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기금 간사 수탁은행에 우리은행이 협상적격자로 선정됐다. 일반 수탁은행으로는 국민·기업·농협·신한 등 4개 은행이, 청약저축 수탁은행으로는 경남·대구·부산·하나 등 4개 은행이 협상적격자가 됐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제안서 평가위원회, 26일 기금운용심의회를 거쳐 앞으로 5년간 주택도시기금 업무를 수행할 주택도시기금 재수탁기관(수탁은행) 협상적격자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일반 수탁은행은 수요자 대출(구입·전월세자금 대출), 국민주택채권, 청약저축 업무를 수행하며 청약저축 수탁은행은 주택청약 종합저축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간사 수탁은행은 일반 수탁은행 업무와 함께 사업자 대출 업무와 수탁은행 간사 역할을 맡게 된다. 적격자로 선정된 은행은 2월 중 협상을 거쳐 기금 전담운용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한 후 올해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5년간 주택도시기금 위탁 업무를 수행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은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한 주거복지 서비스가 수요자에게 전달되는 중요한 통로로서 주거복지 로드맵의 효과적 실행을 위한 동반자"라면서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의 책임성과 공공성을 강화하여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주택도시기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8-01-26 17:26:27[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율촌이 연초 ‘경영권분쟁.기업승계 자문센터’를 신설한데 이어 이달 초 지배구조 취약기업에 대한 사전진단과 해법을 제시하고 기관투자자 등 외부이해관계자의 요구에 전문적으로 대응하는 기업지배구조센터(Corporate Governance Center, 이하 CGC센터)를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ESG 경영은 투명하고 책임 있는 지배구조가 확립되어야 지속 가능하게 추진될 수 있지만 최근 몇 년간 취약한 기업지배구조를 가진 기업들에 대하여 다양한 주체로부터 유무형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무엇보다 과거 단순투자에 머물던 기관투자자들이 최근 들어서는 주주활동을 강화하며 영향력을 키우고 있고, 밸류업과 내부통제 강화를 요구하는 금융당국, 행동주의 펀드와 주주플랫폼으로 세력화되는 소액주주 등은 갈수록 경영진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압박과 견제를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할 경우 기업의 경쟁력은 보장할 수 없게 된다. 율촌 CGC센터는 여러 외부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대응하여 상장기업에게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출범했다. 지배구조와 ESG 분야에서는 결국 투자자의 기준에 부합하는 전략이 중요하다는 것이 센터의 핵심 철학이다. CGC센터의 주요 업무 분야는 구체적으로 △준법경영시스템 구축 및 전반적인 이사회 구성과 운영 등을 포함한 지배구조 개선 관련 종합 자문 △기관투자자, 소액주주의 주주권 행사 대응 자문 △주주총회시 주주 의결권 권유 등 대응 전략 자문 등이다. 실제 센터를 책임질 센터장은 30년간 금융감독원에서 주로 자본시장 분야 규제업무를 담당한 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기관투자자의 다양한 주주활동을 경험한 오용석 고문이 맡았다. 또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책임운용역 및 주주권행사팀장으로 활동하며 주주행동주의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문성 변호사와 M&A와 관련한 상법 및 자본시장법 자문에 강점이 있는 위춘재 변호사가 부센터장으로 합류했다. 이 외에도 한국ESG기준원 선임연구원 출신의 정한욱 전문위원이 간사로 함께 하며, 서경희 변호사, 최기림 변호사, 추수헌 변호사, 이채영 변호사, 정준우 변호사, 김권재 변호사, 장재완 변호사, 강예솔 변호사 등 한국변호사와 임창주 수석전문위원(공인회계사), 행정공제회 CIO를 역임한 장동헌 고문, 한국씨티은행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담당한 양재선 외국변호사, 매일경제 기자로 활동했던 박준모 외국변호사, 윤여훈 전문위원 등 금융, 법률, 미디어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유기적 협력을 이뤄 나가고 있다. 율촌 CGC 센터의 최대 강점은 감독당국과 기관투자자 입장에서 지배구조 이슈를 담당한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대부분의 로펌들이 경영권 분쟁과 주주총회, 이 2가지에 법적 자문을 집중하는 것과는 달리 선제적인 지배구조 개선 종합자문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 율촌 CGC 센터가 제공하는 법률 서비스의 차별점이다. 