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가 '감자칩 봉지' 모양의 신상 지갑을 출시해 화제다.최근 인스타그램 이용자 '뎀나그램'(demnagra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발렌시아가 여름 2025 컬렉션 신상"이라는 글과 함께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뎀나그램은 발렌시아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뎀나 바잘리아의 열렬한 팬인 패션 애호가 사바 바키아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이다. 발렌시아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보다 이 계정에서 더 빠르게 신상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날 이 계정에서 공개된 발렌시아가의 지갑은 언뜻 보면 다 먹은 과자봉지 같지만, 양쪽을 잡고 펼치면 지갑이 된다. 감자칩 봉지에서 영감을 받은 발렌시아가의 신상 지갑 가격은 1750달러(약 236만원)로 예상된다. 장지갑과 반지갑 등 두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됐고, 실제 감자칩의 다양한 디자인을 반영해 검은색, 노란색, 초록색 등 색상도 다양하다. 앞서 발렌시아가는 2023 봄·여름 컬렉션에서도 미국 유명 감자칩 브랜드 레이즈와 협업해 감자칩 모양의 클러치백을 출시한 바 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4-10-07 10:26:10[파이낸셜뉴스]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Balenciaga)'가 '감자칩 봉지' 모양의 신상 지갑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발렌시아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보다 더 빠르게 신상 관련 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알려진 '뎀나그램'(demnagram)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렌시아가 여름 25 컬렉션 신상"이라는 글과 함께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뎀나그램은 발렌시아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뎀나 바잘리아(Demna Gvasalia)의 열렬한 팬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알려졌다. 해당 계정에 공개된 신상 중에는 '감자칩 봉지'가 구겨진 채 접혀있는데, 양쪽을 잡고 펼쳐 안쪽을 살펴보면 지갑이 된다. 이는 감자칩 봉지에서 영감을 얻은 발렌시아가의 신상 지갑으로, 가격은 1750달러(약 236만원)로 예상된다. 해당 지갑은 장지갑과 반지갑으로 총 두 가지 옵션이 있으며, 다양한 맛의 감자칩처럼 노란색, 초록색, 검은색 등 다양한 컬러로 제작됐다. 앞서 발렌시아가는 2023 S/S 시즌 컬렉션에서도 감자칩 모양의 클러치백을 출시했다. 감자칩 모양의 클러치백은 발렌시아가의 디렉터 뎀나 바잘리아가 미국의 유명 감자칩 브랜드 '레이즈(Lays)'와 협업한 제품으로, 당시 발렌시아가는 가죽으로 진짜 감자칩 봉지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외형을 구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10-07 06:56:18[파이낸셜뉴스] 미국 한 경찰관의 기지로 20대 시민이 생명을 건졌다. 빈 감자칩 봉지로 흉기에 찔린 부위를 지혈한 덕이다. 19일(현지시간) NBC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뉴욕의 로널드 캐네디 경관은 흉기에 찔려 쓰러진 20대 남성을 감자칩 봉지와 테이프로 응급 처치했다. 뉴욕경찰(NYPD)은 이 장면을 담은 영상을 지난 17일 트위터에 공개했다. 해당 영상을 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케네디 경관은 가슴 부위를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리는 남성을 보고 “감자칩과 테이프를 가져다 달라”고 주변에 요청했다. 케네디 경관은 감자칩을 전달받은 뒤 내용물을 모두 쏟아내고는 봉지를 반듯하게 접어 이 남성의 상처 부위에 테이프로 붙이고 흐르는 피를 막았다. 이와 함께 그는 남성에게 “내가 옆에 있다, 형제”, “숨 쉬어봐라, 친구” 등 말을 지속해 건네며 상태를 살폈다. 곧 이어 구조대가 도착했고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으로 옮겨진 직후 남성은 위독한 상태였지만 현재는 안정을 찾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관계자는 “경관의 빠른 조치로 이 남성이 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로드니 해리슨 NYPD 순찰국장은 “NYPD 경찰들이 매일 하는 영웅적인 일들의 한 사례에 불과한 영상이다”고 자부심을 숨기지 않았다. NYPD는 지난 11일 칼을 휘두른 30대 남성 에릭 로드리게스를 살인미수, 폭행, 흉기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1-07-20 06:44:56"공기를 샀더니 과자가 덤으로 왔네요" 과자 봉지를 열었더니 감자칩이 달랑 1개 들어 있었다. 