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SG닷컴이 자체 간편결제 머니인 SSG머니의 충전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고객 편익 증대를 위해 결제수단을 다변화하고 높은 적립 혜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SSG머니 충전결제는 SSG닷컴에서 상품 주문 시 고객 계좌에서 SSG머니를 1만원 단위로 충전하고 동시에 결제할 수 있는 새로운 결제 수단이다. SSG닷컴의 간편결제 플랫폼인 SSG페이에 은행계좌를 등록하면 쓱닷컴에서 쇼핑할 때마다 SSG머니 충전과 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SSG머니는 주문금액 기준 1만원 단위로 자동 충전된다. SSG머니 충전결제 서비스의 최대 장점은 적립 혜택이다. 횟수 제한 없이 결제금액의 1.5%를 SSG머니로 적립해준다. SSG닷컴에서 구매한 상품의 배송이 완료된 다음날 쓱닷컴 계정에 건당 1만원 한도로 SSG머니가 적립된다. 충전결제를 통해 실제 결제한 금액 기준으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잔액은 수수료 없이 환불 가능하다. SSG닷컴은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24일까지 1주일간 추가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충전결제 첫 이용건에 한해 기본적립 1.5% 외 3.5%를 추가로 적립, 충전결제 금액의 총 5%를 SSG머니로 적립해준다. SSG닷컴 문준석 SSG페이담당은 "충전된 SSG머니는 외부기관에 신탁돼 안전하게 보관된다"며 "적립률 높은 충전결제로 알뜰 쇼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1-18 10:37:19에이스침대가 소비자 편의 증진에 나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스침대는 네이버페이와 애플페이, 삼성페이 등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백화점과 대리점 등 전국 에이스침대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이들은 IC카드와 NFC, QR코드, 바코드 등 원하는 결제 방식을 통해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간편결제 시장 점유율 1위 네이버페이를 비롯해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갖춘 삼성페이를 모두 적용해 소비자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다양한 페이를 활용한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 지원을 검토하는 만큼 소비자 결제 선택의 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앞으로 에이스침대는 소비자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제휴사와 협력할 계획이다. 결제 시 적용하는 페이사 및 카드사별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페이백, 청구할인 등의 혜택을 누리도록 할 예정이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디지털 방식의 간편결제 시스템이 고도화하면서 소비자가 선호하는 편리한 결제 지원을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결제 시스템을 확장했다"며 "향후 다양한 결제 프로모션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래 기자
2024-10-23 18:09:21[파이낸셜뉴스] 에이스침대가 소비자 편의 증진에 나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스침대는 네이버페이와 애플페이, 삼성페이 등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백화점과 대리점 등 전국 에이스침대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이들은 IC카드와 NFC, QR코드, 바코드 등 원하는 결제 방식을 통해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간편결제 시장 점유율 1위 네이버페이를 비롯해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갖춘 삼성페이를 모두 적용해 소비자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다양한 페이를 활용한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 지원을 검토하는 만큼 소비자 결제 선택의 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앞으로 에이스침대는 소비자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제휴사와 협력할 계획이다. 결제 시 적용하는 페이사 및 카드사별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페이백, 청구할인 등의 혜택을 누리도록 할 예정이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디지털 방식의 간편결제 시스템이 고도화하면서 소비자가 선호하는 편리한 결제 지원을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결제 시스템을 확장했다"며 "향후 다양한 결제 프로모션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0-23 09:41:50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SOL트래블 카드'를 가진 고객은 'SOL페이' 앱을 통해 중국에서 QR 코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신한카드, 교통은행과 함께 중국 내 'SOL트래블 카드 QR 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신한카드, 교통은행과의 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중국에서 'SOL트래블 카드 QR 결제서비스'를 시작하고 중국에서 결제 편의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교통은행은 중국 5개 국유 대형 상업은행 중 하나로, 더뱅커지가 선정한 2023년 세계 1000대 은행에서 9위를 기록했다. 