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양평=장충식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023년 사회공헌활동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지구를 위한 한걸음'을 남한강과 갈산공원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구를 위한 한걸음'은 에코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봉사활동이다. 지난 2021년 12월 경기도 지역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수원에서 양평으로 본원을 이전해 온 경상원은 지난해 양평 물소리길 강강주울래에 이어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경상원 임직원 30여 명은 지난주 벚꽃 축제로 인산인해를 이뤘던 양평 갈산공원 내 곳곳에 버려진 페트병과 비닐봉지, 스티로폼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조신 원장은 "올해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공헌을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4-10 15:18:14【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물길이 아름다운 도시 양평에 봄이 내려왔다. 양평군이 코로나19 안전을 지키면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언택트 명소 3곳을 추천했다. ‘한국관광 100선 두물머리’, ‘봄기운 만끽 갈산공원’, ‘힐링 걷기 양평 물소리길’이 바로 그곳이다. 틈나는 대로 이곳에 가서 ‘코로나 블루’를 털어내 보자. ◇ 한국관광100선 두물머리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두물머리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에 발원한 남한강이 합쳐지는 곳으로 예부터 아름답기로 명성이 자자하다. 두물머리에 오면 이른 아침에 피어나는 물안개와 일출 황포돛배 그리고 400년이 넘은 느티나무가 어우러진 두물머리는 사계절 내내 아름답다. 특히 봄이면 강줄기를 따라 솔솔 부는 봄바람이 꽃잎을 휘날리며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는 곳이다. ◇ 봄기운 만끽 갈산공원 갈산공원은 양평군 최대 벚꽃 군락지로 유명하다. 매년 봄이면 벚꽃을 보러오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으로 무척이 붐빈다. 그 명성에 힘입어 몇 해 전부터 갈산누리봄 축제를 개최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양평 갈산 누리봄 BGM’으로 대폭 축소해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와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곳은 벚꽃 길도 예쁘지만 남한강을 끼고 오랜 세월 강변을 지켜온 버드나무 사이로 걸어가는 길도 꽃길만큼 정겹고 예쁘다. ◇ 힐링 걷기 양평물소리길 양평 물소리길은 남한강과 북한강의 맑은 물소리와 자연 풍광을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된 도보여행 길이다. 총 6코스 56km로 이뤄졌다. 배낭 하나만 준비한 채 가까운 전철역으로 가면 물소리길 도보여행은 시작된다. 6개 코스 모두가 경의중앙선 양평 구간에 있는 전철역에서 시작해 전철역에서 끝난다. 산과 강으로 이어진 물소리길은 매년 4월이면 벚꽃, 연산홍, 철쭉 등 봄을 대표하는 꽃들이 여행객을 맞이해 물소리길 정취를 더욱 아름답게 느끼게 해준다. 이와 함께 봄꽃으로 물든 세미원, 야생화가 가득한 들꽃수목원, 용문산과 용문산관광지, 젊은 감성을 자극하는 구둔역 등도 봄철 양평을 찾는 관광객에게 평생 잊지 못할 인생추억을 만들어 준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11일 “양평은 자연 속에서 봄기운을 충분히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곳”이라며 “개인방역과 거리두기 등 안전여행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며 양평 봄꽃 잔치를 맘껏 즐겨 보시라”고 권했다. 한편 양평군은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양평관광종합안내소, 두물머리관광안내소, 용문산관광안내소 등에서 양평관광을 안내하고 있으며, 양평관광 누리집(tour.yp21.go.kr)를 통해 양평관광 정보 제공 및 양평관광 안내지도를 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4-12 01:19:5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부평구는 갈산동 한국지엠과 인접한 갈산공원을 벚꽃길과 철쭉동산 등의 볼거리가 있는 테마 둘레길로 조성했다. 2일 부평구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 간 진행한 ‘갈산공원 둘레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 부평구는 총 7억여원을 투입해 갈산동 공업지구 인근에 위치한 갈산공원 내 단절된 산책로를 연결하고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부평구는 하트흔들의자, 조형의자 등을 설치해 경관을 개선하고 장미터널, 정자, 운동기구, 안내판 등의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단절된 산책로는 황토포장으로 연결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왕벚나무 88주를 비롯한 각종 나무와 산철쭉, 영산홍, 자산홍 등의 수목 2만446주를 식재해 볼거리가 있는 테마 산책길을 조성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갈산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원 리모델링을 통해 주민들에게 행복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12-31 12:47:08【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시범사업비 2500만원을 투입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갈산공원 산책로 밤길을 단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양평군은 갈산공원 산책로 약 100m 구간에 반딧불을 연상시키는 레이저 조명과, 봄, 여름, 가을을 연상시키는 그림자 조명등을 설치해 주민에게 낭만적인 친수공간 분위기를 제공하고 양평 관광객에게는 야간 볼거리를 선사하게 됐다. 이번 야간조명 설치사업은 내년 수변생태관광자원화의 시범사업이다. 양평군은 내년에 사업비 8억원을 들여 양근리 산책로를 중심으로 경관조명, 조경식재, 공원 리모델링 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10-22 13:05:29【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나와 가족 안전을 지키면서 가을단풍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오색으로 물든 두물머리’, ‘힐링걷기 갈산공원’, ‘천년을 이어온 용문산관광지’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된 언택트 가을 명소를 추천했다. 양평 단풍은 오는 11월 초까지 절정을 향해 치달린다. 양평 가을은 수도권에서 명성이 크다. 