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효성과 서울남부보훈지청이 지난 10월 31일 6∙25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30명과 함께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으로 나들이를 떠났다. 6∙25 참전유공자와 가족들 30명은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단풍을 구경하고 따뜻한 꽃잎차를 마시며 가을을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전유공자는 “올해는 더위가 길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효성 덕분에 시원한 가을에 이렇게 나들이를 나올 수 있어서 기분 전환이 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의 보훈’ 일환으로 평소 외출하기 쉽지 않은 고령의 참전유공자분들이 나들이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효성은 2017년부터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연 2회 이상 나들이, 공연 관람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효성은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후원하고, 지난 6월에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 주관하는 ‘호국의 빛: OST페스티벌’ 행사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호국보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11-01 08:47:23[파이낸셜뉴스] 폭염이 끝나고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며 나들이 차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주행 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경기 남부지역에서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건수는 2021년 3050건, 2022년 3262건, 지난해 4049건으로 매년 위반 건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교통사고 유발률을 높일 뿐 아니라 도로교통법에 따라 엄연히 금지된 불법 행위로 꼽힌다. 이에 AXA손해보험(악사손보)에서는 지난해 주행 중 휴대전화 이용 등 운전자들의 운전 행태 파악을 위해 만 19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1400명을 대상으로 ‘2023 운전자 교통 안전 의식 조사’를 진행했다. 악사손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운전자들은 주행 중 휴대전화 사용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으나 실천율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들 중 76.0%가 운전 중 휴대전화를 손에 들고 통화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답했으며, 82.6%가 운전 중 문자·메신저 사용, 이메일 확인·발송이 위험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운전자 10명 중 7명 이상(76.7%)이 주행 중 휴대전화를 이용한다고 답변하며 안전 운전을 실천하는 비율은 다소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운전 중 휴대전화를 ‘매우 자주’ 및 ‘자주’ 사용한다고 응답한 연령대별 비율은 20대(37.6%)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 30대(29%), 40대(23.8%), 50대(19%) 순으로, 연령대가 어릴 수록 휴대전화 이용 빈도가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운전자들의 주행 중 휴대전화 이용 습관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스마트폰으로 GPS경로 안내받기(87%) △핸즈프리 또는 블루투스 통화(78.8%) △문자, 메신저 또는 이메일 발송(46.7%) △영상 시청(16.7%)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또한, 주행 중 휴대전화 통화는 ‘교통정체 구간에서 한다’는 답변이 55.7%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으며, ‘저속주행 시 이용한다’는 답변이 25.8%로 뒤를 이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최근 주행보조기술의 발달과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이용량 증가로 주행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사례가 많이 보인다“며 “도로 위에서는 찰나의 순간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운전자 본인이 항상 그 위험성에 대해 인지하고 운전 중 휴대전화 이용을 자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0-11 15:10:42【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춘천 남산면에 위치한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이 가을 시즌 대표행사인 ‘가을나들이’ 축제를 내달 29일까지 개최한다. 23일 강아지숲에 따르면 가을나들이는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에서 열리는 시즌 이벤트로 반려가족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인 프로모션과 특별 캠페인이 진행된다. 가을나들이 기간 방문객 대상 입장권 20%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가을나들이 시즌 한정으로 강아지숲 입장권과 커피 이용권 또는 식사 할인권으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도 준비됐다. 시즌 한정 패키지는 네이버 예약, 쿠팡, 티몬에서 내달 31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올 연말까지다.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자연과 접하는 드넓은 잔디 운동장에서 가을 피크닉이 진행되는 가운데 선착순으로 타프와 피크닉 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편지로 마음을 전하는 가을 우체국과 미니 백일장도 열리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가을 운동회와 도그스포츠 시범 등 특별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유기견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헌 이불과 수건을 모으는 기부 캠페인도 진행되며 모아진 물품은 춘천 소재 유기견 보호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9-23 08:45:41[파이낸셜뉴스] 한 낮 기온은 30도를 여전히 넘나들지만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맑은 날씨 탓에 나들이 차량으로 전국 고속도로가 몸살을 앓고 있다. 