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서K병원은 개원 6개월 만에 누적 외래 환자 수가 2만여명에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강서K병원은 지난 4월 22일 운영을 시작했으며, 지난 1일 기준 외래환자 진료기록이 2만50건을 넘어섰다. 관절·척추·골절·외상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강서K병원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들이 환자 상태에 따른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치료하고 있다.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고 있는 골절·외상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365일 야간, 휴일, 공휴일에도 응급진료부터 검사, 입원, 응급 수술까지 원스톱케어(One-Stop Care)가 가능하다. 단순 상해부터 사고로 인한 상·하지 골절 등 골절·외상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처지를 시행한다. 지난 8월부터는 5병동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지정해 현재 24시간 전문 간호 인력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담 간호 인력이 24시간 병동에 상주하며 입원환자에게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건강보험 적용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질 높은 병동환경과 의료서비스로 쾌적하고 안전한 입원 생활이 가능하다. 홍성우 병원장은 "6개월여 만에 외래환자 2만여 명을 돌파한 것은 지역사회 내에서 강서K병원이 인정받고 있다는 방증이라 생각한다"며 "목포, 제주, 포항, 구미 등 전국 각지에서 강서K병원을 찾아주고 계신다. 강서구를 넘어 K-메디컬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주 병원장은 "환자분들이 치료와 재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다 안전한 진료 환경 구축에 매진해 믿고 방문할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며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1-07 14:31:25【파이낸셜뉴스】 강서K병원은 수준 높은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담 간호 인력이 24시간 병동에 상주하며 입원환자에게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건강보험 적용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질 높은 병동환경과 의료 서비스로 쾌적하고 안전한 입원 생활이 가능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최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원으로 지정된 강서케이병원은 5병동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지정했으며, 현재 24시간 전문 간호 인력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성우·김한주 병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으로 환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의료환경에서 입원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서K병원은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고 최상의 의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개원한 강서케이병원은 관철·척추·외상·골절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골절 및 외상 환자들을 위한 24시간 응급실이 있어 응급 진료부터 검사, 입원, 응급 수술까지 원스톱케어가 가능하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8-01 10:51:49'만원의 행복'. 부산 강서구 범방동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펼쳐지는 지역 최고 물놀이장 '워터 페스티벌'이 다음달 6일 시작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올해 여름 역대급 더위가 예보된 가운데 무더위와 주머니 사정 걱정을 한번에 날려줄 '블루밍 워터 페스티벌'이 오는 7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주말 더비광장에서 열리게 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 페스티벌은 '가성비 워터파크'로 입소문을 타며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에는 태풍에도 불구하고 약 2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지역 대표 피서지로 자리잡았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 페스티벌은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여름 대표축제로 시원한 물줄기 속에서 음악과 함께 즐기는 물총 싸움, 참여형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다. 여기에 30m 길이의 초대형 에어슬라이드와 높이 3m의 캐릭터 에어슬라이드 6종은 워터파크 못지않은 스릴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워터 페스티벌은 고가의 입장료로 인해 워터파크를 망설이는 방문객에게 최고의 선택지로 꼽힌다. 4인 가족 기준으로 입장료만 30만원을 훌쩍 넘는 유명 워터파크에 비해 이곳에서는 온종일 놀아도 1인당 1만원을 넘지 않기 때문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 페스티벌 이용료는 오전권(오전 10시~오후 1시50분), 오후권(오후 2시~5시50분)으로 각 5000원이다. 