최준수 관광과장은 “양평은 예부터 좌거용문우침호(左據龍門右枕湖, 왼쪽으로 용문산에 의지하고 오른쪽으로 호수를 베고 누운 땅)라 하며 천혜자연으로 빼어난 자연관경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며 “다가오는 단풍철을 맞이해 최적의 장소인 양평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색으로 물든 두물머리 양평군 두물머리와 세미원은 한국관광 100선에 소개돼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수도권 관광명소다. 두물머리는 연인과의 사랑을 꽃 피우는 각종 영화나 드라마의 단골손님으로 등장한다. 특히 가을이면 두물머리를 둘러싸고 있는 크고 작은 산이 오색으로 물들게 되는데, 그 모습이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에 비춰 한 폭에 수채화를 연상시킨다. ◇ 힐링 걷기, 갈산공원 양평 중심지에 자리 잡은 갈산공원은 남한강 국토종주 자전거길과 양평 물소리길을 잇는 코스 중 하나다. 그만큼 양평군민도 아름다움을 인정하는 곳이다. 산책로 초입을 지나 걷다보면 남한강과 어우러진 버드나무가 가을 운치를 뽐내며 자리 잡고 있어 나무그늘 아래 잠시 머물다 가기 좋은 곳이다. 이와 함께 양평 물맑은시장과 가까이 있어 산책 후 출출한 배를 근처 시장에서 해결하기 용이하다. ◇ 천년을 이어온 용문사, 용문산관광지 용문산 관광지의 단풍은 10월17일부터 11월 초까지 절정에 이를 것이란 예측이다. 먼저, 관광지 초입으로 들어서면 노랗게 물들어 있는 은행나무 가로수가 상추객을 맞이한다, 관광지로 들어서면 높이 1157m의 웅장한 용문산이 눈에 들어오는데 이 시기에는 평소 때보다 황홀한 색으로 물든 단풍이 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용문사에 자리 잡은 1200년 은행나무는 동양 최대의 은행나무로 평생 잊지 못할 인생추억을 안겨준다. 양평 단풍으로는 두물머리, 갈산공원, 용문산관광지 이외에도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둔역도 유명하다. 기차길과 맑은 하늘과 어우러진 은행나무가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제공한다. 구둔역 인근에서 민간이 운영하는 두메향기, 들꽃수목원에는 가을 야생화가 즐비해 관람객 가을 감성을 한껏 자극한다. 한편 양평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관광지에 방역관리요원을 배치에 안심하고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 조성에 힘쓰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10-18 22:02:59인천시 부평구는 환경부가 올해 추진하는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 대상지로 갈산공원이 선정돼 국비 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생물다양성의 감소를 초래하게 한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생태계보전협력금을 활용, 훼손된 생태환경 복원 대체자연 조성 등 ‘생태계 보전 및 복구 사업비’로 반환해주는 제도다. 부평구는 국비 5억원을 활용, 올 말까지 갈산공원에 방치된 옛 우물과 생태적으로 훼손된 일부구역(8150㎡)의 소생태계를 복원할 방침이다. 우물터 주변에 습지 및 생태 숲, 실개울을 조성해 생물서식공간을 확보하고 생태를 체험․학습․관찰할 수 있는 학습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게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02-12 11:16:18[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이앤씨가 25일 충남 아산에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총 116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9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로는 △70㎡A 572가구 △70㎡B 186가구 △70㎡C 121가구 △84㎡A 112가구 △84㎡B 86가구 △84㎡C 86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11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5일 1순위 청약, 11월 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11월 12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11월 25일에서 2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난 1월과 5월, 1순위에서 각각 평균 52.5대 1, 평균 30.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단기간 완판까지 성공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4블록)',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3블록)'와 바로 인접해 있는 후속 분양 단지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1, 2차 단지와 함께 총 3517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갈산리, 매곡리 일원, 53만 6900여㎡ 부지에 더샵 브랜드 3개 단지를 포함한 약 4300여 가구 규모의 주거지가 조성되고 학교, 녹지, 공공청사 등 입주민들을 위한 도시기반시설들이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도시개발구역 내 마지막 더샵 분양 단지로 막차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1호선 탕정역 이용이 편리하며 인근 천안아산역의 KTX, SRT 등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순신대로와 당진~청주고속도로(아산~천안 구간 23년 9월 개통)도 인접해 있다. 올해 1월 발표된 GTX-C 연장 구간 계획에 아산시가 포함되면서 이로 인한 미래가치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조성될 탕정8초교(2027년 3월 개교 예정, 가칭)와 조건부 승인된 탕정4중학교(가칭)가 인접해 있으며 탕정역 일대 학원가도 접근이 수월하다. 이 밖에도 모다아울렛, CGV,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여러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인근 곡교천, 도시개발구역 내 근린공원(예정), 용곡공원, 지산공원 등도 가깝다. 또 가구 당 1.3대(아파트 1516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주차 설계로는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가 주차장 기둥에 추가적으로 설치되며,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단지 출입부터 주차장, 세대 출입까지 3중으로 지켜주는 '3선 보안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에게 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0-25 14:20:41또한 다양한 생활 인프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삼산시장, 삼산농산물도매시장 등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웅진플레이도시 등이 조성돼 있다. 