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루지 리조트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가 최근 정식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 일원에 조성된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는 2개 라인, 각 1.8㎞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루지’가 설치돼 있다. 또 최고의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관광곤돌라와 회전전망대, 다채로운 세계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코트,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산책로 등이 조성됐다. 특히 메가 루지는 익사이팅 존, 360〫 회전코스 등 차별화된 코스로 쉴 틈 없이 짜릿함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번 개장은 1단계 사업으로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는 2020년까지 스키장과 콘도가 포함된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올해의 관광도시인 강화에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관광시설인 루지 리조트가 개장됨에 따라 500만 관광객 유치 목표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7-03 15:26:40[파이낸셜뉴스] 에이비엠랩은 코레일 용산역과 대학생 대상의 인공지능(AI) 여행 서비스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에이비엠랩은 용산역에 방문하는 대학생 데이터를 활용해 추가 방문객을 늘리는 데 힘쓰고 AI 분석을 활용해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코레일 용산역은 대학생에게 아산 레일바이크, 여수 해양레일바이크, 강화 씨사이드리조트 루지, 경북 문경 짚라인 코리아 등 연계 지역 관광 상품 소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빅데이터와 AI 예측 기술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을 활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코레일 용산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소식을 전달하는 등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정보 제공은 국내 지역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레일 용산역과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상호 이익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에이비엠랩은 현재 200개 대학교, 350만 대학생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기업과 공공기관의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대학생 축제 지원, 기업 프로모션 등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6-25 14:06:5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오는 14일부터 선재도·영흥도, 무의도, 강화도 등 섬 테마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선재·영흥투어는 송도 인천종합관광안내소를 출발해 선재도 목섬, 진두선착장, 십리포 해수욕장을 거쳐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코스다. 물때에 맞춰 열리는 바닷길을 통해 걸어서 도착할 수 있는 목섬에서는 주변의 이색 카페에서 차를 마시거나 해변을 즐기는 여유를 가져볼 수 있다. 또 십리포해수욕장에는 900여평에 수백 년 된 소사나무 숲이 있어 여름철 더위를 식혀줄 뿐 아니라 300m에 달하는 해안데크 산책은 파도가 밀려왔다가 밀려가는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무의도 투어는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광명항과 소무의도를 둘러보는 코스다. 하나개해수욕장에서는 짚라인, 사륜바이크 등을 체험할 수 있고 해상관광 탐방로를 따라 걸으며 서해 바다와 어우러진 멋진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다. 강화오감투어는 강화씨사이드 리조트의 루지와 곤돌라 탑승부터 해든뮤지엄 관람, 강화사자발약쑥 체험, 금풍양조장의 양조장 투어 및 막걸리 시음까지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돼 있다. 요일마다 코스 일부가 다르게 운행된다. 모든 투어는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성인기준 무의도와 선재·영흥도 코스는 각 1만원, 강화오감투어는 1만5000원이다. 