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ACE ETF 월배당 투자 가이드북'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정판은 지난해 5월 'ACE ETF 월배당 투자 가이드북' 첫 발간 이후 변화된 국내외 월배당 시장 현황을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개정판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국내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커버드콜 유형이 크게 늘어났다. 옵션 프리미엄을 활용해 다른 월배당 상품 대비 높은 분배금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진 덕분이다. 다양한 기초자산과 옵션 전략을 활용한 상품이 최근 1년 새 약 20개 이상 신규 상장한 것 또한 관심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높아진 투자자 관심을 반영해 각 운용사의 커버드콜 ETF 전략을 총망라한 내용을 추가했다. 특히 투자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단순 상품 정보 나열이 아닌 전략 특징을 비교해 상품별 차이를 드러냈다. 외국납부세액 공제 방식 변경 내용도 다뤘다. 외국납부세액 공제란 해외 자산에서 발생한 배당 및 이자 소득에 대해 외국에서 이미 세금이 부과된 경우 국내 세액에는 공제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기존에는 외국납부세액을 국세청이 환급 후 국내 세율에 맞춰 원천징수했으나, 올해부터는 해외와 국내 원천징수 세율 차액만 추가로 부과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세제 개편 이후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았던 만큼 이번 개정판에 상품별 세제 개편 영향을 정리했다. ACE ETF 월배당 라인업 소개에는 5개 상품이 더해졌다. 최근 신규 상장한 ACE 미국배당퀄리티 ETF 시리즈 3종과 지난해 9월부터 분배금 지급을 시작한 ACE 미국부동산리츠(합성 H) ETF와 ACE 싱가포르리츠 ETF를 포함한 것이다. ACE 미국배당퀄리티 ETF 시리즈 3종은 △ACE 미국배당퀄리티 ETF △ACE 미국배당퀄리티채권혼합50 ETF △ACE 미국배당퀄리티+커버드콜액티브 ETF로 구성됐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ETF 월배당 투자 가이드북을 처음 발간한 이후 1년간 월배당 전략이 더 다양해졌고, 세제 개편 이슈 등도 있어 개정판을 준비했다"며 "월배당 ETF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담아내고자 한 만큼, 가이드북이 투자 판단 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5-20 09:14:28[파이낸셜뉴스] 최근 부모 세대 투자자들이 자신들의 노후 준비와 동시에 자녀의 미래를 위한 효과적인 투자법을 모색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어린 자녀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경제적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서다. 삼성자산운용은 자녀를 위한 장기 자산 증여 수단으로 ‘ETF 적립식 투자’를 제안하는 ‘KODEX 증여 가이드북’을 새롭게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유기정기금’ 증여제도를 활용해 자녀에게 ETF를 꾸준히 증여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 세대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줄 예정이다. 유기정기금 증여제도는 일정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자녀에게 증여하는 방식을 말한다. 자녀에게 비과세 한도로 자산을 증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출생 직후부터 10년 주기로 증여하는 방법이 있다.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녀에게는 10년마다 2000만원씩을, 만 19세 이상 성년자녀에게는 10년마다 5000만원씩 증여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자녀가 31살이 될 때까지 최대 총 1억4000만원의 금액을 비과세로 증여할 수 있다. KODEX 증여 가이드북은 ETF를 활용해 자녀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경제적 기반을 마련해주는 방법을 안내한다. 세대간 자산 이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최근 흐름 속에서, 단순한 현금 증여를 넘어 투자 교육 효과까지 고려한 실천적 방법을 제공한다. 가이드북에는 △자녀를 위해 투자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ETF투자가 증여로 적합한 이유 △세제혜택을 극대화하는 자녀 증여 액션플랜 등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삼성자산운용은 자녀를 위한 추천 적립식 ETF로 KODEX 미국S&P500과 KODEX 미국나스닥100을 소개한다. 미국을 대표하는 지수로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성과를 보여줬으며 동시에 분산 투자로 리스크 관리가 가능해 장기투자의 정석이라고 평가받는 상품들이다. ETF 증여가 까다롭거나 복잡하다고 생각하는 고객들을 위해 준비 단계부터 증여 및 투자 실행 단계를 순서대로 정리했다. 계좌 개설부터 증여세 신고 접수까지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어 쉽게 따라할 수 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경제적 독립은 자녀가 맞이할 미래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유산은 올바른 투자습관과 그에 기반한 자산”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가이드북이 많은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자산 이전과 장기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ODEX 증여 가이드북은 삼성자산운용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앞으로도 생애 주기별 투자 주제에 맞춘 다양한 투자 콘텐츠와 가이드북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5-08 08:49:55[파이낸셜뉴스]KB자산운용이 17일 연금 투자자들을 위한 타깃데이트펀드(TDF) 투자 지침서 ‘KB 온국민·다이나믹 TDF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은 연령대별 TDF 투자 방법과 더불어 연금 투자자를 사회초년생, 직장인, 은퇴자로 구분해 각 투자 유형에 맞는 TDF를 제안한다. 