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강수현 경기 양주시장이 9일 오후 서울 704번 시내버스 노선단축에 따른 대체노선의 준비 및 운행을 위해 ㈜진명여객을 방문해 임원진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강 시장은 서울 704번 노선단축이 확정된 만큼 차질없는 대체노선 준비와 운행을 당부했다. ㈜진명여객측은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양주시와 적극 협력해 대체노선을 개통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가 704번 단축운행(서울역~진관차고지)을 통보함에 따라 시는 단축운행 예정일인 8월 30일에 맞춰 대체노선을 신설한다는 방침이다. 대체노선은 장흥면에서 출발해 기존 704번의 노선을 지나 3호선 및 타 버스로 환승할 수 있는 구파발역까지 운행하며. 새벽 이동 수요 충족을 위해 오전 4시부터 출발해 20~25분 간격으로 5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운수종사자 확보 상황에 따라 운행 대수를 신속히 늘려 기존 704번 버스 종점인 서울역까지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며, 향후 경기도 공공관리제 노선에 포함시켜 안정적으로 운행이 유지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장흥지역에서 유일하게 서울 시내로 진입할 수 있는 704번이 단축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시급한 상황인 만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704번 대체노선은 구파발역까지 우선 운행하고, 조속히 서울역까지 운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등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8-09 21:16:33【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은남일반산업단지 및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착공, 양주역세권 준공, 종합장사시설 부지확정, GTX-C노선 국토부 승인 등의 성과를 낸 민선8기 경기 양주시가 효율·집약·성장·소통으로 가시적 성과 창출에 나선다. 4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강수현 양주시장은 옥정동 일원에서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양주의 미래를 위한 효율·집약·성장·소통의 4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강수현 시장은 "반환점을 도는 새로운 출발점에 앞서 남은 임기는 본격적인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로드맵을 실현해 나가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자체 투자사업을 위한 예산 확보와 민선8기 후반기 성과 창출을 위한 강도 높은 재정 구조 확립과 세입 확충 방안이 필요해 이번 핵심 전략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4대 핵심 전략은 △재정위기 극복을 통한 추진동력 확보를 위한 '효율' △성과위주 우선순위 사업 선정 및 확실한 마무리 '집약' △2035년 인구 50만 시대에 맞는 기반 마련 '성장’ △현장중심, 시민중심의 열린행정 추진 '소통'으로 정리된다. 우선 '효율'을 위해 세입은 확충하고 세출은 혁신하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노력한다.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료, 이용료, 수수료 등 요금 현실화와 체납징수 등을 추진해 세입확충에 나선다. 가용예산 범위 내에서 민선8기 역점 추진사업을 선정해 재정 안정화를 도모하고 공모사업 사전검토 및 시급성과 예산 대비 사업을 재검토하는 등 시 자체적인 재정혁신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집약'은 양주1동 복합청사, 경기꿈틀 생활 SOC사업 등 착공·보상이 진행 중인 계속사업은 최우선 투자하고, 백석~양주역 간·방성~산북 간 도로 확포장 공사 등 동서 균형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과 은남일반산업단지, 테크노 밸리, 전철 7호선 등 미래 발전을 위한 필수 인프라 구축 사업을 우선 선정해 민선 8기 후반기 확실한 성과 창출을 위한 사업 우선순위를 확립할 예정이다. 시급성이 미비하거나 사전절차 미이행 사업은 중장기 사업으로 전환해 원점에서 재검토한다 '성장'을 위해 양주시 인구 50만 시대를 위한 경기북부 중심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한다.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양질의 기업을 유치하고 양주테크노밸리와 양주역세권 개발도 2026년까지 부지조성 공사와 주민 입주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경기북부 광역화장장도 2026년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착공 준비할 예정이다. 국제스케이트장과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를 올해안에 반드시 성공하기 위해 착실히 준비를 하고 있으며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도 적극 추진한다. 안정적인 양질의 버스 서비스 기반 마련을 위한 버스준공영제를 시행하고 광역버스 노선을 확충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 마지막으로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소통행정, 열린행정의 ‘소통’을 추진한다. 전 부서는 홍보를 통해 적극 시의 사업을 알리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 추진 시 주민설명회를 진행해 시민의 이해도롤 높이며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 사업완성도 제고에 노력한다. 