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폐광지역 영세 식당 자립 지원 프로젝트인 '정태영삼 맛캐다'의 최종 선발 결과를 발표하고, 점주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정태영삼 맛캐다'는 운영 위기를 겪는 강원 남부 폐광지역(정선·태백·영월·삼척) 4개시군 내 각 1개 식당을 선발해 식당 영업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외식업 전문업체 컨설팅 △시설 리모델링 △강원랜드 호텔 셰프 노하우 전수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사업을 통해 재단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28개 식당의 재개장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기준 약 2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정태영삼 맛캐다'에 최종 선발된 4개 식당 점주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사업 취지와 진행 절차, 유의 사항 등을 안내하고 강원랜드 호텔 셰프를 소개했다. 이달 말부터는 점포 진단과 함께 식당별 시설 개선, 조리·위생 등에 관한 점주 교육을 진행하며 11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재개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성열 재단 사무국장은 "올해 선정된 식당들이 재단의 지원을 버팀목 삼아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가는 맛집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09 15:11:47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강원도 폐광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48개 기관에 프로그램 운영 및 시설환경 개선을 위한 ‘복지현장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사업비 약 2억원을 지원한다. ‘복지현장지원사업’은 폐광지역 4개 시군 내 운영 중인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용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시설 개보수 등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인프라 강화사업이다. 재단은 지난 2월 진행한 공모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예산합리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프로그램 운영 44개소, 시설환경 개선 4개소를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올해는 시설환경 개선 사업비 지원을 상근 직원 10인 이하의 소규모 시설로 정하고, 상반기 1회에서 2회로 신청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재단은 올해 선정된 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재단의 사업 소개 및 원금 사용, 정산 관련 교육을 실시해 투명한 예산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폐광지역 주민들이 복지시설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복지현장지원사업’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여가 등 체험활동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4개소에 총 7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01 05:20:22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 올해 5월부터 열리는 '2024년 소셜마켓'에 참여할 셀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소셜마켓은 재단이 강원랜드와 함께 폐광지역 4개 시군(정선·태백·영월·삼척) 소상공인 및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생산품 홍보를 돕기 위해 여는 플리마켓 행사다. 지역 먹거리와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로컬부스, 가족·별빛·힐링 등을 주제로 한 테마부스로 구성된다. 참여 대상은 폐광지역 4개 시군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과 농업인, 사회적경제기업이며, 이달 22일까지 모집한다. 재단은 △로컬 및 테마의 적합성 △상품의 시장성과 가격 적정성 △업체의 사회적 가치 등을 고려해 참가자를 최종 선정한다. 결과는 이달 28일 발표 예정이며, 신청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년 소셜마켓'은 5월 4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하이원리조트 내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소셜마켓을 통해 로컬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지역 내에서 상생할 수 있는 방향과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3-07 15:48:47[파이낸셜뉴스]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 폐광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1940 청년식당' 요리 경연 대회 시상식을 5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재단이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정태영삼 맛캐다’ 사업의 하나다. MZ세대 요리사가 개발한 지역 대표 음식으로 더 많은 관광객을 폐광지역으로 유입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회 1등은 ‘곤드레 돈가스’를 만든 박윤진·박지혜씨(정선)가 차지했다. 이들은 정선 지역 농산물인 곤드레나물로 롤까츠 메뉴를 출품해 심사위원으로부터 맛과 시장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숯불장어덮밥을 선보인 전윤수씨(삼척)는 2등, 정영훈씨(영월)와 손용하씨(정선)가 공동 3등을 각각 받았다. 상금은 1등 300만원, 2등 200만원, 3등 각 100만원이며, 1등 및 2등 수상팀에는 식당 환경개선 지원금 2000만원을 지원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0-05 15:15:13[파이낸셜뉴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1940청년식당’ 요리경연대회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강원 폐광지역(정선, 태백, 영월, 삼척) 내 식당을 운영 중이거나 창업하려는 19세 이상 40세 이하 청년이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2일까지다. 이번 대회는 재단이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정태영삼 맛캐다’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대표 음식을 발굴하는 동시에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희망자는 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가 요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16개 팀을 대상으로 9월 13일 본선 경연을 치르며, 서류 심사 발표는 오는 25일이다. 본선 경연은 강원도 정선군 여성회관에서 진행되며, 요리 주제는 참가 식당에서 판매 중이거나 판매 예정인 요리다. 