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양평=장충식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023년 사회공헌활동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지구를 위한 한걸음'을 남한강과 갈산공원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구를 위한 한걸음'은 에코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봉사활동이다. 지난 2021년 12월 경기도 지역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수원에서 양평으로 본원을 이전해 온 경상원은 지난해 양평 물소리길 강강주울래에 이어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경상원 임직원 30여 명은 지난주 벚꽃 축제로 인산인해를 이뤘던 양평 갈산공원 내 곳곳에 버려진 페트병과 비닐봉지, 스티로폼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조신 원장은 "올해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공헌을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4-10 15:18:14【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물길이 아름다운 도시 양평에 봄이 내려왔다. 양평군이 코로나19 안전을 지키면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언택트 명소 3곳을 추천했다. ‘한국관광 100선 두물머리’, ‘봄기운 만끽 갈산공원’, ‘힐링 걷기 양평 물소리길’이 바로 그곳이다. 틈나는 대로 이곳에 가서 ‘코로나 블루’를 털어내 보자. ◇ 한국관광100선 두물머리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두물머리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에 발원한 남한강이 합쳐지는 곳으로 예부터 아름답기로 명성이 자자하다. 두물머리에 오면 이른 아침에 피어나는 물안개와 일출 황포돛배 그리고 400년이 넘은 느티나무가 어우러진 두물머리는 사계절 내내 아름답다. 특히 봄이면 강줄기를 따라 솔솔 부는 봄바람이 꽃잎을 휘날리며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는 곳이다. ◇ 봄기운 만끽 갈산공원 갈산공원은 양평군 최대 벚꽃 군락지로 유명하다. 매년 봄이면 벚꽃을 보러오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으로 무척이 붐빈다. 그 명성에 힘입어 몇 해 전부터 갈산누리봄 축제를 개최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양평 갈산 누리봄 BGM’으로 대폭 축소해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와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곳은 벚꽃 길도 예쁘지만 남한강을 끼고 오랜 세월 강변을 지켜온 버드나무 사이로 걸어가는 길도 꽃길만큼 정겹고 예쁘다. ◇ 힐링 걷기 양평물소리길 양평 물소리길은 남한강과 북한강의 맑은 물소리와 자연 풍광을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된 도보여행 길이다. 총 6코스 56km로 이뤄졌다. 배낭 하나만 준비한 채 가까운 전철역으로 가면 물소리길 도보여행은 시작된다. 6개 코스 모두가 경의중앙선 양평 구간에 있는 전철역에서 시작해 전철역에서 끝난다. 산과 강으로 이어진 물소리길은 매년 4월이면 벚꽃, 연산홍, 철쭉 등 봄을 대표하는 꽃들이 여행객을 맞이해 물소리길 정취를 더욱 아름답게 느끼게 해준다. 이와 함께 봄꽃으로 물든 세미원, 야생화가 가득한 들꽃수목원, 용문산과 용문산관광지, 젊은 감성을 자극하는 구둔역 등도 봄철 양평을 찾는 관광객에게 평생 잊지 못할 인생추억을 만들어 준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11일 “양평은 자연 속에서 봄기운을 충분히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곳”이라며 “개인방역과 거리두기 등 안전여행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며 양평 봄꽃 잔치를 맘껏 즐겨 보시라”고 권했다. 한편 양평군은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양평관광종합안내소, 두물머리관광안내소, 용문산관광안내소 등에서 양평관광을 안내하고 있으며, 양평관광 누리집(tour.yp21.go.kr)를 통해 양평관광 정보 제공 및 양평관광 안내지도를 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4-12 01:19:5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부평구는 갈산동 한국지엠과 인접한 갈산공원을 벚꽃길과 철쭉동산 등의 볼거리가 있는 테마 둘레길로 조성했다. 2일 부평구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 간 진행한 ‘갈산공원 둘레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 부평구는 총 7억여원을 투입해 갈산동 공업지구 인근에 위치한 갈산공원 내 단절된 산책로를 연결하고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부평구는 하트흔들의자, 조형의자 등을 설치해 경관을 개선하고 장미터널, 정자, 운동기구, 안내판 등의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단절된 산책로는 황토포장으로 연결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왕벚나무 88주를 비롯한 각종 나무와 산철쭉, 영산홍, 자산홍 등의 수목 2만446주를 식재해 볼거리가 있는 테마 산책길을 조성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갈산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원 리모델링을 통해 주민들에게 행복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12-31 12:47:08【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시범사업비 2500만원을 투입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갈산공원 산책로 밤길을 단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양평군은 갈산공원 산책로 약 100m 구간에 반딧불을 연상시키는 레이저 조명과, 봄, 여름, 가을을 연상시키는 그림자 조명등을 설치해 주민에게 낭만적인 친수공간 분위기를 제공하고 양평 관광객에게는 야간 볼거리를 선사하게 됐다. 이번 야간조명 설치사업은 내년 수변생태관광자원화의 시범사업이다. 양평군은 내년에 사업비 8억원을 들여 양근리 산책로를 중심으로 경관조명, 조경식재, 공원 리모델링 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10-22 13:05:29【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나와 가족 안전을 지키면서 가을단풍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오색으로 물든 두물머리’, ‘힐링걷기 갈산공원’, ‘천년을 이어온 용문산관광지’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된 언택트 가을 명소를 추천했다. 