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253만t 감축에 나선다. 10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탄소중립도시 청사진을 마련했다. 기본계획은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632만t의 40%인 253만t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온실가스 감축 대책 108개와 기후위기 대응기반 강화 대책 69개 등 총 177개 세부 이행과제 등을 시행한다. 온실가스 감축 대책은 △에너지효율 개선 및 제로에너지 건축물 확산 △친환경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확충 △지역 농업 활성화 및 저탄소 농업기술 확산 △폐기물 원천 감량 및 자원순환 기반 확충 △흡수원의 보전·복원 및 신규 흡수원 확대 등 6개 부문 13개 추진 전략, 108개 세부 이행과제로 이뤄졌다. 기후위기 대응기반 강화 대책으로는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 △공유재산의 기후재난 피해 최소화 및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시민의식 제고로 지역 주도 탄소중립 확산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활성화 △친환경에너지 전환 촉진 △정의로운 전환 지원 및 협업체계 구축 등 8개 부문 13개 추진전략에 69개 세부 이행과제를 마련했다. 주요 감축 사업으로는 에코타운 조성을 통한 하수슬러지 자원화,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사업과 바이오가스를 수소로 생산해 수소충전소로 공급하는 미니수소도시 조성 사업 등이 있다. 건물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시의 특성을 반영해 신축 공동주택 설계 시 옥상·부대시설 지붕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제로에너지 건축 인증을 확대하는 방안 등도 포함됐다. 또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 실천 탄소배출 다이어트', '민·관·학+원팀 탄소중립 프로젝트 실천' 등을 지속 확대, 시민의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2024~2028)’의 2024년 세부 지표별 이행평가 결과는 '매우 우수'를 받았으며, 총 34개 세부사업의 목표 달성률 99.7%, 예산집행률 93.1%로 평가됐다. '기후위기 적응'은 기후위기 취약성을 줄이고, 기후위기로 인한 건강 피해·자연재해 회복력을 높이는 등 기후위기의 파급효과와 영향을 최소화거나 유익한 기회로 촉진하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 시는 건강·농축산·산림생태계·재난재해·물관리 등 6개 부문 39개 세부 사업의 연차별 이행점검을 추진, 위원회로부터 결과를 심의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탄소중립은 참 어려운 과제지만, 우리는 이 과제를 회피할 수 없다. 굳은 의지를 갖고 실천해야 한다"며 "국민 모두, 전 세계적으로 공동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과제로 우리 시도 최선을 다해 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하나둘씩 계속 쌓여간다면 탄소중립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4-10 11:05:39[파이낸셜뉴스] 미국에서 한 20대 여성이 "나는 말랐다"고 세뇌하듯 가스라이팅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10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틱톡 사용자 리하 유리얼은 "체중을 감량할 때까지 내 자신을 끊임없이 가스라이팅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그는 "다이어트를 시작할때 이미 마른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했다"며 "체중이 18kg 줄었다고 스스로를 가스라이팅했다"고 했다. 유리얼은 "비만에 대한 연구를 찾아보던 중, 스스로를 날씬하다고 믿는 것이 실제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날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상태를 유지하는 데 방해가 되는 행동들을 자연스럽게 피하게 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 방식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청소를 좋아한다"고 스스로를 세뇌해 현재는 집안일을 즐기게 됐다고 했다. 유리얼은 이 같은 가스라이팅에 대해 "몸과 마음을 계속해서 설득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부연했다. 미국 버몬트대 의대 출신 비만치료 전문가인 메간 가시아 웹 박사는 뉴욕포스트에 "가스라이팅이라는 용어는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그 원리 자체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수 있다"며 "실제로 비만을 치료할 때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상상하고 그 모습의 자아를 만들어보라고 권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상상하고 그렇게 연기하면 뇌가 그것을 믿기 시작한다"고 부연했다. 유리얼의 해당 영상은 약 40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생각이나 태도를 긍정적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자기 확언' 일각에서는 유리얼의 행위가 최근 유행하는 '자기 확언'(Self-Affirmation)이라는 반응이다. 자기확언은 자신의 생각이나 태도를 긍정적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되뇌는 간단한 문장을 말한다. 예를 들면 ‘나는 내 삶의 주인공이다’ , ‘나는 나를 믿는다’ 등 긍정적인 자기 확언을 하고 꾸준히 말하면서 되뇌이면 생각이 신념으로 바뀌고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확언은 우리 뇌의 전방 대상피질에서 세로토닌 생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전방상피질은 습관을 만드는 역할을 하고, 세로토닌은 안정과 의지, 활력을 만들어준다. 