또한, 시민과의 대화, 현장 간부회의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국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전략적인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을 집중 투입하고 대규모 투자사업들은 조기 완공으로 사업 완성도를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성과에 빠르게 도달함으로써, 인구 50만 시대의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04 14:35:14【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시민의 뜻에 부응한 시정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강력한 추진력으로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는 능력을 보여드리겠다" 강수현 경기 양주시장이 지난 2022년 7월 취임사에서 밝힌 각오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 양주시가 28일 오후 관내 옥정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시민 문(聞)답(答) 토크콘서트 STEP3'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강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시민, 소통, 공정, 변화. 도약'이라는 시정 철학을 복기하는 한편, 적극 실천을 위해 열린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 이 자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한 양주시 실·국·소장 및 관련 부서장과 현장 참여로 구성된 시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물을 문(問)과 대답할 답(答)이 아닌 들을 문(聞)과 대답할 답(答)의 의미를 전하듯 강 시장이 시민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직접 답하는 자연스러운 대화가 이어지면서 관심을 끌었다. 또한, 사회자를 맡은 양주시 홍보대사이자 전문 MC 이수지가 현장을 더욱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으로 이끌었으며 행사 진행 중 깜짝 퀴즈 및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성악 앙상블 ‘라루체’의 아름다운 공연을 시작으로 △인트로 영상 및 토크쇼 취지 소개 △인사말 △토크콘서트 1부 △토크콘서트 2부 △폐회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소통의 극대화를 위한 유튜브 라이브를 병행하는 등 양방향 현장 소통의 행보를 선보였다. 이날 강 시장은 "우리 시민분들과 만나는 시간을 자주 갖게 되길 늘 바라고 있다"며 "소중한 목소리를 듣는 뜻깊은 시간인 만큼 시민분들께서 바라는 양주시 발전 방향과 평소 갖고 계셨던 불편 사항 등 많은 목소리를 들려달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간담회가 시작되며 관내 자동차 전용도로 및 자전거 도로 등 전반적 시설 보수부터 옥정물류센터 건립 및 시민 안전 관련 대책,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주차시설 부족, 회천중앙역 개통 시기, 맨발 걷기 세족장 설치, 동·서부권 균형발전 등 참여자들의 다양한 질의 및 건의 사항이 이어졌다. 이에, 강 시장은 시민들의 질의·건의 사항에 대해 사업 진행 경과 및 향후 계획 등의 내용을 토대로 답변하며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된 양주시, 경기북부 중심도시 양주시로의 대도약만을 생각하고 정도를 지키며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6-29 21:42:25【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강수현 경기 양주시장이 이달 18일 국회에서 전재수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정성호 국회의원을 만나 양주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대해 논의했다. 19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강수현 시장은 전재수 위원장에게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의 양주시 유치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양주시민들의 강력한 유치 열망을 전달했다. 또한, 정성호 의원과 함께 양주시민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망을 강조하며, 국회 차원에서도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정성호 의원은 "양주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는 양주시뿐만 아니라 인접 시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양주시가 제안한 부지는 접근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최적의 장소로, 국회 차원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주시의 우수성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타당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6-19 10:28:35【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강수현 경기 양주시장이 지난 2일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 부지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추진 현황과 당면 사항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3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강 시장은 양주시 실·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장사시설 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불곡산 임꺽정봉을 방문해 건립 사업 현황을 청취했다. 더불어 광백저수지에서 시작되는 장사시설 진입도로 예정지, 수목장림, 야외 공연장, 건축물 예정 부지 등의 지형과 주변 여건들을 살폈다. 