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성훈의 트렌디한 감각이 찾아왔다. 강성훈은 20일 각종 해외 음원 사이트에 싱글 'UCHIDA1-Korea Remix'를 발매했다. 이번 곡은 리드미컬하고 중독적인 멜로디로 화제를 모으며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의 다수의 챌린지 영상에 등장한 긴타(GINTA), 오다케이(OdAkEi)의 'UCHIDA1' 한국어 버전이다. 강성훈은 'UCHIDA1-Korea Remix'에서 래희, 이든과 함께 세련된 보컬과 랩을 선보여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발매 직후 해외는 물론,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돌고 있다. 최근 긴타는 미국의 래퍼 스모크퍼프(Smokepurpp)와 협업해 다양한 나라에서 'UCHIDA1'을 새로운 버전으로 발매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UCHIDA1'는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틱톡 재팬 뮤직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던 노래.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라오스와 한국에서 'UCHIDA1' 리믹스 음원을 발표한 가운데, 태국과 미얀마 버전 또한 공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케이팝의 시초를 만든 '1세대 아이돌' 출신 강성훈이 한국 'UCHIDA1' 프로젝트에 참여해 글로벌 영향력과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강성훈은 지난 1997년 그룹 젝스키스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뒤, 솔로곡 'You Are My Everything(유 어 마이 에브리띵)', '우리가 어떻게 헤어져' 등으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10월 열린 '제30회 드림콘서트 - 고양' 무대에 올라 팬들과 만났으며, 현재 새로운 곡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2024-11-20 16:40:53가수 강성훈이 '드림콘서트'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입증했다. 강성훈은 지난 19일 경기 고양특례시의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0회 드림콘서트: Z to A(이하 '드림콘서트')'에 참석했다. 강성훈은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덕킹' 앱에서 진행한 '30주년 기념 드림콘서트를 빛낸 최고의 아티스트' 팬 투표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해 '드림콘서트'에 함께하게 됐다. 특히 이날 레드카펫에서 '30주년 기념 드림콘서트를 빛낸 최고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후 22년 만에 '드림콘서트' 무대에 올라 팬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오랜만의 무대인 만큼, 강성훈은 오프닝부터 '깃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댄서 20명과 함께 '메가 크루'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웅장한 무대를 만들었다. 리스너들에게 사랑받았던 솔로 2집 수록곡 '네가 없는 날 위해'와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을 앞둔 설레는 감정을 표현한 'My Girl(마이 걸)'을 열창한 강성훈. 그는 두 곡 모두 최신 트렌드에 맞은 사운드로 편곡한 것은 물론, 안무까지 새롭게 구성해 이목을 모았다. 강성훈은 "팬분들께서 3개월간 예선, 본선, 결선까지 1위를 만들어 주셔서 '드림콘서트' 무대에 서게 됐다"며 "우리 팬분들 다시 한번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성훈은 지난 1997년 그룹 젝스키스의 메인보컬로 데뷔 이후 '1세대 아이돌'로 사랑받았다. 이후 싱글 'You Are My Everything(유 어 마이 에브리띵)', '우리가 어떻게 헤어져' 등 솔로곡도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지난해 11월 한국청년마약예방퇴치총연합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지난 4월 충청북도마약퇴치운동본부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강성훈 제공
2024-10-21 11:35:25가수 강성훈이 '제30회 드림콘서트' 무대에 출격한다. 강성훈은 19일 오후 4시 30분 경기 고양특례시의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0회 드림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강성훈은 지난 2002년 이후 무려 22년 만에 '드림콘서트'에 출연한다. 오랜만의 무대인만큼, 댄서 20명과 함께 팬들에게 향수를 일으킬 '메가 크루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이와 함께 무대에서 선보일 노래들을 새롭게 재편곡, 안무 역시 트렌드에 맞게 구성했다는 귀띔이다. 강성훈은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덕킹'에서 진행된 '30주년 기념 드림콘서트를 빛낸 최고의 아티스트' 투표에서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1위에 올랐다. 이에 '제30회 드림콘서트' 무대를 꾸미게 됐다. 특히 강성훈은 '제30회 드림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 '드림콘서트'에서 강성훈이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강성훈은 지난 1997년 그룹 젝스키스의 메인보컬로 데뷔. 이후 솔로곡 'You Are My Everything(유 어 마이 에브리띵)', '우리가 어떻게 헤어져' 등을 발매했다. 지난해 11월엔 한국청년마약예방퇴치총연합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강성훈
