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파이낸셜뉴스 주최로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9회 서울국제금융포럼' 둘째날 행사에서 강연자들이 패널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2018-04-25 12:23:08파이낸셜뉴스 주최 '제12회 서울국제금융포럼'이 1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외국인 강연자들이 이명박 대통령의 축사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김범석기자
2011-04-13 13:03:12제3회 국제보험산업 심포지엄이 21일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파이낸셜뉴스와 보험연구원 공동 주최로 열렸다. 강연자들이 참석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2010.10.21/김범석기자) /kbs@fnnews.com 김범석기자
2010-10-21 13:19:44파이낸셜뉴스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서 주관하는 '제8회 국제지식재산권 및 산업보안컨퍼런스'가 7일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심영택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교수, 랜달 레이더 전 미국 연방항소법원장, 헬리 피할야마 유럽 특허청 특허법 국장, 박성준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 김주섭 특허심판원 심판장(왼쪽부터)가 패널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2018-06-07 14:48:26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한 '제19회 서울국제금융포럼'이 24일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참석자들이 패널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2018-04-24 13:05:50제10회 국제보험산업심포지엄이 파이낸셜뉴스와 보험연구원 공동 주최로 18일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프레드헬름 슈니츨러 독일 국제보건컨설팅 대표(왼쪽 두번째)가 패널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2017-10-18 12:03:45'제3회 유통선진화포럼'이 파이낸셜뉴스 주최로 28일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이승창 한국유통학회장(오른쪽 첫번째)의 사회로 패널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kbs@fnnews.com 김범석기자
2010-10-28 15:03:38서울 국제파생상품 컨퍼런스 첫날 섹션 주제인 ‘파생상품의 대체투자 활용’, ‘세계 파생상품시장에서의 위험관리’ 및 ‘헤지펀드 실패 사례’에 대해 세계적인 석학들은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최근 불거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관해 다양한 전문가의 견해가 제기돼 토론의 열기를 뜨겁게 했다. 토머스 스니와이스 매사추세츠대 교수는 서브프라임 사태와 관련, 적극적이고 현명한 투자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스니와이스 교수는 서브프라임 사태 때 즉시 현금화가 가능하고 리스크 헤지가 이뤄지는 파생상품에 대한 적절한 투자는 위기 때 위력을 발휘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브프라임 사태로 지난 16일 주식시장이 사상 최대의 낙폭을 기록했다”며 “하지만 헤지펀드 매니저들은 바로 현금화가 가능한 금이나 은 같은 귀금속, 원자재, 에너지 관련 투자를 팔아치워 다른 펀드로 갈아탔다”며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앞으로 이러한 금융위기가 잦을 것으로 전망하고 헤지펀드 투자는 하루 혹은 1주일을 보지 말고 최소 한달 이상 6개월정도의 추이를 지켜봐야 좋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시장이 무너진 것 같은 느낌이 들때 투자하라”고 스니와이스 교수는 덧붙였다. 돈 챈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 교수는 아비트라지(무위험 차익거래)를 통한 리스크 이전 가능성을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돈 챈스 교수는 “리스크를 잘 관리하기 위해서 딜러들은 아비트리지가 금융시장의 시세 간 관계에서 어떻게 조정 역할을 맡는 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시장은 딜러들이 만들고 아비트리지는 딜러의 심리적인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주장했다. 한편 파커글로벌전략의 버지니아 파커 대표는 서브프라임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우리는 현재 증시폭락의 첫 사태만 본 것에 불과하다”며 “명백하고도 뚜렷한 악영향이 아마도 향후 18개월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파커는 “약해진 미국의 소비, 경제 및 신용시장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헤지펀드의 경우 파생취급 분야를 과감히 줄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powerzanic@fnnews.com 안대규기자
