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가정 밖 청소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청소년 자립두배통장' 사업 대상자의 자격요건을 완화해 7월 한 달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자립두배통장은 청소년복지시설을 이용한 청소년들이 매월 1만원 이상 10만원 이하로 자유 저축하면, 저축액의 2배(최대 20만원)를 도가 추가 적립해 가정 밖 청소년이 자립할 수 있는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소년이 매월 10만원을 최대 6년간 저축하면 청소년 저축액은 720만원, 도 적립 지원금은 1440만원으로 총 216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15세~24세의 가정 밖 청소년 74명으로, 도는 소외되는 청소년 없이 더 많은 가정 밖 청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하반기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모집한다. 우선 경기도에 1년 이상 주민등록주소지를 유지해야 하는 기존 거주요건을 현재 경기도 거주로 완화한다. 또 보호자를 대신해 감호위탁하는 사법형그룹홈인 청소년회복지원시설 입소 청소년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기관을 확대했다. 모집 기간은 31일까지로, 거주 중이거나 최종 퇴소한 청소년복지시설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고영미 청소년과장은 "자립두배통장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가정 밖 청소년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01 09:24:28[파이낸셜뉴스] 출산을 앞둔 한 일본 여성이 남편의 한 달 치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는 사연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임신 9개월 차에 접어든 일본 여성 A씨는 출산 전 남편을 위해 30일 치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A씨의 출산 예정일은 지난달 21일이었다. 이와 관련 그는 자신의 SNS 계정에 "출산 후 회복을 위해 친정으로 돌아갈 예정이라 남편의 식사를 미리 준비했다"고 밝혔다. A씨는 자신이 자리를 비운 동안 남편이 밥을 잘 챙겨 먹지 못할까 봐 신경 쓰여 영양가 높은 저녁 식사 한 달 치 양을 정성껏 요리해 냉동고에 넣어놨다고 전했다. A씨는 "남편이 퇴근 후 집에 매우 늦게 오기 때문에 저녁 식사를 준비했고, 임신 기간 동안 많은 지지와 이해를 해줬다"고 했다. 이에 온라인상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A씨의 부지런함을 칭찬하면서도 남자들이 기본적인 가정 기술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누리꾼들은 "어떤 남편이 임신한 아내에게 한 달 치 저녁 식사를 준비하도록 허락하냐?", "남편은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거냐?", "남편이 중학생이냐?" "임신 중인데 가정부 역할을 하고 있다" 등 댓글을 남겼다. 반면 “헌신적인 아내”, “아내의 사랑이 느껴진다” 등 칭찬을 한 이들도 있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6-13 20:47:12BYN블랙야크그룹의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이 주변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다양한 가정의 달 행사를 진행했다. 30일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에 따르면 이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환경과 사람, 미래를 잇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섬 지역의 해양쓰레기 수거활동과 독거노인 지원 봉사활동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30 18:32:53[파이낸셜뉴스] 법무부 경북북부제1교도소는 29일 가정의 달을 맞아 교정가족 초청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가족 66명이 방문해 교도소내부를 참관하고 교정행정 시스템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며 교도관이라는 직업의 이해를 돕는 취지로 진행됐다. 참관은 기관 소개와 직원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수용자 호송버스를 탑승해 경북북부교정시설 외부를 둘러보고 이어서 직원 휴게실과 침실, 신입자대기실, 수용동·작업장, 수용자 취사장, 의료과 진료실 등 실질적인 교정업무가 이루어지는 장소를 방문했다. 또 수용자 소란·난동 사건 진압훈련과 교정장비의 안내, 시연을 통해 교정행정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진규 소장은 "이번 가족 참관 행사는 교정공무원 가족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교정행정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관심을 유도해 교정공무원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가족들이 가까이서 믿어주고 아낌없이 지지한다면 우리 교도관들은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힘쓰고 국민에 봉사하는 국가공무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5-30 10:15:44[파이낸셜뉴스] BYN블랙야크그룹의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이 주변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다양한 가정의 달 행사를 진행했다. 30일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에 따르면 이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환경과 사람, 미래를 잇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섬 지역의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과 독거노인 지원 봉사활동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강태선 이사장은 "올해 11년째 활동을 이어가며 나눔의 중요성을 해를 거듭할수록 크게 느끼고 있다"며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우리들의 이웃을 좀 더 깊이 살피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건강한 방법을 찾아가는 재단의 모습을 성실히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30 10:00:56[파이낸셜뉴스] KRX국민행복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아동 보육 시설에 물품 기부와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재단 임직원들은 장애 영유아 보육시설 ‘디딤자리’를 방문해 보육시설 내·외부 대청소와 소독을 진행하고, 가전제품, 유모차, 마스크 등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달 물품 재원은 제15회 금융투자인 마라톤대회(2024 Bulls Race)의 사회공헌 나눔체험 부스를 통해 마련됐다. 