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인사 ◇ 국장급 승진·전보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강원연구원 파견) 전길탁 △특별자치국장 곽일규 △문화체육국장 정연길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강원연구원 파견) 최기용 △건설교통국장 이종구(승진) △글로벌본부 해양수산국장 이동희(승진) △강원경제자유구역청 총괄본부장 이미숙(승진) △원주시 부시장 김문기(승진·전출) △동해시 부시장 김정윤(승진·전출) △재난안전실장 전재섭(전입) △감사위원회 사무국장 문영준(전입) △대변인 현재호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박송림 △글로벌본부 관광국장 직무대리 김권종 △기획조정실 인재육성과(강원인재원 파견) 정해숙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6-23 16:31:55【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제2회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의 날 경축행사가 11일 원주 백운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김시성 도의장, 신경호 교육감, 시장·군수와 도·시군 기관 단체장 등 도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선행을 실천해온 도민을 선정해 표창하는 선행도민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봉사 부문에 홍천군 박헌규 육군 2군단 3기갑여단 80전차대대 중사, 나눔 부문에 인제군 김홍옥 육군 12보병사단 주임원사, 가족사랑 부문에 양구군 윤연주 미용업 대표, 고향사랑 부문에 심영내 울산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이 선정됐다. 김진태 지사는 기념사에서 “원주에서 처음 열리는 도민의 날 행사”라며 “내년에는 강릉에서 영동과 영서 구분 없는 소통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30년 전 제1회 강원도민의 날 당시, 최각규 민선 초대 지사께서는 첨단산업 유치와 반나절 생활권을 도정 목표로 제시했지만 여기까지 오는 데 세월이 조금 필요했다”며 “늘 미래의 땅이었던 강원도가 드디어 한국반도체교육원이 문을 열고 삼성, 엔비디아와 손을 잡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강원도는 예전엔 부존자원을 갖고 먹고 살아왔지만 이제는 맨땅에서 머리를 써서 무언가를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며 “30년 전에는 반나절 생활권이 도정 목표였다면 지금은 서울 1시간대 생활권이 가시화됐고 올해 강원 방문의 해를 맞은 지금 우리의 경쟁상대는 더 이상 국내도시가 아니라 세계의 도시들”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AI가 바라보는 미래의 강원특별자치도 기념영상 상영과 화합 퍼포먼스, 2024 원주 댄싱카니발 우승팀 코스믹 디플로의 경축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6-11 15:01:51▲ 이호순씨 별세· 박찬흥씨(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장) 모친상=19일 강원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33)254-5611
2025-05-19 10:36:44【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춘천에 위치한 백신개발 전문기업 유바이오로직스가 제7회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 대상에 선정됐다. 30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제7회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대상 모집에 총 33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시군 적격심사 후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현장조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9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에는 △유바이오로직스(춘천)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온세까세로(원주) △월드케미칼(춘천) △웰파인(횡성) △지원바이오(춘천) △파마리서치바이오(강릉) △한상인터내셔날(원주) △휴먼시스템즈(원주)에게 각각 돌아갔다. 올해 신설된 특별상에는 일자리 모범사례 분야 등의 성과를 인정받은 △토다머티리얼즈(원주)가 이름을 올렸다. 수상기업에는 트로피 수여, 고용환경개선사업 참여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기업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시상식은 오는 6월 24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일자리대상을 통해 기업의 고용 확대 노력과 성과를 널리 알리고 도내 전반에 모범사례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민간 중심의 좋은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4-30 08:50:15[파이낸셜뉴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3일 전북·강원·제주 등 특별자치도를 대상으로 연간 2조원 규모의 자율예산을 보장하고 실질적 자치권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국가의 운영 체계를 중앙 집중형에서 지역 주도형으로 전환하겠다는 정책 기조 아래 각 지역이 독자적인 산업전략과 예산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이날 "전국을 5+3 권역별 메가시티 자치정부로 재편해 국토균형발전의 새 판을 짜야 한다"며 "그 시작은 이미 특별자치도로 지정된 세 지역에서 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중앙정부는 방향만 제시하고, 실행은 지역이 결정하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해서는 최근 출범한 법적 지위를 전제로 종자산업과 푸드테크 중심의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생명·식품산업의 수도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조성과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조기 구축, 전주~대구 고속도로 및 전라선 고속철도 개발 등을 통해 미래산업과 국제행사 기반을 함께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핵심 기반 인프라 확보도 포함됐다. 강원특별자치도에는 동해신항 3단계 개발사업을 통해 물류·통상 거점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폐광지역 대체산업을 집중 육성해 지역경제 회생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특별자치도 전환 이후 권한은 일부 확대됐으나 실질적인 재정 자율성과 지역 맞춤형 산업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 김 후보 측의 판단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는 기초자치단체를 재도입하는 행정체제 개편을 공약했다. 기존의 단일 광역체제에서 벗어나 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로 구획된 구조를 통해 생활권 중심의 행정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화물 및 크루즈 기능을 겸한 ‘다기능 제주 신항만’ 개발을 통해 물류와 관광이 융합된 해양경제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김 후보는 “세 지역 모두 특별자치도라는 이름은 갖고 있지만, 정작 실질적 권한과 재정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이제는 형식적 자치가 아닌, 진짜 자치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이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책임지는 정치·경제 구조를 확립해야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5-04-23 15:16:25【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는 주문진성당이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도 지정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 고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도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강릉 주문진성당은 1955년 완공돼 지역과 상생하며 천주교 전파의 중심지 역할을 한 대표적 종교 시설물로 당시 건축기술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뛰어난 근현대 건축문화유산이다. 