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장 이동환
2019-03-18 10:43:26가톨릭대 성모자애병원은 병원 이름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으로 바꾸기로 하고 오는 15일 병원명칭 선포식과 신병동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병원은 1955년 6·25전쟁의 폐허 속에서 인천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설립된 이후 그동안 인천지역의 환자 진료에 주력해왔다. 성모자애병원측은 “인천 최초이자 최고의 대학병원으로서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해이름을 바꾸기로 했다”면서 “동북아 거점지역인 인천에서 국내 최대 의료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가톨릭 의료기관 브랜드인 ‘성모병원’이 갖고 있는 신뢰성과 의료전통을 잇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병원이 추진중인 신병동은 지하 3층, 지상 15층, 800병상 규모로 오는 2009년말 완공될 예정이다. 인천 서구지역에도 1000병상 규모로 최첨단 시스템의 새병원과 실버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pompom@fnnews.com정명진기자
2008-07-09 14:38:4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인천 지역 병원 최초로 로봇수술 3000회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비뇨의학과를 중심으로 산부인과, 외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흉부외과 등에서 폭넓게 로봇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질환은 신장암, 전립선암, 부인암, 유방암 및 재건, 갑상선, 편도, 폐암 등이다. 특히 비뇨의학과 환자 중 신장암, 전립선암 등 암환자 비율이 98%에 달할 정도로 고난도 질환에 로봇수술을 적용하고 있다. 로봇수술센터는 비뇨의학과, 외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등 로봇수술을 집도하는 임상과를 중심으로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 인터벤션의학과 등 체계적인 다학제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 특성에 따라 최적화된 정밀의료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로봇을 이용한 정밀 수술을 핵심 역량으로 확보, 그 동안 인천지역 최고의 경쟁력을 제고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020년 12월 누적 1000회, 2023년 1월 누적 2000회를 인천 최초로 달성한 바 있다. 지난해 9월에는 기존 운영해 온 4세대 로봇수술기에 더해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SP를 추가로 도입해 자궁근종 등 산부인과 질환과 부인암, 신장암, 유방암, 갑상선암 환자에서 최소 절개를 통한 최소 침습 수술을 적용했다. 김정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장(비뇨의학과 교수)은 “로봇수술이 꼭 필요한 중증질환에만 로봇수술을 적용한다는 원칙을 고수하면서 달성한 결과로 많은 환자들이 우리 센터의 노력을 인정해 주신 결과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6-14 10:51:21인천 계양구에 3000여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계양구 효성동에 조성되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투시도)'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에 특별공급, 30일 1순위 등이다. 이 아파트는 2개 단지, 총 3053가구 규모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파트는 2단지 1089가구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에 전용 84㎡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호재지역이다. 인근에 위치한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GTX D·E노선에 포함됐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선'이 최종 확정될 경우 교통여건은 더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환경과 인프라도 양호하다. 단지 인근에 효성서초·명현초·효성초·북인천여중·효성고 등이 자리잡고 있다. 홈플러스·CGV·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등의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롯데건설은 대단지에 걸맞은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실내 골프클럽과 다이닝 카페, 스트리밍 시네마룸, 돌봄센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축구장 11개 규모의 대형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종배 기자
2024-04-24 18:19:58[파이낸셜뉴스] 인천 계양구에 3000여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계양구 효성동에 조성되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투시도)’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개관하고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에 특별공급, 30일 1순위 등이다. 이 아파트는 2개 단지, 총 3053가구 규모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파트는 2단지 1089가구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에 전용 84㎡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호재지역이다. 인근에 위치한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GTX D·E노선에 포함됐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선’이 최종 확정될 경우 교통여건은 더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환경과 인프라도 양호하다. 단지 인근에 효성서초·명현초·효성초·북인천여중·효성고 등이 자리잡고 있다. 