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직무대행 김혜숙)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의 '사이소'와 제주도의 '이제주몰' 두 지자체 쇼핑몰과 협업하여 가족친화인증기업 근로자들에게 추석 기간 한정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가족친화인증기업 근로자들은 경상북도와 제주도의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 이용 촉진과 가족친화 인증제도의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9월 30일까지 제공되는 추석 명절 할인 혜택은 기업과 근로자의 선물 부담을 크게 줄여줄 전망이다. 경상북도의 사이소 쇼핑몰에서는 회원가입 시 가족친화 인증코드를 입력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제주도의 이제주몰은 비회원도 할인된 가격으로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김혜숙 직무대행은 “지역과 가족친화기업이 상생하는 노력이 가족친화제도의 확산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9-12 14:49:18세계적인 반도체 제조 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코리아(대표이사 원제형)는 지난 7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랜드에서 ‘2024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성장을 위해 노력한 사원과 가족들을 위해 감사하는 의미에서 개최한 행사로, 사원들과 가족 약 4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울랜드에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사원과 가족들만을 위한 별도의 공간인 ‘피크닉 광장’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사원,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게임이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었고, 푸드트럭과 식사 공간도 마련돼 나들이를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어린이 손님들을 위해 준비한 키즈존에는 버블쇼, 매직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오후 6시부터는 본격적인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원제형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대표는 공연에 앞선 기념사에서 “지난 2018년 이후 2배 이상 사원 수가 늘었고, 앞으로도 한국시장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사원들을 독려하며 “사원 여러분이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늘 중요시 여기는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권혁수의 사회와 함께 가수 효린, 하현우, 에이핑크의 무대가 이어졌으며, 불꽃놀이도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사원은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큰 규모로 패밀리데이를 개최한 것에 대해 사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행사를 통해 쌓은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며 한동안 즐거운 마음으로 근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준비한 도쿄일렉트론코리아 관계자는 "’기업의 성장은 사람, 사원은 가치 창출의 원천’이라는 이념 하에 가족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원과 회사가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9-09 13:17:18[파이낸셜뉴스]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은 방송광고비의 최대 70%를 할인 받는다. 여성가족부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9월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에 대해 방송광고 송출비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여가부가 2008년부터 도입한 '가족친화인증제'는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해당 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은 코바코의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할인지원 사업'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텔레비전, 라디오 등 광고비의 최대 7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번 할인 지원은 높은 광고비와 홍보 역량 부족 등으로 방송광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 최성지 여가부 가족정책관은 "이번 방송광고비 할인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으로 방송광고를 하기 어려운 가족친화인증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혜택을 유관기관과 함께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8-29 15:34:21대구·경북·전남·전북·제주 지역의 1000여개 가족친화 인증기업 임직원들은 앞으로 부산에서 엘시티 숙박료와 부산아쿠아리움·키자니아 부산 이용료 할인 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부산시는 지난 25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산지역 '가족친화 인증기업' 혜택 확대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 엘시티매니지먼트, 제일항공여행사, 클럽디오아시스, 키자니아 부산 등 5개 기업이 참여했다. 가족친화 인증기업이란 유연근무 시행,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기업과 소속 임직원은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정책자금 지원, 정부지원 사업 우대 혜택, 숙박료·입장료 할인 등 각종 혜택을 제공받는다. 시는 그간 저출산 극복과 민간 부문 일생활균형 문화확산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발굴해 왔으며, 현재 48개의 기업·기관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부산의 가족친화 인증기업 혜택을 타시도의 가족친화 인증기업 임직원에게 확대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대구, 경북, 전남, 전북, 제주 등 5개 시도의 1000여개 가족친화 인증기업 임직원들도 부산 가족친화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타시도 혜택 제공을 확대하는 한편 부산 지역의 가족친화 인증기업이 타시도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가족친화 인증기업 전체가 전국 어디서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권병석 기자
2024-07-28 18:33:52[파이낸셜뉴스] 대구·경북·전남·전북·제주지역의 1000여개 가족친화 인증기업 임직원들은 앞으로 부산에서 엘시티 숙박료와 부산아쿠아리움·키자니아 부산 이용료 할인 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부산시는 지난 25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부산지역 ‘가족친화 인증기업’ 혜택 확대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 엘시티매니지먼트, 제일항공여행사, 클럽디오아시스, 키자니아 부산 등 5개 기업이 참여했다. 가족친화 인증기업이란 유연근무 시행,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기업과 소속 임직원은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정책자금 지원, 정부지원 사업 우대 혜택, 숙박료·입장료 할인 등 각종 혜택을 제공받는다. 