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강서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3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5일 4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강서구 화곡역 인근 한 오피스텔에서 3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 접수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숨진 B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공조를 요청했다. 현장에는 번개탄과 흉기 등이 발견됐고 곳곳에 혈흔도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교제 살인 혐의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11-22 14:38:16서울 강서구 가양동 일대의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마트 가양점과 CJ공장부지 개발 등 주요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지역 인프라 확충과 새로운 주거단지 공급이 동반되며 서울 서부권의 발전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 강서구 가양동 지역에서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들이 진행되며 지역 내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마트 가양점 부지를 활용한 지식산업센터 및 근린생활시설 조성 사업은 현대건설의 리파이낸싱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며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하 5층~지상 21층 규모로 설계되어 지역 내 업무 및 상업 기능을 강화할 전망이다. CJ공장부지 개발 사업 역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인근 약 9만 3,686㎡ 부지에 서울 강남 코엑스의 약 1.7배 규모에 해당하는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약 3조 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조달이 확정되면서 본 PF 전환을 앞두고 있으며, 2025년 3월 착공이 예정돼 있다. 지역 개발과 함께 마곡지구 일대에서는 마이스(MICE) 복합단지 개발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업무시설뿐만 아니라 호텔, 문화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가 포함된 이 사업은 강서구 일대를 새로운 업무 중심지로 탈바꿈시킬 가능성을 열고 있다. 한편, 현대건설은 오는 11월 강서구 등촌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등촌역’ 분양을 예고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543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74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형대 중심으로 설계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한 설계와 다양한 평면 구성을 갖추고 있다. 일부 타입에 세대 창고 제공과 트랜스포밍 월&퍼니처 옵션이 적용될 예정으로, 실거주 편의성을 높였다. 교통 인프라 역시 주목할 만하다.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이 도보권에 있어 여의도,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이 편리하며,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2030년 개통 예정인 대장홍대선은 지역 교통망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또한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인근에 등촌초, 백석중, 영일고 등 학교와 목동 학원가가 위치해 있으며,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부민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여기에 봉제산, 용왕산근린공원, 한강 등 자연환경도 인접해 있다. ‘힐스테이트 등촌역’의 견본주택은 11월 서울 강서구 등촌동 일원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2024-11-21 09:18:06현대건설이 강서구에서 9년 만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브랜드 신뢰도와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춘 이번 단지는 청약 시장에서 주목받을 전망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10월 아파트 브랜드 평판 지수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67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명실공히 브랜드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현대건설의 품질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의 선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54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274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설계와 트랜스포밍 월&퍼니처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옵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맞통풍이 가능한 구조로 실내 환경의 쾌적함을 확보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이 도보권에 있어 여의도와 강남 주요 지역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연내 착공 예정인 대장홍대선의 일부 구간이 강서구를 통과하며 단지 인근에 역이 신설될 계획으로, 교통망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생활 편의성도 뛰어나다.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CGV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인근에 있으며, 봉제산과 용왕산근린공원, 한강 등이 가까워 자연 친화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주변에는 등촌초, 백석중, 영일고 등 우수한 학군이 자리하고 있으며, 목동 학원가도 인접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브랜드와 입지, 상품성을 모두 갖춘 단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등촌역’의 견본주택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일원에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2024-11-18 08:46:00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오른쪽)는 지난 12일 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에 저소득가정 월동 난방비 지원을 위한 성금 4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1-14 09:31:49[파이낸셜뉴스] 서울 강서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3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윤석범 당직판사)은 전날 40대 남성 김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할 염려 및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오후 2시20분께 짙은 남색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법원 앞에 나타난 김씨는 '범행 왜 저질렀나' '피해자에게 할 말 없나' '피해자와 얼마나 알고 지냈나' '불은 왜 저질렀나' 등을 묻는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답한 뒤 건물 안으로 들어섰다. 김씨는 지난 8일 오전 서울 강서구 화곡역 인근의 한 오피스텔에서 3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날 오전 6시40분께 '오피스텔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현장에서 숨진 피해자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김씨를 긴급체포했고 현장에서는 번개탄과 흉기 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11-11 09:27:26[파이낸셜뉴스] 부산 강서구 공사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추락사하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노동청이 조사에 나섰다. 2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시 10분께 부산 강서구 대저동의 4층 규모 건물 신축 공사장 3층에서 작업자 A씨(50대)가 1층으로 추락했다. A씨는 현장에서 배수설비 실측 작업을 하다 소방통로에서 추락해 8.5m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한 A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부산고용노동청은 중대재해 처벌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9-26 09:58:17[파이낸셜뉴스] 부산에서 80대 노인이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다 화물차에 깔려 숨졌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 45분께 부산 강서구 신호동에서 화전동 방향으로 우회전하던 25t 화물차량이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A씨(80대)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화물차는 A씨를 그대로 밟고 지나가 A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 당시 화물차 운전자 B씨(40대)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 조사 결과 사고가 발생한 횡단보도 인근은 보행자 신호가 없는 구역으로 차량용 신호만 존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도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에서 차량 진입을 확인하지 않았고, 운전자 B씨도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를 하지 않는 등 운전 부주의가 있었다"라며 "블랙박스 분석을 통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9-12 18:30:51[파이낸셜뉴스] 부산의 한 도장 공장에서 난 불이 옆 공장까지 번져 5명이 대피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6일 오전 1시 32분께 부산 강서구 송정동의 한 도장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인접 공장으로 옮겨붙어 해당 공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5명이 대피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는 1시간 34분 만에 진화됐으며 공장 내부와 기계설비 등이 불타 약 3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9-06 09:33:25KBI그룹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녹산병원은 지난 4일 부산 강서구 장애인 체육회에서 주최하는 '제2회 강서구 장애인 체육 대축전'에 의료지원팀을 배치하고 구급차 및 의료부스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일상에서 함께 어울리며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 위주로 부산광역시 강서구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됐다. 병원 관계자는 "매년 강서구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 의료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주민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권병석 기자
2024-09-05 18:47:35[파이낸셜뉴스] KBI그룹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녹산병원은 지난 4일 부산시 강서구 장애인 체육회에서 주최하는 '제2회 강서구 장애인 체육 대축전'에 의료지원팀을 배치하고 구급차 및 의료부스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없이 일상에서 함께 어울리며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 위주로 부산광역시 강서구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 체육 대회에 의료팀을 지원한 갑을녹산병원은 참가자들의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행사가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구급차와 의료부스에 간호인력을 배치해 환자 발생 시 즉시 치료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 뿐만 아니라 매년 강서구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 의료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주민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05 10: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