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강화해안순환도로 4공구(황청리~인화리) 중 창후리 선착장부터 인화리 교동대교 입구까지 2㎞ 구간 1단계 사업을 오는 24일 착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강화해안순환도로는 전체 84.4㎞ 구간 중 4, 5공구 약 20㎞가 미개설구간으로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발전 종합계획’에 반영돼 진행된다. 시는 작년 6월말 준공된 2공구 대산리~당산리 5.5㎞구간과 강화 북단지역의 연속성, 창후리 선착장 상권 회복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창후리 선착장부터 인화리 교동대교 입구구간을 우선적으로 시행하게 됐다. 시는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총사업비 159억원을 들여 2023년 12월(40개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그 동안 교동대교에서 창후리 선착장까지 20여분 소요되던 것이 5분으로 단축된다. 시 관계자는 “교동도와 석모도를 찾는 관광객의 교통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6-21 11:03:42강화도 북측 해안순환도로 5.5㎞가 개통됐다. 인천시는 강화도 북측 비무장지대(DMZ)인 강화읍 대산리~양사면 철산리 구간의 강화해안순환도로 2공구를 개통했다고 23일 밝혔다. 2공구는 강화군과 북한 개풍군이 2~3㎞ 내 접해 있는 접경지역으로 군 작전도로 및 이중철책선이 있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남북한 평화무드와 군부대(해병2사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공사를 준공하게 됐다. 이번 구간 개통으로 초지대교∼강화대교∼연미정∼평화전망대로 가는 강화 동측 해안도로와 더불어 25㎞의 자전거길이 연결됐다. 강화해안순환도로 2공구 준공으로 강화지역을 순환하는 해안순환도로의 총연장 84.3㎞ 중 64.5㎞가 개설돼 76.5%의 도로 개설율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 개설된 4~5공구는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국비를 지원 받아 2024년까지 개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7-23 08:59:21인천 강화도를 순환하는 강화해안순환도로 2공구 사업이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화군은 강화읍 대산리에서 양사면 철산리 구간 5.5㎞(왕복 2차로)을 연결하는 해안순환도로 2공구 공사를 오는 6월 말 개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426억원을 투입, 지난 2015년 7월 착공해 현재 마무리 공사인 포장공사 및 부대공사를 추진 중이다. 공정률은 92.5%를 보이고 있다. 또 해안순환도로 4공구(황청~인화, 8.6㎞)는 인천시에서 2011년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으나 그간 문화재 및 군사시설 협의 등에 따른 사업비 증가와 재원확보의 어려움으로 장기간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강화군은 인천시와의 협의를 통해 우선 창후리~인화리 구간(1.9㎞)을 직접 시행하기로 했으며, 올 상반까지 행정절차 등을 완료하고 12월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잔여구간 6.7㎞도 2022년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며, 총예산은 1036억원이 소요될 계획이다. 한편 2공구 사업과 함께 남북 평화시대 문화예술 교류의 마중물 역할이 기대되는 ‘강화군 민통선 안보관광코스 조성사업’이 송해면 당산리와 양사면 철산리를 중심으로 최근 2단계 사업에 착수했다. 올해 안으로 조성완료를 계획하고 있으며, 2공구 도로 개통에 발맞춰 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해안순환도로 2공구 사업과 민통선 안보관광코스 조성사업이 모두 마무리 되면 이 일대가 수도권 제1의 평화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1-14 11:04:49서부산권 일대에 커다란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옛 신평·장림 일반산업단지가 ‘서부산스마트밸리’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에 나섰기 때문이다. 특히 이곳에는 사하구 첫 지식산업센터인 ‘펜타플렉스 부산’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모습이다. 서부산스마트밸리는 지난 21년 부산형 산업단지 대개조사업 국책사업으로 선정돼 친환경 자동차 핵심 소재·부품·장비 공급기지로서의 변신과 재도약을 예고한 바 있다. 현재 서부산스마트밸리에는 약 700개의 기업과 1만4,000명 이상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부산 일반산단 입주기업수의 9.5%의 비중에 해당한다. 또한 지난해에는 서부산스마트밸리가 노후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지구, 스마트그린산단 및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3년간 19개 사업에 2,546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동매역을 중심으로 착공된 4곳을 포함 총 14개의 지식산업센터가 추진되고 있는 상태다. 서부산스마트밸리가 업계의 관심을 끄는 이유는 우수한 입지와 발전가능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서다. 