대만 타이난에 살고있는 20대 여성 유 칭씨는 지난 19일(현지시간) 감자칩 '레이즈'의 봉지를 열어보고는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이상할 정도로 가볍다'는 느낌을 받긴 했지만, 봉지 속에 든 과자는 고작 1개 뿐이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유씨는 과자를 개봉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그는 봉지를 한껏 흔들어 보인 뒤 가위로 입구를 자른다. 안에는 감자칩 1개가 '당당히' 들어 있었다. 화가 난 유씨는 이를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그는 "보고도 믿을 수가 없다. 감자칩 1개는 너무했다. 금으로 만든 감자칩이냐"고 항의했다. 영상은 2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내용물보다 공기가 더 많은 '질소 과자'를 먹어본 이가 많았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공기가 너무 비싸다', '공기를 샀더니 과자를 덤으로 줬다'며 비꼬았다. 문제가 불거지자 레이즈 유통 담당 대만 펩시가 제조 과정의 실수였다며 즉각 사과했다. 린 린 대만 펩시 홍보담당자는 공장에서 포장 기계가 너무 빨리 돌아가 잘못된 숫자의 감자칩이 들어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극히 드문 일'이라고 재차 강조한 그는 유씨와 비슷한 일이 생겼을 경우 회사가 즉시 상품을 바꿔주겠다고 밝혔다. 유씨는 다음날인 20일 고객 서비스센터에서 전액 보상과 함께 레이즈 6봉지를 받았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16-12-29 09:02:20전국적인 품절 사태를 빚었던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사진)'이 출시 10년만에 누적 매출액 5500억원을 넘어섰다. 해태제과는 허니버터칩의 지난 9월 기준 누적 매출액이 5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연평균 500억원 이상 판매된 셈이다. 판매량으로 환산하면 3억6000만봉지로 국민 1인당 7봉지씩 먹은 셈이다. 지난 2014년 8월 출시 이후 두 달 만에 전국적인 품귀 현상을 일으킨 허니버터칩은 제과시장을 넘어 사회적 현상으로까지 번진 바 있다. 허니버터칩의 인기는 현재도 진행형이다. 허니버터칩은 출시와 동시에 감자칩 시장의 판을 뒤엎었다. 원조 단짠맛으로 포카칩에 이어 생감자칩 시장 2위로 올라서며, 만년 꼴찌였던 해태제과가 감자칩 강자로 자리잡았다. 실제, 지난해 전체 스낵과자 중 7위에 랭크되며 10년 연속 '톱10'을 기록했다. 2000년 이후 출시된 과자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새우깡, 맛동산, 꼬깔콘 등 30년 넘는 강자들이 즐비한 스낵시장에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결과로 스테디셀러의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다. 허니버터칩은 출시 10년을 맞아 한국을 넘어 해외 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 중동, 유럽 등 전 세계 20개국 이상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온 국민의 넘치는 사랑으로 달콤하게 행복한 허니버터칩 출시 10주년을 맞았다"며 "더 새롭고 신선한 단맛을 담은 허니버터칩으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15 18:34:52[파이낸셜뉴스] 전국적인 품절 사태를 빚었던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이 출시 10년만에 누적 매출액 5500억원을 넘어섰다. 해태제과는 허니버터칩의 지난 9월 기준 누적 매출액이 5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연평균 500억원 이상 판매된 셈이다. 판매량으로 환산하면 3억6000만봉지로 국민 1인당 7봉지씩 먹은 셈이다. 지난 2014년 8월 출시 이후 두 달 만에 전국적인 품귀 현상을 일으킨 허니버터칩은 제과시장을 넘어 사회적 현상으로까지 번진 바 있다. 허니버터칩의 인기는 현재도 진행형이다. 허니버터칩은 출시와 동시에 감자칩 시장의 판을 뒤엎었다. 원조 단짠맛으로 포카칩에 이어 생감자칩 시장 2위로 올라서며, 만년 꼴찌였던 해태제과가 감자칩 강자로 자리잡았다. 실제, 지난해 전체 스낵과자 중 7위에 랭크되며 10년 연속 '톱10'을 기록했다. 2000년 이후 출시된 과자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새우깡, 맛동산, 꼬깔콘 등 30년 넘는 강자들이 즐비한 스낵시장에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결과로 스테디셀러의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다. 허니버터칩은 출시 10년을 맞아 한국을 넘어 해외 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 중동, 유럽 등 전 세계 20개국 이상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온 국민의 넘치는 사랑으로 달콤하게 행복한 허니버터칩 출시 10주년을 맞았다"며 "더 새롭고 신선한 단맛을 담은 허니버터칩으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15 09:43:32해태제과 '허니버터칩'이 한국과 일본에서 새로운 맛으로 동시에 데뷔한다. 해태제과는 13일 한·일 양국의 젊은 입맛 공략을 위해 허니버터칩 애플버터맛(사진)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이달부터 양국에 각각 50만 봉지씩 약 100만 봉지만 만날 수 있는 글로벌 스페셜 에디션이다. 동일한 신제품을 한국과 일본 시장에 동시 출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마케팅 전략이다. 해태제과는 단짠 감자칩 시장을 만들고 주도하고 있는 허니버터칩의 독보적인 인기가 일본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으로 판단했다. 해태제과는 지난 1년간 시장조사를 통해 한일 양국의 젊은 층이 좋아하는 애플파이맛을 최종 선정했다. 이후 수많은 배합 실험과 소비자 테스트를 거쳐 최적의 상큼달콤 밸런스를 완성했다. 박지현 기자
