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두산연강재단은 22일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2024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서형일 부산대학교병원 교수에게 1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박준성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최동호 한양대학교병원 교수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서형일 교수는 담낭절제수술 후 고령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섬망 증세에 대한 위험인자를 연구해 성과를 냈다. 박준성 교수는 미국 공동암위원회(AJCC)에 의해 개정된 암 진행단계 분류법을 담관암 환자를 대상으로 비교 분석했다. 최동호 교수는 화학적으로 생성한 간 전구세포를 이용해 간 오가노이드(3차원 세포집합체) 생성 효율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시해 학계의 인정을 받았다.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은 한국 간담췌외과학 발전과 간담췌외과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023년 제정됐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3-22 16:12:50[파이낸셜뉴스] 두산그룹의 두산연강재단은 24일 부산 해운대구 BEXCO에서 '2023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재단은 간담췌외과 분야에서 연구 공로가 있는 중앙대학교병원 이승은 교수, 국립암센터 강미주 연구원, 아주대학교병원 홍성연 조교수에게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이승은 교수는 '한국 췌장암 수술 지침 2022 : 근거기반 수술방법 요약'이라는 논문으로 췌장암 수술의 표준화를 위한 실무 지침 권고안을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미주 연구원은 '1999~2019년 한국중앙암등록본부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담낭암, 간외담관암 및 췌장암의 발생률, 사망률 및 생존율 분석'이라는 논문으로 담낭암, 간외담관암 및 췌장암의 발병, 치료 및 결과의 시대적인 변화를 분석했다. 홍성연 조교수는 '한국중앙암등록통계자료를 이용한 간암의 유병율, 사망률, 생존율 통계: 1999년부터 2019년 까지'라는 논문에서 간암의 최신 역학 통계를 새로 집필하는데 기여했다.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은 한국 간담췌외과학 발전과 외과의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3-03-24 14:35:00전북대학교병원은 간담췌이식혈관외과 유희철 교수가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17일 밝혔다. 임기는 2021년까지 2년이다.유 교수는 충청·호남권 최초로 간이식 100례 달성, 간종양 환자 등에게 로봇을 이용한 간 절제술에 성공하는 등 간담췌외과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전북지역암센터 소장과 대한이식학회 상임이사·교육위원회 위원장, 대한외과학회 이사·교과서편찬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9-05-17 17:28:20한국간담췌외과학회는 14대 회장에 강구정 계명의대 외과 교수, 이사장에 윤동섭 연세의대 외과 교수가 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 강구정 신임 회장과 윤동섭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혁신적 미래의 가치를 바탕으로 간담췌 연구를 선도하는 학회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간담췌외과학회는 간담췌 분야에 대한 교육, 연구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며 간담췌 분야 학술 활동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96년 4월 정식학회로 출범했다. 2014년 세계간담췌외과학회(IHPBA)를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정기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HBP Surgery Week)로 승격시켜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간담췌질환에 관심이 있는 여러 분야의 의료인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학문 발전에 적극 동참해 학회 회원 수가 900명에 이른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7-04-04 16:51:43분당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는 지난 2003년부터 2016년 12월까지 복강경 간절제 수술 실적 1000건을 세계 최초로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술시행 건수뿐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최상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호성 교수팀은 간이식수술에서 복강경을 통한 공여자의 간우엽절제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간우후구역절제술과 간중앙두구역절제술등을 포함 거의 모든 간의 구역에서 해부학적 간절제를 처음 보고하기도 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이 세운 각종 기록과 장기적인 성적은 복강경 간절제술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표준화 하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의학 선진국의 저명한 외과교수들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방문해 복강경 간절제술을 배워갔고, 아시아 여러 국가 의사에게 원격으로 복강경 수술을 교육하는 텔레메디슨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한호성 교수는 "처음 복강경 간절제술을 시작할때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이제는 복강경이 간절제술의 표준술기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복강경수술과 로봇 수술 등 최신 수술기법을 이용한 최소침습수술을 통해 환자의 통증과 합병증을 최소화 하고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새로운 수술분야를 개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은 지난 19일 '복강경 간절제 1000례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7-01-20 08:26:13중앙대병원은 외과 이승은·최유신 교수가 최근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 발표상(담도 췌장 포스터 부문)'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승은·최유신 교수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복강경 담낭절제술 후 증후군'이란 제목의 연구 포스터를 발표해 수상하게 됐다. 담낭절제술 후 발생하는 증상들을 '담낭절제술 후 증후군'이라고 부르는데, 증상이 다양해 아직까지 정확한 정의가 정립되어 있지 않았다.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5-05-07 17:56:19이승은 교수 최유신 교수 중앙대병원은 외과 이승은·최유신 교수가 최근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 발표상(담도 췌장 포스터 부문)'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승은·최유신 교수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복강경 담낭절제술 후 증후군'이란 제목의 연구 포스터를 발표해 수상하게 됐다. 담낭절제술 후 발생하는 증상들을 '담낭절제술 후 증후군'이라고 부르는데, 지금까지 증상이 다양해 아직까지 정확한 정의가 정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였다. 외과 이승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복강경 수술 후 발생하는 여러 증상들을 '요인분석' 기법을 이용해 관련성 있는 증상들을 군(cluster)으로 묶었다"며 "이 중 우상복부 통증과 설사가 하나의 증상 군으로 분류됐고 이것이 담낭절제술 후 증후군으로 정의됐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비록 이번 연구에서 담낭절제술 후 증후군을 유발시키는 위험인자는 찾을 수 없었지만 그동안 모호했던 '담낭절제술 후 증후군'을 정의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5-05-07 10:12:23최근 일선현장에 있는 의사들이 임상진료지침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현장에서 어떠한 수준으로 지침을 활용하는지에 대한 첫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박준성 교수팀은 임상진료지침에 대한 개원의들의 인식과 담낭용종 진료 권고안의 실제 적용 태도에 관한 조사를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0년 4월을 기준으로 서울시 의사협회에 등록된 가정의학과, 내과, 외과 개원의 및 봉직의 376명을 대상으로 '진료권고안'과 '담낭 용종 진료 권고안'에 관해 설문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 응답자의 91%가 '진료권고안'제도가 환자 진료에 도움이 되고 진료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유용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중 298명은 진료지침이 법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때 유용한 잣대가 될 수 있어 유용하다고 답했다. 진료지침이 의사의 자율성과 상충할 수 있다는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응답자도 15% 정도였다. 이는 외국의 선행 연구에 비해 낮은 수치를 보였다. 박 교수는 "우리나라는 학회의 위원회가 진료지침 개발을 주도하면서 '의사가 개발하는, 의사를 위한 권고안'이라는 인식의 공감대가 형성돼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연구팀은 구체적인 사례조사를 위해'국내 담낭 용종(GB polyp) 진료 권고안'에 대한 1차 진료의사들의 인식과 태도도 살폈다. 그 결과 전체의 26.9%인 101명이 담낭 용종 진료권고안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전체의 19.4%만이 진료 권고안을 활용하는데 친숙하고 실제 의료 행위를 변화시킨다고 답했다. 즉, 일반 의사들의 담낭 용종 진료 권고안에 대한 의식과 활용 수준이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박 교수는"진료권고안에 대한 사전홍보가 부족했고, 무엇보다 전문의가 아닌 1차 진료의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였기에 권고안보다는 친숙한 자신들의 주전공 지식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1차 진료현장에 있는 의사들의 권고안 활용을 극대화시키려면 개발과 보급 과정에 개원의들의 참여와 열린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한국간담췌외과학회지에 게재됐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5-01-20 11:08:10[파이낸셜뉴스] 어버이날을 앞두고 50대 아들이 70대 어머니에게 자신의 간을 떼어내 이식, 새 삶을 선물했다. 7일 연합뉴스와 중앙대의료원에 따르면 복수를 동반한 말기 간질환과 간세포암으로 투병 중이던 여성 환자 문모(75)씨가 아들의 간을 이식받고 지난 2일 건강하게 퇴원했다. 간 이식해주겠다는 아들...75세 어머니는 망설여 문씨는 2015년부터 대사기능장애 연관 지방 간질환에 의한 간경화로 치료해 오다 2023년에는 간세포암을 진단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씨의 상태는 계속 나빠져 올해 2월에는 배에 복수가 차고 피를 토하는 증상까지 나타났고 병원은 간 이식을 권유했다. 이를 들은 문씨의 아들 오모(54)씨는 자신이 간을 공여하겠다고 흔쾌히 결심하고 주저하는 어머니에게는 "아무 걱정 말고 힘내시라"고 말했다. 