이에 더해 굴포천, 삼산체육공원, 서부간선수로, 시냇물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의 주거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휘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골고루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지 곳곳에 풍부한 조경시설을 갖춰 도심 속에서 풍부한 녹음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에 대한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창동에 마련돼 있으며 오는 18일(금) 개관에 나설 예정이다. 수도권 청약 시장에서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두드러지고 있다. 분양가 상승과 1~2인 가구의 증가가 맞물리며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전용면적 85㎡ 미만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25.60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전용면적 85㎡ 초과 아파트의 경쟁률(5.84대 1)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치다. 분양가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소형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9월 수도권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844만 8,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7%, 전년 말 대비 14.52% 상승했다. 또한, 소형 아파트의 주요 수요층인 1~2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도 인기 요인이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전체 가구 중 64%가 1~2인 가구로 집계되며, 이는 10년 전보다 1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계속해서 상승하는 분양가로 인해 실수요자들이 중소형 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1~2인 가구 비중이 절반을 넘는 만큼 앞으로도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인천에서 공급되는 재건축 단지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이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삼산대보아파트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총 500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이 중 전용면적 50㎡ 16세대, 전용면적 52㎡ 22세대, 전용면적 63㎡ 103세대 등 141세대가 일반분양 진행 예정이다. 단지는 뛰어난 교통 편의성을 갖췄다. 인근에는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이 위치해 있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이 인접해 있으며, 향후 GTX-B노선과 대장홍대선 등 광역 교통망 개발이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 인프라도 우수하다. 도보권에 삼산초, 삼산중, 부일중이 있으며, 단지 반경 1km 이내에는 영선고, 삼산고, 진산과학고 등이 위치해 있다. 또한, 인근 삼산동과 상동의 학원가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삼산시장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뉴코아아울렛과 현대백화점도 가까이 있다. 단지 주변에는 굴포천과 삼산체육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조성돼 있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휘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작은도서관 등과 함께 풍부한 조경시설이 조성돼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의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창동에 마련되며, 오는 18일 개관할 예정이다.
2024-10-17 13:02:37최근 아산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주목받는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가 수요자들의 이목을끌고 있다. 인근으로 교통망, 학군, 녹지 등이 고루 분포돼 있어 정주여건이 우수한 데다 대규모 개발 호재가 일대 부동산 가치를 크게 높이고 있어서다.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는 공공택지 지역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또한 사업부지 내 학교, 공원·녹지, 도로 등의 부지가 계획되어 있어 사업이 완료될 경우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이곳은 아산 디스플레이단지가 가까운 배후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아산 디스플레이시티 1단지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1, 2캠퍼스 등을 비롯한 우량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를 보면 이곳에는 2023년 4분기 기준 1만6,2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간 누계생산액은 약 23조,8,147억원에 달한다. 아산 디스플레이시티 2단지는 현재 조성 중이다. 이와 연계된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다. 올해 3월 충남도청 자료를 보면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는 무기 발광디스플레이 스마트모듈러센터 구축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부터 2032년까지 디스플레이산업 분야 역대 최대 규모인 총 9,5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충청남도는 삼성디스플레이 캠퍼스가 연접한 이곳을 중심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주도할 공급망이 구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센터가 완공되면 4,000명이 넘는 지역 일자리와 3조6,000억원에 달하는 생산 유발 효과가 예상되며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산업 메카로서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가운데, 이곳에서 분양하는 신규 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대우건설은 5월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C1블록에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36㎡ 총 1,416가구로 구성된다. 