물놀이에 빠질 수 없는 간식 등 먹거리 비용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 페스티벌은 음식물 반입이 가능하다. 간식을 준비하지 못한 경우에도 먹거리 푸드트럭과 파크 편의점, 고객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 개인텐트, 타월, 튜브, 구명조끼, 물총 등도 가져갈 수 있어 편리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워터 페스티벌을 더 신나게 즐기고 싶다면 정오에 열리는 물총 싸움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방문객과 이벤트 진행팀 간의 단체 물총 싸움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상시 이벤트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게임도 진행된다. 워터풀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공연도 눈길을 끈다. K팝, 마술, 관악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랜덤 플레이 댄스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여름축제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는 워터 페스티벌 외에도 각종 유원시설과 어린이 승마체험, 경마공원 투어까지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어린이 승마체험'은 도심 어린이들에게 말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경마공원 투어 프로그램 '렛츠런 투어'는 경주마들이 사는 곳과 동물병원, 말수영장 등 말들의 내밀한 세계를 방문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이른 무더위로 성수기를 피해 휴가를 계획하는 '얼리 휴가족'을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오는 30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현장 매표소에서 워터 페스티벌 종일권을 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6-24 18:28:43최근 서울 강서구에서 성황리에 분양 중인 후분양 단지 ‘DH647 더 마곡테라스’가 공동주택 전세대 분양을 마감하고 오피스텔 잔여 호실 완판 또한 목전에 두고 있다. 이 단지는 복층형·테라스 복합주거시설로 실수요자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 647 일대에 공급하는 ‘DH647 더 마곡테라스’는 지하 2층~지상 11층, 공동주택 35세대와 오피스텔 28호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현재 공동주택 및 테라스 호실은 마감된 상태로, 오피스텔 잔여 호실에 대한 분양을 진행 중이다. 단지는 복층형과 테라스를 모두 갖춘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45~54평형(실사용 면적 기준)의 넓은 면적으로 구성되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으며, 전 타입 3베이(Bay)로 통풍과 채광성이 탁월하다. 내부는 방4개, 화장실3개, 거실2개, 주방 구조에 복층형으로 설계되었으며,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수납공간이 조성되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게다가 매립형 테라스(일부 타입 제외)를 통해 프라이빗한 프리미엄 공간을 누릴 수 있으며, 이외에도 다른 주택과의 넓은 동간 거리, 대로변 우수한 조망권, 풀옵션 무상제공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갖췄다. 단지 내 이용 가능한 상가 시설도 눈여겨볼 점이다. 지상 1층에는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스타벅스를 운영 중이며, 은행은 입점 확정되었고, 약국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 2층에는 병원이 입점 예정되어 있고, 지하 1층에는 헬스장 입점이 확정되어 다양한 시설을 멀리 가지 않고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DH647 더 마곡테라스는 생활과 문화 모든 가치를 아우르는 뛰어난 입지로 명품 프리미엄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NC백화점, LG아트센터, 페이스K 서울미술관, 메가박스, 롯데하이마트, 다이소, 원웨스트서울(24년 완공예정) 등 다양한 쇼핑·문화· 편의시설이 단지 가까이에 위치했으며, 이대서울병원 및 다수의 전문병원이 많아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도 제공된다. 검덕산, 우장산, 원당근린공원, 서울식물원 등 녹지시설이 갖춰져 있어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고 등명초·중, 가곡초, 명덕고, 명덕외고, 등촌고, 사교육시설이 위치해 있어 등·하교 걱정 없는 명품학군도 갖췄다. 교통 여건은 지하철 5호선 발산역을 도보로 약 1분 내외의 초역세권 입지를 확보해 김포공항 4분, 인천공항 40분으로 국·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이외에도 추후에 트리플 노선으로 확장되는 화곡역 5호선·2호선(예정)·서부광역철도(확정), 인근 올림픽대로의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통해 서울 도심을 더 넓게 누릴 수 있다. 또한, DH647 더 마곡테라스는 개발 수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단지로도 꼽힌다. 마곡권역은 대기업 첨단 R&D 센터를 포함해 160여 개 기업의 마곡산업단지와 김포공항 근로자, 여의도 및 마포 수요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지닌 곳으로, 대형 개발호재가 줄줄이 이어지면서 관심도는 더 높아지는 추세다. 이를 비롯해 롯데건설 컨소시엄 MICE 복합단지, 의료관광 특구 강서 미라클 메디특구, 삼성 코엑스 약 1.5배 규모의 가양CJ부지 사업 또한 급물살을 타고 있어 지역 환경 개선 및 일대의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DH647 더 마곡테라스 견본주택은 강서구 인근에 마련되어 있다.