단지 내에 부산지하철 1호선 동매역과 신평역이 위치하고 장평지하차도와 해안순환도로를 통해 부산신항, 센텀, 가덕도신공항(추진중)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게다가 부산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에코델타시티, 명지지구와 가깝고, 직주근접이 가능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췄기 때문에 산업구조를 집약적으로 모아 낼수 있는 지리적 위치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서부산스마트밸리의 변화를 가장 앞서서 이끄는 곳은 ‘펜타플렉스 부산’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동매역 도보 약 4분 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근무자와 방문객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사하구 내 첫 지식산업센터라는 상징성까지 갖췄다. 그리고 직선거리 약 500m 위치에 장평지하차도가 개통됨으로써 부산 물류의 대동맥 역할을 하는 해안순환도로가 완성되어 입주 기업의 사옥 이전 문의 및 신규 사업 창업으로 많은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하 1층에서 지상 9층까지 각 호실 앞으로 차량 진입이 가능하고 5.4m의 높은 층고 설계로 물류 상∙하차 편의를 더해주는 도어투도어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도입 됐다. 건물 입구에 위치한 대형 하역장에는 40ft 컨테이너도 상∙하역이 가능하며 대형화물승강기(3t, 5t)로 층간 물류 이동도 훨씬 편리하다. 지상 10층~15층에는 소형 평형대의 모듈형 섹션 오피스 형태의 지식산업센터 호실 공급과 더불어 일부 낙동강 조망의 호실 공급으로 소규모 기업체 뿐 아니라 쾌적한 사무공간을 원하는 기업체의 입주에도 적합하다. 거기에 더해 입주 기업의 업무 편의를 위한 스트리트형 상가, 2개의 대규모 로비, 공동회의실 등과 함께 옥상정원, 하늘정원(10F), 구름정원(11~15F) 등 직원 및 방문객들을 위한 휴게 및 편의시설도 충분히 갖추고 있어 원스톱 비즈니스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펜타플렉스 부산’ 주변으로는 BNK부산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등 시중 은행이 가깝고 사하구청 제2청사, 신평장림산업단지관리공단, 사하우체국, 사하소방서 등의 관공서가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서부산 거점 공공병원인 서부산의료원도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고,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인접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갖추고 있다. ‘펜타플렉스 부산’은 지난 2024년 6월 말부터 입주가 시작됐고, 입주를 준비하는 기업들은 현장 방문 시 예상보다 큰 건물 규모와 깔끔한 내부 환경에 놀라워하며 사옥으로서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러한 장점 덕분에 ‘펜타플렉스 부산’의 입주는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사옥으로 활용하기 위한 문의도 늘고 있어 입주 속도는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024-07-31 09:44:5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의 내년도 예산이 ‘복지와 민생’에 우선순위를 두고 짜였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총 4조 7932억원 규모의 2024년 본예산(안)을 편성해 10일 울산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2024년 본예산(안)은 전년도 4조 6058억원 대비 1874억원(4.0%)이 증가한 금액이다. 김 시장은 "내년도에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경기가 위축돼 지방세 수입은 1조 6100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700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방채는 발행하지 않고 건전재정 정책을 유지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부족한 재원은 공공기관의 운영비 인상 억제, 국내여비 10% 감액, 민간경상보조사업 전면 재검토, 유사사업 통폐합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 조정으로 마련한다는 게 울산시의 입장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울산시는 약자의 복지 강화를 위해 전년도 대비 1798억원을 증액 배정했다. 4대 주력산업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와 이차전지 등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도 집중 편성했다. 과거와 미래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과 산업관광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한 '꿀잼 도시' 조성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분야별 주요 사업 예산을 보면 먼저 복지민생 지원 분야로 △생계·주거급여 1861억원 △기초연금 3766억원 △부모급여(영아수당) 857억원 △부모부담 경비 66억원 △노인일자리 사업 689억원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 지원 212억원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공급(청년/신혼부부) 172억 원 △최중증 발달장애인 일대일 지원 61억원 등 약자보호를 위한 두터운 복지가 사회 곳곳에 닿을 수 있도록 했다. 