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 한 병원에 실습 나온 간호학과 남학생이 여학생 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려다가 들통이 났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10일 성범죄 처벌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간호학과 소속 대학생으로, 지난 5일 실습 중이던 인천 소재 한 병원 탈의실에 휴대폰을 숨겨 놓고 불법 촬영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함께 실습을 나온 같은 과 여학생이 휴대폰을 발견해 신고했다. A씨 휴대폰에는 한 여성의 신체가 촬영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이전에 몰래 찍은 영상으로 전해졌다. A씨의 학교 측에서 지난 6일 사건을 인지해 징계 절차를 진행하자, A씨 본인이 자퇴를 신청했다. 피해자 부모들은 A씨가 사건 직후 피해자들과 통화에서 다른 병원 실습 때도 유사한 방법으로 여학생들을 촬영했다는 말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여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9-09 13:52:12영진전문대학교는 수시모집으로 2332명(96.6%)을 선발한다. 정원 내 전형별 선발인원은 일반고교과전형 555명, 특성화고교과전형 477명, 면접전형 406명, 평생·일학습전형 514명, 대학자체전형 235명, 연계교육협약전형 125명, 입도선매전형 20명을 모집한다. 정원 외 모집은 농어촌전형 45명, 기초생활수급자전형 85명을 모집한다. 대학졸업자전형과 만학도/재직자전형은 모집인원이 제한이 없으나 간호학과, 유아교육과, 응급구조과 등은 별도 모집인원이 있기 때문에 모집요강을 확인 후 지원해야 한다. 학생부 성적 반영 방법은 고교 전 학년 전 과목을 반영하며,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1학기 40%의 비율로 반영한다. 유의할 것은 간호학과 일반고교과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며, 국어·영어·수학·탐구(1과목) 중 우수한 2개 과목의 합이 10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학과 및 전형에 관계없이 최대 2회까지 복수지원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지훈 입학지원처장(교수)은 "모든 신입생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4-09-03 19:34:58인하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3985명) 중 2686명(67.4%)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인 인하미래인재 전형에선 1020명을 선발한다. 1단계는 서류 종합평가(100%), 2단계는 서류종합평가(70%)와 면접평가(30%)를 반영해 뽑는다. 학생부교과 전형인 지역균형 전형의 모집인원은 648명이다. 소속(졸업)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으며 고등학교별 추천 인원의 제한은 없다. 학생부교과 성적 100%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하기 때문에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가 중요한 전형이다. 논술 우수자 전형은 458명을 선발하며 논술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한다. 인하대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의 전공선택권을 강화하는 전공자율선택제를 도입했다. 인하대는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첨단 분야 산업계 수요를 반영해 이차전지융합학과와 첨단바이오의약학과도 신설했다. 보건의료 분야의 증원도 눈에 띈다. 의과대학 의예과는 입학정원이 확대됐고 간호학과는 바이오·의과학 융합 특성화를 이끌기 위해 간호대학으로 승격했다. 원서접수는 전형 일정이 중복되지 않으면 모든 전형에서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2024-09-03 19:34:29오는 2025학년도 대입에서 간호학과 입학정원이 1000명으로 확대되면서 입시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미 정부가 의대 입학정원을 신규로 2000명을 늘리면서 자연계 입시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와중에 간호학과 증원이 자연계 입시의 변화를 촉진시키는 데 부수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간호학과는 자연계 위주로 선발하고 선호도가 높아서 의대 증원 이슈와 맞물려 중상위권 학생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18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간호학과는 10여년 전만 해도 자연계열 학과 중 합격선이 중하위권에 머물렀지만 지금은 지방 대학을 중심으로 상위권 학과로 분류되고 있다. 현재 지방거점국공립대 9개교에서 간호학과 수능 합격점수는 대학 내 자연계 전체 학과 중 상위 10%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2023학년도 정시 합격점수 기준으로 보면, 부산대의 경우 자연계 52개 학과 중 간호학과는 8위에 올라있다. 경북대에선 자연계 46개 학과 중 7위, 충남대에선 자연계 50개 학과 중 7위를 기록했다. 부산대는 약학부, 컴퓨터공학전공, 화공생명공학전공, 전자공학과 다음에 간호학과 위치해 있고, 충남대는 약학과, 미생물분자생명과학과, 전자공학, 전기공학과 다음으로 간호학과의 선호도가 높다. 서울대에서 간호학과는 자연계 전체 37개 학과 중 5위를, 연세대에선 28개 학과 중 10위를 차지했다. 간호학과가 지역내 상위권 학생들에게 관심학과에 해당해 수도권 입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입시업계는 관측중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간호대 모집정원 증가가 지역별, 대학별, 4년제 대학, 전문대학 어디에 배정될지도 관심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특히 자연계 입시에서 대학 배정상황에 따라 합격점수에도 변수일 수 있다"고 말했다. 간호대 입학 정원은 현재 2만3883명에서 내년도 2만4883명으로 1000명 증원된다. 지난 2019학년부터 700명씩 늘려오다 올해는 1000명을 증원했다. 대입 4년예고제에 따라 대학들은 입학정원을 포함한 2025학년 전형계획을 이미 지난해 공개했다. 