시는 그간 저출산 극복과 민간 부문 일생활균형 문화확산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발굴해 왔으며, 현재 48개의 기업·기관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부산의 가족친화 인증기업 혜택을 타시도의 가족친화 인증기업 임직원에게 확대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대구, 경북, 전남, 전북, 제주 등 5개 시·도의 1000여개 가족친화 인증기업 임직원들도 부산 가족친화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타시도 혜택 제공을 확대하는 한편, 부산 지역의 가족친화 인증기업이 타시도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가족친화 인증기업 전체가 전국 어디서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7-26 09:23:29[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소기업의 '가족친화제도' 참여를 확대할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족친화제도는 여가부가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자녀 출산과 양육지원 제도, 유연근무 활용 정도를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2008년 도입 후 작년까지 모두 5911개 기업이 지정됐다. 여가부에 따르면 국내 전체 근로자의 80% 이상이 근무하는 중소기업이 전체 가족친화제도 인증 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9.5%에 그친다. 이번 간담회에는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고용정보원, 중소기업중앙회 등 관계부처와 현장 전문가 등이 참석해 중소기업이 가족친화제도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가족친화제도가 중소기업 현장에서 일·가정 양립 문화를 정착시키고 근로자들이 일·육아 병행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 수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6-11 14:56:45부산교통공사가 최근 신라대학교, ㈜스타블과 함께 가족친화경영,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10일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을 비롯해 허남식 신라대학교 총장, 홍석현 ㈜스타블 대표이사 등 각 기관의 중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부산교통공사는 직장어린이집을 활용해 신라대학교 유아교육학과 학생들에게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신라대학교는 부산교통공사 직장어린이집 내 음악, 미술 등 우수한 예술교육 프로그램 시연과 영유아 정서 발달을 위한 인형극 공연을 실시한다. ㈜스타블은 보유하고 있는 시설의 이용을 지원하는 등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평가인증제 A등급의 부산교통공사 직장어린이집은 신라대학교 아동교육연구지원센터에서 위탁운영 중이다. 2012년 개원 이래 매년 우수 보육 프로그램상과 우수 보육인상을 수상하는 등 부산 최고의 직장어린이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라대학교 아동교육연구지원센터는 직장 어린이집에 대한 전문적인 위탁운영과 영유아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는 기관으로 부산교통공사 직장어린이집뿐 아니라 부산세관, 검찰 어린이집의 위탁운영사업을 지원함으로써 가정과 기업의 보육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허남식 신라대 총장은 "더욱 발전하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세 기관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직장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신라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에게 소중한 현장경험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이 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직장 보육서비스 모델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6-10 19:20:34[파이낸셜뉴스] 부산교통공사가 최근 신라대학교, ㈜스타블과 함께 가족친화경영,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10일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을 비롯해 허남식 신라대학교 총장, 홍석현 ㈜스타블 대표이사 등 각 기관의 중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부산교통공사는 직장어린이집을 활용해 신라대학교 유아교육학과 학생들에게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신라대학교는 부산교통공사 직장어린이집 내 음악, 미술 등 우수한 예술교육 프로그램 시연과 영유아 정서 발달을 위한 인형극 공연을 실시한다. ㈜스타블은 보유하고 있는 시설의 이용을 지원하는 등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평가인증제 A등급의 부산교통공사 직장어린이집은 신라대학교 아동교육연구지원센터에서 위탁운영 중이다. 2012년 개원 이래 매년 우수 보육 프로그램상과 우수 보육인상을 수상하는 등 부산 최고의 직장어린이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라대학교 아동교육연구지원센터는 직장 어린이집에 대한 전문적인 위탁운영과 영유아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는 기관으로 부산교통공사 직장어린이집 뿐 아니라 부산세관, 검찰 어린이집의 위탁운영사업을 지원함으로써 가정과 기업의 보육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허남식 신라대 총장은 "더욱 발전하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세 기관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직장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신라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에게 소중한 현장경험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이 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직장 보육서비스 모델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6-10 10:04:30KB자산운용이 가족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를 신설, 확대하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KB운용은 출산·육아로 인한 임직원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휴직기간 확대를 포함한 각종 지원제도를 신설했다. 대표적으로 기존 1년이던 육아휴직을 최대 2년으로 늘렸다. 자산운용사 최초로 저출산 문제 해소 차원에서 휴직기간을 확대한 사례다. 또 출산을 독려할 목적으로 출산장려금 제도를 도입했다. 직원이 자녀를 출산한 경우 익월부터 2년간 자녀 1인당 월 4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자녀들의 입학시기인 3월에는 자녀돌봄 공백 최소화를 지원하기 위해 평소보다 1시간 늦게 출근할 수 있는 '초등학교 입학기 자녀돌봄 출근시간 조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퇴근시간은 동일하게 유지하고, 임금도 정상적으로 지급한다. 김영성 KB운용 대표(사진)는 "임직원의 업무효율성 향상뿐만 아니라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6-09 18:31:11[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는 2030 공무원으로 구성된 '혁신패밀리'가 가족친화 최고기업을 방문해 일·가정 양립지원 제도와 조직문화를 체험했다고 29일 밝혔다. 여가부는 2008년 가족친화인증제를 도입해 근로자의 일·가정생활을 병행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가족친화 최고기업은 가족친화 인증을 장기간(중소기업 12년·대기업 15년) 유지한 기업에 주어진다. 지난해까지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기관은 5911곳이다. 이 가운데 22곳이 가족친화 최고기업으로 꼽혔다. 혁신패밀리는 이날 가족친화 최고기업인 '유한킴벌리'와 '한미글로벌'을 찾아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 방안과 조직문화 우수사례를 논의했다. 유한킴벌리는 시차 출퇴근, 주 1회 재택근무, 격주 금요일 재충전 휴일 등 다양한 근무 제도를 운용하면서 임신, 출산, 육아를 돕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결혼한 직원에게 1억원의 주택자금을 대출해주고 난임 시술비용을 무제한 지원하고 있다. 또 특별 출산휴가 30일 유급 지원과 육아기 최대 3년간 재택근무 제도를 마련했고 자녀 수에 제한 없이 보육비와 대학교 학자금을 준다. 혁신패밀리 단장인 심미은 여가부 사무관은 "가족친화 최고기업의 우수사례가 다른 기업들과 공직사회에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29 14:5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