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강경성 산업부 1차관(사진)이 인천남동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산업단지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 차관은 "수해로 인한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물적·인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과하다 싶을 정도로 철저한 사전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춰달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7-03 18:28:51[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강경성 1차관( 사진)이 23일 서울 목동의 ‘행복한백화점’을 방문해 중소기업제품 소비를 응원하고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달 28일까지 전국적으로 열리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를 응원하기 위해서다. 동행축제에 참여하는 행복한백화점은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1999년부터 설립됐다. 이곳에는 중소·중견기업 146개 업체가 입점해 있다. 또 4층에 위치한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통해 온라인 판매 방송도 지원하고 있다. 강 차관은 이날 행복한 백화점 1층 상생마켓 행사장을 찾아 소상공인을 격려했다. 이어 4층에 위치한 중소기업 제품 전용 매장 ‘판판샵’에서 판매 중인 중소기업 혁신제품·창업제품을 살펴봤다. 그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것은 단순히 중소·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경제를 활성화하고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산업부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고 육성해 우리 경제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중기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적인 협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30일에 청주시에 위치한 대형마트를 방문해 물가안정과 영업규제 개선정책에 대한 현장의견 수렴을 위한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5-23 11:06:48[파이낸셜뉴스]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1일 우리 수출이 "5월에도 증가세 흐름이 이어가면서 수출 플러스와 무역수지 흑자기조는 굳건하게 유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차관은 이날 5월 수출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제5차 수출품목담당관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우리 수출은 지난해 10월 플러스 전환 이후 확고한 플러스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주요국 대비 높은 증가세를 보이면서 우리 경제성장을 이끌어갔으며 주요 국제기구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우리 수출 호조세를 고려해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을 3개월 만에 2.6%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1~4월 합산 수출도 전년 대비 9.6% 증가한 2200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52.0%)·디스플레이(+13.4%)·컴퓨터(+36.4%) 등 IT 품목이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지난해부터 이어온 자동차(+4.7%)·선박(+47.5%)·일반기계(+0.9%) 등 주력 수출품목 호조세도 지속됐다. 강 차관은 "1분기까지는 반도체가 수출 증가세를 최전선에서 견인했다면, 4월에는 정보통신(IT) 전 품목과 대다수 주력품목이 골고루 증가세를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흐름이 올해 최대 수출실적 달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이 원팀으로 총력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차관은 이어 "금융·마케팅·인증 지원확대, 업종별·기업규모별 맞춤형 지원 등을 포함한 '범부처 수출 추가지원 대책'을 기재부 등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조속히 마련하고, 현장을 중심으로 수출기업의 애로를 즉시 해소해 우리 기업들이 수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5-21 14:21:15[파이낸셜뉴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대형마트·편의점 관계자들과 만나 "수입원가 상승, 임금 인상 등 제조원가 상승으로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이를 반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은 이해하지만 물가 상승을 크게 자극하지 않도록 가급적 인상 시기를 늦추고 인상 폭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업부는 25일 서울 롯데마트맥스 영등포점에서 강경성 차관이 주요 공산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업계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 차관은 "가격 조정상품에 대해서는 사전고지 등 충분한 설명을 통해 국민들이 소비 생활을 예측 가능하도록 하고, 필요시 조기 구매를 통해 합리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유도해 달라"며 "PB상품 확대 등 적극적인 대체상품을 발굴함으로써 일부 상품의 가격이 조정되더라도 선택권 확대를 통해 소비자 후생이 감소되지 않도록 유통업계가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와 경제현안관계장관간담회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정부는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최근 인상계획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공산품 가격안정을 위해 유통업계 협력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속적인 유통현장 점검을 통해 불필요한 물가상승 요인을 파악하고, 유통환경 개선 노력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4-25 11:24:22[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을 임명했다. 강경성 신임 차관은 공고를 졸업하고 기술직으로 직장생활을 거친 후 기술고시를 봐 공직생활을 시작한 입지전적의 인물이다. 산업부 내 산업·에너지 분야의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치며 부처 '에이스'로 통한다. 1965년생인 강 차관은 서울 수도전기공고를 졸업하고 한국수력원자력에 기술직으로 입사해 원전 운영 현장에서 일했다. 직장 생활을 하던 도중 울산대 전기공학과에 진학해 일과 학업을 병행했고 기술고시 29회에 합격해 공직 입문했다. 산업부에서 에너지관리과장, 원전수출진흥과장, 원전산업정책과장, 석유산업과장 등 에너지분야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기술고시 출신으로는 드물게 인사재무를 총괄하는 운영지원과장도 역임했다. 이후 원전산업정책관, 제품안전정책국장, 소재부품장비산업정책관을 거쳐 1급으로 승진했고, 무역투자실장, 산업정책실장, 에너지산업실장 등 핵심 요직을 거쳤다. 2022년 5월엔 윤석열 정부 초대 산업정책비서관으로 합류해 대통령실을 거쳤다. 