이어, 지난 4월 기본구상 용역 중간 결과에 대한 의견 반영 정도, 앞으로의 사업추진 방향과 일정,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즉석에서 간부 공무원들과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백석읍 방성리에 건립 예정인 장사시설은 국·도비 245억원 포함 총 209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장례식장 6실, 화장로 12기, 봉안당 2만기, 수목장림 등 자연장지 2만기, 야외 공연장, 반려동물 놀이터, 산림욕장, 유아숲체험원,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시는 사업 부지 안에 산 자의 휴식 공간과 고인을 위한 안식의 공간을 함께 조성하는 한편, 구획을 분리해 각기 다른 사유로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감정이 불편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국·도비를 제외한 사업비는 공동형 참여 6개 시(양주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구리시, 동두천시, 포천시)가 분담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장사시설 추진은 어느 한 부서 또는 담당국의 현안 사업이 아니라 우리 시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행정역량을 쏟아부어야 성공할 수 있다"며 "인근의 시들과 공동형으로 추진하는 만큼 그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고 소통하면서 사업을 추진하되 원정 화장으로 인한 고통 해소를 위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7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승인받은 후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거쳐 오는 2026년 상반기에는 토지 보상과 실시설계에 착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6-03 15:38:41【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강수현 경기 양주시장은 지난 16일 방송에 잇따라 출연해 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와 종합장사시설 건립 등 필요성을 강조했다. 17일 양주시에 따르면 조선왕릉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등재로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이 이전이 확정되면서, 양주시는 11만㎡ 시 소유지 땅인 광사동 나리농원을 대체부지로 선정하고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대체부지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바로 옆에 있으며 수도권 제1외곽순환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세종-포천 고속도로 및 서울-연천 고속도로와 연결되어있는 광역 교통망 갖추고 있어 서울과 가까운 접근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또한, 저렴한 토지비용과 고읍택지개발지구 내 위치해 이미 갖춰진 기반시설로 건설 투자비용 절감할 수 있고 시 소유의 땅으로 부지확보 안정성이 크다. 특히, 학업과 운동을 병행해야 하는 운동 학생 선수들은 위치가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이미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주변으로 분포된 인프라 형성을 계승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강수현 시장은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시의 장점과 노력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며 이전부지로 양주시가 최적의 장소임을 강조했다. 또한,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대해서도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강 시장은 양주시민들이 화장시설이 없어 겪어온 시간적 경제적인 불편해소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배경을 밝히고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백석읍 방성1리를 선정한 과정과 절차를 얘기했다. 이 밖에도 회암사지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대한 시의 노력과 절차를 설명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가 앞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와 같은 중대 프로젝트를 통해 동계스포츠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하는 등 시민의 공약 하나하나를 이뤄나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발돋음 하도록 저를 포함한 전 공직자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4-17 15:32:12[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양주시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양주시에 새로운 특수학교 설립에 합의했다 25일 밝혔다. 양주시에 따르면, 이달 21일 열린 양주시 교육 협의회에서 양주시는 특수학교 대상 지역에 도시계획 시설 결정을 완료하고 교육지원청은 특수학교설립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최근 시의 인구 증가로 특수교육대상자는 늘어나고 있으나, 현재 관내 유일한 양주도담학교가 포화 상태로 입학을 위해서는 입학 유예를 하는 등 장애학생과 학부모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특수학교가 설립되어 장애 학생들에게 전문화된 교육 기회를 얻게 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며 학부모들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12-25 14:33:50[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강수현 경기 양주시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방문해 광석지구 택지개발사업 등 양주의 민선8기 주요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달 22일 LH를 방문한 강수현 시장은 이한준 사장을 만나 ▲광석지구 택지개발사업 착공, ▲양주신도시 회천지구 주민 편익시설(공원, 커뮤니티센터 등) 용지 반영, ▲양주장흥 공공주택지구 조성 등 ‘양주시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광석지구 택지개발사업 추진 지연에 따른 지역사회 발전 저해로 시민들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며 사업시행자인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광석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적극 