2024-04-02 14:34:46[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중앙연구소를 방문한 해외 치과의사가 1651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교육 및 견학 목적의 투어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마곡 사옥에 방문한 외부인 수가 총 4246명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의 치과 의료 서비스와 치과산업 발전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주목받으면서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사옥이 ‘K-임플란트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마곡 사옥 방문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건 치과대학 및 치위생, 치기공 전공 학생들이었다. 교수를 포함해 전국 대학의 치과 관련 전공 학생 1860명이 다녀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부터 전국의 치위생학과 및 치기공학과를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전면 확대하는 한편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꾸민 ‘방문의 날’ 행사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치과대학병원 교수와 전공의 278명과 일반 치과 병·의원 의사 및 스태프 152명, 각종 학회와 연구회, 정부기관 관계자 305명도 마곡 사옥을 찾았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해외 치과의사 방문자 수다. 각 국가별 현지법인의 주도 및 인솔 하에 73차례에 걸쳐 1651명의 해외 치과의사들이 방한했다. 중국, 미국, 러시아, 튀르키예, 일본,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뉴질랜드, 브라질, 쿠웨이트, 이라크, 불가리아, 루마니아, 카자흐스탄 등 국적도 다양했다. 이들은 사옥 내 중앙연구소 시설과 제품 전시관, 모델치과 등을 견학하고 최신 장비를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선진 치과 진료 기술을 체험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한국의 첨단 치과 진료 기술이 집약된 산업 현장을 접하는 것 자체가 귀한 경험으로 여기는데다 견학과 실습 교육 등으로 이뤄진 투어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 더 많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3000명 이상의 해외 치과의사가 마곡 사옥 투어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모이는 국제 학술 심포지엄인 ‘오스템월드미팅’이 13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만큼, 대규모 방한이 예고되고 있다. 오는 4월 27일과 28일, 양일 간 열리는 ‘2024 오스템월드미팅 서울’은 마곡 사옥에서 핸즈온 실습 교육과 각 해외법인 연자 미팅이, 코엑스에서 라이브 서저리를 포함한 5회의 강의 세션과 연회 행사 등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20년 6월 완공된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사옥은 연면적 7만1127㎡, 대지면적 1만4535㎡에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의 2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치과 각 분야에 걸친 14개 연구소가 2만9752㎡ 이상을 사용하고 있고 실험실 규모만 약 9917㎡에 이른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1-25 08:54:51아파트 부실 시공이 화제가 되면서 이러한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후분양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3~4개월 사이 공급된 후분양 단지 중 청약 경쟁률 82.33대 1을 기록한 경기 평택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3차’, 36.94대 1을 기록한 서울 강동구 ‘둔촌 현대수린나’, 22.25대 1을 기록한 분산 남구 ‘더비치 푸르지오 써미’ 등은 같은 기간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 12.2대 1을 크게 웃도는 성적을 거뒀다. 업계에서는 후분양 단지가 최근 불거지는 부실시공, 하자 등에 대한 위험 요소를 낮출 수 있고, 선분양 단지에 없는 장점들이 부각돼 수요자를 끌어들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후분양 아파트는 보편적인 분양방식으로 알려져 있는 선분양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주택을 70~80% 지은 시점에서 분양을 진행하는 단지를 말한다. 이미 완공 및 검증된 공간을 직접 눈으로 확인 가능하며 계약 후 빠른 입주가 가능해 선분양 아파트에 대한 불안감이 높은 수요자들에게 좋은 선택지로 작용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서울 강서구에 복층·테라스 설계가 매력적인 ‘DH647 더 마곡테라스’를 분양한다. ‘DH647 더 마곡테라스’는 지하 2층~지상 11층, 공동주택 35세대와 오피스텔 28호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DH647 더 마곡테라스는 복층과 테라스를 모두 갖춘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45~54평형(실사용 면적 기준)의 넓은 면적으로 구성돼 공간활용을 극대화했으며, 전 타입 3베이(Bay)로 통풍과 채광성이 탁월하다. 