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교통공사는 ‘2025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오후 본사 재난상황실과 도시철도 3호선 강서구청역에서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종합훈련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강풍으로 외부 구조물이 전차선 지지대를 충격하고, 이로 인해 열차가 탈선하며 화재가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시행됐다. 공사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위해 강서구청,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강서구보건소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와 현장 대응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공사와 유관기관 간 실시간 상황 공유 및 대응 지휘체계를 운영하고, 드론, 사고복구장비 등 재난관리자원을 적극 투입함으로써 훈련의 현실성과 효과를 높였다. 강서구청역에선 실제 열차를 활용한 현장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부터 승객 대피, 부상자 구조 및 치료, 화재 진압, 복구 작업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본사 재난상황실에서는 열차 운행 중단 상황을 가정한 토론기반훈련을 실시해 단계별 조치사항을 검토하고 각 상황별 대응 전략을 논의함으로써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26 10:26:48[파이낸셜뉴스] 3일 제주에서 순간풍속 초속 25m를 넘나드는 강풍에 간판이 뜯기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4분 제주시 노형동에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를 시작으로 오전 중 총 13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45명의 인력과 장비 14대를 투입해 13건의 복구를 지원했다. 나무 쓰러짐 신고가 5건으로 가장 많았고, 지붕이나 건물 외벽 파손, 중앙분리대가 넘어갔다는 신고도 들어왔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도 북부에 강풍경보가, 중산간과 산지, 추자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강풍경보는 육상에서 초속 21m 이상 또는 순간풍속 초속 26m 이상의 바람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5-05-03 13:16:57[파이낸셜뉴스] 토요일인 26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매우 크고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아침 기온은 2~10도로 평년보다 조금 낮지만, 낮 최고 기온은 17~25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전망이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충북, 전라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내려가 서리나 얼음이 생기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10도 △춘천 4도 △강릉 10도 △대전 6도 △대구 7도 △전주 7도 △광주 7도 △부산 10도 △제주 12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7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대전 22도 △대구 25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19도 △제주 21도가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관측된다. 순간풍속 시속 55㎞이상, 산지에서는 시속 70㎞ 이상이 예상된다. 밤부터는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는 순간풍속이 시속 90㎞에 이를 수 있어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를 주의할 필요가 있다. 강원 영동, 충북 남부, 전라 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이들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에서 강풍까지 동반돼 산불 등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 야외에서의 화기 사용을 자제하고, 논밭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을 삼가야 한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5-04-26 10:41:33[파이낸셜뉴스] 12일 오후~13일 새벽까지 전국 대부분에 비가 내리겠다. 특히 13일에는 수도권과 강원내륙, 산지 중심으로 비와 눈이 오겠고 강풍·풍랑·돌풍·천둥·번개에 유의해야 한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 사이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다. 늦은 밤 강원산지에서는 비 또는 눈이 예보됐다. 13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 가끔 구름이 많겠다. 새벽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는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산지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5-04-12 11:02:2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12~13일 전남 전역에 비와 강풍이 예보된 가운데 전남도가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13일까지 전남 전역에 10~50㎜의 강수와 함께 순간풍속 20m/s 이상의 강풍이 불고, 해상 역시 높은 파고가 동반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지난 11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국장 및 시·군 재난담당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풍·강수 대비 재난대책회의'를 열어 분야별 대응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전남도는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산사태 위험지역, 하천변, 지하차도, 둔치 주차장 등 재난 취약지역 수시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 징후가 포착되면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주민 대피를 즉각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농작물 저온 피해 방지, 시설하우스 개폐기 점검, 배 과수원 수분 작업 신속 마무리 △어선 피항 및 결박 조치, 수산양식시설 고정상태 점검 △봄철 축제장 및 주요 관광지 행락객 안전 관리 △타워크레인, 가설 울타리 집중 점검 등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키로 했다. 