홈플러스·CGV·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등의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롯데건설은 대단지에 걸맞은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실내 골프클럽과 다이닝 카페, 스트리밍 시네마룸, 돌봄센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축구장 11개 규모의 대형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4-24 09:22:44[파이낸셜뉴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는 15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전향적인 자세 변화가 없을 경우 △신규 환자 예약 중단 △외래 규모 축소 △응급 상황을 제외한 수술 중단 및 입원 중단을 포함한 점진적인 진료 축소 △전체 교원 대부분이 동의하는 자발적인 사직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14일 총회를 가진 교수협의회는 "정부의 근거 없고, 일방적이며 무책임한 의대 정원 증원 및 소위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 추진으로 유발된 현재의 전공의 사직, 의대생 휴학 사태 등 심각한 의료 위기와, 향후 수 년 이상 지속될 중증 의료시스템 붕괴로 환자 및 국민들에게 큰 피해가 오는 파국적인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들은 "전공의 사직으로 병원은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며, 중증환자의 치료를 지속하기 위하여 교수들이 하루하루 버텨나가고 있으나 이미 한계에 다다랐다"며 "제자들 없이는 더 이상 대학병원은 존재할 수 없으며 우리나라의 미래 의료 역시 비가역적인 붕괴를 맞이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교수들 역시 더 이상 대학의 교수로서 일할 자신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가톨릭의대 교수협의회는 "현재의 시급한 문제는 교수들의 동료인 전공의, 전임의 및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책임질 의학도들이 제 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 것"이라며 "정부가 특정 정원을 고집하지 않는 조건 없는 대화와 토론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가톨릭대 의대 교수협의회에는 서울성모병원·여의도성모병원·의정부성모병원·부천성모병원·은평성모병원·성빈센트병원·대전성모병원·인천성모병원·기초의학교실 교수들이 참여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3-15 14:01:24인천 도심지 중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계양구에 3000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가 공급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다음달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원에서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계양롯데캐슬 파크시티(투시도)'를 선보인다. 1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동, 1964가구와 2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1089가구 등 총 3053가구 규모다. 계양구는 교통호재가 풍부한 곳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E 노선에 포함됐다. GTX-D 노선은 서울 강남권, E노선은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권역으로 연결돼 개통 시 계양구에서 서울 도시지역까지 이동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도심을 순환하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지하철과 연결되는 청라연장선도 추진 중이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선은 인천 청라~계양~부천 대장신도시~서울 양천·강서구~경기 고양~홍대입구역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단지에서 반경 1㎞ 내 효성서초와 명현초, 효성초, 북인천여중, 효성중, 효성고 등이 위치한다. 차량으로 10분 대로 홈플러스(계산점), 영화관CGV계양,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한림병원, 인천세종병원, 계양구청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크고 작은 상가들이 밀집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3-05 18:35:36[파이낸셜뉴스] 인천 도심지 중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계양구에 3000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가 공급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다음달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원에서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계양롯데캐슬 파크시티(투시도)'를 선보인다. 1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동, 1964가구와 2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1089가구 등 총 3053가구 규모다. 계양구는 교통호재가 풍부한 곳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E 노선에 포함됐다. GTX-D 노선은 서울 강남권, E노선은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권역으로 연결돼 개통 시 계양구에서 서울 도시지역까지 이동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도심을 순환하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지하철과 연결되는 청라연장선도 추진 중이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선은 인천 청라~계양~부천 대장신도시~서울 양천·강서구~경기 고양~홍대입구역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단지에서 반경 1㎞ 내 효성서초와 명현초, 효성초, 북인천여중, 효성중, 효성고 등이 위치한다. 