2024-05-13 18:07:50[파이낸셜뉴스] 해태제과 '허니버터칩'이 한국과 일본에서 새로운 맛으로 동시에 데뷔한다. 해태제과는 13일 한·일 양국의 젊은 입맛 공략을 위해 허니버터칩 애플버터맛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이달부터 양국에 각각 50만 봉지씩 약 100만 봉지만 만날 수 있는 글로벌 스페셜 에디션이다. 동일한 신제품을 한국과 일본 시장에 동시 출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마케팅 전략이다. 해태제과는 단짠 감자칩 시장을 만들고 주도하고 있는 허니버터칩의 독보적인 인기가 일본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으로 판단했다. 해태제과는 지난 1년간 심층적인 시장조사를 통해 한일 양국의 젊은 층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애플파이맛을 최종 선정했다. 이후 수많은 배합 실험과 소비자 테스트를 거쳐 최적의 상큼달콤 밸런스를 완성했다. 2개국에서 동시에 출시하는 글로벌 스페셜 에디션인 만큼 특별한 맛을 담았다. 상큼달콤한 사과향이 진하고 사과와 찰떡궁합인 시나몬의 향긋함을 입혀 갓 구워낸 애플파이를 바삭하게 즐기는 느낌이다. 청정 스위스산 사과와 벌꿀이라 향과 맛이 그만큼 신선한 것도 특징이다. 해태제과는 허니버터칩의 글로벌 스페셜에디션 애플버터맛 출시를 기념해 해태제과 공식 인스타그램에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원 댓글 중 추첨을 통해 허니버터칩 애플버터맛 1박스를 증정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국경을 넘어 전 세계인에게 사랑 받는 허니버터칩의 글로벌 확장 버전"이라며 "상상을 뛰어넘는 맛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단짠 감자칩의 대명사로 더 큰 시장을 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13 15:28:29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이지프로틴 단백질바' 고단백질바, 멀티단백질바, 식물성단백질바 등 3종(사진)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1월 단백질 전문 브랜드인 이지프로틴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헬스앤웰니스(Health&Wellness)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기 위해 이지프로틴 단백질바 3종을 출시했다. 이지프로틴 단백질바는 '프로틴을 전부, 다시 설계하다'라는 메시지를 내걸고 칼로리와 당 함량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두고 개발된 차세대 단백질바다. 감자 스낵인 '이지프로틴 고단백질 감자칩'은 오븐에 구워 기름기는 쏙 뺐지만 감자의 고소한 풍미는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한 봉지에 달걀 2개 분량인 12g의 단백질을 함유한 고단백 스낵으로 일반 스낵 대비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다. '이지프로틴 고단백질 감자칩'은 소금빵맛과 매콤치즈맛 2종으로 소금빵맛은 해염, 이즈니 버터를 사용해 중독성 있는 짭짤한 감칠맛이 돋보인다. 박지현 기자
2024-04-17 17:52:55[파이낸셜뉴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이지프로틴 단백질바' 고단백질바, 멀티단백질바, 식물성단백질바 등 3종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1월 단백질 전문 브랜드인 이지프로틴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헬스앤웰니스(Health&Wellness)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기 위해 이지프로틴 단백질바 3종을 출시했다. 이지프로틴 단백질바는 '프로틴을 전부, 다시 설계하다'라는 메시지를 내걸고 칼로리와 당 함량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두고 개발된 차세대 단백질바다. 감자 스낵인 '이지프로틴 고단백질 감자칩'은 오븐에 구워 기름기는 쏙 뺐지만 감자의 고소한 풍미는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한 봉지에 달걀 2개 분량인 12g의 단백질을 함유한 고단백 스낵으로 일반 스낵 대비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다. '이지프로틴 고단백질 감자칩'은 소금빵맛과 매콤치즈맛 2종으로 소금빵맛은 해염, 이즈니 버터를 사용해 중독성 있는 짭짤한 감칠맛이 돋보인다. 고추 시즈닝과 파마산 치즈, 까망베르 치즈를 사용한 매콤치즈맛은 은은하게 혀끝에서 맴도는 매콤함을 자랑한다. 당과 칼로리는 줄이고 단백질은 채운 바 형태의 아이스크림 '이지프로틴 고단백질아이스' 바나나크런치 맛과 커피크런치 맛 2종도 이달 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4-17 11:2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