2024-10-19 10:49:22가수 강성훈이 연습 사진을 공개했다. 강성훈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수많은 댄서와 함께한 사진 2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강성훈은 댄서들과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미소 짓고 있다. 특히 2장의 이미지는 오는 19일 경기 고양시의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0회 드림콘서트' 무대에 오르기 위한 연습 도중 촬영된 것이라는 귀띔. 강성훈은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서는 만큼, 20명의 댄서와 호흡을 맞춰 보다 완성도 있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성훈은 "행복하게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팬들과의 만남이 기대되고 설렌다"며 "'제30회 드림콘서트'에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강성훈은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덕킹'에서 진행된 '30주년 기념 드림콘서트를 빛낸 최고의 아티스트' 투표에서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에 뽑혔다. 이에 '제30회 드림콘서트' 무대에 오르게 돼 대중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강성훈은 '제30회 드림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 현재 새로운 곡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강성훈
2024-10-10 11:29:39가수 강성훈이 일본 유명 DJ 긴타와 특별한 협업을 펼친다. 강성훈 측은 27일 "틱톡 재팬 뮤직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일본에서 선풍적 인기를 끈 긴타(GINTA)의 'UCHIDA1' 프로젝트에 한국 대표로 참여한다"고 전했다. 긴타의 'UCHIDA1' 글로벌 프로젝트는 미국의 래퍼 스모크퍼프(Smokepurpp)와 협업해 미국 리믹스 버전을 발매. 현재 라오스 버전까지 공개됐으며 한국, 태국, 미얀마 버전이 발매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UCHIDA1'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 재팬 뮤직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현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한국에선 그룹 아일릿, QWER, DJ소다, TWS 등이 챌린지에 참여하며 틱톡 코리아 바이럴 뮤직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른 바 있다. 여기에 '1세대 아이돌' 강성훈은 한국 대표로 참여 소식을 알리며 식지 않은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UCHIDA1'은 4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일본의 DJ그룹 '레페젠 폭스(Repezen Foxx) 전 멤버 긴타가 팀을 탈퇴 후 발매한 곡이다. 특히 래퍼 핏불, 프로듀서 겸 DJ 데이비드 게타, 가수 싸이와 태양 등의 앨범에 참여한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 리키 루나(Ricky Luna)가 프로듀싱을 맡아 더욱 주목받았다. 긴타는 "K-POP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 'UCHIDA1' 프로젝트 한국 버전도 진행하게 됐다. K-POP 레전드 강성훈에게 컬래버레이션을 요청했는데 흔쾌히 수락해 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지난 1997년 그룹 젝스키스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강성훈. 이후 솔로곡 'You Are My Everything(유 어 마이 에브리띵)', '우리가 어떻게 헤어져' 등을 발매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1월엔 한국청년마약예방퇴치총연합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강성훈은 최근 '30주년 기념 드림콘서트를 빛낸 최고의 아티스트' 투표에서 팬들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오는 10월 19일 오후 4시 30분 경기 고양특례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 예정인 '제30회 드림콘서트' 무대에 올라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다. 한편, 강성훈은 'UCHIDA1' 뮤직비디오 촬영 차 일본으로 출국했다. 'UCHIDA1' 프로젝트 한국어 버전은 오는 10월 중 공개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강성훈