내부는 방4개, 화장실3개, 거실2개, 주방 구조에 바닥 난방이 가능한 복층 공간으로 설계되었으며,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수납공간이 조성되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게다가 매립형 테라스(일부 타입 제외)를 통해 프라이빗한 프리미엄 공간을 누릴 수 있다. DH647 더 마곡테라스는 생활과 문화 모든 가치를 아우르는 뛰어난 입지로 명품 프리미엄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NC백화점, LG아트센터, 페이스K 서울미술관, 메가박스, 롯데하이마트, 다이소 등 다양한 쇼핑·문화· 편의시설이 단지 가까이에 위치했으며, 이대서울병원 및 다수의 전문병원이 많아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도 제공된다. 여기에 더해 24년 완공 예정인 원웨스트서울은 오피스, 호텔, 쇼핑몰 등이 결합된 초대형 복합시설로, 이마트트레이더스가 입점 예정이다. 교통 여건은 지하철 5호선 발산역을 도보로 약 1분 내외의 초역세권 입지를 확보해 김포공항 4분, 인천공항 40분으로 국·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이외에도 추후에 트리플 노선으로 확장되는 화곡역 5호선·2호선(예정)·서부광역철도(확정), 인근 올림픽대로의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통해 서울 도심을 더 넓게 누릴 수 있다. 검덕산, 우장산, 원당근린공원, 서울식물원 등 녹지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특히 '서울식물원'은 약 50만㎡ 규모의 공원과 연계한 다양한 산책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색다른 여가 시간도 보낼 수 있다. 도보 5분거리에 등명초·중, 도보 10분거리에 가곡초, 명덕고, 명덕외고, 등촌고 등이 위치해 등·하교 걱정 없는 명품학군을 갖췄으며, 인근에 주요과목 및 예체능 관련 사교육시설이 다수 위치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성황리에 분양 중이며, 많은 관심고객들이 견본주택을 방문하고 있다”며 ” 뛰어난 입지와 특화설계가 적용된 우수한 상품성에 고객들의 긍정적 반응이 이어져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DH647 더 마곡테라스 견본주택은 강서구 내발산동 인근에 마련되어 있다.
2023-11-21 09:17:56과거 주거 기능만을 제공하던 주거 상품에서 벗어나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 또한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며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3베이(Bay)와 4베이 등 이른바 '수평 확장' 설계를 적용한 것이 인기다. 기존 2베이보다 수평으로 넓어지면서 일조량이 풍부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고 공간활용도가 높다는 점이 호평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공간 효율성을 위한 알파룸부터 개방감을 극대화하는 높은 층고와 팬트리, 드레스룸과 같은 넉넉한 수납공간, 풀옵션 가전가구,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평면 타입, 외부에는 동간 거리를 개선해 조망권을 확보하는 등으로 실수요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특화설계를 적용한 단지는 분양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보였다. 지난 5월 서울 은평구에 분양한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1순위 평균 78대 1을 기록하며 정당 계약 기간 동안 완판에 성공했다. 이 단지는 넉넉한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도를 높인 팬트리 및 복층 다락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였다. 6월 충남 아산시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의 경우 1순위 평균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 행렬을 이어갔다. 동일 면적 B타입에 무려 3개의 팬트리 공간을 조성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주거 쾌적성이 아파트 선택의 주요 요인으로 급부상하면서 변화된 소비자 스타일에 맞게 아파트 시장에서도 차별화를 위한 ‘디테일의 힘’이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근 분양하는 단지도 우수한 특화설계가 도입된 단지를 중심으로 내 집 마련을 앞둔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 647 일대에 공급하는 ‘DH647 더 마곡테라스’가 대표적이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1층, 공동주택 35세대와 오피스텔 28호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DH647 더 마곡테라스는 복층과 테라스를 모두 갖춘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45~54평형(실사용 면적 기준)의 넓은 면적으로 구성돼 공간활용을 극대화했으며, 전 타입 3베이(Bay)로 통풍과 채광성이 탁월하다. 