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전창대 더픽트 대표가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청년대상을 수상했다. 22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2024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홍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강원 청년으로 구성된 '곽다한 밴드'의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전창대 더픽트 대표가 지역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하는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청년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한림대 치어리딩 동아리 유니콘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으며 김진태 도지사와 함께하는 청년 고민 파쇄 '소통왕 김진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을 운영, 청년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연출됐다. 김진태 도지사는 “청년의 날 행사가 개최되는 홍천은 바이오특화단지에 선정돼 뜨고 있고 용문~홍천 철도까지 들어오게 된다면 더욱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곳”이라며 “강원도가 청년 정책을 위해 가장 먼저 한 것이 청년의 나이를 전국 최고 수준인 45살로 보고 혜택을 드리고 있다. 앞으로도 활발한 경제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22 10:44:47【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춘천시 동내면 고은리로 신축 이전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청사진이 다음달 11일 최종 결정된다. 22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강원도청 신청사 설계 국제공모가 오는 24일 마감되는 가운데 지난 6월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국내외 굴지 설계사 40여곳이 등록했고 컨소시엄을 통해 21곳이 설계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설계 공모작품 접수를 마감하는 오는 24일 심사위원 7명을 공개할 예정이며 오는 10월7∼8일 심사를 거쳐 11일 최종 당선작을 도 홈페이지와 건축 행정 시스템 세움터에 게재할 계획이다. 10월8일 진행되는 최종 심사는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4월 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을 개정함에 따라 의무적으로 실시간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도는 건립 후 67년이 지난 노후된 현 도청사를 지역 랜드마크로 탈바꿈하기 위해 강원도 신청사 건립사업 국제설계공모를 추진했으며 신청사는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2026년 착공해 2029년 준공된다. 이 사업은 설계비만 무려 146억원을 책정하는 등 대어급 공모로 분류돼 정부, 지자체 등 국내 주요 랜드마크형 청사를 설계한 경력이 있는 국내외 설계사무소가 다수 뛰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현재 설계를 진행하고 있는 21개 팀에서 몇 개 작품을 공모할지는 알 수 없지만 토론과 적격심사, 추첨을 통해 선정된 7명의 심사위원들이 최대한 투명하게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토지 보상은 절반 정도 협의돼 보상금이 지급됐고 재원 문제도 부담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22 10:24:10[파이낸셜뉴스] 이틀간 최대 319㎜ 쏟아진 강원지역은 21일 오후 들어 빗줄기가 잦아들고 있다. 도내 곳곳에 내려진 호우 특보는 이날 오후 3시 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다. 전날 오전 0시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속초 설악동 319㎜, 미시령 268.5㎜, 속초 조양 224.5㎜, 양양 영덕 221.5㎜, 향로봉 210.5㎜, 북강릉 201.5 ㎜, 속초 187.8㎜, 양양 184.5㎜ 등이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 월파 또는 침수 우려로 고성과 강릉, 삼척, 양양 등 5개 시군의 도로 8곳 통행을 금지했다. 원주, 강릉, 속초지역 세월교 6곳도 출입을 통제했고 산책로 역시 횡성 2곳, 홍천 1곳을 통제했다. 둔치주차장 11곳도 출입이 불가능한 상태다. 치악산 14개 탐방로와 태백산 26개 탐방로는 모두 통제됐고, 설악산 19개 탐방로와 오대산 10개 탐방로도 통제 중이다. 강릉과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도 운항을 중지했다.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를 유지하고 공무원 1천417명을 동원해 비상근무 중이다. 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나무 쓰러짐과 침수, 낙석 등 피해는 총 40건으로 집계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9-21 16:35:56【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관광재단과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강원디자인진흥원이 강원특별자치도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19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제4차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심의, 확정했다. 이번 평가는 도 산하 24개 기관 중 개별법에 의해 평가를 실시하는 7개 기관을 제외한 1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 S등급 3곳, A등급 6곳, B등급 3곳, C등급 3곳, D등급 2곳 등으로 나타났다.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강원관광재단과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평가 결과 대비 등급이 상향한 기관은 5곳으로 전년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던 강원디자인진흥원은 설립 이래 최초로 S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강원문화재단은 B등급에서 A등급으로, 2018평창기념재단과 강원혁신발전지원센터, 태백가덕산풍력단지는 각각 C등급에서 B등급으로 한 등급씩 상승했다. 반면 지난해 대비 등급이 하향한 기관은 3개 기관으로 강원문화재연구소가 B등급에서 C등급으로, 강원연구원은 A등급에서 C등급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강원중도개발공사는 C등급에서 한 등급 하락하며 강원심층수와 함께 최저 등급인 D등급을 받았다. 출자·출연기관장 평가는 도 산하 24개 기관 중 지분율 50% 미만의 출자기관장, 공무원 기관장, 개별법에 의해 평가를 받는 기관장, 근무기간이 3개월 미만인 기관장을 제외한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S등급은 3개 기관장, A등급은 7개 기관장, B등급은 2개 기관장으로 분류됐으며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이은영 원장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장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와 강원신용보증재단 김기선 이사장이 지난해 A등급에서 S등급으로 한 등급 상승하며 최우수 기관장으로 평가됐다. 이밖에 강원테크노파크 허장현 원장 등 7명이 A등급을 받았으며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기관장과 강원문화재연구소 기관장이 상대적으로 가장 낮은 B등급을 받았다. 도는 이번 평가 결과를 기관장 및 임직원의 보수 지급 기준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부진 기관에 대해서는 경영개선 컨설팅 및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3년 연속 부진기관에 대해서는 경영진단을 통해 강도 높은 조직 정비를 실시할 방침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19 15:08:05【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김진태 강원지사가 캐나다 앨버타와 미국 보스턴을 방문, 미래산업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 19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7박 9일의 일정으로 캐나다 앨버타와 미국 보스턴을 방문한다. 