추진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주신도시 회천지구’의 공원, 도서관 등 주민 편익 시설 용지 반영과 ‘양주장흥 공공주택지구 조성’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양주신도시 회천지구는 2008년 실시계획이 승인돼 2014년 착공을 시작으로 2021년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2025년 준공을 목표로 2, 3단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22년 입주를 시작으로 약 2만600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지만, 타 지역 신도시에 비해 편익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개발계획 변경을 통한 공원, 도서관 등 편익 시설을 확보해 줄 것을 회천지구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요청했다. 또한 2021년 국토교통부의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에 선정된 양주장흥 공공주택지구는 2022년 양주장흥 공공주택지구 지정 고시(국토부 고시 제2022-718호)에 따라 오는 2024년 지구계획 승인될 예정이다. 이에 강 시장은 보상 절차의 신속한 이행과 당초 사업추진계획에 따른 적기 사업의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강수현 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운영 기조와 경기 변화 등으로 국비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정부 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11-23 16:14:13【양주=노진균 기자】민선 8기를 '열린 행정, 청의(聽意) 행정'으로 이끌며 시민들과 밀접한 소통으로 1년을 보낸 강수현 양주시장이 경기 북부 중심도시 '양주'로의 도약을 위해 기반 시설 마련에 집중한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과 서부권 균형발전 도시개발, 경기 양주테크노밸리, 양주은남일반산업단지 등 대표 역점사업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신성장 동력의 기반을 확보하고 자족 기능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 전철7호선, GTX-C 노선과 교외선 등이 지역개발과 발전을 위해 수반돼야 하는 교통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결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동·서간 균형발전을 위해 무엇보다도 서부권 도로 및 교통망 확충, 신도시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강수현 시장으로 부터 향후 시정 방향에 대해 30일 들어봤다. ― 종합장사시설 건립은 어떻게 추진하나. ▲경기 북부 주민들이 원정 화장으로 인해 겪고 있는 시간적, 정신적, 경제적 고통을 해소하고 장례, 화장, 안치 등 원스톱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종합장사시설 건립'은 화장시설, 봉안당, 장례식장, 자연장지가 포함된 50만㎡ 규모로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지난 1월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전 검토 보고를 시작으로 4월까지 화성시, 경주시 등 9개소의 선진 장사시설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으며, 5월에는 양주시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했다. 6월에 주민 대표와 시의원, 장사 관련 전문가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아울러 지난 7월 시의회, 위원회 등과 함께 경기도 내 종합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 모범사례로 거론되는 '용인 평온의 숲'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도 둘러보며, 통해 종합장사시설에 대한 입지 선정 과정, 주민지원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면밀하게 살폈다. 아울러, 제3차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를 열고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 형태와 사업대상지 공개모집을 위한 선정 평가 기준(안)에 대해 심의했다. 인근 시·군과 함께 공동형 재정사업으로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현재 의정부시, 남양주시, 구리시, 동두천시 등 4개 시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총사업비 400억원 이내의 주민지원사업안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3년 말까지 최종부지를 선정하고 2024년부터 종합장사시설 설치를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자 한다. ―도봉면허시험장 유치중이다. 해결난제는 뭔가. ▲도봉면허시험장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서울시와 노원구 및 도로교통공단, 경찰청 등 여러 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25만 양주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공감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이전 대상지로 거론되는 양주역 인근은 양주역세권 개발사업과 경기 양주테크노밸리 사업 등으로 경기 북부 미래형 복합도시를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면허시험장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와 걱정이 있으나 우리시는 면허시험장 유치로 낙후된 대중교통과 교통망 개선에 중점적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우선, 면허시험장 유치 시 상생발전 지원금을 활용해 양주역 인근에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고 의정부시 및 서울시로의 버스노선 신설과 지하철로의 환승을 개선하여 양주시 교통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지하철1호선 배차시간 단축과 의정부역 및 녹양역 종점 운영을 양주역까지 확대하여 지하철 편의도 개선하는 등 교통복지의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경제적으로는 면허시험장 건설로 인한 지역 일자리 증가와 우리 시 홍보 효과 증대와 더불어 양주역세권 및 경기 양주테크노밸리 사업에도 긍정적인 파생 효과가 예상된다. 