단 이달 말까지는 신규 노선 운행 기념으로 2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시티투어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어 한층 더 즐거운 여행을 누릴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 많은 재미를 느끼고 힐링 할 수 있도록 보다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7-06 14:12:16[파이낸셜뉴스] 에어서울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2022년 1월 6일까지 역귀성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2022년 1월 24일부터 1월 30일까지는 제주~김포, 제주~부산 노선을, 2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는 김포~제주, 부산~제주 노선의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최저가는 편도총액 기준 제주~김포는 1만5800원부터이고 제주~부산, 부산~제주는 1만7700원부터, 김포~제주는 2만2700원부터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설 연휴 가족 방문 등으로 귀성길 이동을 하는 분들의 편의를 위해 연휴 전후 기간까지 포함해 역귀성 특가를 진행한다”면서 “내년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수요가 집중되는 기간에는 모든 국내선 노선을 추가 편성해 운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인천관광공사와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이벤트 기간 중 역귀성 노선의 항공권을 구매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인천투어패스’ 100매를 증정한다. 인천투어패스는 인천 주요 관광지인 강화 씨사이드리조트 루지와 전등사 이용이 가능하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1-12-29 11:47:10에어서울이 설 연휴를 맞아 30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역귀성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년 1월 24일부터 1월 30일까지는 제주~김포, 제주~부산 노선을, 2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는 김포~제주, 부산~제주 노선의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최저가는 편도총액 기준 제주~김포 1만5800원부터, 제주~부산, 부산~제주 1만7700원부터, 김포~제주 2만2700원부터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설 연휴 가족 방문 등으로 귀성길 이동을 하는 분들의 편의를 위해 연휴 전후 기간까지 포함해 역귀성 특가를 진행한다”며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수요가 집중되는 기간에는 모든 국내선 노선을 추가 편성해 운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인천관광공사와 공동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이벤트 기간 중 역귀성 노선의 항공권을 구매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인천투어패스’ 100매를 증정한다. ‘인천투어패스’는 인천 주요 관광지인 강화 씨사이드리조트 루지와 전등사 이용이 가능하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12-29 10:24:13[파이낸셜뉴스]【 대부도(경기 안산)=정대균골프전문기자】여름 초입임에도 하늘색은 가을빛이 역력했다. 푸르디 푸른 하늘 사이로 두둥실 떠다니는 뭉게 구름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다. 5월 중순부터 시화방조제 대부도 방향 30리길이 시속 60km의 구간 단속 구간으로 정해진 탓 때문일까, 섬으로 향하는 걸음은 더욱 여유롭게 느껴졌다.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그야말로 유유자적이다. 그런 상쾌함과 설레임을 가득 안고 '슬로우시티' 대부도에 들어섰다. 해안선 길이 61km로 섬 같지 않고 마치 큰 언덕 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대부도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수도권의 대표적 관광지로 ‘경기도의 하와이’로 불린다. 낙조와 바다낚시, 갯벌체험, 먹거리, 해솔길 등 산과 바다의 낭만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어서다.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명소가 하나 더 있다. 골퍼들 사이에서 '가보고 싶은 골프장'으로 회자되는 아일랜드리조트&CC(대표이사 이준희)다. ■ 자연에 얹어 놓은 27홀 코스...설계 거장 데이비드 데일 작품 이 골프장은 미국의 페블비치를 롤 모델로 2012년에 개장했다. 30대 때부터 대부도에서 레미콘 사업을 하면서 대부도의 매력에 푹 빠졌던 아일랜드리조트의 권모세 회장의 꿈의 실현이었다. 그는 미국에 잠시 거주할 때 작은 어촌 마을에 들어선 페블비치가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과 지역 매출에 크게 기여한다는 걸 알고 골프장 사업을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 무엇 보다도 아일랜드리조트가 들어설 대부도가 페블비치의 몬테레이 반도보다 입지 조건이 훨씬 낫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다. 나인브릿지클럽 제주 등 세계100대 골프코스 설계자인 데이비드 데일(미국)이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중인 골프플랜사의 디자인으로 골프장이 먼저 들어섰다. 사우스와 웨스트를 조성한 뒤 이스트코스를 몇 년 지나 증설, 현재는 총 27홀이다. 설계전 현장 답사 때 데일이 "단순한 씨 사이드가 아닌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씨 서라운드(sea surround) 코스"라고 극찬했던 것으로 입지는 충분히 설명되고 남는다. 2015년에 아시아 국가에서는 처음으로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GC에서 열렸던 미국과 세계연합팀간의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 개최지로 처음 물망에 올랐을 정도로 국제적인 토너먼트 코스로 전혀 손색이 없다. KLPGA투어 삼천리 투게더 오픈, BC카드·한국경제 오픈, 그리고 올 교촌 허니레이디스 오픈 등 다수의 토넌먼트 대회를 유치로 코스 밸류는 충분히 입증됐다. 전체적인 코스 분위기는 자연 친화형이다. 