일자리, 기업지원 분야에는 △도로개설(농소.강동간/장생포순환도로 등 14건) 540억원 △투자유치보조금 및 지방투자촉진보조금 118억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66억원 등이다. 미래 신산업 지원 분야는 △주력산업 연구개발(R&D) 육성 36억원 △해상물류 통신기술검증 성능 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 38억원 △탄소중립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8억원 △울산지역 우수 학생 육성지원 21억원 등을 편성했다. 재난.재해 안전 분야에는 8087억원 편성, 각종 재난과 재해로부터 시민을 보호하여 안전한 울산을 만들기로 했다. 문화 관광에는 2464억원을 편성했다.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52억원 △울산 문화도시 조성 30억원 △강동해안공원 조성 20억원 △종하이노베이션센터조성 90억원 △역동적인 산업관광 콘텐츠 개발 25억원 △울산 색채마을 테마파크 시범사업 10억원 등이다.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넘치는 문화.관광도시를 구현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밖에 눈에 띄는 내년 사업은 △소아응급환자 진료체계 운영 지원 10억원 △발달장애인 방과후 활동서비스 지원 22억원 △택시 운수종사자 보호격벽 확대 설치 1억 5000만원 △울산공업축제 28억원 △수소전기차(200대).전기차(2000대) 보급 531억원 △파크골프장 조성 35억원 △밝은 도로 만들기 사업(LED도로 표지병 등) 6억원 등이 편성됐다. 2024년 신규 사업은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사업 93억 원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통합지원센터 구축 10억원 △다회용컵 순환체계 구축 4억 3000만원 △실시간 119출동정보 알림서비스 구축 3억원 △스토킹 피해자 긴급주거지원 운영 2억 3900만원 △울산 추억 감성 대향연 12억원 △우리직장 가수왕 대회 3억원 등을 편성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금 우리의 선택이 후손들에게 물려줄 미래를 결정짓기에 미래 세대를 위해 책임있는 재정 운용이 필요하다”면서 “시민이 잘 먹고 잘 살 수 있도록 울산의 미래 100년을 만들기 위해 쉬지 않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도 예산안은 10일 시의회에 제출되며 제242회 울산광역시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2일 확정될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11-09 15:53:12부산 신평·장림산업단지 내 계획된 ‘펜타플렉스 메트로’가 하반기 공급 예정 소식을 전함에 따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취업 전문 플랫폼 잡코리아가 설문조사한 결과, 출퇴근 시간이 비교적 제일 긴 직장인 집단의 피로도를 점수로 환산했을 때 100점 기준 74점을 기록했다. 이는 다른 집단에 비해 가장 높은 점수다. 그 만큼 직장인들에게 출퇴근 시간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입주 사무실을 찾는 회사라면 대중교통 편의가 좋아 출퇴근 시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는 사무실에 입주해야 한다. ‘펜타플렉스 메트로’ 지식산업센터는 지하철 출구를 나오자마자 건물 안으로 진입할 수 있는 부산 동매역 초역세권 지식산업센터다. 산업단지 초입의 ‘동매역’ 입구 바로 앞에 자리해 뛰어난 출퇴근 편의를 기대할 수 있다. 게다가 버스정류장이 건물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교통망은 더욱 좋아지게 된다. 사상-하단선(‘25년 개통예정), 하단-녹산선(계획) 등이 부산시 도시철도망 확충계획에 따라 들어설 예정인 것. 이들 노선이 개통되면 전철로 부산신항과 에코델타시티, 명지지구 등에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광역 교통망도 탄탄하다. 단지가 부산 광역 교통의 최대 수혜지역에 계획돼 있기 때문이다. 먼저, 부산해안순환도로가 차량으로 약 1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사상IC와 명지IC 이용 시 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하다. 올 2월에는 장평지하차도가 개통되면서 부산해안순환도로망이 완성됐다. 장평지하차도 개통에 따라 센텀, 부산역, 부산신항, 가덕도신공항(예정) 등 부산 주요지역에 20분대에 쾌속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눈여겨볼 점이다. 차량 진입층에 대형 하역장 2곳이 조성되며, 15층까지 대형화물승강기(3.5t / 2대)가 운행돼 단지 내 물류 이동이 편리하다. 각 호실 앞까지 차량이 들어올 수 있는 도어투도어 드라이브인 시스템도 지상 8층까지 계획돼 있다. 8.9M의 광폭 직선형 램프는 2.5t 화물차도 무리 없이 교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층고가 5.4M로 높아 극대화된 공간 활용도를 기대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 지식산업센터는 최근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앞세워 2023 미래건축문화대상에서 지식산업센터 부문을 수상,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라며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금 조달이 성공적으로 성사돼 사업이 더욱 본격화됐으며, 하나자산신탁이 타 금융기관과 함께 하이브리드 신탁 방식으로 자금조달을 지원함으로써 사업 안정성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한편, ‘펜타플렉스 메트로’ 지식산업센터는 다양한 혜택을 통해 입주기업의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준다. 