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가 수능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간편식과 유명 대학 굿즈를 넣은 선물용 기획 세트 등 다양한 이색 상품들을 선보인다. CU는 이달부터 '힘내새우' 샌드위치와 삼각김밥, '떡하니 붙어라 도시락' 등 간편식과 서울대 기획 세트 등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CU모델이 수험생 응원 간편식을 소개하고 있다. CU 제공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1-07 10:07:13[파이낸셜뉴스] 세븐일레븐이 전자레인지에 데우지 않고 바로 먹어도 되는 편의점 음식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6일 업계 최초로 20℃ 수준의 일정 온도에서 관리되는 '정온(定溫) 푸드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테스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삼각김밥, 도시락 등 편의점 간편식은 고온으로 조리된 후 냉장 상태로 제조∙포장∙배송돼 판매된다. 고객은 지금까지 한차례 식힌 음식을 직접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어야 한다. 세븐일레븐이 이번에 선보인 '바로잇(데우지 않고 바로 먹어도 맛있는)' 상품들은 제조부터 포장, 배송, 판매에 이르기까지 20℃ 수준에서 유지된다. 밥은 촉촉한 찰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고 삼각김밥의 김도 바삭함을 유지해, 집 밥과 동일한 수준의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세븐일레븐은 롯데웰푸드와 협력해 푸드 생산 공장 내에 일정 온도가 유지되는 항온 및 항습 시스템을 갖춘 전용 공간을 따로 마련했다. 또 최상의 품질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제품의 생산과 유통 시간을 기존 대비 1/3 수준으로 단축시켰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초부터 일정온도를 유지하도록 설계된 별도 진열 장비를 개발해 왔다. 진열 후 최대 26시간까지 판매하도록 해 유통 기한은 일반 푸드 상품과 동일하다. 바로잇 상품으로는 삼각김밥과 초밥 등 총 20종이며 서울 지역 21개 시범 운영 점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수경 세븐일레븐 상품본부장은 "국내 편의점 역사상 시도된 바 없는 혁신적인 프로젝트이자 성과로서 미래 편의점 먹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편의점 먹거리에 대한 품질과 고객 신뢰가 모두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이자 점프 업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1-06 13:26:50[파이낸셜뉴스] 아워홈은 본격적인 가을 캠핑 시즌을 맞아 자사 온라인몰 아워홈몰에서 간편식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최대 45%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날씨가 선선해 지면서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매출이 늘고 있다. 실제 9월 이후 아워홈몰 캠핑 카테고리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치킨스테이크 오리지널’, ‘버거헌터 함박스테이크’ 순으로 판매됐다. 아워홈은 이런 수요를 반영해 육가공류, 국·탕·찌개류, 안주템, 꼬치어묵, 김치 등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캠핑 요리로 추천하고 최대 45% 할인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은 △캠핑엔 고기 △빠질 수 없는 안주템 △만능템 꼬치어묵 △간편하고 맛있는 국물 △김치는 필수템 등 카테고리를 구성, 테마별 인기 제품을 엄선해 한자리에 선보인다. 캠핑 요리에 빠질 수 없는 고기 류에서는 ‘버거헌터 함박스테이크’, ‘바베큐 폭립’, ‘치킨스테이크 오리지널’ 등 육가공류를 비롯해 ‘연탄구이맛 고추장불고기’, ‘춘천식 닭갈비’, ‘고추장삼겹살’, ‘매콤오돌뼈’, ‘매콤불닭발’, ‘치즈닭갈비’, ‘치즈오돌뼈’ 등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주류 제품을 선정했다.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국물 요리를 찾는 캠핑족을 위해 ‘포차 꼬치어묵 시원한맛 & 매운맛 & 화끈하게 매운맛’, ‘푸짐한 부대찌개’ 등을 내놓는다. 아워홈 관계자는 “캠핑 요리의 꽃인 육류 제품부터 국물 요리, 안주템, 김치 등 다양한 인기 간편식을 할인가에 선보이는 만큼 캠핑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0-10 09:44:55[파이낸셜뉴스] 롯데웰푸드는 헬스&웰니스 트렌드를 공략하는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식사이론은 맛있게 즐기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식습관을 챙길 수 있는 간편식 브랜드다. 우선 5종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떡·튀·만(떡볶이·튀김·만두) 떡볶이 간편식 1종과 대파고기만두, 단호박닭가슴살만두, 메밀부추만두, 바삭납작만두 등 만두 간편식 4종이다. 식사이론은 '식사는 거짓말 하지 않는다'는 세계관을 구축하는 색다른 마케팅도 선보인다. TV는 물론이고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세계관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TV CF는 '내가 먹는 것이 내가 된다'는 메시지를 감각적인 영상에 담았다. 