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11일 오후 3시 30분부터 팔당댐 방류량 증가로 인한 한강 수위 상승으로 올림픽대로 가양대교에서 동작대교 구간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서울 및 한강 상류지역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 해당 구간이 전면 통제 돼, 이 구간 차량 운행자는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2-08-11 15:45:12[파이낸셜뉴스] 팔당댐 방류량 증가로 통제됐던 올림픽대로의 차량통행이 재개됐다. 서울시는 11일 15시부터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간 차량통행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후 12시 30분부로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을 전면 통제(양방향)한 바 있다. 집중 호우에 따른 팔당댐 방류량 증가의 영향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0-08-11 15:14:56한국시설안전공단 강영종 이사장은 16일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맞춰 정밀안전진단이 진행되고 있는 서울 가양대교를 방문했다. 현장을 찾은 강영종 이사장은 공단 교량터널안전실 관계자들로부터 안전진단 계획 등을 보고받은 후 분야별 담당자들과 함께 교량 시설물을 점검했다. 강 이사장은 “가양대교는 한남대교, 성산대교와 더불어 차량 통행량이 많은 대표적 한강 교량”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만큼 더욱 정밀한 진단이 되도록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과 마포구 상암동을 연결하는 가양대교는 지난 2002년에 준공되었으며 총 연장은 5414m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8-03-16 16:22:13서울 성산대교와 가양대교 사이에 왕복 6차로 규모의 월드컵대교(조감도)가 오는 2015년까지 건설된다. 서울시는 마포구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 강서구 마곡지구 등의 각종 개발로 서북부지역의 교통량이 크게 늘어나는 것을 감안해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잇는 월드컵대교를 올해 하반기 착공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 교량은 폭 30.7m, 길이 1980m, 높이 100m로 건설된다. 주탑 사이 거리(주경간)는 225m로 지금까지 한강상에 설치된 교량 중 가장 넓게 설계됐다. 이는 향후 경인운하를 통해 한강으로 드나드는 대형 선박의 운항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한강에 건설되는 28번째 다리인 월드컵대교가 건설되면 기존 성산대교의 통행량을 분산해 주변 도로의 병목현상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서울시는 내다봤다. 서울시는 이 교량 건설사업에 총 334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이 중 올해 추경예산을 통해 3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월드컵대교는 내부순환도로와 증산로, 서부간선도로, 공항로를 연결하는 간선도로망 역할을 하게 돼 서북부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jumpcut@fnnews.com 박일한기자
2009-04-30 22:39:33서울 성산대교와 가양대교 사이에 왕복 6차로 규모의 월드컵대교(조감도)가 오는 2015년까지 건설된다. 서울시는 마포구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 강서구 마곡지구 등의 각종 개발로 서북부지역의 교통량이 크게 늘어나는 것을 감안해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잇는 월드컵대교를 올해 하반기 착공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 교량은 폭 30.7m, 길이 1980m, 높이 100m로 건설된다. 주탑 사이 거리(주경간)는 225m로 지금까지 한강상에 설치된 교량 중 가장 넓게 설계됐다. 이는 향후 경인운하를 통해 한강으로 드나드는 대형 선박의 운항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한강에 건설되는 28번째 다리인 월드컵대교가 건설되면 기존 성산대교의 통행량을 분산해 주변 도로의 병목현상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서울시는 내다봤다. 서울시는 이 교량 건설사업에 총 334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이 중 올해 추경예산을 통해 3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월드컵대교는 내부순환도로와 증산로, 서부간선도로, 공항로를 연결하는 간선도로망 역할을 하게 돼 서북부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jumpcut@fnnews.com 박일한기자
2009-04-30 17:43:51서울 성산대교와 가양대교 사이에 왕복 6차로 규모의 월드컵대교(조감도)가 오는 2015년까지 건설된다. 서울시는 마포구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 강서구 마곡지구 등의 각종 개발로 서북부지역의 교통량이 크게 늘어나는 것을 감안해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잇는 월드컵대교를 올해 하반기 착공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 교량은 폭 30.7m, 길이 1980m, 높이 100m로 건설된다. 주탑 사이 거리(주경간)는 225m로 지금까지 한강상에 설치된 교량 중 가장 넓게 설계됐다. 이는 향후 경인운하 통해 한강으로 드나드는 대형 선박의 운항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한강에 건설되는 28번째 다리인 월드컵대교가 건설되면 기존 성산대교의 통행량을 분산해 주변 도로의 병목현상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서울시는 내다봤다. 서울시는 이 교량 건설사업에 총 334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이 중 올해 추경예산을 통해 3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월드컵대교는 내부순환도로와 증산로, 서부간선도로, 공항로를 연결하는 간선도로망 역할을 하게 돼 서북부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jumpcut@fnnews.com박일한기자