강영구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강풍과 강수가 동시에 예보된 만큼 예기치 못한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다"면서 "낚시어선 등 소형 어선의 출항 제한, 공사 현장의 타워크레인 선회 브레이크 해제 등 사전 대응에 만전을 기해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4-12 09:23:17[파이낸셜뉴스] 기상청은 지난 3월 25일 경북산불 확산 당시 보였던 남고북저 기압패턴이 오늘 중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행정안전부는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7일 강풍 대비 관계기관 산불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자체와 관계기관은 내일(8일)까지 이어지는 건조·강풍과 기상 예측을 넘어서는 불확실성에 대비한 산불대책을 논의했다. 이 본부장은 이날 회의에서 "어제, 대구시 산불 현장에 투입된 헬기가 진화 작업 중 추락하며 조종사 한 분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희생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주초는 3월 25일 경북 산불 확산 당시와 유사하게 아주 빠른 바람이 불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강원, 경북 등 동해안 지역에 대형산불이 발생할 위험성이 다시금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밤까지 풍속이 줄지 않고 강풍이 유지될 것이라는 점에서 산불 예방과 대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산림청과 소방청은 강원·경북 동해안지역 산불 확산에 대비해 진화헬기와 소방력 등 핵심 진화자원을 전진 배치한다. 지자체는 초고속 산불 확산을 가정한 사전 대피체계를 정비하고 장애인, 어르신 등 대피취약계층이 머무는 요양시설은 더욱 예의 주시한다. 이 본부장은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지역은 이번 경북 대형산불의 대피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기존에 수립된 주민대피계획을 재점검하고, 유사 시에는 초고속 확산 가능성을 유념해 선제적인 주민대피를 실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산림에 연접한 요양원이나 장애인시설 등 대피 취약계층이 머무는 시설에 대해서는 입소자 대피에 충분한 이동시간이 필요하므로 사전 이동수단 확보 등 대피체계가 현장에서 작동될 수 있는지 촘촘히 점검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5-04-07 09:56:54【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나흘째 계속되고 있는 경북 의성군 산불이 강풍 영향으로 안동시를 지나 청송군 코앞까지 접근, 산림 당국 등에 비상이 걸렸다. 25일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 등에 따르면 의성 산불이 전날 안동시 길안면 현하리와 백자리, 금곡리를 지나 청송군 경계로부터 6㎞ 떨어진 지점까지 번졌다. 특히 이날 오후 이 일대 지역에서 초속 10~20m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돼 청송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안동 산불 현장 인근엔 묵계서원, 만휴정 등 문화재가 분포돼 있어 산불 특수 대응단 등이 총력 대응에 나섰다. 낮 12시 현재 의성·단동 산불의 진화율은 60%며, 헬기 77대·장비 457대·인력 3836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 국가 소방력 동원에 따른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의성군에 소방차 3대 6명, 경남 산청군에 10대 21명을 각각 지원했다. 현재 이 산불의 전체 화선은 244㎞에 달하며 이중 146㎞를 진화했고 잔여 화선은 98㎞다. 산불 영향 구역은 축구장 크기 2만284개 규모의 1만4483㏊(추정)다. 이 산불로 주택 26채, 창고 33채 등 101개 시설이 피해를 봤다. 의성 지역에서는 1552명, 안동에서는 1264명의 주민이 대피시설로 피신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3-25 13:36:16[파이낸셜뉴스] 고기동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현재까지 산불영향구역은 약 1만4694㏊로 피해면적이 커졌고, 1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며 “3300명 이상의 주민이 임시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다”고 밝혔다. 고기동 중대본부장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강풍과 건조한 날씨, 연무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진화작업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진화율과 산불영향구역은 △경남 산청·하동(88%·1557㏊) △경북 의성(55%·1만 2565㏊) △울산 울주(98%·435㏊) △경남 김해(99%·97㏊) 등이다. 오전 7시 기준 전체 평균 진화율은 88%를 기록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다. 