양평 단풍은 오는 11월 초까지 절정을 향해 치달린다. 양평 가을은 수도권에서 명성이 크다. 최준수 관광과장은 “양평은 예부터 좌거용문우침호(左據龍門右枕湖, 왼쪽으로 용문산에 의지하고 오른쪽으로 호수를 베고 누운 땅)라 하며 천혜자연으로 빼어난 자연관경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며 “다가오는 단풍철을 맞이해 최적의 장소인 양평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색으로 물든 두물머리 양평군 두물머리와 세미원은 한국관광 100선에 소개돼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수도권 관광명소다. 두물머리는 연인과의 사랑을 꽃 피우는 각종 영화나 드라마의 단골손님으로 등장한다. 특히 가을이면 두물머리를 둘러싸고 있는 크고 작은 산이 오색으로 물들게 되는데, 그 모습이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에 비춰 한 폭에 수채화를 연상시킨다. ◇ 힐링 걷기, 갈산공원 양평 중심지에 자리 잡은 갈산공원은 남한강 국토종주 자전거길과 양평 물소리길을 잇는 코스 중 하나다. 그만큼 양평군민도 아름다움을 인정하는 곳이다. 산책로 초입을 지나 걷다보면 남한강과 어우러진 버드나무가 가을 운치를 뽐내며 자리 잡고 있어 나무그늘 아래 잠시 머물다 가기 좋은 곳이다. 이와 함께 양평 물맑은시장과 가까이 있어 산책 후 출출한 배를 근처 시장에서 해결하기 용이하다. ◇ 천년을 이어온 용문사, 용문산관광지 용문산 관광지의 단풍은 10월17일부터 11월 초까지 절정에 이를 것이란 예측이다. 먼저, 관광지 초입으로 들어서면 노랗게 물들어 있는 은행나무 가로수가 상추객을 맞이한다, 관광지로 들어서면 높이 1157m의 웅장한 용문산이 눈에 들어오는데 이 시기에는 평소 때보다 황홀한 색으로 물든 단풍이 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용문사에 자리 잡은 1200년 은행나무는 동양 최대의 은행나무로 평생 잊지 못할 인생추억을 안겨준다. 양평 단풍으로는 두물머리, 갈산공원, 용문산관광지 이외에도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둔역도 유명하다. 기차길과 맑은 하늘과 어우러진 은행나무가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제공한다. 구둔역 인근에서 민간이 운영하는 두메향기, 들꽃수목원에는 가을 야생화가 즐비해 관람객 가을 감성을 한껏 자극한다. 한편 양평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관광지에 방역관리요원을 배치에 안심하고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 조성에 힘쓰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10-18 22:02:59인천시 부평구는 환경부가 올해 추진하는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 대상지로 갈산공원이 선정돼 국비 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생물다양성의 감소를 초래하게 한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생태계보전협력금을 활용, 훼손된 생태환경 복원 대체자연 조성 등 ‘생태계 보전 및 복구 사업비’로 반환해주는 제도다. 부평구는 국비 5억원을 활용, 올 말까지 갈산공원에 방치된 옛 우물과 생태적으로 훼손된 일부구역(8150㎡)의 소생태계를 복원할 방침이다. 우물터 주변에 습지 및 생태 숲, 실개울을 조성해 생물서식공간을 확보하고 생태를 체험․학습․관찰할 수 있는 학습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게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02-12 11:16:18대우건설이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견본주택이 성황리에 개관 중이다.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C1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59~136㎡ 총 1,416세대로 공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340만원이며,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브랜드 타운으로도 조성될 예정이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앞서 조기에 완판된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와 함께 총 3,042세대 대단지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더불어 공공택지에 분양되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98세대 △59㎡B 58세대 △84㎡A 559세대 △84㎡B 297세대 △84㎡C 59세대 △109㎡ 240세대 △136㎡PH 5세대 등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2월 30일(월)~31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일(목) 1순위, 3일(금)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월 9일(목)이며, 정당 계약은 1월 20일(월)~22일(수) 3일간 진행된다. 특별공급은 이전기관(산업단지) 종사자, 기관추천,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등이 있으며 807세대가 배정되었다. 각 모집 유형에 맞는 세부 조건에 부합해야 하며, 이전 기관(산업단지) 종사자는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이 가능하다. 일반공급은 609세대가 배정되었다. 1순위 청약은 전국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액 조건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직주근접 위치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아산탕정디스클레이시티 1, 2단지의 대표적인 배후 주거지로 꼽힌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시 탕정면 일대는 농어촌 특별 전형에 지원할 수 있으면서 천안 불당동 일대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 아산갈산중학교(‘25년 개교 예정) 부지가 있으며 인근에 삼성고, 충남외고 등 명문 고등학교가 가깝다. 배방역(1호선)이 가까워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천안아산역(KTX·SRT)을 통해 서울역, 수서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아산시 주요 도로인 이순신대로가 가깝고, 지난해 9월 개통한 아산~천안 고속도로를 통해 주변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천안아산역 주변의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 백화점, 모다아울렛 등 대형 유통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에도 공을 들였다. 피트니스, 골프클럽과 같이 입주민 건강을 위한 공간과 단지 내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자녀를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독서실, 스터디룸 등이 마련된 그리너리스튜디오와 게스트하우스 등이 조성된다. 