내부는 방4개, 화장실3개, 거실2개, 주방 구조에 바닥 난방이 가능한 복층 공간으로 설계되었으며,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수납공간이 조성되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게다가 매립형 테라스(일부 타입 제외)를 통해 프라이빗한 프리미엄 공간을 누릴 수 있으며, 이외에도 다른 주택과의 넓은 동간 거리, 대로변 우수한 조망권, 풀옵션 무상제공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갖췄다. DH647 더 마곡테라스는 생활과 문화 모든 가치를 아우르는 뛰어난 입지로 명품 프리미엄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NC백화점, LG아트센터, 페이스K 서울미술관, 메가박스, 롯데하이마트, 다이소 등 다양한 쇼핑·문화· 편의시설이 단지 가까이에 위치했으며, 이대서울병원 및 다수의 전문병원이 많아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도 제공된다. 여기에 더해 24년 완공 예정인 원웨스트서울은 오피스, 호텔, 쇼핑몰 등이 결합된 초대형 복합시설로, 이마트트레이더스가 입점 예정이다. 교통 여건은 지하철 5호선 발산역을 도보로 약 1분 내외의 초역세권 입지를 확보해 김포공항 4분, 인천공항 40분으로 국·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이외에도 추후에 트리플 노선으로 확장되는 화곡역 5호선·2호선(예정)·서부광역철도(확정), 인근 올림픽대로의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통해 서울 도심을 더 넓게 누릴 수 있다. 자연환경도 뛰어나다. 검덕산, 우장산, 원당근린공원, 서울식물원 등 녹지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특히 '서울식물원'은 약 50만㎡ 규모의 공원과 연계한 다양한 산책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색다른 여가 시간도 보낼 수 있다. 도보로 이동 가능한 교육환경도 눈여겨볼 점이다. 도보 5분거리에 등명초·중, 도보 10분거리에 가곡초, 명덕고, 명덕외고, 등촌고 등이 위치해 등·하교 걱정 없는 명품학군을 갖췄으며, 인근에 주요과목 및 예체능 관련 사교육시설이 다수 위치해 있다. 또한 DH647 더 마곡테라스는 개발 수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단지로도 꼽힌다. 마곡권역은 대기업 첨단 R&D 센터를 포함해 160여 개 기업의 마곡산업단지와 김포공항 근로자, 여의도 및 마포 수요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지닌 곳으로, 대형 개발호재가 줄줄이 이어지면서 관심도는 더 높아지는 추세다. 이를 비롯해 롯데건설 컨소시엄 MICE 복합단지, 의료관광 특구 강서 미라클 메디특구, 삼성 코엑스 약 1.5배 규모의 가양CJ부지 사업 또한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한편 DH647 더 마곡테라스 견본주택은 강서구 내발산동인근에 마련되어 있다.
2023-09-14 09:20:50[파이낸셜뉴스] 양부모 학대로 숨진 '정인이 사건'에서 입양을 주선해 비판을 받고 있는 홀트아동복지회가 사과문을 발표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6일 "우리회는 자책하며 슬픔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언론 등에서 일부 사실이 아닌 내용이 보도되고 있다"며 사과문을 공개했다. 다음은 사과문 전문이다. 우리회는 자책하며 슬픔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회는 언론 등을 통해 일부 사실이 아닌 내용이 보도되고 있어 궁금해 하시는 부분을 중심으로 입장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 홀트아동복지회 아동학대 신고 여부 우리회는 2020년 5월 26일,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1차 학대의심 신고사실을 전달받게 되었습니다. 이미 양천경찰서와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가 된 상황이었습니다. 이후 사건 혐의 없음으로 종결되었고, 2020년 7월 2일 가정방문 이후부터 학대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양부모 상담과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연락에 밀도를 높였습니다. 3차 학대신고가 접수되기 전 아동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가정방문을 요청하였으나 거부하여 2020년 9월 22일, 조사 권한을 가진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아동의 안전 확인을 위해 다시 사례관리를 진행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하지만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부터 이와 관련한 내용을 전달받지 못하였고 이후 구내염으로 진단되어 학대의 소견으로 보기 어렵다는 의사의 소견이 있었음을 고지 받았습니다. 더불어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아동의 추가 진료에서도 구내염이 회복되어 컨디션이 좋으면 더 이상 진료를 보지 않아도 됨을 고지 받았습니다. ■ 양부모의 정신과 진료 관련 건강보험요양급여 내역에 의해 2017년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치료가 아닌 임금체불과 관련하여 노동부에 진정서를 제출하기 위한 이유로 진단서 발급을 위한 진료를 1회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를 법원에 명시하였고 최종 판단은 법원에서 이루어졌습니다. ■ 입양절차 진행 2020년 10월 29일과 12월 22일, 홈페이지에 말씀드린바와 같이 국내입양은 입양특례법과 입양실무매뉴얼을 준수하여 진행됩니다. 예비 입양부모 적격심사 여부는 서류심사를 토대로 입양부모 심층면접과 가정조사 및 예비양부모교육으로 조사가 이루어지며 아동결연 후 가정법원에 소장이 접수됩니다. 이후 기관에서 조사 한 것과 동일하게 가사조사관의 면접조사, 가정방문 및 서류심사와 심리검사가 진행되며 최종적으로 판사의 허가 판결로 입양이 완료되게 됩니다. 양부모는 입양 신청일(2018년 7월 3일)로부터 친양자입양신고일(2020년 2월 3일)까지 여러 차례의 상담과 아동과의 첫 미팅을 포함하여 총 7회 만남을 가졌습니다. ■ 홀트아동복지회 입양실무매뉴얼 준수 여부 국내입양특례법상 입양실무매뉴얼에는 입양 후 사후관리는 친양자입양신고가 완료된 날로부터 1년간 양친과 양자의 상호적응상태를 관찰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입양실무매뉴얼의 사후관리는 1년 중, 4회 실시하며 가정방문 2회, 유선, 이메일, 사무실 내방 등의 상담으로 2회 실시합니다. 