또 ‘KB 온국민·다이나믹 TDF’의 포트폴리오와 운용현황 등에 대한 추가 정보도 제공한다. 연금 투자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KB자산운용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KB자산운용은 가이드북 발간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KB 온국민·다이나믹 TDF 가이드북’을 다운로드 받은 뒤 이를 인증하면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최대 10명에게 금 1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은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KB자산운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KB자산운용은 고객들의 투자 성향을 고려해 ‘KB 온국민 TDF’와 ‘KB 다이나믹 TDF’ 등 두 종류의 TDF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지난 3월 말 기준 ‘KB 온국민·다이나믹 TDF’ 시리즈 설정액은 약 1조7000억원이다. ‘KB 온국민 TDF’는 패시브형 펀드로, 보수가 저렴하고 변동성이 낮아 장기 투자 시 높은 복리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KB 다이나믹 TDF’는 시장 변동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액티브형 펀드로, 상황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부동산과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한다. KB자산운용은 지난해 2060년 은퇴를 목표로 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맞춤형 상품인 ‘KB온국민·다이나믹TDF 2060’을 새로 선보였다. 라인업 확대에 따라 투자자들의 연금 상품 선택 폭도 더 넓어졌다. 육동휘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연금 투자자라면 연령대와 상황에 맞춰 TDF 빈티지를 골라야 은퇴 시기에 맞춘 효율적인 자산배분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유용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B자산운용은 ‘KB온국민·다이나믹TDF’ 외에도 투자자들이 자사 상품만으로 퇴직연금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KB타겟리턴OCIO시리즈, ‘KB디딤다이나믹자산배분펀드’ 등 풍부한 연금상품 라인업을 운용하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4-17 13:56:34[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중학개미를 위한 중국 투자 종합 입문서 ‘TIGER 차이나 ETF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TIGER 차이나 ETF 가이드북’은 최근 중국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한 권으로 누구나 쉽게 중국 투자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입문서다. 특히 중국의 휴머노이드, 반도체, 바이오테크, 전기차 등 딥시크의 부상 이후 관심이 높아진 테크 분야를 전반적으로 아우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번 가이드북에서는 차이나항셍테크, 차이나전기차 등 섹터별로 중국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TIGER 차이나 ETF도 만나볼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대 규모 차이나 투자 ETF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15일 기준 13종의 TIGER 차이나 ETF 순자산 합계는 총 3조2000억원으로, 이는 현재 국내 상장된 중국 및 홍콩 투자 ETF 전체 순자산의 50.3%를 차지한다. TIGER 차이나 ETF 대표 상품이자 최근 중학 개미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에 대한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는 중국 혁신 성장 산업을 대표하는 빅테크 기업에 투자한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테리픽10(Terrific10)’ 종목에 투자 가능하다. ‘테리픽 10’은 중국 10대 기술주로, 이 중 샤오미, 알리바바, SMIC, 텐센트, 징동닷컴, 메이퇀, 넷이즈를 포함하고 있다. 15일 기준 순자산 9296억원이다. 이는 국내 항셍테크 추종 ETF 전체 순자산의 약 83.6%에 달한다.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를 통해서도 중국 전기차 밸류체인 테마에 투자할 수 있다. BYD, CATL 등 중국 전기차 밸류체인 30개 기업에 집중 투자를 통해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중국 전기차 시장에 주목해볼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정의현 본부장은 “딥시크 출현으로 중국 테크 생태계의 새로운 동력이 발생해 기업들의 생산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이번 가이드북을 통해 다양한 TIGER 차이나 ETF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고, 중국 투자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가이드북 신규 발간을 기념해 다운로드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3일까지 ‘TIGER 차이나 ETF 가이드북’을 다운로드하고 인증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ETF 투자자라면 알아야 할 정보들을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있다. ‘차이나 ETF 가이드북’에 앞서 ‘반도체 ETF 가이드북’, ‘월배당 ETF 가이드북’, ‘미국 투자 가이드북’ 등을 출시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4-16 10:16:14【파이낸셜뉴스 고양=김경수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는 출산・양육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25년 고양시 임신・출산・양육 종합정보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각 부서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임신・출산・양육 지원 사업을 시민들이 직접 찾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가이드북을 기획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모・신생아 건강지원 △출생・양육지원 △다자녀 양육 부담 경감 등이다. 임신부터 출산 후 양육까지, 각 사업의 지원 대상과 지원 내용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4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보건소, 도서관 등에 가이드북을 배부했다"며 "지역 내 9개 산부인과 병원에도 추가 비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3-26 14:19:39[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투자자들을 위한 ‘2025년 상반기 TIGER로 시작하는 ETF 연금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연금 계좌 내 ETF 활용법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 ‘TIGER의 연금 투자 아이디어’ 코너에서는 최근 개편된 외국납부세액공제 제도가 연금 투자에 미치는 영향을 상세히 설명한다. 이외에도 연금 계좌에서 변경된 세제 혜택과 절세 전략을 활용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TIGER ETF가 주목하는 63選’ 코너에서는 연금 계좌에서 활용할 수 있는 ETF에 대해 세부적으로 소개한다. ETF별로 QR코드를 추가해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정보들을 손쉽게 확인하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ETF 트렌드를 파악하는 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이드북이 소개하는 대표 ETF 중 하나는 25일 신규 상장 예정인 ‘TIGER TDF2045 ETF’다. 이는 세계 최초 패시브형 TDF ETF로, 미국 대표지수인 S&P500(상장일 기준 79%)과 국내 단기채(21%)에 투자한다. 상장 후 2040년까지는 매년 1%p씩 S&P500지수 비중을 줄이고, 그만큼 국내 단기채 비중을 늘린다. 은퇴를 5년 앞둔 2041년부터는 주식 비중을 1년에 5%p씩 줄여나가는 구조다. 은퇴 시점인 2045년부터는 더 이상 비중을 조절하지 않는다. 액티브 TDF(연 0.75% 내외) 대비 낮은 보수(연 0.19%)로 장기 투자하는 연금 투자자들에게 유리하다. 해당 ETF를 퇴직연금 계좌에서 활용할 경우 더욱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TIGER TDF2045 ETF’는 위험자산 비중이 80% 이하인 '적격 TDF'로,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가 가능하다. 이에 ‘TIGER 미국S&P500 ETF’에 70% 투자하고, 나머지 30%를 ‘TIGER TDF2045 ETF’에 투자한다면 연금 계좌 내에서 S&P500에 최대 93%까지 투자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마케팅부문 손수진 대표는 “이번 가이드북은 연금 계좌 내 ETF 투자 전략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리해, 투자자들이 세제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며 장기적인 자산 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며 “특히 최근 변화된 세제 개편안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상품 정보를 QR코드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많은 투자자들이 이번 가이드북을 통해 안정적인 연금 투자 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3-21 11:40:25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월배당 ETF 가이드북'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2025년 세법 개정 내용과 최신 투자 트렌드를 반영해 리뉴얼됐으며, 국내 월배당 ETF 투자자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가이드북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국내 상장된 월배당 ETF는 총 107종이다. 전체 순자산 규모는 2월말 기준 22조7000억원에 달한다. 1년 만에 17조6000억원 가량 늘어났다. 월배당 ETF는 주식이나 채권, 파생상품 등 기초자산에서 나오는 현금흐름을 통해 투자자에게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월 분배금은 다른 상품에 투자하는 재원으로 사용하거나 제2의 월급 또는 연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재 국내 최다 종목, 최대 규모 월배당 ETF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배당주, 커버드콜, 리츠, 채권, 자산배분 등 총 26종의 다양한 자산 및 투자 전략별 라인업을 보유 중이다. 순자산 총액은 2월말 기준 8조9000억원을 기록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31일까지 'TIGER 월배당 ETF 가이드북'을 다운로드하고 인증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태경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플랫폼 대표는 "이번 가이드북이 월배당 ETF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높이고, 투자자들이 보다 신중하고 전략적인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최두선 기자