다만 이번 의대와 간호대 증원처럼 관계부처 협의로 조정되는 등 고등교육법 시행령에서 정하는 예외적인 경우에는 전형계획 변경이 가능하다. 교육부는 대학별 증원 수요를 취합해 증원된 입학정원을 배정할 예정이다. 그동안 정부는 국내 간호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간호대 입학정원을 늘려왔다. 그럼에도 여전히 다른 국가에 비해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상 간호사 수가 부족해 간호 인력을 크게 보충하고 있다. 인구 1000명당 임상 간호사 수를 살펴봤을 때 OECD 평균은 8.4명이지만 한국은 지난해 기준 5.25명에 그쳤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4-18 10:35:40【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동창회는 지난 27일 오후 총장실에서 대학 발전 및 후학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1589만원과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졸업생들은 매년 모교 발전과 간호 전문인 양성을 위해 영남대 병원에 재직하고 있는 졸업생을 중심으로 매달 급여의 일부를 모아 장학금 및 발전기금을 영남이공대학교에 기탁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1회 졸업생인 영남대 병원 정복희 간호본부장이 개인적으로 500만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기탁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재용 총장은 "사회 각층에서 활약하며 대학을 빛내주고 계실 뿐만 아니라 매년 모교와 후배들의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지원해주는 간호학과 동창회에 감사하다"면서 "기탁해주신 발전기금과 장학금은 대학과 간호학과의 발전, 간호 실무능력과 소통역량을 갖춘 명품 간호사 양성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가ㅣㅇ조했다. 영남이공대 간호학과는 간호대학 건물인 나이팅게일하우스의 최신식 실습장비와 최첨단 간호 시뮬레이션센터 운영, 동일 캠퍼스 내 영남대학교 병원에서의 체계화된 임상실습으로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률 100% 및 최고 수준의 상급종합병원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다. 또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1년 연속 전국 1위 선정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 임을 증명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12-28 10:15:50[파이낸셜뉴스] 경남정보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3일 교내 미래관 글로벌컨벤션홀에서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선서식에 참석한 이 대학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180명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사랑과 봉사의 자세로 헌신하는 삶을 다짐하며 예비간호사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선서생 대표 장현우, 하누리 학생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생명의 존엄성을 지키는 의료인으로서 책임감과 긍지를 가질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간호학과 박의정 학과장은 “이번 선서식을 통해 우리 학생 모두가 진정한 간호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간호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11-06 10:15:3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남이공대는 간호학과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2023년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교육부 지정기관인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간호교육기관의 교육 역량 평가 및 인증을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해왔다. △비전과 운영 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과 설비 △교육성과 등의 6개 영역과 14개 부문, 27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간호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우수한 간호사 양성과 간호교육의 표준화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이재용 총장은 "간호학과는 대구·경북 최초로 1주기에서 4주기까지 매 주기 5년 인증을 획득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간호교육 및 고등교육 여건을 반영해 선도적인 간호교육을 제공하는 간호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이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간호학과는 간호교육인증평가 기준에 의해 간호교육인증평가를 받고 5년 인증을 받았다. 인증기간은 2023년 12월 11일부터 2028년 12월 10일까지다. 2012년 2월 의료법 개정에 따라 2017년부터 간호교육인증평가를 통해 인증받은 간호학과 졸업생에게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간호학과는 간호대학 건물인 나이팅게일 하우스의 최신식 실습 장비와 최첨단 간호 시뮬레이션센터 운영, 동일 캠퍼스 내 영남대학교 병원에서의 체계화된 임상실습으로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률 100% 및 최고 수준의 상급종합병원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6-15 08:23:11[파이낸셜뉴스] 산학일체형 대학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는 지난 11일 산학동 202호에서 간호학과 '제1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이 예비 간호사로 첫걸음을 내딛는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병원 임상실습에 앞서 촛불의식을 통해 희생과 봉사 정신을 되새기고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전문 간호인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선서식에 참여한 간호학과 3학년 학생 159명은 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등 대구·경북지역 주요 의료기관에서 임상실습을 통해 전문 간호인으로 꿈을 키워나간다. 