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2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8만대 수준일 것으로 공사는 내다봤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7~8시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사이 최대에 이르다가 오후 6~7시 사이 풀리겠다. 오전 6~7시에 정체가 시작된 서울 방향은 오후 4~5시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11시가 되어서야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반포~서초 2㎞ 구간 정체를 보인다. 오산~남사부근 8㎞ 구간, 천안~목천 10㎞ 구간, 천안휴게소~옥산분기점부근 5㎞ 구간도 흐름이 답답하다. 서울 방향은 기흥~수원 5㎞ 구간이 막힌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금천에서 1㎞ 가량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서평택분기점~서해대로 12㎞ 구간도 움직임이 더디다. 서울 방향은 일직분기점~금천 4㎞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하남 방향은 진천터널부근~진천부근 2㎞ 구간이 막힌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면은 남양주요금소부근~서종부근 12㎞ 구간에서 정체가 일어나고 있다. 오전 11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5시간30분 △서울~대구 4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44분 △서울~대전 2시간20분 △서울~강릉 3시간50분 △서울~울산 5시간 △서울~목포 3시간54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2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2시간1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3시간43분이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3-09-02 10:33:35[파이낸셜뉴스]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이 초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아 베이커리 및 객실 패키지로 구성된 ‘코오롱 픽캉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경주 코오롱호텔은 베이커리 ‘옳온’의 ‘가을 피크닉 세트’를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을 통해 31일 처음 선보인다. 치타스 타르트 4종과 구운찰빵, 단호박 식혜, 치타 블랜드 드립백 등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라이브 방송 댓글 참여 및 구매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실시간으로 댓글을 남긴 고객 10명에게는 ‘치타스 가나슈 타르트’ 한 박스를, 구매 후 주문번호를 인증한 고객 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약 3만원 상당의 ‘치타스 보냉백’을 증정한다. 호텔 실내에서 캠크닉 감성을 누릴 수 있는 상품도 내놨다. ‘테라스 솥뚜껑 바비큐’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레스토랑 ‘한공간’ 테라스에서 솥뚜껑 바비큐를 즐길 수 있게 구성됐다. 유선 또는 온라인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하루 두 팀만 이용 가능하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테라스 온돌’ 객실 이용객들은 ‘와인 인 테라스’ 및 ‘비어 인 테라스’ 패키지를 통해 스파클링 와인 또는 타이거 생맥주와 치즈 플래터, 컵라면, 김치 등을 캠핑 용품이 구비된 테라스에서 맛볼 수 있다. 두 패키지 모두 오는 12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은 경치를 즐기며 독서를 할 수 있는 ‘폴 인 북캉스’ 패키지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객실 1박과 함께 출판사 민음사에서 선정한 여행지에서 읽기 좋은 책 ‘서머싯 몸 단편선’ 1권과 책갈피, 엽서 등을 제공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08-30 11:10:34[파이낸셜뉴스] 우리금융그룹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관람을 지원하는 ‘가을 나들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금융이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와 함께 진행하는 이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복지시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강원산림엑스포 관람을 위한 입장권, 교통수단, 체험활동비 및 식사 등을 제공하는 문화행사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기후위기 대응교육도 실시, 우리 산림의 소중함도 함께 일깨워줄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무더위와 집중호우로 지친 저소득 취약계층이 리프레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우리금융은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는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총 31일간 설악산과 금강산을 잇는 백두대간 일원인 고성, 속초, 양양, 인제에서 열린다. 이번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미래 산림의 방향성을 보여주고 산림녹화, 산림복원, 산불방지 등 산림경영 성공 경험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국내외로 널리 알리는 국제행사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3-08-25 15:04:23[파이낸셜뉴스]안전성 기준을 위반한 어린이용 자전거, 유모차, 휴대용 예초기의 날, 전기매트 등 가을철 여행, 나들이 관련 제품에 대한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9월부터 이달까지 33개 품목, 316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17개 제품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어린이제품 5개, 생활용품 6개, 전기용품 6개 등 17개 제품의 사업자에 대해선 제품안전기본법 11조,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 10조에 따라 수거 등의 명령이 내려졌다. 