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는 강신우 경영전문위원을 리스크관리 및 전략 담당 부문의 총괄대표로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올해 스틱얼터너티브가 스틱인베스트먼트의 100% 자회사로 편입됨에 따라 스틱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스틱얼터너티브 3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발생하는 제반 리스크의 통합적 관리 강화를 위해 리스크관리 및 전략을 담당하는 부문을 신설했다. 강 총괄대표는 한국투자공사(KIC)에서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역임한 바 있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강 대표가 자산운용업계에서 35년 이상 화려한 경력을 쌓은 바 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 스틱인베스트먼트 〈승진〉 △강신우 리스크관리전략부문 총괄대표·시니어파트너 △이준호 준법감시인 겸 리스크관리실장(리스크관리전략부문) 파트너 △안준하 PE부문 파트너 △이도행 전략실장(리스크관리전략부문) 상무 △이한주 그로쓰캐피탈본부 부본부장 상무 △최영숙 경영지원본부 상무 ◆ 스틱벤처스 〈승진〉 △도재원 투자본부 이사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2-19 10:40:05▲ 강신우씨(연동교회 원로장로) 별세· 이해순씨 상부· 강윤희(국민대 교수) 석훈(속초중앙교회 담임목사) 석주씨(두산에너빌리티 전무) 부친상=2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2227-7580
2023-07-25 13:39:39[파이낸셜뉴스] 강신우 전 한국투자공사(KIC) 투자운용본부장(CIO·사진)이 10조 7000억원 규모의 '다함께코리아펀드'(증권시장 안정펀드, 이하 증안펀드) 투자관리위원장에 선임됐다. 전 국부펀드의 투자총괄 헤드가 증시안정펀드의 핵심 전략 키맨이 된 것이다.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증안펀드 투자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회의를 개최하고 강 전 CIO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투자관리위원회는 향후 펀드 자금의 집행과 환매 시점 등 투자에 대한 전반적 지침을 마련하는 기구다. 비상설 기구인만큼, 분기별로 모여 정기 회의를 하지만 필요시 상시 전략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강 위원장은 파이낸셜뉴스와 통화에서 “그간 자본시장업계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소신 있게 운용 전략에 참여하겠다”며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 국내 증시 분위기가 나쁘지 않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 위원장은 자타공인 국내 펀드시장의 산증인으로 1세대 펀드매니저로 꼽힌다. 그는 한국투신, 동방페레그린투신 운용부장 등을 거쳐 1998년 현대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팀 수석 펀드매니저를 지냈다. 1999년 투자 열풍을 일으킨 바이코리아펀드 책 임운용역으로 유명세를 탔다. 2005년 한국투자신탁운용 부사장 겸 CIO를 지낸 이후 2011년 한화투신과 푸르덴셜자산운용이 합병하면서 탄생한 한화투신(현 한화자산운용)의 초대 사장에 선임됐다. 이후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투자공사(KIC)의 CIO로 선임돼 지난해 7월까지 근무했다. 강 위원장은 지난 3월부터 스틱인베스트먼트의 경영전문위원으로 출근중이다. 한편 증안펀드 투자관리위원에는 강 위원장 외에 KDB산업은행과 KB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하나금융지주·신한금융지주·농협금융지주, 미래에셋대우, 삼성생명, 부산은행 등 주요 출자기관 인사가 1명씩 포함됐다. 민간위원으로는 정재만 숭실대 교수 등 11명이 선임됐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증안펀드 1차 자금 납입분 약 3조원의 총괄 주관사를 맡아 오는 9일 설정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가며, 출자사 10여 곳은 자펀드 형태로 독립적 운용이 가능하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0-04-08 09:53:29▲ 정대승씨 별세· 정명옥 명화 명인 명금씨 부친상· 허영철(전 아산재단 건설본부장) 박대위(대한항공 부장) 강신우씨(한국투자공사 투자운용본부장) 빙부상=1일 서울대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 031)787-1506