2024-09-27 09:49:57가수 강성훈이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덕킹' 앱에 따르면 강성훈은 최근 진행한 '30주년 기념 드림콘서트를 빛낸 최고의 아티스트' 최종 파이널 결선 투표에서 2위 god(453만 1360표), 3위 방탄소년단(246만 5939표)보다 높은 지지를 얻은 총 731만 8081표로 예선전 투표에 이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강성훈은 이번 투표 1위에 등극함으로써 오는 10월 19일 오후 4시 30분 경기 고양특례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는 '제30회 드림콘서트' 무대에 오르게 됐다. 오랜만에 강성훈의 무대를 볼 수 있어 국내 팬들의 기대감이 뜨거워지는 중이다. 이번 투표는 역대 '드림콘서트'에 출연했던 총 319팀의 솔로, 그룹 케이팝 아티스트가 후보에 올라 경합을 펼쳤던 상황. 팬들의 열렬한 지지로 이런 결과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고 있다. 강성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소중한 우리 팬들 정말 대단하고 감사하다"며 "글로 다 표현 못 할 감동과 든든함을 느꼈다"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1997년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로 데뷔한 강성훈은 '1세대 아이돌'로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최근 한국청년마약예방퇴치총연합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근황을 전했다. 현재 강성훈은 새로운 곡으로 팬들을 만나기 위해 음악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한편, 강성훈은 '드림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강성훈
2024-09-12 07:41:24임성재가 빠졌지만, 안병훈이 선전하고 있다.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 바이런 넬슨 셋째날 톱10에 진입했다. 안병훈은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4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케빈 트웨이, 빈스 웨일리, 트로이 메릿(이상 미국)과 공동 7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19언더파 194타)와는 5타 차다. 안병훈은 1라운드 5언더파, 2라운드 4언더파에 이은 안정적인 샷감을 뽐내며 10위권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아직 PGA투어 우승이 없는 안병훈은 올해 준우승 한 차례를 포함해 톱10에 세 번 이름을 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15일 끝난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선 공동 16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아직 우승을 포기하지 않았다. 안병훈은 "지금 1등과 차이가 꽤 있지만, 워낙 버디가 많이 나오고 파 5홀에서 이글도 나오는 코스여서 찬스가 없다고는 할 수 없다"며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강성훈, 김시우, 김성현은 나란히 공동 11위(13언더파 200타)에 올랐다. 특히 강성훈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로 7타를 줄여 순위를 무려 43계단 끌어올렸다. 올해 36세인 강성훈은 "커리어가 많이 남아야 7~8년이라고 생각한다. 전에는 나를 위해서 플레이했다면 이제는 가족들을 생각하고 경기에 임한다"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투어 1승을 거두고 있는 강성훈은 폭발적인 상승세를 앞세워 최종 라운드에서 순위를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경훈은 공동 42위(9언더파 204타), 김주형은 공동 51위(8언더파 205타)다. 초청 선수로 출전한 한국계 고교생 아마추어 크리스 김(잉글랜드)도 공동 51위에 자리했다. 한편,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 임성재는 감기 몸살 증세로 기권했다. 임성재는 지난주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그리고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리는 더CJ컵 출전을 준비해 왔다. 하지만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강행군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임성재의 기권으로 노승열이 대체 선수로 출전했지만 공동 63위로 부진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5-05 13:59:39강성훈(36)이 새해 첫 톱10 진입을 노린다. 강성훈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90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1위에 올랐다. 더 잘할 수도 있었지만, 행운이 따르지 않았다. 강성훈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몬터레이 퍼닌설러 컨트리클럽(파71·6957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 10개 홀을 마친 시점까지 버디만 4개를 기록했다. 바람이 많이 불어 코스 컨디션 자체가 최악이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빼어난 성적이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대회장 인근에 최고 시속 64㎞의 강풍이 불어 3라운드 도중에 중단됐다. 