골프플랜사의 설계 철학을 오롯이 담아서인지 천혜의 자연에 골프코스를 그대로 얹어 놓은 느낌이다. 나중에 증설된 이스트코스의 완만한 업다운을 제외하면 대체로 평탄하다. 그렇다고 공략이 쉽다는 얘기는 아니다. 링크스스타일 코스의 전유물이나 다름없는 바람이 수시로 부는데다 해저드를 가로 질러 샷을 날려야 하는 홀이 더러 있어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 게다가 전장도 만만치 않아 비거리가 왠만큼은 담보돼야 한다. 그 중 그동안 골퍼들을 가장 괴롭힌 홀은 웨스트코스 4번홀(파5)이었다. 페어웨이 한 가운데에 대형 해저드가 있어 티샷 뿐만 아니라 세컨드샷도 위협적이어서다. 당연히 골퍼들의 원성이 클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클럽측이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해저드를 없앤 것이다. 현재 해저드를 메우는 공사가 마무리 단계다. 아일랜드의 또 하나 메리트는 사시사철 푸른 잔디에서 볼을 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곳 잔디는 페어웨이와 티잉그라운드는 켄터키 블루, 러프는 훼스큐, 그리고 그린은 벤트그라스다. 바꿔 말하면 볼 컨택이 정확해야 하는 코스다. ■ 고품격 레지던스 '더 헤븐' 분양...골프코스와 바다가 한눈에 전 세계 골퍼들이 페블비치에 열광하는 것은 그 곳에 가면 세계적인 골프 코스 외에 요트장과 고급 빌라 등 프라이빗 부대시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페블비치는 아일랜드의 롤 모델이다. 다시말해 아일랜드도 골프코스에 국한하지 않고 글로벌 관광지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한 부단한 준비를 하고 있다. 고급 빌라와 특급 호텔에 버금가는 VIP룸 등 부대시설은 그 시작이었다. 여러 준비 중 백미는 2022년 6월 입주 예정으로 분양에 들어간 고품격 레지스던스 '더 헤븐(The Heaven)'이다. 편안한 안식을 상징하는 더 헤븐은 3면으로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골프장의 센트럴 힐에 들어서게 된다. 아일랜드가 준비한 여러 프로젝트 중 화룡정점인 셈이다. 아파트와 특급호텔의 장점을 결합한 생활형 숙박시설이어서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는다. 물론 개별등기 분양과 전매도 가능하다. '더 헤븐'은 총 부지 231만m²(약 70만평) 부지에 레지던스 6개동 228세대(59평-108세대, 71평-72세대, 76평-36세대, 펜트하우스 147평-6세대, 213평-6세대)로 조성된다.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 강화와 저금리 장기화로 생활형 숙박시설인 ‘레지던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인지 1차 4개동 152세대 분양 신청이 5월초에 시작과 동시에 완료돼 선별 계약해야할 정도다. '더 헤븐'에 앞서 같은 레지스던스인 인천 '송도스테이에디션’과 부산 ‘빌리브패러그라프 해운대’ 등이 각각 107대 1과 267대 1의 분양 경쟁률을 기록했을 정도로 분양 대박을 터트렸다. 이들에 비하면 서해 관광특구인 대부도에 자리한 '더 헤븐'은 입지조건과 환경이 다른 레지던스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낫다. ‘더 헤븐’의 가장 큰 장점은 바다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다. 골프코스를 두고 펼쳐지는 서해바다의 전경은 마치 미국의 페블비치 세븐틴 마일 드라이브(17Mile Drive)를 연상케 한다. 한 마디로 세계적인 '오션뷰 커뮤니티'와 다름없다. 법인으로 매입해 게스트 하우스로 활용하면 VIP 방문 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편의시설과 위락시설도 고루 갖췄다. 자동차로 20분 거리 이내에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과 요트장과 아쿠아 팻랜드, 서울대스마트 캠퍼스를 비롯해 신세계가 추진중인 화성국제테마파크, 아울렛, 워터파크 등이 위치해 있다. 접근성도 빼어나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권에서 5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인천대교, 대부도 해안도로 등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입주민을 위한 럭셔리 커뮤니티센터도 운영될 예정이다. 유기농 슈퍼마켓과 레스토랑, 수영장, 골프연습장, 스파, 피트니스센터 등을 비롯해 입주자를 위한 의료서비스인 '패밀리 닥터'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안전 기준도 엄격해 잠실롯데타워(123층)와 동일한 강도인 진도 9.0, 풍속 80m/s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내풍 설계로 건립중이다. 입주자들은 아일랜드CC 그린피 할인 혜택을 받는다. 어프로치, 퍼팅 연습장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더러는 골프다이제스트에 의해 세계 50대 골프교습가인 임진한 프로의 레슨도 받을 수 있다. 임프로는 더 헤븐의 홍보대사 겸 고문으로 추대돼 활동중이다. 실제로 그도 더 헤븐에 입주할 예정이다. '더 헤븐'은 권 회장이 30년전에 꾸었던 '꿈의 완결판'이다. 그는 1991년에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에 있는 ‘롱보트 키 골프 클럽’에 있는 고급 레지던스를 방문한 뒤 '한국에도 저런 것을 짓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됐다고 한다. 세계적인 부호들이 몰려와 골프도 치고 노년을 건강하게 보내는 것이 너무나 부러웠기 때문이다. 