재단은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나눔체험부스 참여자 1인당 1만원씩 기부금을 적립해 총 350만원의 후원금을 마련했다. KRX국민행복재단 황우경 사무국장은 “금융투자인 가족들의 활발한 참여로 어려운 이웃들을 함께 돕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금융투자업계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갈 것"이라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5-29 17:42:45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우리집에 왜 왔니? 꿈 찾으러 왔단다!'를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집에 왜 왔니?'는 임직원 가족을 회사로 초청해 일터를 소개하고 투어, 체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사내행사다. 지난해부터 상반기와 하반기 1회씩 연 2회 진행하고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5-27 18:44:58[파이낸셜뉴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 계층 어린이와 가정에 사랑 나눔 기부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어린이 운동단체 색동회에서 개최한 어린이날 큰잔치 과자 기부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관과 행사에 릴레이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6일에는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한 '2024 국제어린이마라톤' 에 참가한 어린이들을 위해 건강을 생각한 차세대 단백질바 이지프로틴 외 과자 580박스를 기부했다. 올해 국제어린이마라톤은 식량위기를 겪는 탄자니아 아동을 위해 어린이날 주간에 맞춰 진행됐다. 13일에는 사회복지법인 성육원에 어린이들이 야시장 프로그램에 과자를 지원했으며 15일에는 KFA(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에서 개최한 '드림-런(Dream-Run)'행사에 100박스의 과자 선물을 전달했다. 20일에는 보바스어린이의원 환아들에게 가족 간식으로 인기있는 카스타드 외 주요 인기 과자 제품 170박스를 나눔했다. 오는 31일에는 국내 유일의 한센병 전문 치료 병원인 국립소록도병원에 롯데웰푸드의 인기 과자로 구성된 종합선물세트 400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이 달콤하고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27 15:20:3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 사랑해요’ 기념우표 59만2000장을 오는 30일부터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기념우표는 부모님을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아이가 부모님을 안고 사랑을 표현하는 모습을 담았다. ‘어버이날’은 영국과 그리스의 기독교 전통에 따라 사순절 기간에 돌아가신 부모를 기리는 풍습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진다. 우리나라도 1956년부터 5월 8일을 ‘어머니의 날’로 지정하고 효친행사를 진행했다. 이후 ‘아버지의 날’ 지정도 필요하다는 주장이 커지면서 1973년 3월 어머니날을 ‘어버이날’로 확대·제정했다. 어버이날에는 자녀가 부모와 조부모에게 ‘사랑’과 ‘존경’의 의미를 담아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며 감사의 은혜를 표현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평소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표현을 자주하지 못했다면 사랑한다는 따뜻한 말과 함께 부모님을 안아드리며 감사함을 표현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우표는 가까운 총괄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우정사업본부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5-22 09:14:19[파이낸셜뉴스] BAT로스만스는 한부모 가정을 위한 지원과 소통의 장인 '한부모 가정 고민상담소'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BAT로스만스가 대한사회복지회와 9년째 함께 진행 중인 '한부모 가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한부모 가정에게 양육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커뮤니티 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50여명의 한부모 가정 부모들을 비롯해 BAT로스만스 및 대한사회복지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감과 신뢰를 쌓는 효과적인 양육법'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자녀 교육 전문가이자 아시아 유일의 가트맨 공인 치료사인 HD행복연구소의 최성애 소장이 맡았다. 최 소장은 양육에 있어서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감정 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부모의 노력이 어떻게 아이들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지 설명하고 참가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최 소장은 "최근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등장하면서 사회적으로도 많은 관심이 필요한 때에 BAT로스만스와 같은 다국적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기획된 점을 무척 반갑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한부모 가정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건강한 가족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AT로스만스 김건희 대외협력팀 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부모 가정이 직면하는 어려움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부모 가정이 사회적 지지망 안에서 큰 자신감을 가지고 건강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21 15: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