2009-04-30 14:46:36서울 강서구 가양·등촌동과 마포구 상암동을 잇는 가양대교의 17일 개통을 앞두고 이 지역 아파트 값이 상승세를 보이는 등 관심을 끌고 있다. 가양대교는 지하철용 철교를 포함, 한강의 23번째 다리로 이번 개통은 지역 교통여건 개선에 많은 보탬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다리는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의 강남·북 연결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게 돼 더욱 주목받고 있다. ◇혜택지역=강서구 가양·등촌동 지역과 마포구 상암동, 은평구 수색동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북지역인 상암동과 수색동 지역 주민들은 올림픽대로 접근성이 크게 좋아져 강남으로의 이동이 쉬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 지역 주민들은 강서구 지역에 잘 갖춰진 할인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강서구 지역 주민들은 강변북로와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행주·성산대교 외에 가양대교를 통해 마포·은평·서대문구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부동산 동향=올들어 강서구 가양·염창·등촌동과 마포구 성산동 일대 아파트 매매가가 최고 2000만원 이상 상승, 오름세를 타고 있다. 또 이 지역 분양권 매매가도 변동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강서구 지역은 가양대교 개통에다 이 지역을 통과할 지하철 9호선 착공 소식에 영향을 받고 있다. 가양대교 강서구 쪽 진입로에 위치한 강서구 가양동 강나루 현대 2차는 올들어 최고 2000만원의 인상폭을 나타냈다. 이 아파트 32평형이 2억∼2억5000만원, 43평형이 2억8000만∼3억원대에 거래된다. 염창동 대림아파트 35평형 매매가는 2억3000만∼2억5000만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500만원 올랐다. 동아아파트 34평형도 지난해 말보다 1000만원 오른 2억∼2억3000만원에 거래된다. 마포구 성산동 대우시영아파트 22평형은 매매가가 1억4000만∼1억4500만원이다. 지난해 말보다 500만원정도 올랐다. 이 아파트는 지난 86년 건설,지은지 16년이나 됐지만 지하철 6호선 성산역 역세권인데다 월드컵 개최와 가양대교 개통 예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이 현지 부동산 업자의 설명이다. 인근 유원아파트와 유원시영아파트도 평형별로 250만∼750만원까지 올랐다. 지은지 20년이 다 돼가는 이 아파트 24평형 매매가는 1억2000만원대다.전세가는 7500만∼7700만원. 은평구 수색동 지역은 대림한숲타운이 지난해 말 입주하면서 오름세를 탄 후라 새로운 가격 상승 움직임은 없다. 그러나 교통여건이 좋아질 경우 1차례 상승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꼽힌다. 이 아파트 24평형 매매가는 1억5000만∼1억6000만원이다. 이 지역 아파트 분양권은 강서구 등촌동 지역에 집중돼 있다. 대부분이 분양가 대비 1000만원 안팎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 하지만 주변 시세보다 싼 곳이 많아 투자 유망지로 꼽힌다. 오는 2004년 2월 입주 예정인 대동 디지털 황토아파트 34평형은 1억9000만∼2억1000만원대다. 등촌동 코오롱오투빌 24평형은 분양가가 1억1990만원이었으나 매매가가 1억2500만∼1억3500만원이다. 이 아파트는 중도금 무이자로 분양돼 금융 부담이 없다는 것도 자랑이다. 입주는 오는 2003년 2월이다. 고구마 부동산 컨설팅 김형문 사장은 “가양대교 개통으로 서울 강서권과 마포·은평권의 접근성이 좋아지는데다 월드컵 경기와 지하철 9호선 착공 등으로 이 지역 부동산이 복합적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교통여건이 좋아지면 아파트 값이 오르는 일반적인 현상이 있는 만큼 이 지역 아파트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hanuli@fnnews.com 신선종기자
2002-01-15 07:20:01서울시는 강서구 가양동∼마포구 상암동을 잇는 가양대교 준공을 당초 2001년 말에서 5개월 앞당겨 내년 7월중 개통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교량 상부구조(상판) 설치공사를 이달말까지 완료한 뒤 포장·교량난간 설치 등 부대시설물 설치에 착수할 계획이다. 가양대교는 길이 1603m,폭 16∼19m의 4∼6차선 규모로 북단의 자유로,남단의 올림픽대로와 연결하는 인터체인지 2개가 설치된다. 지난 98년 12월 공사에 착수,공정률 75%를 보이고 있다.총사업비는 1819억원이 투입된다.시공은 동아건설·현대건설·삼성중공업이,감리는 미국의 모토맥도널드사와 동일기술공사가 맡고 있다. 가양대교는 국내 교량중 최장경간(다릿발과 다릿발 사이의 거리·180m)의 박스형 철강구조로 조형미가 돋보인다. 이 교량이 개통되면 심한 정체를 겪고 있는 성산대교 남·북단의 교통량이 분산돼 강서지역과 마포 서부 일대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 poongnue@fnnews.com 정훈식
2000-07-13 04:47:15서울 마곡지구의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지역 부동산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마곡지구는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상업, 업무, 문화, 여가가 조화를 이루는 서울 서남부의 핵심 도시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마곡산업단지에는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기술), NT(나노기술) 등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첨단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대거 자리 잡았다. LG, 롯데, 코오롱, 에쓰-오일 같은 대기업을 포함해 국내외 총 199개의 기업이 이곳에 입주를 확정했으며, 현재 144개 업체는 이미 문을 열었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마곡지구의 역할과 역량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단순 제조업을 넘어서는 첨단산업이 마곡지구를 주축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이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마곡지구 개발은 여전히 활발히 진행 중이다. 