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관광재단이 국내 첫 관광도로인 '네이처로드' 활성화를 위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마케팅을 집중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네이처로드는 강원 전역을 잇는 7개 드라이브 코스로 총 연장 1298㎞에 달하며 주요 국도와 지방도를 따라 계절마다 달라지는 자연경관과 지역 유명 관광지를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재단은 지난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체류형 관광 수요를 견인하며 네이처로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써왔으며 올해도 네이처로드의 브랜드 인지도 확산과 콘텐츠 중심 마케팅 전략을 추진한다. 우선 대표 타깃층인 MZ 세대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기 위해 유명 유튜버와 협업한 실감형 여행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며 캠핑, 요리, 반려견 동반 여행 등 테마별 감성 콘텐츠를 활용한 타깃 마케팅도 강화한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는 네이처로드 브랜드의 실효성과 가능성을 확인한 해"라며 "올해는 집중도 높은 콘텐츠 마케팅을 통해 네이처로드를 국내 대표 관광도로로 자리매김 시키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7-03 10:40:17【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개발공사는 관급자재 계약부터 납품, 검수, 대금 지급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는 관급자재 통합관리시스템을 자체 개발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자재관리 업무는 수기 작성과 대면 확인 중심으로 운영돼 업무 누락, 중복, 부서 간 정보 공유 지연 등으로 인해 효율성이 떨어지는 측면이 있었다. 새롭게 구축되는 시스템은 자재관리의 전 과정을 하나의 화면에서 통합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되며 반복 입력을 최소화하고 자재 수불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된다. 강원개발공사는 시스템 개발에 앞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이를 토대로 공사 실정에 맞는 실용적인 시스템을 설계하고 있다. 또한 외부 용역 없이 자체 개발 방식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향후 유지보수와 확장도 용이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오는 8월까지 실무자 요구사항을 수렴, 11월까지 1차 개발을 마치고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시스템이 도입되면 문서 자동화, 정보 공유, 업무 프로세스 개선이 가능해지며 자재 흐름의 투명한 관리와 회계 리스크 최소화를 통해 행정의 신뢰성과 효율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승재 강원개발공사 사장은 “공사 여건에 맞는 실용적인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내부 개발 역량도 함께 강화할 것”이라며 “업무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7-02 09:56:42【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자치도가 이탈리아 남티롤과 자치분권, 산악 케이블카 분야에 대한 본격적인 교류 협력에 나선다. 1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김진태 도지사는 이탈리아 남티롤 도청을 방문, 아르노 콤파처 도지사와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갖고 강원도 방문단을 남티롤에 초청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또 자치분권을 비롯한 양 지역의 도정 현황을 소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양 지역의 지형 및 주요산업 등 공통점을 바탕으로 상호 도움이 되는 교류 분야를 모색하고 실질적 협력을 해나가자고 제안했다. 이번 만남은 2023년부터 시작된 강원연구원과 남티롤 유락리서치 간 자치분권 확대를 위한 연구 교류를 바탕으로 자치분권 확대를 위해 두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필요성을 공감한 아르노 콤파처 도지사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탈리아 남티롤은 1972년 특별자치분권을 획득하고 자치입법권, 재정자율성 등 자치분권이 우수하게 정착된 선도 지역으로 이탈리아에서 1인당 국내총생산(GDP)가 가장 높고 유럽에서 가장 잘사는 지역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아르노 콤파쳐 도지사는 “지리적 거리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는 산악, 관광 등 많은 공통점이 있고 또 서로 비슷한 문제들을 경험한다"며 "자치분권 외에도 지속가능한 개발, 관광, 환경 보존 등 문제에 대해 서로 아이디어를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진태 도지사는 “남티롤의 50년이 넘는 자치분권 역사를 통해 강력한 자치권을 획득해왔고 세금의 90%를 지역에 보유하며 이탈리아에서 가장 부유하다는 점이 강원도에 주는 시사점이 크다"며 "남티롤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눠 앞으로 자치분권을 시작으로 스포츠, 관광, 문화 등 여러 분야로 협력을 넓혀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진태 도지사는 글로벌 그룹인 라이트너와 친환경 케이블카 산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TI 그룹 소속의 라이트너(Leitner)는 전세계 21개 사업장, 73개 자회사, 127개 서비스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선도적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케이블카 관련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협약에서 △케이블카 시스템 현대화 및 경쟁력 강화 전략 모색 △도내 산업성장 지원을 위한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협력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한 공동 해결책 모색 등을 통해 친환경 케이블카 산업을 촉진하고 도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현재 강원도는 6곳에 케이블카 설치계획을 갖고 있으며 