우리회는 사례관리 기간인 8개월 동안 3회의 가정방문과 17회의 전화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 홀트아동복지회 입양절차 적절성 故정인이의 사망 이후, 보건복지부 지도점검에서 우리회는 입양절차상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언론을 통해 우리회의 사후관리 과정이 수개월 간 진행되지 않았다는 등 사실과 다르게 왜곡되고 있어 사후상담 진행내용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입양 후 첫 번째 사후관리는 친양자입양신고 후 1~2개월 이내에 가정방문을 원칙으로 하여 2020년 3월 23일에 1차 가정방문을 실시하였고, 아동이 양부모와 안정적인 애착관계를 형성해 가고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1차 아동학대 의심 신고 : 2020년 5월 25일] 우리회는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발생되어 2020년 5월 25일 양부모와 면담 후, 소아과를 방문했다는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우리회는 2020년 5월 26일, 아동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긴급으로 가정방문을 실시합니다. 아동은 동년 수준에 준하는 신체발육 및 발달 상태를 보였으나, 몸의 상처가 있어 양부모에게 상황을 확인하니 걸음마를 시작하면서 자주 넘어졌고, 평소 아토피와 건선이 있어 귀와 몸을 긁어 생긴 상처라고 답하며 소아과 진료를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양부모는 입양부모라서 학대 의심 신고를 받은 것 같아 속상하다면서 억울한 심경을 나타냈습니다. 우리회는 아동양육에 민감하게 대처하고 반응할 수 있도록 주의를 주고, 아동을 더욱 세심하게 보살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1차 아동학대 의심 신고는 사건 혐의 없음으로 내사 종결 되었지만, 아동이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대상자로 지정되어 우리회도 아동의 사후관리 진행상황을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과 공유하기로 하였습니다. [2차 아동학대 의심 신고 : 2020년 6월 29일] 이후 우리회는 2020년 6월 26일,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아동이 쇄골 주위에 실금이 생겨 2주 전에 밴드를 하였고, 우려할만한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는 설명을 전해 들었습니다. 이날 우리회는 양모와 사전에 약속한 2차 가정방문(2020년 7월 2일) 계획을 전달하고, 추후 상담내용을 공유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회는 7월 2일 가정방문 시, 1차 아동학대 의심 신고 이후의 양모의 의견, 심리적인 변화 등에 대해 면담하고, 아동의 쇄골 실금과 관련한 정형외과 진료상황을 확인하고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점검하였습니다. 이날 양모는 며칠 전, 아동을 차량에 방치한 후 2차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추가 접수되었고, 경찰과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이 가정을 방문하여 아동 상태를 확인하였다고 말하였습니다. 우리회는 양모에게 아동의 안전을 위해 가정 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고,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아동 상황 및 상담내용을 공유하였습니다. [우리회 아동학대 의심 시점] 2020년 7월 2일 : 2차 가정방문 시, 양모로부터 2차 아동학대 신고 접수 사실 확인 2020년 7월 6일 :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에 문의하여 2차 아동학대 신고 접수 사실 확인 :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20년 6월 29일에 경찰과 입양가정에 방문하였고, 당시 양부 모 조사과정에서 의견의 불일치가 있고,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고, 다시 경찰에 수 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우리회에 설명 - 2020년 7월 8일 : 우리회는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양부모의 의견 불일치에 대한 내용 확인을 위해 양부에게 전화 상담 실시 - 2020년 7월 16일 :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경찰 수사 중임을 확인 그러나 2020년 8월 21일,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해당 건은 경찰의 불기소 송치로 혐의 없음으로 될 확률이 높다고 전달받았습니다. [2020년 9월 18일 ~ 2020년 9월 22일] 2020년 9월 18일, 우리회는 양모와의 전화상담을 통해 아동 상태를 듣고, 즉시 소아과 진료를 요청하였습니다. 우리회가 직접 아동의 상태를 확인하려고 하자 양모는 불편한 감정을 표현하였으나 지속적인 연락 끝에 양모가 병원 진료 결과를 회신해 줄 것을 약속받았습니다. 2020년 9월 19일, 양모와의 문자 상담으로 병원 진료 결과를 회신 받았고, ‘아동은 입안 염증도 없고, 건강상 문제는 없다’라는 답변을 전달받았습니다. 이후 아동 상태를 확인하고자 양모에게 가정방문을 요청했으나 거부하였고 입양기관은 입양부모의 가정방문 거절시 강제로 할 수 있는 법적인 권한이 없기에 방문할 수 없었습니다. 