다시 한번, 면허시험장 유치에 따른 시민들의 근심 어린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며 유치 계획부터 시민 여러분의 마음도 헤아리도록 하겠다. 관련기관과의 협력 및 중앙부처 등과도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노원구 및 서울시 등과 지속적인 상생 발전 방안을 협의하여 시민 여러분들의 걱정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 ―도로 건설, 광역 교통망 확충 계획은 어떤가. ▲2035년 인구 50만 시대로의 도약을 위해 수도권과 연결되는 광역 교통 인프라 구축은 필수적이다. 수도권 간선 기능을 강화할 대표적인 광역교통 인프라 건설 사업으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비롯하여 전철 7호선 연장사업, GTX-C 노선 건설사업, 교외선을 꼽을 수 있다. 먼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는 경기도와 인천광역시를 포함한 수도권 지역을 아우르는 2번째 순환 고속도로로 이중 양주시 구간은 양주나들목에서 파주 법원나들목까지 이어지는 24.75km 구간이다. 현재 해당 구간 공정율은 73%이며 오는 2024년 말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는 의정부 장암동에서 양주 은현면까지 21.6km 구간을 연결해 양주 서부권역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고속도로이다. 지난 2022년 2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고시가 이뤄진 서울~양주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지난 7월 기재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사업 일정이 확정되어 현재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되면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의 1단계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 사업은 현재 104 정거장과 환기구 굴착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옥정신도시 내 역사가 건설되는 2단계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 사업은 지난 10월 기본계획 승인을 받고 올해 1월 설계와 공사를 같이 진행할 수 있는 턴키방식으로 입찰 공고했다. 입찰공고 결과 태영건설과 남광토건이 입찰해 기본설계 도서인 제안서를 적성 중으로 제안서 평가 후 최종 적격자가 선정되면 실시설계를 실시하고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오는 2024년 8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양주 덕정역에 건설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건설 사업은 지난 2월 KDI에서 실시한 민자적격성 검토가 완료되었으며, 지난 7월 기재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착공과 준공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컨소시엄과 국토부가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조속히 협상을 마무리하고 연내에 착공해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으로 양주시는 사업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경기 서북부를 잇는 교외선은 현재 노선 개보수를 위한 노반·궤도 공사를 시작했으며, 오는 2024년 운행 재개를 목표로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구체적인 운행 방안 등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경기도, 고양시, 의정부시와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8-29 17:16:27[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시 승격 20주년을 맞는 양주시의 슬로건 '양주! 도전의 20년, 도약하는 100년'에 걸맞게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 일자리 창출과 문화관광, 복지, 교육 등 시정 모든 영역에서의 확실한 성과를 보여드리겠습니다"강수현 경기 양주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강 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1년을 돌아보며 "오로지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만들기 위해 과거 답습해오던 사고와 관행을 단절하고 과감한 개혁과 혁신행정을 펼치며 1분 1초도 허투루 사용하지 않고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소회했다. 이어 "지난 1년이 혁신과 개혁이라는 시정 운영의 방향타를 잡고 지속 가능한 양주발전의 밑그림을 그린 준비과정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중장기 방향, 전략을 담은 로드맵을 실현해 나갈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지역 발전 초석을 위한 '시민밀착 현장행정, '세일즈 행정' 강 시장은 다양한 민의를 수렴하는 '시민밀착 현장행정'과 각종 현안의 돌파구 마련을 위한 '세일즈 행정'을 내세워 지역 미래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또 그동안 협치로 이루는 공감행정, 혁신을 촉진하는 적극행정, 시민과 소통하는 만족행정을 3대 시정원칙으로 제시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의 사정의 헤아리는 '열린 행정, 청의 행정'을 몸소 실천하며 시민지향 행정을 줄곧 이어오고 있다. 강 시장은 민선8기 시정철학 중 하나인 소통을 시정 운영 방향의 최우선에 두고 시정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우선 취임과 동시에 시장 집무실로 들어가는 문을 모두 열고 시민과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만날 수 있는 열린 시장실로 탈바꿈했다. 