차량으로 10분 대로 홈플러스(계산점), 영화관CGV계양,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한림병원, 인천세종병원, 계양구청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크고 작은 상가들이 밀집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노후 아파트가 많은 지역인 만큼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풍부하다"며 "서울 강서구로 접근성이 좋아 마곡지구, 김포공항 쪽에 직장이 있는 젊은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3-05 15:09:55[파이낸셜뉴스]대형 병원 원장들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메시지를 보내며 복귀를 호소하고 있다. 1일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은 소속 전공의들에게 "여러분을 의지하고 있는 환자분들을 고민의 최우선에 두기를 간곡히 부탁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 원장은 "완치의 희망을 안고 찾아온 중중환자, 응급환자 분들에게 여러분은 가장 가까이에서 환자들이 의지할 수 있는 의사 선생님"이라며 "더구나 우리 병원은 중증환자 치료와 필수 의료 비중이 매우 높고 그 중심에 선생님들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의 주장과 요구는 환자 곁에 있을 때 힘을 얻고 훨씬 더 잘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진료 현장에서 여러분의 손길을 기다리는 환자분들과 함께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한다. 하루 속히 환자분들 곁으로 돌아오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화성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도 이날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 전공의들에게 "기관의 책임자로서 미안한 마음과 함께 당부한다. 그동안 지켜왔던 우리의 소명과 우리를 믿고 의지해 왔던 환자분들을 생각해 속히 각자 의료 현장으로 복귀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메시지는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 등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병원 전공의들에게 e-메일과 문자로 전달됐다. 이 원장은 "생명존중의 참의료를 펼치고 싶어하는 여러분들이 의료현장을 떠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선배 의사로서, 기관의 책임을 맡고 있는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꿈꾸고 가꿔나가고자 하는 이 땅의 올바른 의학교육과 의료현장의 개선을 위해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며 "여러분이 꿈꾸고 바꿔나가고자 하는 우리의 현실이 힘들더라도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데 온 힘을 다하여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치유자인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환자분들께 전하고자 했던 여러분들의 소명을 생각해 환자분들과 함께해주길 청한다"고 부탁했다. 이에 앞서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의 원장들도 각각 전공의들에게 병원으로 돌아올 것을 부탁한 바 있어 수도권 5개 대형 병원인 '빅5' 병원 모두가 비슷한 메시지를 내게 됐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과 송정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이재협 서울시보라매병원장은 지난달 28일 소속 전공의 전원에게 문자와 이메일을 보내 "여러분의 진심은 충분히 전달됐다. 중증 응급 환자와 희귀 난치 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포함한 대한민국의 많은 환자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이제는 돌아와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 날인 지난달 29일에는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이 소속 전공의들에게 "이제는 현장으로 돌아와 환자분들과 함께하며 그 마음을 표현해 주기를 간곡히 청한다"고 부탁했다. 또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과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도 같은 날 전공의들에 보낸 글에서 "이제 병원으로 돌아와야 할 때"라며 "의사로서 환자 곁을 지키며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4-03-01 15:43:18[파이낸셜뉴스] 동물대체시험 전문기업 바이오솔빅스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과 오가노이드 기술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9일 바이오솔빅스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장기, 암 오가노이드 기술 개발 분야에 상호 협력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이뤄졌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바이오솔빅스와 가톨릭대는 장기, 암 오가노이드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인프라와 기술력을 공유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동물대체시험 방법을 개발하고 환자 맞춤형 의약품 선별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이오솔빅스는 지난 5월 설립된 동물대체시험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의 주력 사업은 장기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독성·효력시험과 암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효력시험, 환자 맞춤형 의약품 선별 등이다. 향후 오가노이드 외에 다양한 동물대체시험으로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바이오솔빅스 최수영 대표는 “동 사는 이번 가톨릭대와 협약으로 장기, 암 등 전반적인 오가노이드 분야에 걸쳐 협업하게 됐다”며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한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 등 8개 부속병원으로 구성된 가톨릭대 외과학교실과 협력해 빠른 기술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지속적인 공동 연구를 통해 신속하게 여러 오가노이드 제품군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성모병원 박순철 외과 과장도 "앞선 기술력을 지닌 바이오솔빅스와 협약을 통해 외과 교수들의 연구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두 기관의 연구는 세포 조직에 근거한 환자 최적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1-29 10:5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