이어 “장기화하는 대형산불을 최대한 신속하게 진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오늘은 헬기 110대, 인력 6700여 명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산불이 민가로 확산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산림청은 총 110대의 헬기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진화 작업을 펴고 있으며 민가 주변에는 지연제를 살포해 산불확산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소방청은 전국의 소방자원을 총동원해 산불영향구역 인근 민가와 인명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진화에 대응 중이다.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추가 인명·재산 피해 저지를 위해 도로 차단, 사전 주민대피 등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불 피해 우려가 큰 서산영덕고속도로 북의성IC∼영덕톨게이트 구간 양방향 통행을 전날 오후 3시 35분부터 전면 통제했다. 고기동 중대본부장은 “3월 24일 기준으로 올해 산불 발생은 총 234건이며 대부분의 산불이 입산자 실화, 영농부산물이나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해 발생했다”면서 “강풍과 건조한 기상으로 인해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커질 수 있어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전날 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 경남 하동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3개 지역은 정부 차원의 피해 수습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5-03-25 09:40:35【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나흘째를 맞고 있는 경북 의성근 산불이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한때 60%였던 진화율이 55%로 내려갔다. 특히 강풍의 영향으로 안동시 길안면 현하리 야산까지 번졌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5일 오전 5시 현재 진화율이 55%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산불 영향구역은 1만2565㏊다. 총 화선은 214.5㎞이고, 이중 118.2㎞는 진화됐다. 이 는 지난 2000년 4월 강원 강릉·동해·삼척·고성 산불(2만3913㏊), 2022년 3월 경북 울진·강원 강릉·동해·삼척 산불(2만523㏊)에 이어 국내 산불 피해 규모로는 세 번째로 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산불영향구역은 전날 저녁보다 의성 3800㏊ 안동 200㏊가 확대됐다. 날이 밝자 산불 진화 헬기 62대가 주불을 잡기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다. 국가 소방동원령이 추가 발령되면서 의성지역에는 소방 펌프차 등 장비 226대가 투입됐다. 안동에서는 이날 아침부터 공무원과 산불 전문 진화대원 등 500여명이 산불 현장에 동원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자는 "산지에 순간 최대 풍속 초속 13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면서 "가용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오늘 중으로 주불을 잡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22일 오전 11시 25분께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현재 동쪽 방면으로 확산한 상태다. 산림 당국은 전날 오후 헬기가 철수한 뒤 특수진화대 등 지상 인력을 2728명과 장비 425대를 투입, 방화선을 구축하고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번 산불로 의성 1552명, 안동 1264명 등 주민 2816명이 의성체육관 등으로 대피했다. 또 주택 23채와 공장 1곳, 창고 30개 등 총 92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번진 안동에서도 길안면 등 주민과 요양원 입소자 등 1200여명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안동시는 길안면 행정복지센터에 통합 지휘 본부를 꾸린 가운데 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25일 오전 0시 15분부터 중앙고속도로 의성IC~남안동JCT 양방향을 전면 차단했다 오전 5시 40분께 통행을 재개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3-25 08:03:22[파이낸셜뉴스] 경남 산청·김해에서 수일째 이어지고 있는 산불이 강한 바람과 건조한 기후, 낮은 강수량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4일 일산림당국에 따르면 산청군 시천면 산불이 발생한 지난 21일 이후 경남 지역에서는 최대 풍속 초속 10~16m의 강풍이 불고 있다. 이로 인해 불길이 빠르게 번지고 불티가 흩날리는 비화 현상이 발생해 여러 곳에서 산발적으로 불이 옮겨붙고 있다. 한 지역에서 진화작업을 펼치는 동안 다른 지역에서 새로운 불길이 치솟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상황이다. 건조한 날씨로 낙엽과 초목에 불이 옮겨붙는 속도도 빨라졌다. 올해 누적 강수량은 예년 대비 54%(73.5mm) 수준에 그쳐 산림 내 수분 함량이 크게 낮은 상태다. 24일 오전 6~8시 사이 산청 화재 현장에 비가 잠시 내렸지만, 누적 강수량이 1mm 미만으로 진화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일몰 후에는 헬기 운항이 불가능하고 투입 인력도 제한된 시야로 인해 적극적인 진화작업이 어려워 산불 진화의 난항이 가중되고 있다. 헬기는 지형에 관계없이 불의 연소 방향을 결정하는 '불 머리'에 집중 진화가 가능해 산불 진화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산림당국은 야간에는 방어선 구축을 통해 민가로 향하는 불길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날이 밝으면 헬기를 투입해 본격적인 진화작업에 나서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밤샘 진화를 하고 있으나 불길이 빠르게 확산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가용한 진화자원을 총동원해 주불 진화와 인명 및 민가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3-24 16:0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