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소속 셰프들이 지난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4 상하이 국제요리 대회’에 참가해 모두 6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강원랜드가 18일 밝혔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총 4명의 셰프가 참가했는데, 이중 남철우 과장(40)이 금메달을, 박재훈 차장(46)과 진선욱 과장(42)이 각각 은메달 2개씩을, 또 임정규 과장(44)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상하이 국제요리대회는 세계요리사연맹(WACS) 공인 '국제대회'로, 전세계 30여개국, 450개팀, 5만여명의 셰프들이 참가해 총 17개 클래스로 나눠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강원랜드 셰프들은 웰니스와 웰빙을 테마로 산과 바다가 공존하는 강원도에서 나는 지역 식재료와 현대 조리 기술을 접목해 수준 높은 서양 퓨전음식을 완성했다. 향후 이번 대회 수상작들은 강원랜드 내 식음업장에서도 맛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양희완 강원랜드 조리팀장은 “이번 국제요리대회 수상으로 강원랜드 셰프들도 글로벌 복합리조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강원랜드는 지역의 재료와 강원랜드의 정체성을 결합한 메뉴를 꾸준히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K-HIT(하이원통합관광) 프로젝트 일환으로 대표 먹거리를 개발하고, 스타 셰프를 양성하기 위해 사내 요리 경연대회인 ‘강원랜드 마스터 셰프 대회’를 열어 입상자들에게 국제요리대회 출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출전도 이런 차원에서 진행됐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1-18 16:35:05【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지방시대 엑스포 둘째 날인 7일 엑스포 지역 특화행사로 연계해 개최 중인 2024 강원 바이오·창업 엑스포 개막 행사에 참석했다. 2024 강원 바이오 엑스포는 2005년 춘천 바이오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며 2020년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된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행사다. 특히 도와 춘천시는 30여 년 간 자생적으로 강원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바이오산업 육성 도시로 선정됐으며 최근에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도 성공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엑스포는 지방 주도 균형 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만큼, 강원특별자치도의 바이오산업을 더욱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원 바이오산업 육성에는 춘천에서 창업을 시작한 기업들이 있다는 것에 주목해 제2회 창업엑스포도 함께 개최한다. 춘천에서 창업한 바이오 기업으로는 바디텍메드, 유바이오로직스, 이뮨메드 등이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엑스포에는 바이오 의약, 체외진단 등 61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도내 바이오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알리고 있으며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기념관을 운영하며 강원 바이오산업 정책도 홍보 중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새로운 산업지도를 그리고 있는 데 중심에는 바이오산업이 자리 잡고 있다”며 “모든 역량을 모아 바이오 특화단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창업은 곧 출산으로, 도에서는 11개의 창업 장려 정책을 추진 중이고 가장 중점적으로 2000억 원을 목표로 펀드를 조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도와 시, 중앙정부에서는 투자 재원을 마련해 창업가들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1-07 14:14:24【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특별자치도가 원주시와 함께 강원이모빌리티 관련 산업과 제품을 알리기 위해 2024 국제모빌리티산업전에 기업 공동관을 구성, 참가한다. 15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산업전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며 도내 7개 기업, 14개 제품으로 기업 공동관을 운영,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2024 국제모빌리티산업전은 2004년 처음 개최된 이후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방향을 선도하는 대표 종합 전시회로 국내외 200여개 기업과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특히 이번 전시는 뿌리산업부터 미래차부품, 스타트업까지 모빌리티 산업의 전 밸류 체인을 아우르는 전시 및 컨퍼런스를 통해 참가 기업들에게 글로벌 트렌드 사업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내 참가 기업이 선보일 주요 제품은 미래차 동력전달장치, 자동차용 파노라마 썬루프, 자동차용 조향장치 모듈, 자동차부품용 베어링 금형·프레스 사출 금형, 미래차·모빌리티용 하네스, 자동차용 필터모듈 등이다. 한편 도는 이번 전시회 참가기업의 바이어 발굴과 제품 및 기술 홍보를 넘어 수출계약 체결 성과를 높이기 위해 수주 가능성이 높은 해외 바이어와의 글로벌 상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최근 미래차 산업 관련 정부 공모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산업 생태계 활성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해 강원 이모빌리티 전후방 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0-15 15:24:17【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가 2024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에서 관광진흥 부문에 선정됐다. 26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26일 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룸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최 대표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후보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강원관광재단 2대 대표이사로 취임 이후 특별자치 중심의 관광 진흥과 엔데믹 이후 적극적인 해외 세일즈를 추진하며 기존 관광정책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다양한 관광산업을 전개해왔다. 