마곡지구의 새로운 중심이 될 '마이스 복합단지'는 이르면 올해 준공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대규모 업무 및 판매시설, 컨벤션 센터, 문화 집회시설,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전체 연면적은 강남 코엑스의 약 두 배에 달하는 82만6,520㎡에 이를 전망이다. 마이스 복합단지가 완공되면 마곡지구는 서울 서부권의 새로운 마이스 중심지로 떠오를 것이 확실시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마곡지구는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인 강남, 용산, 여의도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곳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대거 창출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분양을 시작한 지식산업센터 '마곡 보타닉 게이트'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마곡산업단지 내 지하 4층에서 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되며, 연면적은 3만7,736㎡에 이른다. '마곡 보타닉 게이트'는 마곡지구에서도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9호선 양촌향교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공항철도·9호선 마곡나루역, 5호선 마곡역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이용도 편리해 여의도, 강남, 김포공항, 상암DMC 등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게다가, 가양대교와 강변북로를 통해 용산과 같은 서울 주요 도심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위치적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마곡 보타닉 게이트'의 가장 큰 장점은 자연친화적인 업무 환경이다. 이 단지는 서울식물원과 인접해 있어, 도심에서는 보기 드문 쾌적한 자연 환경을 제공한다. 인근에는 습지생태공원, 문화공원, 어울림공원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근로자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내에는 광장을 중심으로 보행로와 녹지 공간이 연결된 '보타닉 스탠드', 서울식물원과 한강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테라피 테라스', 서울식물원을 향해 열린 '2층 데크' 등 다양한 휴식 및 여가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러한 공간들은 입주 기업과 근로자들에게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마곡 보타닉 게이트'의 공정률은 약 95%로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더 자세한 정보와 상담은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홍보관은 5호선 발산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접근이 용이하다.
2024-08-27 15:30:19서울시가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의 재구조화 검토에 착수한다. 간선도로로 단절된 한강 수변 공간의 연결성을 회복해 한강을 중심으로 한 개발사업의 연계성을 높이면서, 한강변 간선도로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개선안도 마련해 미래 교통량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설명이다. 서울시는 현재 입찰 진행 중인 '한강변 간선도로 재구조화 기본계획 수립용역' 사업수행자가 결정되는 오는 9월부터 용역에 착수해 2026년 하반기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한강변 간선도로 재구조화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강변북로(가양대교~천호대교 26.7㎞)와 올림픽대로(행주대교~구리암사대교 36㎞) 전 구간을 대상으로 추진된다.그간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는 도심 교통을 외곽으로 분산하는 역할을 해 왔으나, 도시구조 변화에 따른 상습 정체로 간선도로 기능이 저하되면서 한강변과 도심의 단절을 극복하는 연계 방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한강 주변 대규모 개발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담길 예정이다. 관련 개발, 교통 계획 등을 분석해 강변북로·올림픽대로에 대한 재구조화 방안을 마련하고, 일반도로 전환과 상부공간의 활용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한강변 간선도로로서의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한강교량 진출입체계의 효율화 방안에 대한 검토도 이뤄진다.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개략적 사업비와 재원 투입방안, 관련 계획과 연계한 사업 우선순위도 도출할 계획이다.수도권 동서축 혼잡구간을 개선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양재~고양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과의 연계방안도 검토한다. 해당 도로는 상당 부분이 강변북로 지하에 대심도로 건설돼 향후 한강변 간선도로 교통량 변화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또한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에 포함된 교량구간의 시설물 노후화와 유지관리 비용 등을 고려하여, 한강 조망 및 도시경관 개선방안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8-26 18:0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