이러한 신경계의 변화들은 우리가 부정적인 생각을 줄이고, 원하는 바를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의식적인 반복을 통해 무의식에도 그 내용을 떠올릴 수 있도록 만든다. 단 한 문장을 하더라도 꾸준히 오랫동안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에게 적합한 문장을 몇 가지를 선정해서 의식적으로 한 번씩 읽어보면 된다. 문장을 사진으로 찍어 휴대폰 배경화면에 설정해 놓는 것도 좋다. 가스라이팅..타인의 심리나 상황 조작하는 심리적 학대 유리얼이 말한 가스라이팅은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그 사람이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드는 행위다. 이는 상대방의 기억, 인식, 판단력을 왜곡하여 정신적 안정성을 해치는 심리적 학대의 일종이다. 가스라이팅의 용어는 1938년 연극 '가스라이트'에서 유래되었으며, 이 연극에서 남편이 아내를 조작해 그녀의 정신 상태를 의심하게 만드는 내용이 담겨 있다. 가스라이팅의 주요 특징은 ▲상대방의 기억이나 인식을 왜곡시켜 혼란을 초래 ▲상대방의 자존감을 낮추고 의존성을 강화 ▲피해자가 자신의 판단력을 의심하게 만들어 심리적 압박 가해 ▲가해자는 거짓말을 반복하며, 피해자가 증거를 제시해도 이를 부정 ▲가해자는 피해자의 약점을 공략해 심리적 우위를 점하려 함 ▲가해자는 조건부 사과를 하며,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 회피 등이다. 가스라이팅은 피해자에게 심리적으로 큰 상처를 남긴다. 피해자는 자존감이 낮아지고, 우울증이나 불안장애와 같은 정신적 문제를 겪을 수 있다. 또한 피해자는 사회적 관계에서 고립감을 느끼고, 자신을 믿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심리적 영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심각해질 수 있으며, 피해자가 가해자와의 관계를 끊지 않는 한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4-10 10:43:21[파이낸셜뉴스] 중국 조선업 제재안으로 가스선 마진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에 IBK투자증권이 HD현대중공업의 목표가를 42만원으로 상향했다. 오지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HD현대중공업은 조선사 중 가스선 인도 비중이 가장 높다"며 "2027년 52척 중 가스선 43척을 인도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은 16조480억원, 영업이익은 1조3780억원으로 각각 10.8%, 95.4%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 연구원은 "미국의 중국 조선업 제재안이 통과된다면 미국의 물동량 비중이 가장 높은 LVEC와 LPGc가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예정이라 판단된다"며 "가장 큰 수혜를 누릴 확률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4-10 09:15:30[파이낸셜뉴스] SK가스가 울산 가스복합화력발전소(GPS)의 실적이 본격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이중 연료(LPG·LNG)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다소 밑돌 것으로 전망되지만, 연료 전환 전략과 민자발전 경쟁력을 앞세운 중장기 실적 반등 가능성이 주목된다. 10일 IM투자증권은 "울산 GPS 실적이 올해 1·4분기부터 온기 반영되는 가운데, SK가스의 이중 연료 인프라가 수익 안정성과 실적 레버리지 측면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IM투자증권은 SK가스의 1·4분기 영업이익을 981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분기 대비 약 20% 감소한 수치로, △국제 프로판(CP) 가격 하락 △액화석유가스(LPG) 판매량 감소 △일부 프로판탈수소화(PDH) 설비 가동률 저하 등이 요인으로 지목된다. 반면, 지난해 12월 상업운전에 돌입한 울산 GPS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 기여가 기대된다. IM투자증권은 GPS가 1·4분기 △평균 계통한계가격(SMP) 115원 △가동률 75% 기준으로 매출 2230억원, 영업이익 2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SK가스의 민자발전소 경쟁력은 액화천연가스(LNG)와 LPG를 병행할 수 있는 이중 연료 인프라에 있다. LNG 가격이 급등할 경우 LPG로 연료를 전환하거나, 확보한 LNG를 외부에 판매해 수익을 내는 구조다. 이는 단일 연료 의존도가 높은 타 민자발전소에 비해 리스크 관리 면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평가다. IM투자증권은 "LNG 가격은 미국 수출 증가로 중장기 안정세가 예상되지만, 기후 변수나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인한 단기 가격 변동 가능성은 여전하다"며 "SK가스는 이중 연료 기반의 유연한 대응 전략을 통해 수익 방어력이 뛰어난 민자발전 사업자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4-09 17:08:29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가스관 이슈 버블 차트 04/09 09:30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가스관 가스관 연관 종목 : 넥스틸, 한텍, 한선엔지니어링, 화성밸브, 휴스틸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넥스틸 17.56% [관망중] #한텍 11.86% [관망중] #한선엔지니어링 10.82% [오늘매도] #화성밸브 9.43% [오늘매도] #휴스틸 9.11% [보유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스관 내용 요약 : 美재무 "알래스카... 