강성훈에게는 아쉬운 결정이었다. 끝까지 라운드가 진행됐다면 샷이 안정된 강성훈에게 더 큰 기회가 올 수도 있었다. 골프는 분위기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3라운드 10번홀까지 마친 현재 7언더파를 기록 중인 강성훈은 전날 30위권에서 19계단이나 뛰어올랐다. 강성훈은 2016년 당시 이 대회에서 공동 17위를 기록한 적이 있다. 2022-2023시즌 4개 대회에 나와 한 번도 컷을 통과하지 못한 강성훈은 모처럼 상위권 입상을 바라보게 됐다. 3라운드에서 12개 홀을 마친 피터 맬너티(미국)가 12언더파로 단독 1위, 키스 미첼과 조지프 브램릿(이상 미국)이 10언더파로 공동 2위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안병훈(32)이 3언더파로 공동 38위, 김성현(25)은 2언더파 공동 54위에 올랐다. 아마추어 부문에서는 미국프로풋볼(NFL) 선수인 에런 로저스가 25언더파로 선두에 올랐고, 미국프로농구(NBA) 선수였던 파우 가솔이 16언더파로 공동 9위, '축구 스타' 개러스 베일은 15언더파로 공동 16위에 랭크됐다. 이번 대회는 이에 따라 현지시간으로 5일 3라운드 잔여 경기를 시작하고, 이날 72홀 경기를 다 마치지 못하면 현지 날짜로 월요일인 6일까지 대회를 이어가기로 했다. 전상일 기자
2023-02-05 20:02:54[파이낸셜뉴스]강성훈(35·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신설 대회인 멕시코 오픈(총상금 730만달러) 첫날 34위에 자리했다. 강성훈은 29일(한국시간) 멕시코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파71·74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1개에 버디 4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존 람(스페인) 등 선두 그룹(7언더파 64타)과는 4타 차이다. 강성훈은 이번 시즌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최고 성적은 이른바 '그들만의 리그'로 불리는 푸에르토리코오픈 공동 22위다. 게다가 지난달 발스파 챔피언십 이후 5개 대회서는 연속 컷 탈락이다. 배상문(36)은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를 범해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46위에 자리했다. 노승열(31·지벤트)은 보기 4개에 버디 5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60위에 머물렀다. 세계 랭킹 2위 람은 7번홀(파4)에서 약 12.8m의 이글 퍼트에 성공하는 등 정교한 퍼트를 앞세워 공동 선두에 올라 시즌 첫 우승 가능성을 밝혔다. 조너선 버드, 브렌던 토드, 트레이 멀리낵스, 브라이슨 님머, 커트 기타야마(이상 미국)이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선 한 홀에서 두 번의 홀인원이 나오는 진기록이 나왔다. 행운의 홀은 5번홀(파3)로 첫 홀인원은 끼라뎃 아피반랏(태국)이 기록했다. 아피반랏의 PGA투어 첫 홀인원이다. 이어서 스콧 구츠체스키(미국)가 같은 장소에서 두 번째 홀인원을 잡았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2-04-29 16:33:04[파이낸셜뉴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카드 유지에 적신호가 켜진 강성훈(35·CJ대한통운)과 노승열(31·지벤트)이 PGA투어 팀 경기인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830만 달러) 첫날 상위권에 올랐다. 강성훈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파트너인 재미동포 존 허(32)와 9언더파 63타를 합작해 공동 9위에 올랐다. 두 명의 선수가 각자 볼을 쳐 더 나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채택하는 포볼 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존 허는 이글 1개, 버디 5개를 잡아냈고 강성훈은 버디 2개를 잡았다. 노승열도 재미동포 마이클 김(29)과 함께 9언더파 63타를 합작했다. 마이클 김이 버디 5개, 노승열이 버디 4개를 잡아내는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이 대회 성적은 페덱스컵 포인트와 상금 순위는 반영되지만 세계랭킹 포인트는 제외된다. 따라서 우승자에게 주는 2년간 투어 카드가 주어진다. 강성훈과 노승열로서는 PGA투어 잔류를 위한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임성재(24)와 안병훈(31·이상 CJ대한통운)은 7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28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32)와 한 조로 출전한 배상문(36)은 6타를 줄여 공동 46위에 올랐다. 현재 2부인 콘페리투어서 PGA투어 진출 기회를 엿보고 있는 배상문도 이번 대회서 대반전에 나서고 있다. 리더보드 맨 윗자리는 패트릭 캔틀레이와 잰더 셔플레(이상 미국) 조가 꿰찼다. 이들은 13언더파 59타를 합작했다. 매슈 네스미스와 테일러 무어(이상 미국) 조가 1타 뒤진 2위다. 라이언 무어(미국)와 짝을 이룬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8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호주 커플 캐머런 스미스와 마크 레시먼은 7언더파 65타를 쳤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2-04-22 10:3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