검사 결과 오씨는 이식 적합 판정을 받았고, 서석원 중앙대병원 간담췌외과 교수는 지난달 15일 8시간의 수술을 통해 오씨 간의 우엽을 적출, 문씨에게 무사히 이식했다. 병원은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아들은 10일 만에 퇴원하고 문씨도 무사히 회복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 모두 건강하게 퇴원.. 집도의 "장수하세요" 해당 수술은 중앙대의료원 장기이식센터의 100번째 간 이식 성공 사례로, 의료진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건강을 회복한 모자를 축하하기 위해 카네이션을 선물하며 기쁨을 나눴다. 수술을 집도한 서석원 교수는 "기증자와 고령의 수혜자 모두 수술 후 합병증 없이 간 기능을 정상적으로 되찾게 돼 감사하다"며 "건강하게 장수하시길 바란다"고 모자에게 덕담을 건넸다. 중앙대의료원은 2015년 서 교수의 첫 생체 간이식 성공 이후 서울에 위치한 중앙대병원과 중앙대광명병원을 아우르는 장기이식센터 팀을 만들어 간·심장·신장 등의 이식술을 시행해왔다. 특히 간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혈액형이 다른 경우에는 신체의 항체 거부 반응으로 인해 수혜자가 사망할 위험도 있는데, 이식 팀은 이러한 항체 생성을 억제해 혈액형이 달라도 부작용 없이 간 이식이 가능한 고난도 '혈액형 부적합 간 이식술'에서 높은 성공률을 보인다고 의료원은 밝혔다.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은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5-07 10:52:29[파이낸셜뉴스] 부산 온병원이 최첨단 다빈치 SP 로봇수술기 도입 한 달 만에 담낭절제술 10건을 기록한 데 이어, 5월부터 산부인과와 유방·갑상선 질환 수술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온병원 김동헌 병원장(전 대한외과학회 회장)은 “이 병원 통합소화기센터 김건국 센터장(전 가천의대 길병원 간담췌외과 교수)이 지난달 하순 다발성 담낭 폴립과 담석증 환자인 50세 남성에게 다빈치 SP 수술 로봇을 이용한 단일공 담낭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데 이어 4월 말까지 모두 10명의 담낭염 환자를 다빈치로봇 수술로 치료했다”고 1일 밝혔다. 온병원이 도입한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SP’는 하나의 로봇 팔에 3개의 수술기구와 3차원 카메라가 나와 2.5㎝의 단일 절개공을 통해 수술 부위에 접근하는 첨단 로봇수술 기종이다. 로봇을 조작하는 안전시스템이 보강돼 더욱 정밀한 수술이 가능해진 것은 물론, 기존 모델보다 수술의 절개창이 작아 감염을 최소화하고, 통증과 출혈, 흉터가 적어 회복 후 일상으로의 복귀가 빨라져 환자들의 수술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온병원 김건국 센터장은 “기존 복강경 수술에 비해 15배 이상 확대된 시야를 제공하는 다빈치 로봇은 더욱 섬세하고 정교한 수술을 가능하게 한다”면서, “앞으로 보다 정교하고 고난도의 술기를 요하는 간담췌암 수술에도 다빈치 로봇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병원은 통합소화기센터에 이어 최소 침습으로 환자 만족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산부인과 유방센터에서도 5월부터 다빈치SP 로봇수술을 적극 시행하기로 했다. 다빈치 SP 로봇수술기는 단 하나의 작은 절개창을 통해 정밀한 수술이 가능한데다, 작은 절개창 덕분에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환자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미용적인 측면에서도 고객 만족도가 높다. 산부인과에서는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부인암 등 다양한 질환의 치료에 다빈치 SP 로봇수술기의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 정밀한 수술로 환자의 회복 속도를 높이고, 단일공 수술로 흉터를 최소화해 환자들의 심리적 부담도 덜어준다. 산부인과에서 가장 흔한 자궁근종의 경우 다빈치 로봇을 이용하면 정교한 근종 제거가 가능하고, 이는 가임력을 유지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 등 다양한 부인암의 치료에도 다빈치 로봇의 뛰어난 효능이 입증되고 있다. 특히, 로봇의 정밀한 조작으로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며 암세포를 제거할 수 있다. 난소 낭종 등 난소 관련 질환의 치료에도 로봇수술이 권장된다. 온병원 산부인과 김규관 과장(산부인과전문의)은 “다빈치 로봇수술은 고해상도의 3D 시야와 정밀한 움직임을 제공, 전통적인 수술 방법에 비해 더 적은 출혈과 빠른 회복, 최소한의 흉터를 남기는 장점이 있다”면서, “이를 통해 환자들은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빨라지는 게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온병원 유방센터도 5월부터 유방암 및 갑상선암 수술에 다빈치 SP 로봇수술기를 활용하기로 했다. 유방암의 경우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유방 절제술은 4K 고해상도 카메라와 정밀한 로봇 팔을 통해 최소한의 절개로 종양을 제거할 수 있어, 통증을 줄이고 미용적인 측면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제공한다. 특히, 다발성 상피내암(제자리암종 또는 0기암)이나 초기 단계의 유방암 치료에 효과적이다. 갑상선암 수술에도 다빈치 로봇이 적용된다. 목 부위의 정밀한 접근이 필요한 갑상선 절제술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데다, 흉터를 최소화하고 회복 시간을 단축시키는 장점이 있다. 온병원 유방센터 정영래 과장(부산대병원 외과 임상교수)은 “다빈치 로봇수술은 정교하고 세밀한 수술이 가능해, 기존의 개방형 수술이나 다른 복강경 수술 방법에 비해 통증과 출혈이 적고, 입원 기간이 짧으며, 빠른 회복과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다”면서, “앞으로 유방·갑상선외과의 수술은 다빈치 로봇수술이 대세를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5-01 10: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