특히 최 대표는 최근 취임 1년 만에 강원특별자치도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더블 S'의 겹경사를 맞았으며 최근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추진하는 등 글로벌 관광 도시로의 도약에 집중하고 있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2025년까지 관광객 2억 명 유치와 관광소비 2조21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도내 18개 시군별 특화 콘텐츠 발굴과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을 통해 영호남권 관광객 유치에 힘쓸 것”이라며 “강원 관광이 지역경제에 기여하는데 한 몫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27 10:24:03【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홍천에서 열린 2024강원문해자랑 대잔치 ‘청춘만개’에 신영재 홍천군수와 함께 참석해 늦깎이 한글공부를 한 어르신들의 시화전과 장기자랑을 관람하고 격려했다. 11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홍천군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교육부가 주최하고 홍천군이 주관하는 행사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낭독, 문해 학습자 학예발표회, 훈민정음 한글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는 도내 시군 포함 31개 문해 교육 기관에서 1333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그 중 우수한 작품 203점이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상,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학예발표회에서는 도내 문해교육기관 17개 팀, 420명이 참가해 오카리나 연주, 건강 체조, 숟가락 난타, 배움의 즐거움을 표현한 개사곡 공연 등 학습자들이 갈고 닦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했다.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는 “여러분께서 공부하는 한글이 전 세계적으로 뜨고 있다. 전 세계인이 중국어보다 한글을 더 많이 배우고 있다”며 "지금부터 시작될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11 16:34:10【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강원특별자치도 주력 산업인 의료기기 분야 최대 전시회인 GMES2024가 개막, 이틀간 바이어 초청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일 강원자치도와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상설전시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의료기기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GMES는 강원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출을 견인하기 위해 2006년부터 열리기 시작했으며 올해 20회를 맞아 기존 의료기기 중심에서 바이오, 천연물 등 도내 육성 산업과 연계하는 등 바이오헬스 영역으로 확장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기업과 기관 134곳과 바이어 1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시장 운영, 해외 바이어 초청 및 기업 수출상담회, 투자설명회, 채용박람회, 의료 공공기관 연계 기업컨설팅 등이 열린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도 전역으로 확산시켜 권역별 특화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원주 의료기기 및 디지털헬스 분야에는 AI와 데이터 융합을 통한 산업 고도화에 초점을 맞춰 각종 지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도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오늘 전시회로 강원 바이오헬스 산업의 눈부신 성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시회가 향후 강원의 미래를 이끌어 갈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게 될 것을 확신한다”며 “앞으로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05 13:46:09강원랜드는 오는 3일부터 24일까지 청년기업을 대상으로 폐광지역 이전 및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2024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선발 공모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폐광지역의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강원랜드가 지방시대위원회(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 지자체와 진행하는 협력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 기업과 청년창업전용자금 수혜기업 등 약 3만여개 기업이다. 청년창업사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서류심사, 본선, 기업체 컨설팅 및 지역 조사, 결선 등을 거쳐 올해 12월 넥스트 유니콘 기업 3개사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유니콘 기업은 각각 최대 10억원의 지역 이전 지원금을 지급받는다. 