권모세 아일랜드리조트 회장은 "모든 구성원들이 개척 정신을 기반으로 한국형 생활주거의 차원을 한 단계 끌어 올린다는 각오로 정성을 쏟고 있다"며 "모든 입주고객이 스스로 자긍심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분양 대박에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바다, 골프코스, 그리고 더 헤븐', 이 곳이 바로 천국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1-06-22 08:47:22최근 인천 영종국제도시 일대가 각종 대형 개발호재들을 기반 삼아 고급 주거지로 급성장하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먼저, 영종도는 인천시가 추진 중인 대형 프로젝트인 ‘인천공항경제권’의 우선 사업지 중 하나다. 이에 따라 영종도 내 공유경제형 항공정비시설과 장비센터, 첨단복합물류단지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또 복합리조트와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도 더해지는 등, 시 측은 이 프로젝트로 인해 영종도에 15조원의 경제효과와 5만명의 고용창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인천 영종국제도시 해안을 지날 수 있는 영종순환고속도로가 오는 2023년 완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총 53.7㎞ 규모의 영종국제도시 해안을 자동차로 1시간 내 이동할 수 있으며, 한상드림아일랜드와 미단시티, 을왕리, 왕산해수욕장 등으로 쉽게 오갈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왕복 6차로 규모의 제3연륙교(2025년 완공 예정)가 연내 착공에 돌입할 예정인데 따라,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전체 인구 규모도 커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영종도 인구는 올해 6월 기준 9만2,521명이다. 과거 2016년 6월 말, 그 인구가 6만2,714명이었음을 감안하면 5년새 약 48%나 상승한 수치다. 부동산 시장 관계자는 “운서 운남지구, 영종하늘도시 등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여러 개발 사업들이 단계적으로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향후 인구 18만 이상의 자족도시가 완성될 전망”이라며 “각종 인프라 확충이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성장 잠재력이 뛰어나 많은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 다양한 개발 호재 기반 광역교통망, 편의시설 등 탄탄한 생활인프라 갖춰 다양한 개발호재를 중심으로 영종국제도시가 대형 자족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가운데, SK 브랜드 타운 ‘운서 2차 SK VIEW Skycity’(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가 화제다.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는 영종순환고속도로, 제3연륙교는 물론 공항철도 운서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쉽다. 또한 운서역 생활권을 쉽게 누릴 수 있는 아파트이기도 하다. 이 일대는 영종국제도시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롯데마트와 메가박스 등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중심상업지구로써 다양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기도 하다. 이에 더해 단지 인근 영종하늘도시6호근린공원, 씨사이드파크, BMW드라이빙센터를 통해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향후 제3연륙교(2025년 예정)가 개통되면 청라국제도시 스타필드 청라(예정), 코스트코 청라(예정), 청라의료복합타운(예정) 등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영종고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하늘고∙인천과학고∙인천국제고 등 명문 학군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1598-1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0층 12개동 전용 70~84㎡ 총 9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분양은 지난해 성공리에 분양을 마친 1차 단지의 후속으로, 총 2,062세대(1차 1,153세대∙2차 909세대)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88만원이며 무상 발코니 확장 및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 일부 잔여 세대에 대한 선착순 분양이 진행 중에 있으며, 거주지역 및 청약통장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선호하는 일부 잔여 세대의 동∙호수를 지정 계약 할 수 있다. ◆ 각종 특화설계 및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평면(일부세대 제외) 특화설계로 채광 및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또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된 실내 10.1인치 모니터를 통해 조명∙난방∙가스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돼 주거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주차공간 확인 및 주차위치 인식이 가능한 주차관제시스템을 적용했다. 비상벨 설치로 보안도 강화했다. 입주민들을 위해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GX룸을 비롯 독서실,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시설도 제공한다. 이에 더해 SK건설이 특허 출원을 마친 세대형 ‘제균 환기시스템’이 최초 적용된다. 