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안정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수산물 할인행사 예산의 80%를 집중 투입하고, 정부 비축과 민간 수매 지원, 전통시장 환급 행사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사진)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어선 어업은 수산자원 변동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총어업어획량(TAC)을 전 어선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양식업은 고수온 등 재해 피해가 빈번한 해역을 기후변화 복원 해역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하며, 시·도 간 경계를 넘어 양식장을 여건에 맞춰 이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신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해운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점도 언급했다. 강 장관은 "부산항을 글로벌 거점 항만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부산항 진해신항을 착공하고, 해외 물류센터 확충, 해상 수송망 다변화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물류 및 해운 시장 상황을 긴밀히 모니터링해 수출입 물류를 지원하고, 국적 선사 경영 안전판을 확충하는 등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5-02-17 21:24:17물가 안정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수산물 할인행사 예산의 80%를 집중 투입하고, 정부 비축과 민간 수매 지원, 전통시장 환급 행사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사진)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어선 어업은 수산자원 변동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총어업어획량(TAC)을 전 어선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양식업은 고수온 등 재해 피해가 빈번한 해역을 기후변화 복원 해역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하며, 시·도 간 경계를 넘어 양식장을 여건에 맞춰 이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신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해운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점도 언급했다. 강 장관은 "부산항을 글로벌 거점 항만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부산항 진해신항을 착공하고, 해외 물류센터 확충, 해상 수송망 다변화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물류 및 해운 시장 상황을 긴밀히 모니터링해 수출입 물류를 지원하고, 국적 선사 경영 안전판을 확충하는 등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연이은 어선 사고와 관련해 선박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지난 14일 관련 긴급 회의를 개최하고, 선박 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 조치를 오는 3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긴급 안전 조치는 △기상 상황에 따른 어선 조업 자제 권고 및 선박 안전 특별 점검 실시 △해양수산부 및 소속·산하기관이 선박 사고에 24시간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강 장관은 "최근 겨울철 전후로 해양 기상 변화가 급격해 선박 안전에 큰 위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를 통해 선박 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5-02-17 18:12:39[파이낸셜뉴스] 물가 안정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수산물 할인행사 예산의 80%를 집중 투입하고, 정부 비축과 민간 수매 지원, 전통시장 환급 행사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어선 어업은 수산자원 변동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총어업어획량(TAC)을 전 어선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양식업은 고수온 등 재해 피해가 빈번한 해역을 기후변화 복원 해역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하며, 시·도 간 경계를 넘어 양식장을 여건에 맞춰 이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신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해운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점도 언급했다. 강 장관은 "부산항을 글로벌 거점 항만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부산항 진해신항을 착공하고, 해외 물류센터 확충, 해상 수송망 다변화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물류 및 해운 시장 상황을 긴밀히 모니터링해 수출입 물류를 지원하고, 국적 선사 경영 안전판을 확충하는 등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연이은 어선 사고와 관련해 선박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지난 14일 관련 긴급 회의를 개최하고, 선박 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 조치를 오는 3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긴급 안전 조치는 △기상 상황에 따른 어선 조업 자제 권고 및 선박 안전 특별 점검 실시 △해양수산부 및 소속·산하기관이 선박 사고에 24시간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강 장관은 “최근 겨울철 전후로 해양 기상 변화가 급격해 선박 안전에 큰 위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를 통해 선박 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5-02-17 14:50:06[파이낸셜뉴스] 지난 24일 ‘2024 세계어촌대회’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린 가운데, 25일 오후 5시 대회 개회식이 센터 5층 탐라홀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오늘날 어촌이 직면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강과 바다를 맞댄 모든 나라들이 협력해 어촌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현장을 찾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현재 세계 어촌이 맞은 다양한 위기들을 전 세계가 머리를 맞대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바다는 모든 생명의 근원이며 무한한 에너지를 품은 대자연이다. 