핵심 내용: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선트, 알래스카 에너지 사업을 관세 협상 대안으로 제안 한국, 일본, 대만에 대규모 에너지 거래 제안 가능성 언급 무역적자 해소 및 미국 내 일자리 창출 기대 트럼프 대통령, 무역 협상에 직접 참여 예정 일본과의 무역 불균형 문제 강조 보복 관세를 발표한 중국에 대해 비판 미국은 침착한 무역 파트너에 우선권 부여 예정 미국 재무장관 베선트는 알래스카 에너지 사업이 한국·일본·대만과의 관세 협상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무역 협상에 나설 것이라 전했다. 미국은 침착한 대응을 보인 국가에 우선권을 줄 계획이며, 중국의 보복 관세는 실수라고 비판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가스관] 이슈 관련 종목 : 넥스틸, 한텍, 한선엔지니어링, 화성밸브, 휴스틸 ※ AI 관심 종목 : 계룡건설, 샘표식품, 포스코인터내셔널, 성신양회, 유니온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4-09 10:16:33[파이낸셜뉴스] 지난달 말 열흘간 경상권에서 발생한 산불로 총 360만 톤의 온실가스가 배출된 것으로 추정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달 21~30일 경북·경남·울산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약 366만 톤CO2eq(이산화탄소 당량·CO2 equivalent weight)의 온실가스가 배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8일 밝혔다. 산불이 발생하면 나무의 잎과 가지가 불에 타면서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가 배출되며, 온실가스의 배출량은 산불 피해 면적 및 산림의 양을 바탕으로 산정할 수 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잠정 산불영향구역은 총 4만8239㏊로, 산불 발생으로 인해 이산화탄소(CO2) 324.5만 톤, 메탄(CH4) 27.2만 톤, 아산화질소(N2O) 14.3만 톤으로, 총 366만 톤이 배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는 현재까지의 잠정 산불영향구역을 바탕으로 추산한 것으로, 산불피해지 조사를 통해 피해 면적과 산림의 양이 증가하면 온실가스 배출량도 늘어날 수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 366만 톤은 지난 2022년 기준 산림이 흡수한 온실가스 순흡수량 3987만 톤의 9.2%에 해당한다. 이는 중형차 3436만 대가 서울과 부산을 왕복(800㎞)할 때 배출하는 양과 같다. 김래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탄소연구센터장은 "산불이 발생하면 대기 중으로 많은 양의 온실가스가 즉각 배출되는 만큼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4-08 09:30:36[파이낸셜뉴스] 한국가스공사, 국민연금공단, KT텔레캅 등이 인재 확보에 나섰다. 6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2025년 상반기 일반직 및 별정직 신입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일반직(경영, 경제, 기록물 관리, 기계, 전기, 토목) △사회 형평-장애(경영, 기계, 전기) △사회 형평-보훈(경영, 기계, 전기) △별정직(하역 안전관리자)이다. 학력, 연령, 전공 등에 제한은 없으며, 이외 세부 부문별 지원 자격 및 우대조건이 상이하므로 꼼꼼한 공고 확인이 필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신원조사 및 연수 △임용 순이다.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국민연금공단은 2025년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6급의 경우 △사무직(전국, 지사, 취업 지원, 장애인) △기술직(기계(전국), 건축(전국), 전기(전국, 지사))이며, 6급 보는 △사무직(전국) 부문에서 채용한다. 성별, 연령 등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이외 세부 지원 자격 및 우대조건이 다르므로 공고를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성 검사 및 필기시험 △증빙서류 등록·심사 △면접전형 △최종 합격(시보임용) 순이다. 오는 1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KT텔레캅은 SG사원 상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부문은 △SG(Security Guard) △보안관제다. 고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 이상 학력 소지자로, 2종 보통 이상 운전면허 취득 1년 이상 경과자, 경비업법 및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 상 결격 사유가 없는 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성 검사 △운전 테스트 △면접전형 △최종 합격 순이다. 오는 1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AI(Data 플랫폼) △Trading System(고유상품 시스템, HTS 개발, 투자 정보 플랫폼, 매매) △Application(경영시스템, 계좌, 영업 정보, 금융상품, IT 지원, 시스템) △Infra(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IPT·IPCC·AICC 구축 및 운영) △Digital(모바일 개발, 채널 서비스, 플랫폼 시너지, UX 디자인)이다. 세부 부문별 지원 자격 및 우대조건에 차이가 있으므로 지원 전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조직적합성 진단 및 코딩테스트 △실무면접 △경영진 면접 △건강검진 △최종 합격 순이다. 오는 7일 오후 5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하츠는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신입은 △제품 개발 직무를 모집하며, 경력은 △제품 개발 △마케팅전략 기획 △플래그십 스토어 및 온라인 담당 △웹디자이너 △유통 영업 관리 직무 분야 인재를 채용한다.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로, 경력은 부문별 1~3년 이상 10년 이하 경력 보유자, 유통 영업 관리, 제품 개발은 운전면허 소지자, 웹디자이너는 Adobe Creative Suite 능숙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접수 △1차 면접 및 인성 검사 △2차 면접 △합격자발표 순이다. 