공기 중의 초미세먼지를 99.95% 제거할 수 있는 헤파필터와 제균 및 탈취 기능을 갖춘 최신 UV LED 모듈이 탑재돼,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하고 입주민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계인 ‘SK뷰 클린에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단지 내 버스대기 청정공간(1개소)에 냉난방 및 환기시스템을 적용하며,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주요 커뮤니티 시설에는 창호 미세먼지 필터가 설치된다. 1층 동출입구에는 에어커튼이 적용돼 외부공기 및 벌레 유입을 차단하고, 외부 조경은 미세먼지 저감숲에 미세먼지 저감 수종을 심어 단지 내 공기를 정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SK건설과 체성분 분석 전문업체인 인바디가 함께 개발한 손목밴드형 웨어러블 기기가 세대당 2개씩 제공된다. 이 기기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데이터 제공부터 공동현관 열림,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확인 등 단지 내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한편,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는 분양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운영 중이며, 단지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2020-10-12 09:24:05[파이낸셜뉴스] 인천 강화군이 태풍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한 피해 수습을 마무리하고 가을 여행객을 맞을 채비에 분주하다. 인천시는 강화군이 그 동안 차량 정체를 빚었던 초지대교·강화대교의 방역 초소를 철거하고 이달 말부터 연기했던 각종 행사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강화에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가을철 숨은 여행지’로 꼽은 조양방직카페·소창체험관, 가을을 맞아 ‘전국 10월 걷기여행길’로 선정된 도보여행길인 강화나들길 등 보물 같은 여행지가 가득해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한국 최초의 방직회사였던 ‘조양방직’을 그대로 살려 2018년 7월 문을 연 조양방직 카페는 하루에 수천 명이 찾는 명소가 됐다. 조양방직은 일제강점기인 1933년에 설립된 한국 최초이자 최대의 방직회사로 국내 섬유산업을 주도하며 최고 품질의 인조직물을 생산하다 1958년 폐업했다. ■ 강화 도보여행…조양방직, 소창체험관 조양방직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소창체험관’은 강화 직물산업 전성기를 살펴볼 수 있는 곳. 1938년에 건축된 한옥과 1956년부터 운영된 염색공장이 있던 옛평화직물을 소창체험관으로 리모델링했다. 소창은 행주, 이불, 기저귀감으로 썼던 천연직물로, 강화는 직물산업으로 1960~70년대 전성기를 누렸다. 1933년 조양방직이 문을 연 이래 평화직물과 심도직물, 이화직물 등 직물 공장이 들어서 크고 작은 직물 공장이 60여 곳이고, 강화읍에만 직물 공장 직원이 4000명이 넘었다. 그러나 1970년 중·후반부터 합성섬유를 생산하는 대구로 중심이 옮겨 가면서 강화의 직물 산업은 쇠락의 길을 걷는다. 지금은 소규모 소창 공장 10여 곳이 그 명맥을 잇고 있다. 국내 자본으로 설립된 최초의 방직회사인 조양방직 사진과 1800년대 재봉틀 등 다양한 흔적이 전시돼 있고, 소창 손수건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1938한옥’으로 명명된 한옥은 한옥과 일식목조건물로 구성된 근대기 한옥의 모습이 고스란히 간직돼 있다. 1938한옥에서는 차 체험을 진행한다. 강화 특산물인 순무를 덖어 만든 순무차를 주로 낸다. 정갈한 방에 앉아 구수하고 깔끔한 순무차 한 잔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강화읍 남쪽에 지난해 강화씨사이드리조트에 개장한 강화루지는 트랙 길이가 1.8㎞로 동양 최대를 자랑한다. 길상산 정상에서부터 썰매(루지)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내려오는 코스다. 정상까지 관광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단풍에 물든 강화도의 모습과 서해 낙조, 야경 등을 즐길 수 있다. 인근에 한국 사찰 중 가장 오래된 전등사가 위치해 있어 이곳에서 단풍을 만끽해도 좋다. ■ 강화 평화관광…북한이 지척 강화평화전망대와 연미정을 잇는 강화 북쪽 지역은 바다 건너편에 있는 북한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곳이다. 평화관광지로 최근 많은 여행자와 외국인이 찾고 있다. 이에 강화군은 북한과 마주보고 있는 해안도로를 따라 다양한 평화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있다. 강화 북단에 위치한 평화전망대는 일반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됐던 민통선 지역에 2008년 개관했다. 2층에 강화의 전쟁사와 북한 관련 자료가 전시돼 있고, 3층에는 실내 전망대가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 북쪽 땅까지는 불과 2.3㎞.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북한의 해변가 마을과 송악산이 지척이다. 이산가족들이 고향을 바라보며 제를 올릴 수 있는 망배단과 금강산 노래가 나오는 노래비가 설치돼 있다. 북한과 맞닿아 있는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에는 피란민들의 애환이 담긴 대룡시장이 있다. 한국전쟁 당시 황해도에서 넘어왔던 피란민들이 휴전되는 바람에 귀향하지 못하고 머무르다 만든 시장이다.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한 이 시장에는 골목마다 다방, 약방, 기름짜는 집, 이발관 등이 있어 70년대 영화세트장 같은 느낌을 준다. 