어촌은 그 바다를 사람과 이어주는 탯줄이며 바다의 오늘과 내일을 담는 그릇”이라며 바다와 어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오늘날 어촌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불확실성과 위기에 직면해 있다. 지금 어촌은 1차 산업 중심의 영세성과 접근성이 떨어지며 고령화, 인구 감소, 청년 유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어촌의 인구 감소율은 농촌보다 4배가 높아 2045년쯤에는 어촌의 87%가 소멸, 고위험 지역이 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며 어촌이 직면한 위기를 전했다. 이에 이번 세계어촌대회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 장관은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세계어촌대회를 통해 기후위기가 어촌에 미칠 이슈에 함께 대응하는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세계가 기후위기에 따른 해양 생태계 변화에 한목소리로 대응 못 한다면 후손에 바다를 물려줄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며 “또 이번 대회가 세계 어촌 발전을 위한 혁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끝으로 전 세계 공동의 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제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주최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김종덕 원장도 환영사를 전하며 세계 어촌의 연대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그는 “세계에서 대한민국은 수산물을 많이 소비하는 국가 중 하나이나, 가장 빠른 속도로 어촌 위축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에 이러한 위기가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닌 세계 하나의 바다공동체가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인식해 지난해 세계어촌대회를 창립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번 2024 세계어촌대회가 하나의 바다공동체로서 협력과 연대의 정신으로 세계 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논의하고 다양한 정책 대안을 찾길 기대한다”며 “우리 모두의 힘으로 더는 어촌이 소외되거나 소멸 위기에 놓이지 않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세계어촌대회는 KMI와 해양수산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해 지난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진행된다. 오는 26일 3일차 일정은 세션3 스마트 어촌, 세션4 기후변화 대응이 마련되며 세계어촌기행 토크쇼도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7일 일정은 세션5 협력과 연대를 끝으로 대회의 일정을 마치며 이날 오전 11시 30분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1-25 18:15:27[파이낸셜뉴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2028년 'UN 해양총회' 유치 의지를 밝힌 가운데, 지난달 UN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해 유력한 후보로 입지를 굳히고 왔다고 14일 전했다. 강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는 칠레와 함께 2028년도 제4차 'UN 해양총회' 공동 개최 의사를 공표해 가장 유력한 후보국으로 자리 잡았다"며 "내년 6월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제3차 회의에서 칠레와 우리나라의 공동 개최를 공식 선언하면 제4차 'UN 해양총회'의 유치가 사실상 확정된다"고 말했다. UN 해양총회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 14(해양환경·해양자원의 보전 및 지속 가능한 활용) 이행을 목표로 3년 주기로 개최되는 해양 분야의 UN 최고위급 회의로 선진국과 개도국이 공동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칠레와 2028년 제4차 UN 해양총회 공동 개최를 추진하고 있으며, 유치 시 우리나라는 2028년 제4차 UN 해양총회를 개최하고, 칠레는 2027년 UN 해양총회 사전 고위급 회의를 개최하게 된다. 강 장관은 "동아시아 지역은 물론, 세계 곳곳 경쟁국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지만 한국은 내년 OOC 등 국제행사가 예정돼 있어 릴레이로 의제를 끌어갈 수 있다는 점이 두드러졌다"며 "칠레에서도 대통령 등이 직접 찾아 유치를 위한 지지를 호소했던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 장관은 "최고위 지도자급 등을 포함해 1만여명 가량이 찾을 수 있는 UN해양총회는 경제적 효과는 물론 국제 해양질서의 주도권을 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잠재적 파급 효과도 클 것"이라며 "UN해양총회를 통해 우리 해수부가 먼저 의제를 제시하고, 그 의제를 주도해나가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 장관은 해수부 국정감사에서 집중적으로 논의됐던 △기후변화 △해양 폐기물 △수산물 물가 관리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 먼저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강 장관은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내부 TF를 구성하고, '수산·양식분야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김 산업에 대해서도 김 장관은 "안정적인 김 생산부터 가공·유통 혁신, 국내·외 시장 개척까지 김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 중으로 이달 말께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10-14 17:27:40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사진)이 앞으로 어촌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강 장관은 지난 12일 강원 양양에서 열린 동해권 연안·어촌 토크콘서트에서 "그동안 어촌 정책은 파편화됐으며 해운과 항만에 비해 투자 비중도 작았다"며 "어촌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연안·어촌 관광·레저 발전과 관련해 "한국에서는 문화적 요인이 큰 것 같다. 