이 총장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일생을 환자에게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전문 간호인으로 나아가는 첫발을 내딛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환자에 대한 사랑과 전문성을 겸비한 간호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2006년 개설된 대경대학교 간호학과는 2011년부터 교육부 승인을 받아 4년제 학사학위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인증교육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문 간호인 양성 기관으로서의 면모를 다져 나가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5-12 10:39:5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진전문대 간호학과가 겹경사를 맞았다. 8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간호학과가 교육부로부터 2024학년도 교원양성 과정 신설을 승인받은데 이어 입학정원도 증원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간호학과는 2024학년도 신입생부터 교원자격검정 관련 규정에 따라 11명의 보건교사 자격증(2급 정교사)을 획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추가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보건교사 2급 자격은 간호학과 교육과정과 교직과정을 이수하고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하면 간호사 면허와 함께 자동 발급된다. 이번 교원양성과정 승인을 통해 간호학과는 학교보건 및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인력 양성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됐다. 백주연 간호학과장은 "간호학과만의 체계적인 교직과정 이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졸업 후 보건교사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간호학과는 교육부로부터 2024학년도 입학정원에 대한 증원도 승인받았다. 이번에 13명을 증원받아 올해 입시부터 총 124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한편 영진전문대 간호학과는 3주기 한국간호교육인증평가원으로부터 5년 인증을 취득하는 등 우수한 간호 교육을 바탕으로 92.8%의 높은 취업률(2022년 2월 졸업자, 자체기준)을 자랑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5-08 09:30:22【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남이공대 간호학과가 매년 공립 보건교사 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하며 교원 임용 명문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2023학년도 공립 보건교사 임용시험에 졸업생 5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보건교사 임용시험 자격은 교직과목을 이수하고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해 보건교사 자격(2급)을 취득한 간호학과 졸업생(졸업예정자)에게 주어진다. 이번 보건교사 임용시험에서 경북지역 초등·중등 합격자 31명 중 5명이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졸업생으로 임용 후 대구·경북 지역의 학교에서 보건교사로 근무할 예정이다. 장희정 간호대학장은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문 보건교사를 배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재정지원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갖춘 우수한 보건교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간호학과는 글로벌 지식기반 사회의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명품 간호사 육성을 목적으로 최신식 실습장비와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다년간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률 100% 및 최고 수준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또 캠퍼스 내 위치한 동일 재단 영남대학교 병원에서 체계화된 실습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간호대학 LS센터, 시뮬레이션 센터 등 최첨단 실습 장비를 활용해 실무 중심 간호사 및 보건교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입학 전부터 보건교사의 꿈을 키웠던 박은지씨는 "재학 시절 높은 성적으로 교직이수를 하고 꾸준히 임용시험을 준비했다"면서 "대학에서 터득한 지식과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책임감과 전문성을 갖춘 보건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다니던 병원을 퇴사하고 임용시험에 합격한 이진화씨 역시 "교직과목 수업 중 협동학습을 통한 주제탐구 수업방법과 간호시뮬레이션센터에서의 실습내용, 병원 업무 경험이 이번 시험 합격에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간호학과의 교육 정신을 이어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에 함께하는 보건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2-21 08:5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