그간 율촌은 한미사이언스, 고려아연 등 경영권 분쟁이 발생한 기업들의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안에 대해 주요 기관투자자의 지지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고, 그 밖에 다양한 한국 주요 상장기업들의 굵직한 경영권분쟁, 주주총회, 기관투자자 대응 관련 자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CGC센터는 그간의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지배구조에 대한 국내외 규제 강화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의결권 행사 및 주주활동의 전 과정에 걸쳐 종합적인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기업지배구조코드 확산,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지배구조 연구 및 교육, 국제 협력 강화 등을 통해 한국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배구조 혁신을 지원하는 싱크탱크로서의 역할도 지향할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5-08 10:40:25우리은행이 20·30세대가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면 2만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020년 ‘우리미래드림바우처Ⅱ’를 도입,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등록한 20·30 청년세대에게 청약저축 바우처 1만원을 지원했다. 우리은행은 20·30세대의 주택청약종합저축 관심을 높이고 신규 가입을 지원하기 위해 우 이날부터 바우처 금액을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인상한다. ‘우리미래드림바우처Ⅱ’는 우리은행 입출금 통장을 보유한 1995년에서 2005년 사이 출생한 청년층이 대상이다. 우리원뱅킹이나 인터넷뱅킹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고 월 자동이체금액을 2만원 이상 등록하면 2만원이 지원된다. 바우처는 한 번만 지원된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매월 2만원 이상 50만원 이하 금액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금리는 최고 2.8%가 적용된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매월 10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고 우대금리 적용시 4.5%가 적용된다. 다만 이 상품은 만 19세 ~ 34세의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나 군복무자만 가입할 수 있다. 무주택 세대주는 매년 납입금액의 40% 범위 내에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근로소득 3600만원(종합소득 2600만원)이하 청년층이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을 가입하면 이자소득 500만원까지는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오랜 기간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20·30세대 청년들의 자산형성과 주거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6-25 14:20:56[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은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한 20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청약저축 캐쉬백’이벤트를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WON뱅킹에서 해당 상품을 신규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선착순 1만명에게 가입금 2만원을 캐쉬백으로 제공한다. 또한 해당상품에 월 2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한 응모고객 1만명에게는 캐쉬백 1만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최저 2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하며, 국민·민영주택 청약 신청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금융상품이다. 2008년부터 15년째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 역할을 수행해 온 우리은행은 서민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주택도시기금 조성에 고객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본 이벤트를 마련했다. 주택도시기금 수탁업무를 총괄하는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이 내 집 마련을 통한 주거안정과 복지를 위해 꼭 필요한 금융상품이라는 것을 널리 알리면서 해당 상품 가입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08-01 14:19:19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시중은행 9곳과 주택도시기금 위수탁 업무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간사 수탁은행은 우리은행이며 전국 일반 수탁은행은 국민·농협·신한·하나은행이다. 이외에도 지역 일반 수탁은행은 대구·부산은행, 청약저축 수탁은행은 경남·기업은행이 담당한다. 계약 은행은 지난 1일부터 앞으로 5년간 주택도시기금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전국·지역 일반 수탁은행은 수요자 대출, 국민주택채권, 청약저축 업무를 맡는다. 지역 은행은 수요자 대출이 해당 권역 내로 제한된다. 청약저축 수탁은행은 청약저축 업무를 수행한다. 간사 수탁은행은 타 은행의 모든 업무에 더해 사업자 대출을 취급한다. 이병훈 HUG 사장직무대행은 "기금 전담 운용기관으로서 수탁은행과 협력해 주택도시기금을 수요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며 "국민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2023-04-03 18:05:26[파이낸셜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시중은행 9곳과 주택도시기금 위수탁 업무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간사 수탁은행은 우리은행이며 전국 일반 수탁은행은 국민·농협·신한·하나은행이다. 이외에도 지역 일반 수탁은행은 대구·부산은행, 청약저축 수탁은행은 경남·기업은행이 담당한다. 