강원도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케이블카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라이트너와의 다각적인 기술과 정보교류 등을 통해 친환경 케이블카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7-01 16:09:16【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문화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2025 문화누리카드 잔액 소진 이벤트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14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예술, 관광, 체육활동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축제에 한해 식음료 구매도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며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으로 3만원 이상 사용한 내역을 인증하면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 중 선착순 100명을 선발, 오는 8월8일 개별 문자로 상품 수령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7-01 15:54:45【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자치도는 오는 2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나노코리아2025에 참가해 원주시와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하며 반도체 기업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나노 코리아 2025’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세계 3대 나노융합 전문 전시회로 400개 기업이 700여 개 부스를 통해 나노, 스마트센서, 첨단세라믹, 레이저기술, 접착코팅필름 등 첨단기술을 전시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강원도는 이번 전시회에서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략을 중심으로 나노기술 기반의 반도체 연관 기업을 발굴하고 유치하기 위해 △권역별 반도체 특성화 전략 △반도체 인력양성 인프라 △3대 테스트베드 구축 등 강원형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과 비전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참가기업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 설명회, 강원 반도체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강원 반도체 산업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반도체교육원과 도내 반도체 기업이 보유한 반도체 장비와 부품도 공동 전시, 산업 생태계 조성 현황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황성현 강원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강원 반도체 산업의 비전과 역량을 적극 홍보하고 앞으로도 반도체 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7-01 09:59:48【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테크노파크는 오는 7월25일까지 ‘2025년 제4회 소프트웨어(SW) 테스트 경진대회’에 참가할 강원도 대표팀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전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강원테크노파크를 포함한 전국 13개 디지털품질역량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대회는 다수의 참가자가 분산된 환경에서 실제 사용 환경과 유사한 조건으로 소프트웨어를 테스트하는 크라우드(Crowd) 테스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는 실무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참가기업은 실사용자 관점의 생생한 피드백과 함께 무료 베타 테스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실효성을 기대할 수 있다. 강원과 대전, 충북, 충남 등 중부권역 예선은 이날부터 7월2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참가자는 배정된 제품을 테스트한 후 보고서를 제출하고 서면 평가를 받는다. 참가자격은 강원지역 거주자 또는 재학·재직자 중 SW 테스트에 관심 있는 일반인으로 2인 1조 팀 구성이 필수며 SW테스트 전문가의 참여는 제한된다. 이번 예선을 통해 강원지역에서는 3개 팀이 대표로 선발되며 이들은 중부권 13개 대표팀에 포함, 8월25일부터 27일까지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해 전국 참가자들과 경쟁하게 된다. 본선에서는 실전 테스트 외에도 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총 15개 팀을 선정해 17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등이 수여된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대회는 도내 디지털 인재들이 SW테스트 실력을 실전에서 발휘할 수 좋은 기회”라며 “품질관리 전문가를 꿈꾸는 예비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6-30 16:51:10【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김진태 도지사를 대표로 하는 강원도 대표단은 29일 이탈리아 자이저알름 지역에서 남티롤 道 케이블카 담당 카린 브레너 국장과 남티롤 관광협회 마틴 라벤슈타이너 국장으로부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돌로미티 지역의 케이블카 현황과 이를 활용한 관광산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시성 도 의장과 김홍규 강릉시장, 심재국 평창군수, 함명준 고성군수가 함께한 이번 토론회는 도 및 시군 참가자와 언론들로부터 질문 세례가 쏟아지는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 남티롤은 돌로미티의 관문으로 매년 1억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 세계적으로 산악지형을 이용한 트레킹, 레저활동으로 유명한 곳이다. 