이외에도 세계관을 구체적으로 보여줄 디지털 콘텐츠를 SNS, OTT 채널 등 다양한 매체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그저 간편하게 먹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식단을 챙길 수 있는 혁신적인 간편식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다양한 간편식 카테고리로 브랜드를 확장해 간편식 시장의 대표 헬스&웰니스 브랜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02 10:48:03[파이낸셜뉴스] 한국자유총연맹부산광역시지부(회장 신한춘)는 10일 오전 11시 30분 부산진구 초읍동에 위치한 부산자유회관 야외광장에서 '9월 추석맞이 부산이라 좋다! 사랑해孝 감사해孝 자유회관 간편식 성품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에서 준비한 성금으로 마련한 컵라면 박스를 350여명에게 어르신들께 도시락과 함께 성품으로 전달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윤방원 사무처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눈부신 경제발전과 굳건한 자유민주주의 체제 유지는 여기 계신 어르신들의 자유수호 의지와 안보 지킴이로서 역할을 해 주셨기 때문”이라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활동은 1998년부터 현재까지 26년째 실시되고 있다. 매주 화요일 부산자유회관 야외광장에서 지역 어르신들께 점심을 대접하고 있으며, 코로나 19 이후 도시락을 준비해 드리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9-10 18:40:20[파이낸셜뉴스] 편의점 GS25가 농협경제지주, NH농협카드와 3자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산 농산물 소비 촉진 활동에 나섰다. 29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는 3자 협력에 따라 농협경제지주가 수급한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해 GS25가 간편식을 개발·유통하고 NH농협카드와 연계한 소비 촉진 마케팅을 전개한다. GS25는 농협경제지주로부터 공급받은 국내산 마늘을 활용한 간편식을 가장 먼저 선보인다. 소이갈릭버거와 갈릭치킨포테이토샌드위치 등 2종을 먼저 출시했으며 마늘밥계란장조림주먹밥과 갈릭소시지김밥, 매콤마늘돼지찜&흑마늘떡갈비도시락 등 3종을 다음 달 추가로 내놓는다. NH농협카드로 10월 말까지 GS25의 국내산 마늘 간편식 5종을 구매하면 40% 할인해준다. GS25는 앞으로 국내산 농산물 특화 메뉴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정주호 GS25 제휴프로모션팀 담당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하나로 우리 농가 지원 및 국내산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전국 1만8000여 GS25 매장과 우리동네GS 앱의 O4O(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역량을 적극 활용해 우리 농가와 전국 소비자를 연결하는 핵심 유통망 역할을 지속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8-29 15:29:36롯데 유통군이 롯데마트·슈퍼의 PB(자체브랜드)를 앞세워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한다. 28일 롯데 유통군은 싱가포르 최대 유통업체 'NTUC FairPrice(페어프라이스)'와 PB 상품을 공급 및 판매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페어프라이스는 연 4조 5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는 싱가포르 최대 유통업체다. 1973년 설립 이래로 싱가포르 전역에서 161개 슈퍼마켓과 184개 편의점 등, 대형 슈퍼마켓, 프리미엄 슈퍼마켓, 슈퍼마켓, 편의점 등으로 상권별 차별화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 유통군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롯데마트·슈퍼의 PB인 '오늘좋은'과 '요리하다'를 페어프라이스 매장에 '숍인숍' 형태의 롯데마트 PB 매장으로 선보이는 것은 물론, 페어프라이스 매장에서 PB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페어프라이스의 PB 상품도 역으로 롯데마트와 슈퍼에 도입하는 등 상호협력도 이어간다. 특히 싱가포르에도 부는 K푸드의 열풍을 고려해 숍인숍 PB 매장에는 즉석조리 특화 매장인 '요리하다 키친'도 함께 운영한다. 식품의 조리 과정을 직접 지켜볼 수 있는 개방형 주방과 함께 식사 공간을 구성해, 떡볶이, 김밥 등 분식뿐만 아니라 치킨, 닭강정 등 다양한 즉석 조리 식품을 선보임으로써 한국의 맛을 전할 계획이다. 롯데 유통군이 PB 상품을 앞세워 싱가포르 시장을 공략하는 것은 싱가포르가 소득 수준은 물론 유통과 식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소비 잠재력이 높은 국가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싱가포르는 1인당 GDP가 약 9만 달러에 이르는 아시아 1위 국가로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1인당 식품 소비액도 늘고 있다. 또 싱가포르는 코로나19를 거치며 가정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PB '요리하다'와 '오늘좋은'의 간편식과 대용식 상품이 이런 트렌드에 부합한다는 설명이다. 롯데 유통군 PB의 이번 싱가포르 진출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새로운 판로 개척에도 의미를 가진다. 