한국에 유일하게 지정된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으로 중국 위안화 결제대금의 정산 및 결제를 대행하고 있다. 신한은행과 교통은행은 함께 위안화 정산업무를 담당하고, 신한카드는 카드 거래 및 QR코드 생성 분야를, 교통은행은 중국 QR 결제기관인 NUCC와 카드 정산 분야를 맡는다. 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 차별화된 성장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신사업 발굴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 비즈니스 확대 및 국내 기업의 해외 사업 수주 지원 등 금융 지원 솔루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0-17 18:34:49KB국민은행이 스타벅스 코리아와 손잡고 스타벅스 앱에서 간편결제와 특화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은행권 최초로 스타벅스 전용 통장도 출시키로 했다. KB국민은행과 스타벅스 코리아는 △계좌 간편결제 도입 △제휴 통장 출시 △KB국민인증서 도입 △고객 리워드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을 만들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KB국민은행은 내년 1·4분기부터 스타벅스 앱에 오픈뱅킹 기반 계좌 결제수단을 제공한다. 현재 스타벅스의 온라인 결제수단은 선불카드 형태의 스타벅스 카드와 신용카드다. 이번 제휴를 통해 계좌 결제방식을 새로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KB국민은행은 또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스타벅스 전용 통장'을 은행권 최초로 출시하고, 스타벅스 앱에서 'KB국민인증서'를 간편 인증수단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공통 키워드인 '스타(별)'를 활용해 별 리워드 증정 프로모션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온·오프라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들의 편의가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도화된 디지털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3400만명의 KB국민은행 고객과 1300만명을 돌파한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두 회사의 강점을 활용해 기존에 없던 상품을 만들 것"이라며 "고객의 일상 속에 스며드는 생활 밀착형 임베디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소현 기자
2024-10-16 18:14:50[파이낸셜뉴스] KB국민은행이 스타벅스 코리아와 손잡고 스타벅스 앱에서 간편결제와 특화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은행권 최초로 스타벅스 전용 통장도 출시키로 했다. KB국민은행과 스타벅스 코리아는 △계좌 간편결제 도입 △제휴 통장 출시 △KB국민인증서 도입 △고객 리워드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을 만들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KB국민은행은 내년 1·4분기부터 스타벅스 앱에 오픈뱅킹 기반 계좌 결제수단을 제공한다. 현재 스타벅스의 온라인 결제수단은 선불카드 형태의 스타벅스 카드와 신용카드다. 이번 제휴를 통해 계좌 결제방식을 새로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KB국민은행은 또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스타벅스 전용 통장’을 은행권 최초로 출시하고, 스타벅스 앱에서 ‘KB국민인증서’를 간편 인증수단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공통 키워드인 ‘스타(별)’를 활용해 별 리워드 증정 프로모션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온·오프라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들의 편의가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도화된 디지털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3400만명의 KB국민은행 고객과 1300만명을 돌파한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두 회사의 강점을 활용해 기존에 없던 상품을 만들 것”이라며 “고객의 일상 속에 스며드는 생활 밀착형 임베디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0-16 12:01:19[파이낸셜뉴스] 간편지급 서비스 이용 금액이 하루 평균 9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네이버페이의 현장결제 서비스에 삼성페이가 도입되는 등 간편지급 서비스 사업자들의 제휴 경쟁이 치열진 결과다. 