알프스 산악을 활용한 산악케이블카 산업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관광객 유치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성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라벤슈타이너 남티롤 관광협회 국장은 "케이블카를 활용한 산악관광 개발은 무분별한 교통수단으로 인한 산림훼손을 막는 친환경 수단으로 기능한다"며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남티롤 道 한 곳에만 케이블카 354개 라인이 설치돼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했다"며 "친환경 케이블카 설치와 운영, 환경과의 조화에 대한 남티롤의 경험이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6-30 16:32:58【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도내에서 공무원을 사칭, 보이스피싱을 시도하는 사례가 급증, 주의가 요구된다. 30일 도내 지자체와 경찰,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6월 한달 간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철물점이나 차량 정비소, 카페, 문구사 등 자영업체에 물품 구매를 핑계로 접근하는 사례가 1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기관명, 직책, 서명 등을 도용한 문서와 명함을 위조해 소방용품이나 생활용품 구매를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직까지 금전적 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앞서 이달초 도내 지자체 공무원을 사칭한 범죄도 기승을 부렸다. 지난 5일 춘천시 동면과 요선동에 있는 철물점에 공무원 사칭 물품 사기 시도가 있었다. 당시 해당 철물점에는 한 남성이 전화를 걸어와 드릴 재고를 문의하고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을 요구했으나 확인 결과 시청 직원을 사칭한 위조 명함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했다. 지난 6일에는 원주의 한 블라인드 업체가 시청 당직실로 문의 전화를 걸어 시 직원이 물품 구매를 요청했다며 해당 직원이 재직하고 있는지 확인을 요청했다. 같은 날 오후 5시쯤 블라인드 업체에서 물품 구매를 의뢰한 직원을 만나기로 했다며 시청을 방문해 휴대전화로 받은 공무직원증과 명함을 제시했으나 위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5일에는 양구와 인제지역 전기, 도배, 가구 업체 등에 양구군청 공무원이라고 소개한 보이스피싱범이 발주 요청을 가장해 대리구매를 요구했고 이에 앞서 이번달 초에는 동해시청 기획예산담당관과 행정과 직원을 사칭해 유선전화로 고액의 물품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달라는 사례도 발생했다. 지난 23일에는 춘천시 요선동 한 청과점에 국립춘천병원 관계자를 사칭한 한 남성이 60만원 상당의 과일 구매를 문의했고 같은날 삼척과 평창에서도 같은 휴대전화 번호의 전화가 걸려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범행에는 보건복지부와 병원 로고, 이름, 직위 등이 적힌 허위 공문서와 명함 등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도내 지자체 관계자는 "현재까지 지역에서 공무원 사칭으로 인한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최근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공공기관 사칭 사기 수법과 유사하다"며 "사칭 사기 시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의심되는 전화나 명함 등을 받으면 즉시 해당 기관에 문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6-30 16:25:02[파이낸셜뉴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2022년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강원 지역의 회복 사업을 추진할 5개 기관을 선정하고, 지원금 사용 원칙·수행 지침 등의 사업 수행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15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에 선정된 각 기관은 내년 6월까지 산불 피해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AI 기반 산불 감시 및 대응 시스템 구축 △산불피해 대체작물 가공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 △피해지역 주민 의료지원 등이다. 이번 회복지원사업은 지난해 1차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3차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복구를 넘어 산불 이후 장기적으로 남은 과제를 지역과 함께 해결해 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각 기관이 회복지원사업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회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장기적인 복구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6-30 12:27:05【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원테크노파크는 강원지역 혁신기관들과 함께 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 27일 강릉 세인트존스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강원지역 혁신기관 교류활성화와 기업지원 서비스 제고를 위해 강원자치도, 강원중소벤처기업청, 지역산업육성사업의 전담기관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강원테크노파크를 비롯한 기업지원사업을 수행하는 강원도내 27개 기관에서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혁신기관의 신규사업 공유, 정책 방향 논의 등 성과 확산 및 협업 네트워크 등 기업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이 논의됐으며 2일차에는 지역특화프로젝트, 성장사다리지원사업, 시군구연고산업의 분과회의를 개최, 사업별 성과 및 우수기업 발굴 등에 관한 세부 진행사항 등을 점검했다. 강원테크노파크는 향후 도내 기관 간 소통을 촉진하고 협업을 유도하는 거점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 기업지원사업의 성과 확산과 정책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갑용 강원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비R&D 사업이 산업 생태계 내 실질적인 지원 체계로 자리 잡고 향후 강원 산업 및 기업지원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6-30 11: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