2017-04-02 14:13:30영남제분은 류원기, 배비용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강신우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7일 공시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14-12-17 17:48:04"헤지펀드시장에 진출하는 등 3년이면 한화 브랜드에 걸맞은 성과를 낼 것이다." 한화자산운용 강신우 대표(사진)는 1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외형상 업계를 선도할 위치에 있지만 외형적 규모 확대에 자만하지 않고 외형경쟁을 하지 않겠다"면서 "다른 운용사 대표들과 달리 단기성과에 연연치 않겠다"고 공언했다. 한화투자신탁운용과 푸르덴셜자산운용이 합병해 이날 출범한 한화자산운용은 투자일임(6조279억원)을 제외한 수탁액 규모 16조9505억원으로 업계 6위권 운용사로 거듭나게 됐다. 강 대표는 과도한 채권형 비중과 한화그룹 의존도가 높은 투자일임 비중 등 비수익성 운용자산 비중을 점차 줄여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로 변모시키겠다고 밝혔다. 실제 한화자산운용의 채권형 비중은 34.3%로 업계 평균을 웃돌고 주식형(12.4%)과 혼합형(10.4%)을 합한 규모보다도 크다. 대한생명이나 한화손해보험 등 계열사 비중을 줄이기보다는 비계열사 부문의 비중을 높여 균형을 맞춰 간다는 계획이다. 급격한 '변혁' 대신 계열사에 일부 의존하는 완만한 '변화'를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강 대표는 '고객 이익'과 '운용의 전문성'을 경영원칙으로 제시했다. 이는 펀드 수익률 부진에 따른 고민의 결과로 해석된다. 강 대표는 "수익률이 안 좋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적절한 목표를 제시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서 전문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이미 1년에 걸친 통합 과정에서 자연적 인력조정이 있었던 만큼 인위적인 강제 구조조정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하지만 일부 미약한 조직보강을 위해서는 외부인사 영입을 고민 중임을 시사했다. 상품 및 조직 경쟁력 강화방안도 내놨다. 적정 위험자산 운용비중이 많이 올라온 만큼 적정 위험을 감안해 적정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의 비중을 늘려가겠다는 것. 강 대표는 "업계 선두 경쟁업체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주식 등 위험자산 상품 비중을 좀 더 늘려야 한다"면서 "전통적인 주식형 펀드나 지난해부터 주목받고 있는 중위험·중수익 상품 등에 대한 비중을 늘릴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 대표는 "리서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리서치 부문을 팀으로 독립시켰다"며 "리서치 부문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등 강력한 리서치 역량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산운용업계의 핫이슈인 한국형 헤지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도 관심을 표했다. 한화자산운용이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계량분석(퀀트) 부문의 강점을 살려 헤지펀드 초기에는 퀀트에 의한 에쿼티 롱숏 방식 헤지펀드에 우선 진출할 계획이다. 김승연 한화 회장으로부터 특별히 주문받은 것은 없다고 전했다. 강 대표는 "다만 한화그룹에서 금융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과거보다 많이 커졌고 금융산업에 대한 중요도가 커진 만큼 일반적으로 잘해달라는 부탁 외에 특별한 것은 없었다"고 말했다. /sykim@fnnews.com김시영기자
2011-09-19 17:09:27한화투신운용과 푸르덴셜자산운용 합병후 초대 신임 대표에 한국투자신탁운용 강신우 부사장이 내정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강 신임 대표 내정자는 국내 대표적인 ‘펀드매니저 1세대’로 통한다. 서울대 법학과 출신으로 88년 한국투자신탁에 입사해 96년까지 주식형펀드를 운용해왔다. 동방페레그린투신, 현대투신, 템플턴투신, PCA투신 등을 거쳐 약 10년만인 지난 2005년부터 친정인 한국투신에서 총괄 부사장을 맡았다. 지난 94년에는 ‘아시아월스트리트저널’에서 최우수 펀드매니저로, 99년엔 자산운용협회로부터 수익률 우수펀드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2011-07-29 17:38:02"장기분산투자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 특히 배당에 대해 세금을 낮추거나 감면할 경우 낮은 금리 상황에서 주식·펀드에 대한 장기투자로 이어질 수 있다." 투자에 성공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명제 중 하나가 장기분산투자다. 하지만 이를 지키는 투자자들은 많지 않다. 눈앞의 단기수익에만 집착하기 때문이다. 장기분산투자에 대한 의미와 실천방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점도 크다. 20년 동안 펀드매니저의 외길을 걷고 있는 한국투자신탁운용 강신우 부사장(사진)을 만나 한국 투자문화의 현주소를 짚고 장기투자문화 정착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물어봤다. 