윤 대통령이 중점적으로 추진한 반도체·2차전지 등 신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공급망 확보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산업부 지난해 5월 2차관으로 다시 돌아왔다. [프로필] △1965년 경북 문경 △수도공고 △울산대 전기공학 △연세대 경제학 석사 △서울대 경제학박사 △기술고시 29회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관 △소재부품장비산업정책관 △무역투자실장 △산업정책실장△에너지산업실장△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 △산업부 2차관 △산업부 1차관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1-10 15:14:09[파이낸셜뉴스] 지난 6일 울산에서 15만5000여 세대 정전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재발 방지를 위해 노후 변전 설비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14일 강경성 2차관이 서울 성동변전소를 방문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기간 준비상황과 재난·고장 등 비상 상황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국전력공사는 "안정적 전력수급 관리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며 "지난 11일부터 가동 중인 '옥동 변전소 고장원인 조사반'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 전기안전공사, 전기연구원 및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울산 정전 관련 조사반은 약 1개월 동안 가동될 예정이다. 강 차관은 "최근 울산 정전으로 국민 불편과 우려가 큰 만큼 즉시 고장조사반을 가동했으며, 객관적이고 엄중한 조사를 통해 고장원인을 명백히 밝혀낼 것"이라며 "산업부와 한전은 정전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하고 변압기·개폐기 등 노후 전력 설비 관리 강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1월 3주차에 최대피크가 예상되는 겨울철 수급관리가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면서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12-14 14:43:42[파이낸셜뉴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지역난방공사로부터 열을 공급받는 취약계층을 상대로 한 정부지원 확대를 앞두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강 차관은 14일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LH수서 1단지 아파트를 방문해 지역난방 공급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강 차관은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 대책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히 살펴 달라"며 "난방비 지원 대책의 차질 없는 이행을 통해 온 국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11-14 10:17:28[파이낸셜뉴스]산업통상자원부가 관계부처와 함께 서울 소재 주유소를 방문해 석유가격과 유통 품질 등을 점검했다. 산업부는 강경성 2차관이 2일 서울시 소재 주유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강 차관은 이날 석유가격, 품질, 유통상황, 세금신고 적정여부 등을 점검했다. 보조금 부정수급 등 불법행위 등이 없는지도 확인했다. 이번 행보는 범부처 '석유시장점검단' 발족 이후 첫 현장점검이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공정위원회, 국세청 등 관계부처와 한국석유공사, 석유관리원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점검단은 이번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주 1회 이상 전국 주유소를 순회하며 부처 합동으로 주유소 현장을 점검한다. 아울러 다음달까지 전국 6000개 대상 특별 가격·품질 점검을 병행하고, 부처 간 긴밀한 공조로 각 부처별 소관사항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은 “고유가 시기에 편승해 물가상승을 부추기고, 초과이익을 추구하는 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라면서 “석유가격으로 인한 민생경제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현장점검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11-02 13:39:12[파이낸셜뉴스]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해 북상하는 1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발전소와 송전선로 등 핵심 전력설비 점검에 나섰다. 산업부는 이날 오전 강경성 2차관이 중부발전의 530㎿ 규모 세종복합발전소를 찾아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오후 5시께 폭염으로 인해 전력수요가 최대치인 93.6GW까지 늘어난 데 이어 태풍까지 북상하면서, 전력설비 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강 차관은 현장을 찾아 사전 안전조치와 취약시설 점검 현황, 비상대응 체계, 고장 시 복구계획 등을 살폈다. 태풍으로 인한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도 당부했다. 강 차관은 "새벽부터 본격적인 태풍 영향권에 들어가는 만큼 전 직원이 매뉴얼을 숙지하고 비상근무에 철저히 임해달라"며 "태풍이 지나면 전력수요가 다시 늘어날 수 있다.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이 끝날 때까지 상황을 면밀히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태풍이 끝난 뒤 더위가 계속될 때를 대비해 100GW 넘는 전력공급 능력을 이미 확보했으며, 다음달 15일까지 전력수급 관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08-10 11:59:20[파이낸셜뉴스]장마철 이후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력 피크에 대비해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은 26일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를 방문해 전력수급 대응방안을 살폈다. 산업부는 8월 2주차 전력 수요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8월 2주차를 기준으로 충분한 전력 공급능력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더욱이 발전소 고장과 같이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7.6GW(기가와트)의 추가 예비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강 차관은 이날 전력수급을 관리하고 있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설비고장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고체계를 가동해 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 차관은 "장마 후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력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견된 가운데, 태풍과 이상기온 등 발생 가능한 모든 위기상황까지 고려해 철저한 대응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07-26 10:5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