오는 1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4-06 10:27:11[파이낸셜뉴스] 현대차증권은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모빌리티 분야 외부사업 인증실적(KOC)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전기버스 도입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 추진에 따른 것이다. 외부사업은 기업 경계 밖에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그 성과를 인증실적으로 획득하는 사업이다. 현대차증권은 이번 외부사업을 배출권 기후테크 기업 ‘후시파트너스’와 협업해 진행했다. 특히 초기 투자 비용 부담으로 탄소 감축 유인이 적었던 기존 사업 방식을 ‘후시파트너스’의 ‘전기차량 온실가스 감축 외부사업’ 감축량 소유권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추진했다. 이를 통해 현대차증권이 이번에 인증받은 온실가스 감축실적은 1345tCO2-eq로, 버스 33대의 약 1년치 저감 효과에 해당한다. 이뿐 아니라 추후 환경부에 모니터링 보고서를 제출함으로써 사업기간 동안 연 평균 약 930tCO2-eq의 추가 감축실적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태산 현대차증권 신사업추진단장은 “글로벌 모빌리티 그룹 일원으로서 모빌리티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인증 받았다“며 “앞으로 모빌리티 분야 외부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신규 외부사업 및 국제감축사업 등으로 투자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5-04-04 15:35:52[파이낸셜뉴스]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인접 푸총에서 1일 가스관이 폭발해 112명이 지금까지 112명이 다쳤다. 채널뉴스아시아(CNA)방송을 비롯한 외신은 말레이시아 석유가스 개발업체 페트로나스에서 운용하고 있는 푸총의 푸트라하이츠에 매설된 가스관 폭발로 112명이 다쳤으며 49명이 인근 사찰에 마련된 임시 의무 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부상자들은 화상과 호흡 곤란으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일부 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또 안전을 위해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화염은 수km 떨어질 곳에서도 목격됐으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동영상이 확산됐다. 한 시민은 화염을 피하기 위해 일부 주민들이 인근 클랑강 물속으로 뛰어내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일부 주민은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폭발음과 함께 화재로 인한 열기를 느꼈다고 전했다. 한때 페트로나스의 주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안전을 위해 폐쇄됐다. 화재가 발생한 푸트라하이츠는 거주지역이 개발된 곳으로 수방공항이 가까이 있다. 샐랑고르주 소방구조 당국은 가스관 중 500m에 화염이 붙었으며 페트로나스에서 가스관을 잠궜다고 밝혔다. 그러나 가스관에 가스가 아직 남아있고 불길이 강해 화재 통제때까지 주민들이 지역에서 멀리 떨어질 것을 당부했다. 당국은 또 화재 발생 지역 인근 상공에 드론 비행을 금지 조치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5-04-01 15:44:01[파이낸셜뉴스] 한국가스공사가 1일부터 전국 6개 지역(대구·경기·강원·충남·전북·경북)에서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열효율 개선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열효율 개선 사업은 노후 건물에 대한 창호·단열·보일러·가스레인지·난방(바닥)·LED 조명 교체 공사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이용 환경 개선을 돕는 가스공사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전국의 저소득층 72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76곳을 지원하는 등 이 사업이 첫발을 뗀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3,083개소(저소득층 1370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1713곳)에 혜택을 제공해 약 7억8000만 원 가량의 에너지 절감 성과를 냈다. 특히, 가스공사는 열효율 개선 시공에 지역별 사회적 기업과 자활기업, 장애인 기업 등을 함께 참여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난해에만 사회적 기업 12개사가 약 17억 원(전체 시공비의 89% 규모)의 매출을 올리는 데도 기여했다. 올해 가스공사는 지자체 및 지역별 사회복지협의회 등과 협력해 이달 중 수혜 대상을 모집하고,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본격적인 열효율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또, 이 과정에서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 점검과 모니터링, 준공 검사를 강화해 수혜자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방침이다. 앞서 가스공사는 2024년 열효율 개선 사업에 대한 수혜자 만족도 조사에서 ‘사업 참여’ 부문은 응답자 99.2%, ‘삶의 질 향상’ 부문은 응답자 100%가 만족했다고 답해 호평을 받은바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열효율 개선 사업을 지속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온기를 전하고 국민 에너지 편익을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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