취임 직후 시정의 새바람을 기대하는 시민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 비전과 운영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11개 읍면동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하며 소통 행보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취임 100일 기념 시민 문답 콘서트를 비롯해 2023년 시민과의 ‘양심토크’, 출근길 버스 민생탐방, 기업 현장방문 등 다양한 창구를 활용해 시민의 애로사항과 한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공직 내외부 비리와 갑질 등의 민원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답변하는 '시장 다이렉트 이메일'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206건의 제보사항을 처리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청의 행정’을 구현하고 있으며 중립적 위치의 민원조사관이 시민의 고충민원 등을 처리함으로써 시민의 기본적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하는 '시민 옴부즈만'은 지난 5월 제1기 시민옴부즈만 5명을 위촉·운영하며 시민에게 공감을 얻는 열린행정 구현의 초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 이행과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경기도, 기업체 등의 문을 수없이 두드리고 도내 시군의 상생·협력과 발전을 위한 시장군수협의회에서 핵심 당면 과제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피력하며 등 협치 네트워킹의 보폭을 전방위적으로 확장한 강 시장의 행보는 취임 이후 지난 1년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자족기능과 사통발달 도로망 구축에 '집중' 양주의 첫 관문인 양주역을 중심으로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형 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지난해 9월 GH와 통합공공임대주택(청년·신혼부부) 건립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공정률 70%를 상회하고 있으며 오는 9월 부지조성공사 완료를 앞두고 있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지난 3월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했고 양주시 서부권의 지역경제를 선도할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월 7개 기업 194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과 함께 부지조성공사가 시작되며 지역 미래성장의 기반이 착실히 다져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역교통망 확충과 혁신적인 교통체계 구축 방안이 눈에 띈다.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의 1단계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현재 104정거장과 환기구 굴착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옥정신도시 내 역사가 건설되는 2단계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지난해 10월 국토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고 지난 1월 설계·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턴키방식으로 입찰 공고했다. 또한 양주 덕정역에 건설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건설사업은 지난 2월 KDI에서 실시한 민자적격성 검토가 완료됐고 경기 서북부를 잇는 교외선은 지난해 12월 노선 개보수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했다. 양주 회천지구를 경유해 잠실역으로 가는 서부권역 광역버스 노선이 지난해 11월 국토부 대광위 노선심의위를 통과하며 신설이 확정됐고 양주 덕정역과 서울 잠실역을 오가는 G1300번 광역급행버스의 심야운행 시간이 연장되고 증차됨에 따라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점이 두드러진다. 서울 경계부터 양주까지 총 21.6㎞를 연결하는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은 현재 국토교퉁부에 민간 투자사업 심사를 신청한 상황이며 6월 중 심사가 완료되면 오는 2024년 2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와 함께 수도권 간선 기능을 강화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조성사업은 행정절차 및 공사 등이 순조롭게 추진 중이며 국지도 39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시도·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또한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특히, 사통팔달 도로망과 신속한 광역·대중교통망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와 옥정~포천 광역철도 턴키공사 발주, GTX-C 노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 교외선 운행 재개 등 경기북부 지역 교통 불균형 해소와 정주 환경 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대중교통 이용자의 환승 편의를 위한 양주역·덕정역 환승센터 건설사업은 각각 2023년, 2024년 착공을 목표로 착실히 진행되고 있으며 전철 1호선 회정역 신설사업 역시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강수현 시장은 "수도권 서북지역의 균형개발과 경제발전의 초석이 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조기 건설과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 국지도 39호선 건설사업의 조속한 준공, 360호선 대체우회도로 등 지역 간 주요 연계 도로망을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6-29 1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