이에 2020년 9월 22일, 아동이 음식을 먹지 않아 힘든 상태인 점과 양모가 가정방문을 거절한 상황 등을 조사 권한을 가진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알려 아동의 안전을 확인해 줄 것과 다시 사례관리를 진행해 줄 것을 적극 요청하였습니다. [3차 아동학대 의심 신고 : 2020년 9월 23일] 우리회는 아동의 사례관리 진행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2020년 9월 28일,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연락하였고, 아동의 체중이 800g~1kg 정도 감량되어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되어 분리조치를 하고자 경찰과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 조사팀이 입양가정을 방문했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당시 양부모는 억울하다며 오열하였고,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의 담당자가 양부와 함께 A소아과 진료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진료 시 아동의 입 안에 상처가 발견되었고, 이는 외상에 의한 것으로는 보기 어렵다는 의사 소견이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이후 A소아과에서 입안의 상처가 호전되었다는 소견과 아동의 컨디션이 좋아질 경우 추후 내원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사의 소견을 들었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아동학대 신고를 한 B소아과 진료 결과와 의사의 학대소견에 대해서는 우리회는 전달받지 못하였으며, 아동의 사망 이후 매체를 통해 B소아과 진료에서 학대소견이 있었음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 9월 28일, 우리회는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전화 상담을 통해 3차 학대를 인지하여 즉시 양부에게 가정방문을 요청하였으나, 양부는 추석 이후에 방문해 줄 것을 원하여 가정방문에 대한 강제권이 없는 우리회는 양부모와의 조율 끝에 2020년 10월 15일에 3차 가정방문을 약속하였습니다. 3차 가정방문을 약속한 이후로 2020년 10월 3일, 양부모는 자신의 가정이 방송에 출연한다며 연락하였고, 아동은 이전보다 더 잘 먹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명절을 맞아 양부 부모님 댁을 방문하는 중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회는 2020년 10월 13일,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 담당자를 통해 아동이 복수가 차올라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라고 연락을 받고, 병원에 나가 상황 확인 후 연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병원에 도착할 당시 아동은 검사대기 중, 심박수가 낮아져 CPR을 진행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후 복강 내 출혈 및 복수를 제거하고자 했으나, 심박수가 다시 낮아져 심정지 발생으로 아동이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담당 의사는 우리회에 개별 면담 요청하였고, 아동학대로 의심되는 정황(양모가 위중한 아동을 119를 부르지 않고 택시 탑승으로 이동한 점, 아동의 갈비뼈 4군데에 시기가 다른 골절이 발견된 점, 뇌초음파 결과 후두부에 골절 및 혈종이 발견된 점, 왼쪽 팔의 탈골, 장기 파열, 몸 주변의 멍 등)을 유추해 볼 때 90%이상 학대가 의심되어 아동학대 신고를 한 상황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입양진행 및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법, 제도, 정책적 측면에서 입양기관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각도로 검토하여 보완 하겠습니다. 사후관리 중 아동의 신체적 발육 및 발달, 인지, 정서, 사회발달, 부모와의 상호작용 및 애착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구체적인 체크리스트를 통해 보다 면밀히 살펴보겠습니다. 또한 아동을 양육하며 겪게 될 양육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인 어려움을 파악할 수 있도록 부모 양육스트레스(K-PSI) 및 부모 양육 효능감(K-PET)검사 등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심리상담 센터와 연계하여 지원하겠습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1-06 18:11:11[파이낸셜뉴스]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되면서 서울시 일일 확진자가 39명을 기록했다. 24일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정책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 서울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39명 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5095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확진자수로 보면 지난 26일 최대치인 154명을 기록한 이후 추세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면서 지난 21일에는 21명까지 줄었다. 최근 서울의 일일 확진자는 20~40명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 중이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를 보면 △강서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9명 △관악구 소재 사우나 4명 △영등포구 LG트윈타워 관련 3명 △강남구 소재 대우디오빌플러스 관련 2명 △도봉구 소재 아파트 관련 2명 △관악구 지인 모임 관련 1명 △종로구청 관련 1명 △강남구 통신 판매업 관련 1명 △강남구 K보건산업 관련 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관련 1명 △기타 6명 △경로 확인 중 8명 등이다. 