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에서 80대 노인이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다 화물차에 깔려 숨졌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 45분께 부산 강서구 신호동에서 화전동 방향으로 우회전하던 25t 화물차량이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A씨(80대)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화물차는 A씨를 그대로 밟고 지나가 A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 당시 화물차 운전자 B씨(40대)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 조사 결과 사고가 발생한 횡단보도 인근은 보행자 신호가 없는 구역으로 차량용 신호만 존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도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에서 차량 진입을 확인하지 않았고, 운전자 B씨도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를 하지 않는 등 운전 부주의가 있었다"라며 "블랙박스 분석을 통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9-12 18:30:51[파이낸셜뉴스] 부산의 한 도장 공장에서 난 불이 옆 공장까지 번져 5명이 대피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6일 오전 1시 32분께 부산 강서구 송정동의 한 도장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인접 공장으로 옮겨붙어 해당 공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5명이 대피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는 1시간 34분 만에 진화됐으며 공장 내부와 기계설비 등이 불타 약 3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9-06 09:33:25KBI그룹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녹산병원은 지난 4일 부산 강서구 장애인 체육회에서 주최하는 '제2회 강서구 장애인 체육 대축전'에 의료지원팀을 배치하고 구급차 및 의료부스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일상에서 함께 어울리며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 위주로 부산광역시 강서구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됐다. 병원 관계자는 "매년 강서구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 의료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주민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권병석 기자
2024-09-05 18:47:35[파이낸셜뉴스] KBI그룹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녹산병원은 지난 4일 부산시 강서구 장애인 체육회에서 주최하는 '제2회 강서구 장애인 체육 대축전'에 의료지원팀을 배치하고 구급차 및 의료부스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없이 일상에서 함께 어울리며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 위주로 부산광역시 강서구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 체육 대회에 의료팀을 지원한 갑을녹산병원은 참가자들의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행사가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구급차와 의료부스에 간호인력을 배치해 환자 발생 시 즉시 치료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 뿐만 아니라 매년 강서구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 의료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주민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05 10:22:39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국내 편의점 업계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를 부산에 짓는다. 부산시는 3일 오후 강서구 구랑동에서 BGF리테일 부산 물류센터 기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박형준 시장, 홍석조 BGF그룹 회장,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기념사 및 축사, 기공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CU를 중심으로 물류, 식품제조, 서비스산업을 운영하는 대기업이다. BGF리테일은 2026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2200억원을 투자해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4만7000㎡ 부지에 전체 면적 12만8000㎡ 규모 신규 물류센터를 건설하고 생산관리, 현장작업, 배송기사 등 800여명을 신규로 고용할 예정이다. 이 물류센터는 BGF리테일이 보유 중인 물류센터 중 가장 큰 규모다. 또 물류센터가 들어설 국제산업물류도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에 있고 부산신항만과 가깝다. 2029년 개항 예정인 가덕도신공항과도 인접해 있다. 물류센터는 크게 상온과 저온 물류시설로 설계돼 상품의 입고에서 출고까지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하고 상품의 보충과 분류 작업에도 첨단기술을 도입, 물류작업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인다. 연간 최대 3900㎿h의 전력량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 시설도 설치될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편리한 교통망에다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부산 물류센터를 활용, 영남권역의 배송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재편함과 동시에 몽골,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 향후 해외진출 국가로 상품 및 물자를 발 빠르게 운송하는 수출 전진기지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03 19:54:10[파이낸셜뉴스] 지난 1일 오후 12시 28분께 부산 강서구 강동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났다. 이 불은 비닐하우스 2개동과 실외기 등을 태우고 26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은 전기시설 전원이 모두 꺼져있는 상태라는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9-02 09:43:25[파이낸셜뉴스] KBI그룹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녹산병원은 지난 17일 '여름밤의 낭만, 온가족이 함께하는 2024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에 구급차와 의료부스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시 강서구청, 강서구 자원봉사센터와 한국영상자료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에도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서구 명지오션시티 근린공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서구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영화 관람, 어린이 놀이터, 문화공연 등이 진행됐다. 갑을녹산병원은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행사가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환자 발생시 즉시 치료가 가능한 구급차와 의료부스에 의료팀을 배치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영화 관람 행사뿐만 아니라 매년 강서구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 의료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주민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8-19 10:22:32[파이낸셜뉴스] 18일 오전 11시 59분께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의 한 공장 건물 사이에서 불이 났다. 불은 1시간 55분 만에 진화됐으며, 자동차부품 제조공장과 수산기계 제조공장 외벽 등을 태워 약 20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입혔다. 화재 당시 공장은 가동 중지 상태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8-18 17:34:32[파이낸셜뉴스] 부산 강서구 명지녹산국가산단 내 희망공원이 새롭게 정돈된다. 부산시 강서구는 산업통산자원부 주관의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통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년이 지난 산업단지의 주요 공원에 특화된 디자인을 도입하고 생활서비스 기능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번 선정으로 총 28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희망공원의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고 일관된 디자인으로 재단장하기로 했다. 이정표나 각종 픽토그램을 도입해 공원 안내 시설물을 확충하고, 축구장만 있던 기존 공원에 여러 체육시설과 피크닉 테이블, 맨발 산책로 등 다양한 휴게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공원 내 가로등 조도 개선과 폐쇄회로(CC)TV 확충, 범죄 예방을 위한 화장실 디자인 적용, 금연·금주 공간 조성으로 안전하고 활력 있는 공원을 만들 예정이다. 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지난달 10일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해 올 하반기까지 희망공원에 대한 디자인 및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6년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8-06 14:15:13[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공사를 포함한 강서구 소속 6개 기관과 지역 현안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 플랫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은 지역의 현안과 과제들을 소속 지역주민과 함께 발굴하고 이를 공공기관, 지자체, 지역기업, 지역대학, 기업이 공동으로 해결하는 협업 모델이다. 공사는 강서구 주민의 니즈를 반영해 지역문제 해결을 체감할 수 있는 의제를 연내에 발굴·선정해 공항 인근 지역사회의 발전을 견인하고 상생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서 공사는 2021년부터 3년간 양천구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을 운영해 △느린 학습자 교육 △어르신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 △발달장애인 교육시설 환경개선 △전통시장 지주간판 설치 등 맞춤형 사업을 진행해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민종호 김포공항장은 "이번 강서지역 문제해결 플랫폼을 통해 공사와 지역기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7-19 10:3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