2025-03-13 18:16:20[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월배당 ETF 가이드북’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2025년 세법 개정 내용과 최신 투자 트렌드를 반영해 리뉴얼됐으며, 국내 월배당 ETF 투자자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가이드북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국내 상장된 월배당 ETF는 총 107종이다. 전체 순자산 규모는 2월말 기준 22조7000억원에 달한다. 1년 만에 17조6000억원 가량 늘어났다. 월배당 ETF는 주식이나 채권, 파생상품 등 기초자산에서 나오는 현금흐름을 통해 투자자에게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월 분배금은 다른 상품에 투자하는 재원으로 사용하거나 제2의 월급 또는 연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재 국내 최다 종목, 최대 규모 월배당 ETF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배당주, 커버드콜, 리츠, 채권, 자산배분 등 총 26종의 다양한 자산 및 투자 전략별 라인업을 보유 중이다. 순자산 총액은 2월말 기준 8조9000억원을 기록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가이드북 발간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31일까지 ‘TIGER 월배당 ETF 가이드북’을 다운로드하고 인증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태경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플랫폼 대표는 “월배당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구조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투자해야 하는 상품이 최근 많아졌다” 라며 “이번 가이드북이 월배당 ETF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높이고, 투자자들이 보다 신중하고 전략적인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3-13 09:17:20[파이낸셜뉴스] 한국경영자총협회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는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준수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업체를 지원하고자 안전관리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중소기업 안전관리 가이드북은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과 중처법 규정 중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업이 갖추거나 반드시 실행해야 할 핵심 의무 내용을 담고 있다. 한 중소기업들이 중처법의 의무사항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설명과 점검사항을 수록했으며, 법원의 중처법 주요 판례도 정리했다. 임우택 경총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장은 "중소업체들의 안전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업종과 현장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안전관리 매뉴얼이 산업현장에 보급될 필요가 있다"며 "향후에도 중소기업의 안전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3-12 15:05:50【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은 실리콘밸리 진출을 준비중인 한국 스타트업을 위해 '스타트업 실리콘밸리 진출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외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해 부터 가동중인 '재외공관 원팀 협의체'(북가주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회)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을 중심으로 한국벤처투자(KVIC) 미국사무소 등 원팀 협의체 소속 기관 및 외부전문가 등이 제작에 참여했다. 가이드북에는 실리콘밸리 경제현황을 비롯해 법인설립·플립·비자·생활·안전 등 준비사항, 투자유치 팁, 현지 유관기관 및 지원프로그램 정보 등이 담겨 있다. 또 가이드북에는 실리콘밸리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스타트업·VC 관계자들이 한국 스타트업에게 전하는 현지 스타트업 생태계 정보 및 경험담, 조언 등도 포함됐다. 이와 관련,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임정택 총영사는 "전 세계 스타트업 생태계 1위 지역이면서 혁신 기술과 스타트업의 격전지인 실리콘밸리에 도전하는 우리 스타트업을 위해 여러 기관들이 힘을 합쳤다"고 말했다. 이어 임 총영사는 "가이드북 내용들이 우리 스타트업들이 실리콘밸리에서 성공 신화를 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은 이날 코트라 실리콘밸리 무역관에서 '2025년 제1차 북가주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코트라, 한국투자공사, 한국벤처투자(KVIC), KDB산업은행,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SK하이닉스 등이 참석했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5-02-13 15:4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