또 여건에 따라 연계 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정책자금 투·융자 등 연계지원 △대체산업융자지원 우대 △상생프로그램 연계지원 △폐광지역 관련 사업 연계 △이전 기업 부지 임대 및 세제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발 기업은 3년 이내 본사와 공장 중 1개 이상 강원도 폐광지역(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으로 이전하거나 신설해 5년 이상 운용해야 한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가 청년기업에게는 성장의 발판이 되고, 지역 경제에는 희망의 씨앗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기업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향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9-02 14:51:22【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강원특별자치도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GMES 2024’가 9월5~6일 이틀동안 원주기업도시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 29일 원주시에 따르면 2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의료기기 기업들의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산업전시회로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강원지원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올해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바이오 등 국내 우수기업 115곳, 유관기관 14곳, 일본기관 및 기업 5곳 등 총 134개 기업과 기관이 149개 부스로 참가하며 해외 초청 바이어와 기업 간 1대 1 사전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 의료기기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료기기 보험등재), 국민건강보험공단(공공의료 빅데이터),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의료기기 인허가) 등 공공기관 맞춤형 컨설팅도 현장에서 진행된다. 이 밖에도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인허가 1대 1 상담을 지원하고 기업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외부 유입 확대와 성과확산을 위한 채용박람회와 투자설명회, 한일 기술교류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또한 다도 체험, 캘리그래피, 부채 만들기 등 일반 시민들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전시회 관람은 무료며 관람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강원의료기기전시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하거나 전시 기간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8-29 10:33:39【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여자 봅슬레이 1인승 은메달을 획득한 태국 캄페올 아그네스 선수가 태국 선수단 유니폼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에게 기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캄페올 아그네스 선수는 이날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당시 입었던 태국 선수단 유니폼을 김 지사에게 기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는 강원 2024에서 7위를 한 피터 키타메트 선수와 2026밀라노올림픽에 도전하는 파리차트 차론숙 선수도 함께했다. 이번 기증은 캄페올 아그네스 선수가 도와 2018평창기념재단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세계 무대에 데뷔한 것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먼저 유니폼 기증을 제안했다. 캄페올 아그네스 선수는 2022년부터 문체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2018평창기념재단 주관하는 ‘눈 없는 나라 동계스포츠 청소년 선수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봅슬레이 종목에 입문했으며 2년이라는 짧은 시간 만에 동계스포츠의 불모지로 평가됐던 태국에서 사상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눈 없는 나라 동계스포츠 청소년 선수 육성 지원사업은 동계스포츠 기반 취약 국가 청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1년 간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으로 2022년 동계·하계 국내 전지훈련에 35개국, 177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지난해 하계 국내훈련에는 27개국, 110명이 참여했으며 국제대회에는 7개국, 17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캄페올 아그네스 선수는 “은메달의 영광을 품어준 김진태 지사님과 2018평창기념재단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다. 한국에 다시 오니 더욱 운동하고 싶고 기록을 깨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면서 “다음 경기에서도 메달을 따기 위해 더욱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여러분 덕분에 다시 한 번 강원특별자치도가 명실상부 동계스포츠 중심지라는 것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캄페올 아그네스 선수를 비롯해 자리에 함께한 피터 키타메트, 파리차트 차론숙 선수 모두 앞으로 경기에서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8-21 13:53:28【파이낸셜뉴스 태백=김기섭 기자】 태백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8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24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기후위기, 지역소멸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특화 솔루션 집약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태백시에는 국비 80억원이 지원된다. 이에 따라 태백시는 핵심 산업이었던 재래식 광업 환경을 첨단 ICT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마이닝 환경으로 전환하고 기업 유치와 전문 엔지니어 및 유관 인구가 정주하는 스마트마이닝 클러스터 시티로 탈바꿈하게 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지자체, 기업, 공공기관 등이 지역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 육성을 통해 지역소멸 극복에 대응하고 스마트도시의 편리함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6-24 17: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