김 지사는 우선 캐나다 앨버타를 방문해 다니엘 스미스 앨버타 주수상과 자매결연 50주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에너지, 바이오, 헬스케어, 과학기술, 체육 등에 대한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오는 23일 캘거리에서 강원테크노파크, 앨버타 이노베이트 등 양 지역의 주요 산업 지원기관이 참석하는 미래산업 협력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는 등 실질적 교류를 통한 경제협력 파트너로서의 관계를 재정립할 계획이다. 이어 24일 에드먼턴에서 열리는 생명과학 콘퍼런스 라이프 사이언스 위크에 참가, 김진태 지사가 직접 연단에 올라 강원특별자치도의 바이오·헬스 산업 역량을 홍보하고 국제협력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를 펼칠 계획이다. 미국 보스턴으로 이동한 김 지사는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미래 역점산업 관련 기관, 기업과의 협의를 통해 강원 첨단산업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 오는 2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빌레리카의 인테그리스 본사를 방문해 강원형 반도체 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테그리스사의 원주 문막공장 반도체 첨단 부품 생산라인에 대한 투자 확대를 협의한다. 이어 27일에는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센터를 방문, 도내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협력사업을 논의한다. 이밖에도 알몬티 대한중석 대표를 만나 영월 상동의 텅스텐 선광장 및 제련공장에 대한 투자 확대 등 향후 계획을 듣고 주보스턴총영사관을 방문해 도내 미래산업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반도체와 바이오 등 미래산업 협력을 위해 캐나다와 미국을 방문한다”며 “북미지역과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19 13:17:50【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특별자치도가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90억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한다. 19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도와 시군 예산을 합쳐 예비비 23억원과 재난관리기금 67억원 등 총 90억원을 필수진료 유지를 위한 의료진 수당과 당직비, 신규 인력 채용 인건비, 휴일야간수당 등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의료진 수당 지급 대상은 강원대병원, 춘천성심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릉 아산병원 등 도내 4개 대학병원 필수진료과인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의료진으로 4개월간 한시적으로 지급된다. 지원되는 예산은 도와 시군 예산을 합쳐 23억 원으로 도와 시군이 부담 비율 등을 정하기 위해 막바지 협의를 진행 중이다.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한 지원 예산은 67억원으로 대상은 원주세브란스, 강릉아산, 춘천성심, 강원대, 원주·삼척·영월 의료원, 태백병원등 도내 8개 병원이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응급실을 지켜준 의료진에게 고마운 마음”이라며 “비상진료체계로 의료진의 피로도가 많이 누적된 상황인데 도에서는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예산을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공의 사태로 추석연휴 기간 도내 응급 의료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27개 응급실이 24시간 정상적으로 풀가동됐으며 하루 평균 1534명이 응급실을 찾았으나 정상적으로 운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19 12:53:43▲ 고재순씨 별세· 정윤식씨(강원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명예교수) 모친상=19일 상주중앙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11시. (054)541-4477
2024-09-19 09:36:25[파이낸셜뉴스] 16일 새벽 1시 반쯤 강원도 영월군 영월2터널 안에서 일가족이 탄 승합차가 마주 오던 SUV 차량과 충돌했다. 해당 사고로 셀토스 차량 운전자 20대 남성 A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카니발 차량 운전자인 30대 남성 B씨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카니발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B씨의 3세, 5세 자녀와 30대 아내 C 씨, C 씨의 50대 어머니와 60대 아버지 등 5명은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차량을 역주행해 하행 터널로 잘못 진입한 것으로 판단,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9-16 10:07:46[파이낸셜뉴스] 코웨이 임직원들이 강원 고성에서 수중 정화 플로빙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플로빙은 다이빙을 하며 해양 속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18일 코웨이에 따르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임직원 플로빙 봉사활동'은 강원 고성 송지호해변 해역에서 다이빙 자격증을 소유한 임직원 다이빙 동호회 자원봉사로 지난 16일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페트병, 칫솔, 어망, 부표, 낚시용품 등 수중 쓰레기를 수거했다. 아울러 임직원 봉사단은 송지호해변 주변을 산책하며 해변가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동호회는 매년 1~2회 수중 정화 활동을 지속하며 물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을 이어왔다. 코웨이 관계자는 "임직원들과 함께 2년 연속으로 바다 속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물과 자연보호 가치를 되새겼다"며 "많은 이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소비자 참여형 '2024 리버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16 09:33:14강원랜드는 카지노 및 리조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성과 사례를 공유하는 '2024년 상반기 우수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행사는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분야별 우수성과 공유, 우수부서 및 모범직원 포상,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최우수부서에는 △제2카지노 영업장 조성 추진 △외국인 베팅한도 상향을 통한 고객 유치 활로 확보 △시간총량제 추진 △ARS 입장 예약방식 개선 및 모바일 입장권 도입 등 카지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한 카지노정책실이 선정됐다. ESG상생협력실은 △산림관광 활성화 기반 조성 △지역 상생경영 실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 등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공로로 우수사례로 뽑혔다. 아울러 투자비 조기집행을 위해 차기 연도 사업시행 및 대체 투자사업을 발굴에 최선을 다한 시설관리실도 우수부서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심정지 환자 구조 등에 나선 협력사 직원에게도 포상을 실시해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했다. 최 직무대행은 "하이원통합관광(K-HIT)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과 글로벌 복합리조트 동력 확보, 카지노 규제개선 등 도전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9-13 17: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