1923년 영동지역에서 세 번째로 설립돼 백 년의 역사 동안 유구한 세월 같은 자리에서 복음전파의 성지로, 지역 주민의 안식처로, 천주교사와 주문진 지역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상징물로 평가받고 있다. 성당은 시멘트 콘크리트 건조물로 라틴 십자형의 바실리카 양식 평면구조, 출입구를 겸한 건물 입구 종탑의 웅장한 면모, 다양한 창호와 뾰족지붕 등 아름다운 조형미로 우리나라 성당 건축사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 문화유산이다. 지난해 창립 100주년을 맞기도 한 강릉 주문진성당은 천주교 춘천교구장인 김주영 주교를 비롯해 신부와 신도들이 직접 지정신청 자료를 준비하고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간절한 열망과 정성을 모았다. 강릉시 관계자는 “오랜 세월 지역 주민과 생사고락을 함께해 온 강릉 주문진성당이 등록문화유산 지정을 계기로 전국적인 문화명소로서 그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4-21 14:48:08【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청년 사업자의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해 청년 창업자금 무이자 대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도내 청년 창업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이 각각 2억원을 출연했으며 대출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 사업은 창업 초기 자금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자에게 최대 5000만원 대출과 최대 5년간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지와 사업장을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으로 예비 창업자 및 업력 7년 미만의 사업자다. 법인은 제외된다. 업종은 제조업 및 정보통신, 전문·과학·기술, 사업 지원, 교육, 보건·사회복지, 창작·예술·여가 업종, 도매 및 상품 중개업, 커피 전문점 등이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제외된다. 강원도는 창업자의 성공과 자립을 위해 강원신용보증재단의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12시간 이상 교육이나 컨설팅을 수료해야 이자 지원이 가능하며, 대출이자 지원 전까지 교육을 수료하면 된다. 대출은 4월1일 오전 9시부터 강원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인 '보증드림'에서 신청한 뒤 NH농협은행이나 신한은행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김만호 강원도 경제국장은 "창업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청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3-09 10:36:36【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6일 취임한 가운데 취임식을 생략하고 충렬탑 참배 후 재난 안전 대비 업무를 챙기며 임기 첫 날을 시작했다.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이날 새벽 강설로 도내 영동지역을 제외한 10개 시군 및 산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제설 작업 등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부지사 주재 대책회의를 개최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여중협 부지사는 “새벽부터 내린 많은 양의 눈으로 월요일 출퇴근길 도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하며 “재난 업무를 총괄하는 부지사로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 부지사는 김진태 도지사, 정광열 경제부지사 등 도 주요 지휘부와 함께 첫 간담회를 갖고 도 민생 경제 상황과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여중협 부지사는 “25년 만에 강원특별자치도에 다시 오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민선 8기 김진태 도정이 나아가고자 하는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를 성공적으로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청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 부지사는 원주 출신으로 대성고,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체코 카를대학교에서 국제정치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국장, 행정안전부 차세대 지방재정 세입정보화추진단장,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국장 등을 역임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1-06 15:32:04【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에 정일섭 글로벌본부장이 내정된 가운데 2청사 글로벌본부장에 손창환 재난안전실장이 발령됐다. 도는 내년 1월 1일자 국·과장급 승진 전보 인사를 27일 발표했다. 우선 도의회 동의를 거쳐 도지사가 임명하는 감사위원장에는 정일섭 글로벌본부장을 내정했으며 △글로벌본부장에 손창환 재난안전실장 △재난안전실장에 전길탁 행정국장 △행정국장에 윤우영 미래산업국장 △특별자치추진단장에 곽일규 국장(복귀) △경제국장에 김만호 전 예산과장 △산업국장에 박광용 국장이 임명했다. 이어 △문화체육국장에 김광철 △복지보건국장에 정영미 △산림환경국장에 윤승기 △건설교통국장에 이종구 △미래산업국장에 심원섭 △관광국장에 김성림 △해양수산국장에 이동희 △공무원교육원장에 이경희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에 정연길 △국제협력관에 전희선 △정책기획관에 이미숙 △지역소멸대응정책관에 김주용 △SOC정책관에 조관묵 국장을 발령했다. 또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에 최승극, 원홍식, 이병승을 강원테크노파크 협력관에 황병관, 강원인재원에 김정윤을 각각 파견 발령했으며 국장급 장기교육에는 남진우, 윤인재, 박형철, 안중기, 박유식을 결정했다. 의회사무처장에는 양원모 강릉부시장을 전출 발령했으며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에 원재희 원예연구과장을 내정했다. 도는 이번 인사가 민선 8기 후반기 미래산업 안정적 추진과 민생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를 실현할 수 있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발탁되는 등 성과와 능력 위주 인선에 기준을 뒀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래산업, 지역소멸 대응, SOC확충 등 도정 핵심 분야에 젊고 유능한 국장급을 전진 배치,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산업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민선8기 후반기 도정 현안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각종 주요 과제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2-27 20:28:45【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장 등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골목상권 살리기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27일 강원도의회에 따르면 김진태 도지사 다음 주자로 지목된 김 의장은 이날 도의원, 사무처 직원도 함께 캠페인에 참여,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했다. 이어 춘천지역 무료급식소인 자비의집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배식봉사도 펼치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시성 의장은 “최근 경기불황과 소비심리 하락으로 골목상권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이번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며 우리 지역 골목상권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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