2007-08-28 20:16:16"지금 세계는 인공지능(AI) 전쟁 중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소리 없는 거대한 전쟁의 한가운데 있다."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AI월드 2024'에서 강연자들은 AI는 개인의 역량을 넘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이른바 'AI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고 입을 모았다. AI 시대를 가속화한 최대 공신은 오픈AI다. 이 회사가 만든 챗GPT는 유튜브가 2년10개월 걸린 사용자 1억명 확보를 단 2개월 만에 이뤄냈다. 세계 시총 10개 기업 중 7곳이 AI 관련 기업일 정도로 시장은 커졌다. 사람과 같거나 더 뛰어난 지능을 구현하는 범용인공지능(AGI)도 몇 년 안에 실현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엄열 정보통신정책관은 이를 두고 "AI 시대, 골드러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고 했다. 정부와 업계 모두는 올해를 AI 경쟁력 확보에서 중요한 터닝포인트로 본다. 챗GPT가 등장한 지난해, AI 개발 경쟁의 막이 올랐다면 올해는 AI 기술이 우리 삶과 사회·산업에 무한 확산하는 기점이라는 의미다. 미국과 유럽, 중국 등 주요국이 AI 주도권 잡기에 사활을 걸고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이른바 '빅테크'가 차세대 개발에 천문학적 자금을 투입하는 것도 이 같은 맥락이다. 그렇다면 이 같은 AI 시대에 한국은 어디쯤 와 있을까. 정부는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세계 3위권 정도로 평가한다. 3위권이라고 안심하긴 이르다. 확고한 선두인 미국을 100으로 봤을 때 2위 중국(60) 그리고 한국은 영국과 캐나다, 싱가포르 등과 3위권(40)을 형성한다. 단순 수치로만 봐도 1등과의 격차가 2배가 넘고, 이를 실제 기술력과 국가경쟁력으로 대입해 보면 따라잡기 쉽지 않을 정도로 차이가 벌어졌다는 의미다. 이런 상황에서 AI를 활용한 범죄는 벌써 현실화됐다. 최근 딥페이크 논란이나 AI 음성을 악용한 '딥보이스'가 그것이다. 업계는 기술이 제대로 사용되기도 전에 부작용만 부각되면서 시장 자체가 망가질 것을 우려한다. AI월드 2024 기조연설에서 지식재산권(IP) 스타트업 스토리 제이슨 자오 공동대표의 "AI라는 정말 강력하고 흥미진진한 기술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무방비 상태에 놓여 있다. 이 상태로 가다간 대재앙이 올 수도 있다"는 지적이 의미심장한 이유다. 기술진흥과 규제의 '뼈대'가 될 AI기본법 제정을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2024-09-09 18:19:16[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클린에너지융합부품소재 사업단(단장 최정호) 주최로 '부산 신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 이차전지 산업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열린 포럼은 동아대 RIS 클린에너지 융합부품소재 사업단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되며 관심을 모았다. 동아대를 비롯 부산 신산업육성 관련 부산시·지역혁신기관 관계자, 부산권 이차전지 지산학복합체 기업 관계자, 이차전지 산업 동향·육성·교육 등에 관심있는 교원·대학원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강연, 패널토론, 교류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글로벌 이차전지 성장환경과 EV캐즘(chasm, 전기차 수요 일시적 둔화) 국면 공급망 이슈(삼성증권 장정훈 이사) △IMO환경규제·친환경 선박 산업 기술 동향(한국해양대 천강우 교수) △특수목적용 ESS산업과 기술 동향(선박용 ESS 중심)(한화에어로스페이스 오영식 팀장) △인공위성과 우주산업의 기술 및 동향(NARA SPACE 이정규 본부장) 등 전문가 강연으로 관련 분야 최신 지식을 교류했다. 패널토론에서는 강연자들과 부산시 지역 혁신 기관, 한국배터리산업협회 관계자 등이 자리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행사 막바지에서는 이차전지 연구자 및 재직자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정보를 나누는 교류회 시간도 마련됐다. 최정호 동아대 클린에너지융합부품소재 사업단장은 "우리 사업단은 '탈 산소화'라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부산시 정책 핵심으로 자리매김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차전지 관련 산업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관련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이번 포럼을 통해 부산시가 혁신적인 이차전지 기술 발전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8-27 10:3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