트래블 체크카드의 인기로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 일평균 이용액도 6개월 만에 20%가량 늘며 1조1500억원을 돌파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지급 서비스 이용금액은 일평균 939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0% 증가했다. 간편지급 이용금액이 9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용건수는 13.0% 증가한 2971만건으로 집계됐다. 간편지급 이용금액과 이용건수 모두 2016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간편지급서비스는 신용카드 정보를 휴대전화에 미리 저장하고 공인인증서 없이 비밀번호나 지문인식 등 방법으로 간편하게 지급하는 서비스다. 코로나19 초기인 2020년에는 간편지급 이용금액이 일평균 4491억원이었으나 3년 반 만에 109.1%(4901억원)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에는 국내 간편지급 사업자들의 제휴가 늘어나 간편지급 이용액이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간편지급 시장 1위인 네이버페이가 삼성페이와 연동해 현장 결제 혜택을 강화한 것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네이버페이·삼성페이 현장결제는 선불충전금 뿐만 아니라 신용카드를 이용해도 카드사 자체 할인. 적립 혜택과는 별도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추가로 챙길 수 있다. 선불금 충전 실물카드 출시, QR기반 지급 프로모션 등 오프라인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 특히 선불금 기반 간편지급 이용비중이 △2022년 상반기 31.2% △2023년 상반기 32.6% △2024년 상반기 33.7% 등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이에 상반기 간편지급 이용금액을 제공업자별로 보면 전자금융업자가 가장 높은 비중(48.6%)을 차지했다. 토스와 카카오페이 송금서비스 등이 활발하게 이용되면서 간편송금 서비스 이용금액도 일평균 8987억원으로 전년 대비 20.5% 증가했다. 이용건수는 708만건으로 16.1% 늘었다. 간편송금은 휴대전화에 충전한 선불금을 전화번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송금하는 서비스다. 교통카드 선불금이나 카카오페이 등 충전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금액과 이용건수는 일평균 1조1520억원, 3239만건으로 전년 대비 각각 19.0%, 12.7% 늘었다. 전자금융업자의 간편지급·간편송금 이용이 확대되면서 전체 선불전자지급 서비스 이용금액과 건수가 모두 늘었다. 금융회사 이용규모도 △2023년 상반기 74억원 △2023년 하반기 150억원 △2024년 상반기 197억원 등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해 환전해 외화선불금을 충전한 뒤 해외에서 실물 체크카드, QR코드 등으로 대금 지급 등을 할 수 있는 트래블 체크카드 등이 활성화되는 등 외화 환전서비스 이용이 늘어난 결과다. 스마트폰, 인터넷 등을 통한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PG) 이용액도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PG란 전자상거래에서 구매자로부터 대금을 수취해 판매자에게 최종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지급결제정보를 송·수신하거나 그 대가를 정산 대행 또는 매개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지난해 PG 이용액은 일평균 1조3651억원으로 전년 대비 15.2% 늘었다. 이용건수도 일평균 2886만건으로 전년 대비 15.0%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신용카드 및 계좌이체 지급대행이 늘어난 가운데 가상계좌 지급대행이 배달 등 용역대금 및 도소매 판매대금을 중심으로 큰 폭 증가했다”며 “선불금 등 기타 지급대행도 간편지급 서비스 제공업자들의 자사 선불금 이용 활성화 노력 등으로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거래가 확정된 이후 결제대금을 판매자에게 제공하는 유형의 결제대금예치 서비스(에스크로) 이용금액은 일평균 1757억원으로 전년 대비 13.7% 늘었다. 이용건수는 393만건으로 22.9% 늘었다. 아파트 관리비, 전기·가스 요금 납부 등에 사용되는 전자고지결제 서비스 이용실적은 일평균 이용금액이 795억원으로 전년 대비 19.9% 늘었다. 이용건수는 29만건으로 8.4% 늘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4-09-23 11:28:20KT는 '간편결제 통신요금 납부 서비스'의 누적 결제액이 5년만에 2조원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결제액은 연 평균 40% 늘고 2030 세대의 이용 비중은 80% 가량을 차지했다. KT는 지난 2019년 9월부터 카카오페이를 시작으로 네이버페이, 토스페이, 페이코 등 주요 간편결제사의 요금납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가입자가 요금을 바로 납부하는 즉시납부 서비스와 연결된 계좌에서 월별로 자동으로 충전 및 출금되는 자동납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간편결제 도입 이후 KT닷컴이나 마이케이티 애플리케이션(앱), 간편결제사 앱 등을 통해 몇 번의 터치만으로 고객들은 보다 편리하게 통신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는 2019년 도입 이후 결제액이 매년 평균 40% 이상 증가하면서 누적 결제액은 2조원을 돌파했다. 