강 부사장은 9일 "선진투자문화와 비교하면 아직까지 갈길이 멀지만 최근 10년 동안 장기투자문화에 있어 놀라울 정도의 진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개인투자자뿐만 아니라 기관투자가들의 매매 회전율이 현저히 낮아지고 있다"며 "공모펀드의 증권거래세 면제가 지난해 말로 종료돼 기관들도 비용측면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장기투자를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들의 단기매매는 여전하지만 우량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장기투자가 정착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지적했다. 장기분산투자문화가 확산되기 위해서 가장 시급한 일은 역시 세제지원이 꼽혔다. 펀드의 경우 일정기간 이상 장기보유할 경우 세금을 감면해주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강 부사장은 "세금혜택은 장기투자를 유도할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사항으로 선진국의 경우 대부분 장기투자에 세금혜택을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배당에 대한 세금혜택은 기관투자가들에게도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그는 "직접 주식을 갖고 있거나 펀드를 통해 갖고 있어도 배당에 대해 세금을 낮추거나 감면해야 한다"며 "실제 배당수익률이 4∼5% 되는 상황에서 세금혜택까지 더해지면 기관투자가들도 수익률 경쟁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워져 장기투자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이어진 펀드 대량환매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다는 설명이다. 강 부사장은 "지난 2007∼2008년 제대로 투자나 펀드에 대한 교육을 받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주식 및 펀드에 많은 자금을 쏟아부었다"며 "반토막의 쓰라린 경험을 하고 다시 원금을 회복하고 또다시 수익을 내는 과정에서 투자에 대한 좋은 훈련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바른 분산투자를 위해서는 자신의 나이, 위험선호도, 자산의 크기 등 3요소를 바탕으로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그는 "나이가 들수록 위험자산의 비중을 줄이는 것이 교과서적인 원리로, 자산이 크면 일반적으로 위험자산 비중을 낮추고 반대로 자산이 적으면 위험자산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40세를 기준으로 바람직한 포트폴리오는 부동산 50%, 주식 30%, 채권 20%를 기준으로 하라고 권했다. 강 부사장은 "전세계적으로 국내 기업은 굉장히 살찌고 있다"며 "국내 기업의 성장에 참여하는 방법은 바로 주주가 되는 방법밖에 없는데 한국 사람들은 여전히 부동산 비중이 높지만 정부정책, 금리, 인구구조 등을 봤을 때 어느 것 하나 부동산시장에 우호적이지 않기 때문에 주식자산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투자에 있어 중요한 개념은 꾸준한 수익률의 장기화, 즉 복리개념에 있다"며 "한 종목에 '몰빵'해서 일주일만에 30%의 수익률을 낼 수 있지만 10년, 20년 꾸준히 지속될 수 없기 때문에 분산 장기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h21@fnnews.com 이창환기자
2010-06-09 16:43:59엠피오는 18일 최대주주 우중구씨가 보호예수중인 보유주식 가운데 205만주(8.28%)와 경영권을 38억5000만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상대방은 강신우, 이상인씨. 이번 지분 매각 계약으로 강신우씨는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강씨는 인천대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에스더블유넷(SWNET)의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회사측은 “오는 6월 임시주주총회과 이사회를 통해 강신우 에스더블유넷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주가도 전일보다 14.73% 오른 1285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에스더블유넷은 지난 97년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귀금속업계의 선두그룹으로 자리잡아왔으며 내수 및 수출을 병행해 매년 급성장해 왔다. 지난해 매출 153억원을 기록했지만 7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4-18 14:42:44한국투자신탁운용은 11일 강신우 전 PCA투신운용 전무(46)를 부사장(CIO·자산운용총괄)으로 선임한다. 강 신임 부사장은 서울대 및 서울대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 지난 88년 한국투자신탁에 입사해 91년부터 96년까지 주식형 펀드를 운용했다. 이후 동방페레그린투신, 현대투신, 템플턴투신, PCA투신 등을 거쳐 약 10년 만에 다시 한투운용 총괄CIO로 친정에 돌아왔다. 지난 94년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에서 최우수 펀드매니저로 선정됐고 99년에는 자산운용협회로부터 수익률 우수펀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5-04-10 12:4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