강서구 소재 어린이집의 경우 어린이집 교사 1명이 지난 22일 최초 확진 후, 23일까지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13명이며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10명이다. 박 국장은 "확진자 13명은 어린이집 관계자 3명, 원생 2명, 가족 3명, 최초 확진자 관련 성경모임 2명, 성경모임장소 방문자 3명"이라며 "역학조사에서 해당 어린이집은 거실, 화장실 등을 공동사용하고 있었고 교사는 마스크를 착용했으나 원아의 마스크 착용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어린이집 교사는 지난 13일 동대문구 성경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지난 13일 성경모임 참석자 중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고 성경모임 장소 방문자 중에서도 3명이 추가 확진된 것으로 확인돼, 추가 위험도 평가를 통한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는 지난 21일 근무 직원 1명이 최초 확진된 이후 23일까지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른 확진자는 총 5명이다. 박 국장은 "역학조사에서 확진자 5명은 같은 회사에 근무하며 여러 팀이 협력 업무가 많아 회의를 수시로 개최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회의 시 마스크는 착용했으나 음료 등을 함께 섭취한 것으로 파악돼 노출 위험이 있다. 현재 추가 위험도 평가를 통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확진자에는 포함돼지 않았지만 도봉구에서 구내 노인요양시설인 예마루데이케어센터 관련 집단감염이 계속 보고 되고 있다. 서울시와 도봉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가 14명 추가로 발생했다. 지난 22일 데이케어센터 이용자가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4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직원 7명 중 6명, 이용자 8명 중 8명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 50번째 사망자 소식도 전해졌다. 50대 서울시 거주자로 지난 2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격리치료 중 23일 사망했다. 기저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현재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35.2%이고 서울시는 41% 가동 상태다. 서울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10개이고 즉시 가용 병상은 9개다. 박 국장은 "추석 연휴 동안에도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지속 운영하고 자치구별 1개 이상 선별진료소와 시립병원 7개소 (서울의료원, 서북·은평·어린이·보라매·동부·서남병원)의 선별진료소를 지속 운영하겠다"며 "감염병전담병원 7개소와 생활치료센터 8개소도 지속 운영해 중단 없는 치료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0-09-24 11:40:35[파이낸셜뉴스]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사이 50명이 추가됐다. 지난 2일부터 열흘째 두 자릿수 증가세다. 서울시는 12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50명이 증가한 총 4639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1533명이 격리중이고 3071명이 완치되어 퇴원했다. 확진자 규모는 전날(63명)보다 13명 줄어 50명대로 다시 진입했다.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일 이후 10일째 두자릿수를 이어갔다. 서울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154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점차 줄어들어 지난 2일 69명, 3일 68명, 4일 51명, 5일 63명, 6일 48명, 7일 67명, 8일 49명, 9일 48명, 10일 63명, 11일 50명 등 두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추가된 확진자는 △강남구 K보건산업 관련 6명 △송파구 쿠팡 관련 4명 △신촌 세브란스 병원 관련 2명 증△동작구 요양시설 관련 2명 △종로구청 근로자 관련 1명 △강동구 BF모바일 콜센터 관련 1명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관련 1명 △노원구 빛가온 교회 관련 1명 △서초구 장애인 교육시설 관련 1명 △타시도 관련 확진자 관련 6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 사례 등 기타 11명 △감염경로 확인 중 14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관악구에서 11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송파구 6명, 강서·강남구 각각 4명, 동대문·노원·은평구 각각 3명, 종로·동작·서초구 각각 2명, 용산·성동·성북·도봉·서대문·양천·구로·영등포·강동구 각각 1명이 발생했다. 기타는 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35명이다. 사망자는 기저질환을 가진 80대 여성으로 지난 8·15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다. 광화문 집회 참석자의 접촉자로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11일 오전 11시6분께 사망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0-09-12 14:5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