단지 지하에는 세대당 1.37대의 주차공간이 들어서며 주차장을 100% 지하화(근린생활시설 주차 제외)한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연화로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4-12-27 16:30:24[파이낸셜뉴스] 1980년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일대에서 특급호텔로 시대를 풍미했던 '더리버사이드 호텔' 부지가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초구 강남대로107길 6일원(리버사이드호텔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강남과 강북을 잇는 한남대교 남단과 경부간선도로 관문에 위치한 리버사이드호텔 부지는 저층부에 풍부한 녹지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고층부에는 국제적 수준의 관광숙박시설과 오피스텔 등 47층 높이의 한강변 글로벌 관광거점으로 복합개발된다. 혁신적인 도시건축디자인을 입고 신사역 일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건축물은 2024년 제42회 서울시 건축상 대상을 수상한 UIA의 위진복 건축가가 설계한 디자인이다. 도시건축디자인 혁신 대상지로 선정돼 건물 저층부에 최소한의 로비 면적만 남기고 높이 25m(약 7층 높이) 이상 건물을 들어 올려 인접 시설녹지와 연계해 강남 도심에 약 6500㎡ 녹지숲을 조성한다. 아울러 단차 등으로 도시 속 '섬'처럼 여겨졌던 부지에 옹벽을 걷어내고 공개공지 등으로 저층부 도시숲을 조성해 개방감,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다. 상층부에는 도시숲, 한강 조망 특화공간도 계획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성을 확대했다. 이 사업은 시가 마련한 '사전협상 인센티브 3종(건축디자인 혁신, 탄소제로, 관광숙박)' 제도가 적용돼 사업성이 대폭 개선된 바 있다. 약 1492억 원의 공공시설 설치와 설치비용 제공 등의 공공기여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지난 1978년 경부고속도로변 완충녹지로 지정된 시설녹지(2166.7㎡)가 기부채납되면서 분절됐던 녹지를 완성하고 지역 주민을 위해 노후한 경로당을 신축할 예정이다. '동작구 상도동 324-1번지 일대 성대시장 역세권 활성화사업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도 같은날 서울시 도건위를 통과했다 신대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위치한 이곳은 신대방삼거리역 인근 성대시장 부지로 남측 전통시장과 인접해 상권이 형성된 곳이었다. 하지만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방문객이 줄고 열악한 보행환경 등의 문제로 시장환경 정비와 역세권 중심기능 강화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신대방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성대시장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을 통해 지하7층, 지상39층 규모의 근린상가와 공동주택(159가구), 지역필요시설을 복합개발해 신대방 지구중심에 부족한 근린 상업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건축물의 용도계획을 통해 전통시장과 연계해 저층부 가로를 활성화하도록 했다. 또 주변 개발 여건을 고려해 도로를 확보하고 상도로와 전통시장 골목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 및 공개공지를 조성해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남측 성대로2길은 차도와 보도를 분리해 전통시장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동측 성대로는 향후 인근의 신속통합기획 및 모아타운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를 고려해 왕복2차로를 왕복4차로로 운영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도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상도로 이면부에 위치한 상도3동 주민센터를 이곳으로 이전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시설을 개선해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작구는 기존 주민센터 부지에 주차타워를 설치해 주차 공간이 부족했던 골목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주민의 주차난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을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문화·교육공간을 계획했다. 시설 운영을 담당할 재단을 설립해 공간 계획과 함께 다양한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운영한다. 소상공인 커뮤니티 활성화와 함께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천구 신정동 337번지 일대 '목동2차우성아파트'는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화된다. 이곳은 갈산공원과 인접한 지역으로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 남측에 위치한다. 준공 후 24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 추진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자문 및 경관심의를 받아 도건위를 통과했다. 향후 양천구에서 사업계획승인 및 지구단위계획 의제 처리 후 리모델링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2-27 11:06:16[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이앤씨가 25일 충남 아산에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총 116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9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로는 △70㎡A 572가구 △70㎡B 186가구 △70㎡C 121가구 △84㎡A 112가구 △84㎡B 86가구 △84㎡C 86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11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5일 1순위 청약, 11월 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11월 12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11월 25일에서 2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난 1월과 5월, 1순위에서 각각 평균 52.5대 1, 평균 30.