앞서 분양한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와 함께 총 3,042가구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며, 이러한 가치에 걸맞게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우선,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자연 채광을 누릴 수 있게 했으며, 수납.마감재.주방 특화 등 타입별로 다양한 라이프업 옵션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골프클럽,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시니어클럽, 멀티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주변으로 우수한 입지 환경도 갖췄다. 아산역(1호선)과 탕정역(1호선)이 반경 2.5km 내에 위치해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아울러 천안아산역(KTX·SRT)이 가까워 서울역, 수서역까지 40분대가 소요되는 등 서울 중심 권역으로의 접근성도 높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 아산갈산중학교(‘25년 개교 예정) 부지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 삼성고, 충남외고 등 명문 고등학교가 가깝고, 천안 불당동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남측으로 흐르는 곡교천의 경우 ’곡교천 아트 리버파크 통합하천사업‘을 통해 새로운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아산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탕정면 일원에 공급돼 입주와 동시에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변에 예정된 굵직한 개발 호재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여기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새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연화로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4-05-08 11:06:02【파이낸셜뉴스 안양=노진균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경기 안양시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국제 어린이 마라톤을 비롯해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 가족사랑 자연사랑 행복놀이터, '세계인의 날' 기념 가족명랑운동회, 부모 힐링 토크콘서트, 청소년 축제 '청춘한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풍부하게 마련됐다. 탄자니아 친구들을 위해 달려요…2024 국제어린이마라톤지난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제14회 국제어린이마라톤대회'가 막을 내렸다. 국제어린이마라톤대회는 식량 위기를 겪고 있는 아프리카 빈곤 가정에 빨간 염소를 지원하고,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동을 돕고자 열리는 대회다. 사전 신청을 마친 어린이와 가족 등은 평촌중앙공원 둘레길 두 바퀴(총 4.2km)를 달렸다. 정원 1500명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라톤 외에도 아동권리 OX퀴즈, 풍선배드민턴, 아동권리 인형극 등 10가지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수도군단 군악대·아프리카 댄스팀 포니케의 공연도 펼쳐졌다.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8일까지 안양 31개 각 동별로 경로잔치가 열린다.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사회단체와 함께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건강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하고, 각종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지△1일 부림동(~3일) △2일 안양3·4·5동과 비산1·3동, 평촌동, 귀인동, 범계동을 시작으로 △3일 안양1·9동, 석수1·2동, 충훈동, 박달1·2동, 비산2동, 인덕원동, 평안동, 갈산동 △4일 안양2동에서 경로잔치가 진행됐다. 어버이날 당일인 8일에는 안양6·7·8동, 부흥동, 달안동, 관양동, 호계 1·2·3동, 신촌동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사랑 자연사랑 행복놀이터오는 11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만안구 삼덕공원에서 '가족사랑 자연사랑 행복놀이터'가 열린다. 행복놀이터는 크게 4개 주제로 나눠 △가족인형극 '구둣방 할아버지와 꼬마요정' 및 동요에 맞춰 가족과 춤추기 △가족행복·ESG·세계문화를 테마로한 체험부스 △가족사랑참여 공모전·가족그림 그리기·안양9경 플로깅 사진 △가정의 날 기념식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가족화분 만들기·음식문화 체험·친환경 비누만들기 등 체험부스도 열린다. 국제연합(UN)이 제정한 국제 가정의 날(5월 15일)을 기념해 가정의 중요성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인의 날' 기념 가족명랑운동회오는 20일에는 세계인의 날을 맞아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가족명랑운동회가 열린다. 다문화 가족과 비다문화 가족이 함께 어울려 장애물 달리기, 고무신 던지기 등에 참여하고, 세계의상 및 악기체험·세계퀴즈 풀기·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최된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부모 힐링 토크콘서트 개최저출생 문제 해법을 모색하고 양육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토크콘서트가 21일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육아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징어게임, 마술쇼, 버블쇼 등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부모들이 토크콘서트에 참여하는 동안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키즈존도 운영된다. 안양시 청소년 축제 '청춘한장'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제26회 청소년 축제가 25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오후 4시부터 열린다. 키썸, CLC예은, #안녕, 다니엘지칼, VVUP 등 가수와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청소년 동아리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청소년헌장 낭독 및 청소년상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5월은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달”이라며 “화창한 계절에 안양시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5-07 10:3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