버츄얼 815런’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개선 사업에 사용되며, 노스페이스, CU, DGB대구은행, 프레시코드, DB그룹, 카카오같이가치, 강원FC, 게임인재단, 광동제약,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 깨끗한나라, 넥스트플레이어, 달콤소프트, 라카이코리아, 마이크로킥보드, 모나미, 법무법인정의, 사조대림, 삼양통상, 세아제강지주, 슛포러브, 옵트론텍, 웅진식품, 은성O&C, 이거해조원희형, 이롬, 인천종합에너지주식회사, 재현하늘창, 페넬로페,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코오롱, 하이트진로,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하겐다즈, 한맘플러스재활의학과의료원, 한세실업, 해커스, 현대비앤지스틸, 휴엔케어, CJ제일제당, GS에너지, GS칼텍스, GS파워, HK이노엔, KCC오토그룹, SPC삼립 등이 후원 기업으로 참여했다. 션은 “각자의 자리에서 뛰어 주신 전국의 3천 명의 러너와 후원 기업들이 광복절을 더욱 뜻깊게 만들어 주셨다. 덕분에 우리의 오늘을 있게 해 주신 수많은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에게 감사함을 전할 수 있었다”며 우리가 함께하면 불가능이 없다”고 말해 큰 감동과 울림을 전했다. 815런 참가자가 아니어도 8월 31일까지 코스 완주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 (#2021버츄얼815런 #2021잘될거야대한민국 #잘될거야대한민국 #고맙습니다잊지않겠습니다)와 함께 참가 인증샷만 올리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한국해비타트는 지난해에도 션과 함께 ‘2020 버츄얼 815런을 개최, 24개 기업, 45명의 페이서, 3,000여 명의 러너들과 약 3억 2천여만 원의 기금을 조성, 전라남도 화순과 경기도 동두천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 두 세대를 위한 새 보금자리를 지원했다.
2021-08-17 16:26:35
CU, 가수 션과 함께하는 '2020 버추얼 815 런' 모집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75주년 광복절을 맞아 가수 션, 프로스펙스,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2020 버추얼 815 런'의 참가자를 이달 6일까지 모집한다. 2일 CU에 따르면 버추얼 런은 참가자가 각자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일정거리를 완주하는 신개념 마라톤으로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뛴다는 마라톤의 의미는 그대로 이어가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언택트 러닝이다. '2020 버추얼 815 런'은 광복절과 언택트 러닝을 연계한 참여형 기부 챌린지로, 8.15㎞를 뛰고 러닝 인증샷을 개인 SNS에 업로드한 참가자가 815명을 달성하면 BGF리테일, 프로스펙스 및 협력사가 각각 기부금 각 815만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하게 된다. 사조대림, 하림, 롯데햄, 크라운제과, 한국하겐다즈, 광동삼다수, 무학, 하이트진로, 오비맥주, 깨끗한나라, SG생활안전, 웰킵스 12개 협력사가 이번 기부에 동참을 확정했으며, 이벤트 마감까지 참여사가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챌린지에 앞서 홍보대사인 가수 션은 지난 7월 30일 광화문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오픈 세리머니를 갖고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가수 션은 이달 15일 동 틀 무렵부터 일몰까지 약 10시간 동안 81.5㎞ 전 구간을 달리며 이번 레이스를 이끈다. 일반인 참가 희망자들은 오는 6일까지 CU의 멤버십 앱 포켓CU 내 예약 서비스에서 참가비 4만5000원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00명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태극기가 디자인된 프로스펙스의 러닝용 티셔츠와 모자, 기념메달 등이 담겨있는 러닝 패키지가 제공된다. 참가비와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전액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개선 사업을 진행하는 한국해비타트에 전달된다. BGF리테일 양재석 마케팅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광복 75주년이라는 뜻 깊은 날의 의미를 고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버추얼 런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나라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0-08-02 12:2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