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단기간 완판까지 성공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4블록)',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3블록)'와 바로 인접해 있는 후속 분양 단지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1, 2차 단지와 함께 총 3517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갈산리, 매곡리 일원, 53만 6900여㎡ 부지에 더샵 브랜드 3개 단지를 포함한 약 4300여 가구 규모의 주거지가 조성되고 학교, 녹지, 공공청사 등 입주민들을 위한 도시기반시설들이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도시개발구역 내 마지막 더샵 분양 단지로 막차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1호선 탕정역 이용이 편리하며 인근 천안아산역의 KTX, SRT 등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순신대로와 당진~청주고속도로(아산~천안 구간 23년 9월 개통)도 인접해 있다. 올해 1월 발표된 GTX-C 연장 구간 계획에 아산시가 포함되면서 이로 인한 미래가치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조성될 탕정8초교(2027년 3월 개교 예정, 가칭)와 조건부 승인된 탕정4중학교(가칭)가 인접해 있으며 탕정역 일대 학원가도 접근이 수월하다. 이 밖에도 모다아울렛, CGV,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여러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인근 곡교천, 도시개발구역 내 근린공원(예정), 용곡공원, 지산공원 등도 가깝다. 또 가구 당 1.3대(아파트 1516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주차 설계로는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가 주차장 기둥에 추가적으로 설치되며,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단지 출입부터 주차장, 세대 출입까지 3중으로 지켜주는 '3선 보안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에게 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0-25 14:20:41또한 다양한 생활 인프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삼산시장, 삼산농산물도매시장 등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웅진플레이도시 등이 조성돼 있다. 이에 더해 굴포천, 삼산체육공원, 서부간선수로, 시냇물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의 주거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휘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골고루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지 곳곳에 풍부한 조경시설을 갖춰 도심 속에서 풍부한 녹음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에 대한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창동에 마련돼 있으며 오는 18일(금) 개관에 나설 예정이다. 수도권 청약 시장에서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두드러지고 있다. 분양가 상승과 1~2인 가구의 증가가 맞물리며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전용면적 85㎡ 미만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25.60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전용면적 85㎡ 초과 아파트의 경쟁률(5.84대 1)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치다. 분양가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소형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9월 수도권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844만 8,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7%, 전년 말 대비 14.52% 상승했다. 또한, 소형 아파트의 주요 수요층인 1~2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도 인기 요인이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전체 가구 중 64%가 1~2인 가구로 집계되며, 이는 10년 전보다 1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계속해서 상승하는 분양가로 인해 실수요자들이 중소형 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1~2인 가구 비중이 절반을 넘는 만큼 앞으로도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인천에서 공급되는 재건축 단지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이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삼산대보아파트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총 500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이 중 전용면적 50㎡ 16세대, 전용면적 52㎡ 22세대, 전용면적 63㎡ 103세대 등 141세대가 일반분양 진행 예정이다. 단지는 뛰어난 교통 편의성을 갖췄다. 인근에는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이 위치해 있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이 인접해 있으며, 향후 GTX-B노선과 대장홍대선 등 광역 교통망 개발이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 인프라도 우수하다. 도보권에 삼산초, 삼산중, 부일중이 있으며, 단지 반경 1km 이내에는 영선고, 삼산고, 진산과학고 등이 위치해 있다. 또한, 인근 삼산동과 상동의 학원가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삼산시장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뉴코아아울렛과 현대백화점도 가까이 있다. 단지 주변에는 굴포천과 삼산체육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조성돼 있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휘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작은도서관 등과 함께 풍부한 조경시설이 조성돼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의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창동에 마련되며, 오는 18일 개관할 예정이다.
2024-10-17 13:0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