영화 속 요트 등 문화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남아 있는 경우가 있어 지속 관리가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3-14 18:32:51[파이낸셜뉴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8일 음주운전 및 폭력 전과에 대해 "젊은 시절 성숙하지 못했던 판단과 행동에 대해 깊이 뉘우치며 반성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강 후보자의 범죄경력 조회 결과에 따르면 강 후보자는 지난 2004년 11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음전) 혐의로 제주지방법원에서 150만원 벌금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1999년 10월에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으로 같은 법원에서 벌금 30만원 처분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강 후보자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저의 불찰이며 국무위원 후보자로서 국민들께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폭력전과와 음주운전 등의 전과를 보유한 사람이 장관 후보자에 오르게 됐는데 법무부의 고위직 인사 검증단계에서 검증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의문"이라며 "국회 인사청문 과정에서 면밀히 따져야 한다"고 꼬집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12-08 14:52:14[파이낸셜뉴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7일 수산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인사 청문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마포구 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에 처음 출근하는 자리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수산물 안전 우려가 불식되지 않았다는 지적에 "국민에게 위해가 되는 일이 없게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해양, 수산, 생태 생물학을 융합해서 연구해왔는데 앞으로 수산업 발전과 어민 소득 증진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양과학 전문 연구원 출신으로 지난 2월부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을 맡아왔다. 강 후보자는 "항만 분야는 배후 부지를 활용해 경제적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그린쉽(친환경선박)을 잘 챙길 예정"이라며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대응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양수산 관련 산업구조를 첨단화해 국제사회 선도 국가로 가기 위한 타 부처와의 협업도 강조했다.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에 대해서는 "이번 R&D 개편은 비효율적인 것을 걷어내는 작업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부족한 것이 있다면 2025년, 2026년 예산에 넣어 보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대형 컨테이너 선사 HMM(옛 현대상선) 매각 작업과 관련해서는 "현안을 짚어보고 있는데 잘 정리해서 청문회 자리에서 말씀드리겠다"며 답변을 피했다. 강 후보자는 해양 전문가이기는 하지만 다른 분야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우려가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현장과 소통하면서 우려를 불식시키겠다"며 "열심히 공부하고 대응방안을 찾아 청문회에 임할 것"이라고 답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12-07 10:57:51[파이낸셜뉴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4일 "장관이 된다면 역동적 연안경제 창출, 안정적 수출입 물류, 수산업·어촌의 활력 및 안전 제고 등 본격적인 해양수산 국정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소감문을 통해 "어느 때보다도 해양수산 분야의 어려움이 큰 상황에 내정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겸허한 마음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성실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후보자는 해양과학 전문 연구원 출신으로 올해 2월부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을 맡아왔다. 그는 1970년 제주 출생으로 인하대 해양학과를 졸업하고 제주대학교에서 해양생물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2006년 KIOST 전신인 한국해양연구원에 입사한 뒤 제주특성연구센터장, 제주연구소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강 후보자는 53세로 이날 지명된 장관 후보자 6명 가운데 가장 젊다. 그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가장 젊은 후보자라고 해주신 것은 더 열심히 뛰란 뜻으로 알고 이번 정부와 해수부의 발전은 물론 우리 연안 경제 지역 주민들의 활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강 후보자에 대해 "해양 자원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업적을 쌓았고 KIOST 원장으로 파격 발탁된 이후 원만한 조직 관리로 호평받았다"며 "해양수산 분야의 탁월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어촌 활력 제고,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등 산적한 정책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12-04 16:51:04[파이낸셜뉴스] 4일 윤석열 대통령이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은 국내 해양바이오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꼽힌다. 해양과학 전문연구원 출신으로, 해양과학기술 실용화에 앞장서 왔다. 강 후보자는 1970년 제주 출생으로 남녕고와 인하대학교 해양학과를 졸업했다. 제주대에서 석사와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그는 2006년 한국해양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입직한 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특성연구실장, 제주특성연구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해양학위원회 위원장, (재)한국해양재단 이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위원을 겸임하고 있다. 강 후보자는 연구실에서 개발한 해양과학 기술을 민간기업 등에 이전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또 해양과학기술원장을 맡으면서 원만한 조직관리로 호평을 받았다. 대통령실은 전문적인 리더십으로 어촌활력제고 등 산적한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1970년 출생 △제주 남녕고 △인하대 해양학과, 제주대 해양생물학 석·박사) △한국해양연구원(舊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선임연구원 △한국해양연구원(舊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선임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특성연구실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특성연구센터장 △한국해양바이오학회 기획총괄총무이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연구소장 △한국수산과학회 부회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12-04 15:2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