전체 간편결제 이용자 중 2030세대의 비중은 80% 수준이다. 전체 간편결제 이용자의 비대면 채널(KT닷컴·챗봇·간편결제사 앱)에서의 셀프 결제율은 99%에 달했다. 한편 KT는 간편결제 도입 5주년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5주년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간편결제를 통해 KT 통신요금을 납부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00명에게 5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이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축하 메시지를 인증하는 등의 이벤트를 통해서도 기프티콘을 추첨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장민 KT 재무실장(전무)은 "앞으로도 KT는 고객의 편리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납부수단을 지속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혁 기자
2024-09-02 18:17:48[파이낸셜뉴스] KT는 '간편결제 통신요금 납부 서비스'의 누적 결제액이 5년만에 2조원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결제액은 연 평균 40% 늘고 2030 세대의 이용 비중은 80% 가량을 차지했다. KT는 지난 2019년 9월부터 카카오페이를 시작으로 네이버페이, 토스페이, 페이코 등 주요 간편결제사의 요금납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가입자가 요금을 바로 납부하는 즉시납부 서비스와 연결된 계좌에서 월별로 자동으로 충전 및 출금되는 자동납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간편결제 도입 이후 KT닷컴이나 마이케이티 애플리케이션(앱), 간편결제사 앱 등을 통해 몇 번의 터치만으로 고객들은 보다 편리하게 통신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는 2019년 도입 이후 결제액이 매년 평균 40% 이상 증가하면서 누적 결제액은 2조원을 돌파했다. 전체 간편결제 이용자 중 2030세대의 비중은 80% 수준이다. 전체 간편결제 이용자의 비대면 채널(KT닷컴·챗봇·간편결제사 앱)에서의 셀프 결제율은 99%에 달했다. KT는 "MZ(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세대의 비대면 선호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해석했다. 한편 KT는 간편결제 도입 5주년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5주년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간편결제를 통해 KT 통신요금을 납부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00명에게 5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이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축하 메시지를 인증하는 등의 이벤트를 통해서도 기프티콘을 추첨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장민 KT 재무실장(전무)은 "도입 5주년을 맞이한 간편결제 통신요금 납부 서비스가 누적 결제액 2조원을 돌파하는 등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의 편리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납부수단을 지속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9-02 09:21:10[파이낸셜뉴스] 우리카드가 간편결제 서비스 우리페이를 ‘우리WON페이’로 전면 개편하며 주요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오프라인 결제 수단을 자체화 및 다양화한 것이 재구축의 핵심이다. 그간 비씨카드, 페이코 등 제휴사의 가맹점 결제 수단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독자가맹점 구축에 착수하면서 △카드사 공통 QR·바코드 △삼성페이(삼성전자 MST) △브랜드사 NFC △터치앤고 NFC 등 다양한 자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마련했다. 다수의 직원이 하나의 기업 공용카드를 우리WON페이에 등록 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실물 카드 없이 온오프라인에서 각자의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아울러 우리WON페이 메인화면 결제 단계를 줄이고 페이 실행 속도를 20% 이상 향상시키는 등 고객 편의성을 개선했다. 우리카드는 우리WON페이 새로운 단장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부터 우리WON페이를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최대 100% 청구할인을 제공하는 우리WON페이 순위 대항전, 마스터카드 MDES NFC 이용 프로모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결제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편의성과 접근성, 속도 개선에 중점을 두고 우리WON페이 개편을 진행했다”며 “우리카드 고객 편의와 만족 제고에 힘쓰고 간편결제 시장 온전한 독자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8-30 11:2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