교동도는 민통선 내에 위치해있어 섬에 들어갈 때 임시출입증을 받아야한다. 주말이면 사람으로 북적인다. 2014년 교동대교가 개통된 이후로는 자동차로 편하게 다닐 수 있다. 교동도 북쪽의 밤머리산에 위치한 망향대. 한국전쟁 당시 황해도 연백군에서 피난 온 주민들이 세운 전망대. 이곳에 오르면 망향대 너머로 북한 황해도 연안군(옛 연백군)이 한눈에 들어온다. 작은 비석과 망원경이 전부지만 실향민들의 마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 밖에 강화에는 교동도와 석모도, 서쪽에 위치한 서도면(볼음도, 아차도, 주문도) 등 독특한 관광 포인트를 가진 섬이 많다. 70~80년대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교동도 대룡시장, 웰니스 관광지로 손꼽히는 석모도, 볼음도와 주문도는 아름다운 경관과 갯벌체험으로 사랑받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10-25 16:37:43KT는 오는 27일부터 10월 말일까지 한달간 5세대(5G) 통신 액티비티 시즌1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5G 액티비티는 2030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다양한 레저와 익스트림 스포츠에 5G 실감형 서비스를 접목해 역동적이고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KT의 5G 차별화 프로그램이다. 내달 말까지 진행되는 시즌1에서 5G 액티비티가 적용되는 스포츠 숍과 종목은 루지(강화씨사이드리조트), 짚와이어(남이섬 스카이라인 짚와이어), 스카이엑스(과천 서울랜드) 등이다. 내달 서울시청 광장에서 진행하는 서울100K 트레일런 대회와 클라이밍 대회, 2019 마블런 대회도 5G 액티비티와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들이 숍을 방문해 360도 촬영이 가능한 넥밴드를 무료로 대여 받아 촬영할 수 있고 5G 영상 제작 서비스를 통해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다. 또한 자신만의 특별한 영상을 SNS에 업로드하면 매일 선착순으로 강화도 루지 이용권(20명), 남이섬 투어 티켓(15명), 서울랜드 자유이용권(1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KT는 5G 액티비티 시즌1을 오픈을 기념해 총 100명에게 5G 액티비티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는 핫딜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내달 1일 오후 5시 네이버 검색창에서 KT 5시 핫딜를 검색 후 이벤트 페이지로 접속해 응모할 수 있다.KT는 5G 액티비티 시즌1을 시작으로 서바이벌, 사륜바이크(ATV) 등 다양한 레포츠와 스노우 보드 등 겨울 스포츠에도 5G 액티비티를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 김원경 KT 마케팅부문 GiGA사업본부장 전무는 "고객들이 KT의 5G를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5G 액티비티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에서 더 많은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19-09-26 17:35:53[파이낸셜뉴스] KT는 오는 27일부터 10월 말일까지 한달간 5세대(5G) 통신 액티비티 시즌1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5G 액티비티는 2030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다양한 레저와 익스트림 스포츠에 5G 실감형 서비스를 접목해 역동적이고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KT의 5G 차별화 프로그램이다. 내달 말까지 진행되는 시즌1에서 5G 액티비티가 적용되는 스포츠 숍과 종목은 루지(강화씨사이드리조트), 짚와이어(남이섬 스카이라인 짚와이어), 스카이엑스(과천 서울랜드) 등이다. 내달 서울시청 광장에서 진행하는 서울100K 트레일런 대회와 클라이밍 대회, 2019 마블런 대회도 5G 액티비티와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들이 숍을 방문해 360도 촬영이 가능한 넥밴드를 무료로 대여 받아 촬영할 수 있고 5G 영상 제작 서비스를 통해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다. 또한 자신만의 특별한 영상을 SNS에 업로드하면 매일 선착순으로 강화도 루지 이용권(20명), 남이섬 투어 티켓(15명), 서울랜드 자유이용권(1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KT는 5G 액티비티 시즌1을 오픈을 기념해 총 100명에게 5G 액티비티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는 핫딜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내달 1일 오후 5시 네이버 검색창에서 KT 5시 핫딜를 검색 후 이벤트 페이지로 접속해 응모할 수 있다. KT는 5G 액티비티 시즌1을 시작으로 서바이벌, 사륜바이크(ATV) 등 다양한 레포츠와 스노우 보드 등 겨울 스포츠에도 5G 액티비티를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 김원경 KT 마케팅부문 GiGA사업본부장 전무는 "5G 서비스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이 KT의 5G를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직접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5G 액티비티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T만의 차별화된 5G 서비스로 다양한 종목에서 더 많은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19-09-26 10:4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