롯데마트·슈퍼의 수출용 PB 상품의 90% 이상이 국내 중소·중견기업 제품으로, 롯데 유통군은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중견의 제조사와 협력하고 그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의 우수한 PB 상품을 싱가포르 최대 유통업체를 통해 싱가포르 전역에 선보이게 됐다"며, "베트남, 몽골, 홍콩에 이은 싱가포르 진출을 통해 동남아시아에서 K푸드를 알리고, 향후 북미와 유럽 등 다양한 권역으로 PB 수출 사업을 확대하고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8-28 18:04:14[파이낸셜뉴스] 면·소스 대표 기업 면사랑은 전문점 수준의 요리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 간편식 제품 신제품인 '투움바 파스타', '로제 파스타'를 새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면사랑은 올해 초 2030 MZ 세대의 미식 트렌드에 발맞춘 직화불닭면 2종과 마제소바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파스타 2종을 추가했다. ‘투움바 파스타’는 버섯 향이 가득한 매콤한 투움바 소스에 두툼한 베이컨을 더해 깊고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 넓적한 페투치네 면을 사용해 소스가 잘 배어들며, 휘핑크림을 가미해 부드럽고 진한 맛을 배가시켰다. ‘로제 파스타’는 이탈리아산 토마토와 프랑스산 휘핑크림으로 만든 신선한 로제 소스가 특징이다. 여기에 대게 살을 더해 은은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으며, 고급스러운 파스타의 풍미를 한층 더 살렸다. 면사랑은 파스타면, 토마토소스, 올리브오일 등 파스타 원재료의 신선함과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이탈리아 현지에서 직접 고르고 수입해 사용하는 만큼, 신선한 맛을 그대로 살린 프리미엄 파스타를 경험할 수 있다. 파스타 면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듀럼밀 세몰리나로 제면해, 씹는 맛이 탁월하고 파스타의 탄력 있는 식감을 제공한다. 토마토 소스는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지방에서 자란 제철 여름 토마토를 사용해 상큼하고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다. 면사랑의 고은영 마케팅실 실장은 "이번에 출시된 파스타 2종은 면사랑의 스테디셀러 미트볼로냐 스파게티, 베이컨크림 스파게티에 이어 새롭게 출시된 파스타 라인업으로, 전자레인지에 단 5분만 데우면 누구나 쉽게 레스토랑 못지않은 파스타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8-26 10:43:32[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가 폭염 속에 '이열치열' 메뉴를 찾는 고객을 위해 불닭 소스를 활용한 냉장간편식 2종을 내놨다. 22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CU가 선보인 상품은 고소한 마카로니에 체다치즈 소스와 불닭 소스를 더한 'HEYROO 불닭 맥앤치즈 그라탕'과 스틱형 불닭 소스를 별도로 동봉한 '불닭 페스츄리 핫도그'이다 CU가 '매운', '핫', '화끈', '스파이시' 등 매운맛을 의미하는 단어가 포함된 상품의 연도별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을 살펴본 결과 2020년 10.1%, 2021년 15.6%, 2022년 21.3%, 작년 27.0% 등으로 높아지는 추세다. 올해 1월부터 지난 20일까지 매출도 작년 동기 대비 23.3% 눌었다. 특히 매운맛 상품 매출은 기온 상승과 동행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CU의 매운맛 상품의 전달 대비 매출 신장률은 지난 5월 8.3%, 6월 10.1%, 지난달 14.6% 등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다가 폭염이 시작된 이달 1~20일은 19.7%로 뛰었다. 최서희 BGF리테일 가정간편식(HMR)팀 상품기획자(MD)는 "매달 매운맛 매출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더위를 뜨거운 음식으로 이겨내는 '이열치열' 소비 흐름에 맞춘 불닭 맛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8-22 11:47:57[파이낸셜뉴스] 역대급 무더위와 고물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삼계탕 간편식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7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호텔컬렉션, 올반 등 삼계탕 간편식의 지난달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70%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판매량이 50만개를 돌파하며 삼계탕 간편식을 판매하기 시작한 2018년 이후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삼계탕 간편식의 판매량 급증은 지속되는 무더위와 물가 부담으로 외식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보양 간편식을 찾는 '집보신'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특히 그동안 삼계탕 간편식 시장을 이끌어 온 상온 제품 뿐 아니라 맛과 식감에 있어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냉동 삼계탕까지 대부분의 삼계탕 간편식이 전문점과 유사한 수준으로 출시되고 있는데다 고물가로 인한 합리적인 가격이 호응을 얻으며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는 것을 인기의 대표 원인으로 꼽았다. 실제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외식 삼계탕 한 그릇의 가격은 1만 7000원에 육박하며 삼계탕 간편식보다 3~40%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8-07 09: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