계약 은행은 지난 1일부터 앞으로 5년간 주택도시기금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전국·지역 일반 수탁은행은 수요자 대출, 국민주택채권, 청약저축 업무를 맡는다. 지역 은행은 수요자 대출이 해당 권역 내로 제한된다. 청약저축 수탁은행은 청약저축 업무를 수행한다. 간사 수탁은행은 타 은행의 모든 업무에 더해 사업자 대출을 취급한다. 이병훈 HUG 사장직무대행은 "기금 전담 운용기관으로서 수탁은행과 협력해 주택도시기금을 수요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며 "국민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2023-04-03 10:29:35[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협상적격자 9곳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협상을 거쳐 기금 전담운용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간사 수택은행 우리은행 1곳, 전국 일반수탁은행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4곳, 지역 일반수탁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등 2곳, 청약저축 수탁은행 경남은행, 기업은행 등 2곳, 총 9개 은행이 협상적격자로 확정됐다. 간사 수탁은행은 수요자 대출(구입·전월세자금 대출), 국민주택채권, 청약저축 업무와 함께 사업자 대출 업무를 수행한다. 또 수탁은행 간의 간사 역할도 맡는다. 전국 및 지역 일반수탁은행은 수요자 대출(구입·전월세자금 대출), 국민주택채권, 청약저축 업무를, 청약저축 수탁은행은 청약저축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지역 일반수탁은행 수요자 대출 취급은 해당 권역 내로 제한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국민들이 주택도시기금을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수탁은행과 함께 노력하고, 수탁은행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등 국민의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2023-02-17 09:13:07우리은행은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008년 서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지원하는 주택도시기금의 간사수탁은행으로 처음 선정됐다. 그간 기금 구입·전세대출, 국민주택채권, 청약저축 업무 등 일반 수탁은행 업무와 함께 사업자 대출, 수탁은행 간사 역할을 맡아왔다. 우리은행을 포함한 5개 수탁은행은 여러 평가항목으로 매년 평가 받는데 이번 평가에서는 수요자대출과 청약저축 등 실적평가와 직원의 업무역량,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 우위를 기록하며 A+ 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평가 1위는 전 직원이 협심해 이뤄낸 뜻깊은 결과"라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국민주택기금을 통한 다양한 금융지원으로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기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연 기자
2022-05-01 18:31:22[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은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008년 서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지원하는 주택도시기금의 간사수탁은행으로 처음 선정됐다. 그간 기금 구입·전세대출, 국민주택채권, 청약저축 업무 등 일반 수탁은행 업무와 함께 사업자 대출, 수탁은행 간사 역할을 맡아왔다. 우리은행을 포함한 5개 수탁은행은 여러 평가항목으로 매년 평가 받는데 이번 평가에서는 수요자대출과 청약저축 등 실적평가와 직원의 업무역량,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 우위를 기록하며 A+ 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평가 1위는 전 직원이 협심해 이뤄낸 뜻깊은 결과”라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국민주택기금을 통한 다양한 금융지원으로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기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04-30 21:56:27우리은행은 카카오페이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최초로 카카오페이에서 버팀목전세자금대출 한도와 금리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은 서민과 저소득층에게 전세자금을 지원해주는 주택도시기금 상품이다. 신혼가구, 중소기업 취업 청년 등 금융지원이 필요한 실수요자들은 해당 상품을 통해 연 1.0%~2.4% 금리로 최대 2억2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 오는 12월 31일까지 카카오페이 '내 대출 한도'를 통해 한도, 금리를 조회하고, '우리WON뱅킹'에서 버팀목전세자금대출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 중 일부를 대상으로 사은품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추첨으로 선정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이라며 "카카오페이와 제휴를 통해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좀 더 편리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kschoi@fnnews.com 최경식 기자
2021-10-31 17:5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