이번에 적발된 어린이 장신구(2개), 어린이 자전거, 작동완구, 유모차 등 어린이 제품 5개는 납, 카드뮴 또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납은 피부염·각막염·중추신경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카드뮴은 신장·호흡기계 부작용과 어린이 학습능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은 간·신장 등에 손상이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활용품에서는 최고 기준속도를 초과한 전동킥보드, 제동기준에 미달한 킥보드, 충격시험 기준에 부적합한 승차용 안전모(2개)와 휴대용 예초기의 날, 인장강도 기준에 미달한 등산용 로프 등이 적발됐다. 휴대용 예초기의 경우, 내충격 시험에서 절단날에 금이 가거나 깨지는 등 제품 파손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품 표면에 경고 문구도 누락됐다. 이 밖에 전기용품 가운데 온도상승 기준값을 초과해 화재나 화상의 위험이 있는 멀티 콘센트(3개)와 전기매트, 과충전 시험결과 발화 우려가 있는 전지(2개) 등 6개 제품이 리콜명령을 받았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리콜명령을 내린 17개 제품 정보를 제품안전정보센터와 소비자24에 공개하고 수리·교환·환불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전국 22만여 개 유통매장,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 판매 차단시스템에 제품들을 등록해 시중 유통을 차단하고 소비자단체, 지방자치단체, 관계부처 등에도 리콜 제품정보를 제공했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부적합 제품은 리콜 이행 점검, 유통 차단 등의 조치를 통해 시중에서 신속히 퇴출시켜 소비자가 안전한 제품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2-11-29 14:25:15[파이낸셜뉴스]토요일인 15일은 가을 나들이 차량들이 많아 평소 주말보다 교통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5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7만대로 전망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방방향 정오시간대가 가장 혼잡하겠고, 정체는 지방방향에서 서울 방향으로 이동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지방방향은 오전 11시~낮 12시 정체가 최대에 이른 뒤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방향은 오후 6~7시 사이 정체가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10~11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한남에서 서초 방향으로 4㎞ 구간 정체에 있다. 신갈분기점에서 수원 사이 2㎞ 구간, 동탄분기점부근에서 남사부근까지 10㎞ 구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천안에서 천안휴게소부근 13㎞ 구간도 속도가 더디다. 서울방향은 기흥부근에서 수원 사이 4㎞ 구간, 달래내부근에서 반포 사이 9㎞ 구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방향은 비봉부근에서 팔탄분기점부근 사이 6㎞, 서평택분기점부근에서 서해대교 사이 10㎞ 구간 정체를 빚고 있다. 서울방향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으로 서창분기점에서 월곶분기점 부근 사이 2㎞, 군포에서 부곡 사이 4㎞ 구간 속도가 더디다. 신갈분기점부근에서 용인 사이 8㎞, 용인에서 양지터널부근 사이 6㎞ 구간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인천방향은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5시간4분 △서울~대구 4시간10분 △서울~광주 4시간35분 △서울~대전 3시간13분 △서울~강릉 3시간45분 △서울~울산 4시간57분 △서울~목포 4시간37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5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3시간59분이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2-10-15 10:46:10다음 주 설악산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실외 마스크 착용이 해제된 첫 가을을 맞아 나들이객의 준비가 한창이다. 위메프는 최근 2주간(9월27일~10월10일)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거리두기를 시행하던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가을 나들이 관련 상품 수요가 크게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디지털카메라와 블루투스 삼각대 매출은 각각 전년 대비 2배(167%), 72% 급증했다. 야외활동 기대감으로 의류 판매 역시 증가했다. 니트·스웨터, 카디건 매출이 각각 43%, 82% 증가했고, 맨투맨(65%)과 후드티(300%) 매출도 늘었다. 갑작스럽게 커진 일교차에 ‘경량 패딩’은 250%, ‘패딩 조끼’ 역시 66% 판매가 증가했다. 가을 단풍 산행을 위한 아웃도어 아이템도 많이 찾았다. 트레킹화는 15% 더 팔렸고 등산가방과 바람막이는 각각 30%, 23% 신장했다. 야외활동 필수품인 선글라스 역시 168% 더 판매됐다. 이 밖에 야외용 돗자리와 도시락통도 각각 86%, 226%까지 매출이 증가했다. 위메프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가을 단풍 명소를 모아 소개한다. 16일까지 진행되는 ‘논산 가을여행’ 기획전에서는 작은 설악산으로 불리는 대둔산과 탑정호를 방문하는 버스투어 상품을 준비했다. 화려한 단풍이 유명한 현충사 일대로 떠나는 ‘아산 가을여행’ 버스투어 티켓도 30일까지 판매한다. 이밖에 ‘위메프와 놀러가는 달’ 기획전을 열고, 강원·경상·부산·경기·충정 지역 숙소 예약 시 최대 12%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위메프 관계자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되면서 작년과 다르게 가을 나들이를 준비하는 이들이 많아졌다”며 “여행부터 패션까지 다양한 시즌 아이템을 큐레이션 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10-12 09:16:23【파이낸셜뉴스 속초=서백 기자】 속초시가 가을 단풍 등 나들이 철을 맞아 사람들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인 국립공원 등 영업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과 안전 강화에 나선다. 3일 속초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이에,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온도 준수 여부 등 위생관리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행위의 현지 지도 및 경미한 사항이라도 고의, 상습적 위반 여부 등 중대한 사항이 적발될 경우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속초시 보건소 노화숙 위생의약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언제 어디서나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이 제공되는 신뢰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2022-10-03 10: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