육류, 해산물 등 사전 손질된 식재료는 허용되며 조리도구 및 식기, 양념 등은 참가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 심사는 맛, 창작성, 위생상태, 조리과정, 시장성 등을 평가하며 수상 특전으로 1등 상금 300만원, 2등 200만원, 3등 2개 팀에는 100만원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1등과 2등을 수상한 2개 팀을 대상으로 창업 또는 식당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재단 관계자는 “요리대회로 지역 대표 먹거리를 발굴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재단의 환경개선, 창업지원을 통해 폐광지역 1등 맛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08-08 13:53:39【 정선=김기섭 기자】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올해부터 강원도 폐광지역 외에 문경시와 보령시, 화순군 등으로 취약계층 사회공헌사업을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13일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에 따르면 그동안 재단은 문경시와 보령시, 화순군 등 3개 시군에 거주하는 진폐 재해자들을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실시했지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은 올해가 처음이다. 재단은 문경시 3개, 보령시 2개, 화순군 1개 등 총 7개 신규 사업을 위해 각 지역에 2억원 씩 총 6억원의 사업비를 지난 9일 해당 사회복지 관련 기관으로 전달했다. 지원금은 오는 12월까지 취약계층 위기가구 긴급지원, 여가지원, 의료·생계·밑반찬 지원, 주거환경개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인공지능 AI반려로봇을 활용한 어르신 안전관리, 행복 나눔 빨래방 조성 운영 등에 쓰이게 된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복지사업은 전국권 폐광지역 신규 예산으로 책정해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7개 폐광지역의 복지 향상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2023-03-13 18:18:18【파이낸셜뉴스 정선=김기섭 기자】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올해부터 강원도 폐광지역 외에 문경시와 보령시, 화순군 등으로 취약계층 사회공헌사업을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13일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에 따르면 그동안 재단은 문경시와 보령시, 화순군 등 3개 시군에 거주하는 진폐 재해자들을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실시했지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은 올해가 처음이다. 재단은 문경시 3개, 보령시 2개, 화순군 1개 등 총 7개 신규 사업을 위해 각 지역에 2억원 씩 총 6억원의 사업비를 지난 9일 해당 사회복지 관련 기관으로 전달했다. 지원금은 오는 12월까지 취약계층 위기가구 긴급지원, 여가지원, 의료·생계·밑반찬 지원, 주거환경개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인공지능 AI반려로봇을 활용한 어르신 안전관리, 행복 나눔 빨래방 조성 운영 등에 쓰이게 된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복지사업은 전국권 폐광지역 신규 예산으로 책정해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7개 폐광지역의 복지 향상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3-13 11:47:08【파이낸셜뉴스 정선=김기섭 기자】 “폐광지역 주민 여러분 이젠 편안하고 안전한 집에서 생활하세요.” 1일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에 따르면 폐광지역 4개 시군에 거주 중인 취약 계층의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돕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올해 지원대상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재단이 2004년부터 이어온 지역복지강화사업으로, 폐광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붕개량, 난방시설 설치 등 주택 개보수와 함께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등 기본생활 향상과 밀접한 주택 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일반 주택 개보수 사업 최대 1500만 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 하우스’ 조성 지원 사업은 최대 4000만 원까지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와 함께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해당 시군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가구상황, 주택상태, 시급성,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일반가구 30가구, 장애가구 4가구를 선정해 4월 중 최종 지원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폐광지역 취약계층과 장애인의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4년 이후 총 3263 가구에 91억 원을 지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2-01 11:03:20[파이낸셜뉴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강원 남부 폐광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문제 해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희망솔루션’ 사업을 진행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희망솔루션은 기업별 애로사항 등을 교육·컨설팅으로 해소하는 지원 사업이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식품안전보증을 위한 HACCP 컨설팅, 디저트 실습, 연기·연출 지도, 제안서 작성법 등 기업별 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교육을 선정해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있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지난 8월부터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기업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 선정 기업이 아니더라도 폐광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day’를 마련해 기업 성장에 필요한 상시 상담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재단의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현업에 필요한 직무 능력을 키우고, 긴급 애로사항에 대해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지난 8월부터 정선, 태백, 삼척 지역 ‘소셜마켓’ 지원을 통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의 우수한 상품을 홍보 및 판매하고, 환경 문제와 일자리 문제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캠페인도 병행한 바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0-21 11:23:48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은 20일 폐광 지역 4개 시·군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특화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하고 있다. 강원랜드 제공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0-20 10:5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