전액 무이자로 중도금 대출을 제공, 입주 시까지 계약금 10%만 부담하면 되고 분양가의 최대 70%~80%까지 장기 저리융자도 제공한다. 더불어 현행 법령에 따라 취득세 35%, 재산세 35% 경감 등 세금 감면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도 눈여겨볼 점이다. 한편, ‘펜타플렉스 메트로’의 홍보관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장림동 인근에 위치해 있다.
2023-09-07 17:32:4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강화에서 경기 북부를 경유해 강원도 속초까지 한반도의 동서를 횡단하는 (가칭)동서평화도로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와 경기도, 강원도는 공동으로 동서평화도로 건설사업 타당성 확보를 위한 용역을 실시키로 하고 이달 중 3개 시·도가 업무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3개 시·도는 수도권과 강원동·서부를 잇는 광역 교통체계를 구축해 물류·관광 기반을 확보하고 접경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동서평화도로는 인천공항을 시작으로 인천국제공항∼옹진(신도)~강화~김포∼파주∼포천∼화천∼속초에 이르는 356.5㎞ 구간에 건설된다. 전체 구간 길이는 356.5㎞이지만 기존 도로(273.7㎞)를 활용하고 일부 도로(28.3㎞)를 선형개량 하면 실제로 신규 개설할 구간은 54.5㎞에 불과하다. 총사업비도 1조3003억원이면 가능하다. 특히 인천시가 담당해야 할 인천구간은 인천국제공항~옹진(신도)~강화~김포 경계선까지 66.7㎞이지만 영종~옹진(신도)까지 서해남북평화도로와 강화 해안순환도로 등 기존 도로 28.8㎞를 활용할 수 있고 19.2㎞를 선형개량 하면 신규 개설할 도로는 18.7㎞이다. 사업비는 5057억원이 소요된다. 3개 시·도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에 사업계획을 공동 건의했으며 5월에는 행안부와 함께 신규 사업 발굴회의 실시, 6월에는 타당성확보 용역 관련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3개 시·도는 이달 중 한국교통연구원에 사업 타당성 용역을 의뢰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키로 하고 현재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인천시는 용역 결과가 나오면 내년 말 수립되는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방침이다. 한편 이 사업은 2011년 ‘제3차 도로정비기본계획’ 반영돼 민자사업으로 처음 추진됐으나 낮은 경제성 등으로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다. 그러다 2019년 동서평화도로의 시점부인 강화해안순환도로 2공구가 2011년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반영된 지 9년 만에 개통되면서 재논의가 시작됐다. 시 관계자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맞지만 3개 시·도와 행안부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구체적인 사항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7-21 15:23:29[파이낸셜뉴스]【 대부도(경기 안산)=정대균골프전문기자】여름 초입임에도 하늘색은 가을빛이 역력했다. 푸르디 푸른 하늘 사이로 두둥실 떠다니는 뭉게 구름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다. 5월 중순부터 시화방조제 대부도 방향 30리길이 시속 60km의 구간 단속 구간으로 정해진 탓 때문일까, 섬으로 향하는 걸음은 더욱 여유롭게 느껴졌다.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그야말로 유유자적이다. 그런 상쾌함과 설레임을 가득 안고 '슬로우시티' 대부도에 들어섰다. 해안선 길이 61km로 섬 같지 않고 마치 큰 언덕 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대부도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수도권의 대표적 관광지로 ‘경기도의 하와이’로 불린다. 낙조와 바다낚시, 갯벌체험, 먹거리, 해솔길 등 산과 바다의 낭만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어서다.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명소가 하나 더 있다. 골퍼들 사이에서 '가보고 싶은 골프장'으로 회자되는 아일랜드리조트&CC(대표이사 이준희)다. ■ 자연에 얹어 놓은 27홀 코스...설계 거장 데이비드 데일 작품 이 골프장은 미국의 페블비치를 롤 모델로 2012년에 개장했다. 30대 때부터 대부도에서 레미콘 사업을 하면서 대부도의 매력에 푹 빠졌던 아일랜드리조트의 권모세 회장의 꿈의 실현이었다. 그는 미국에 잠시 거주할 때 작은 어촌 마을에 들어선 페블비치가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과 지역 매출에 크게 기여한다는 걸 알고 골프장 사업을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 무엇 보다도 아일랜드리조트가 들어설 대부도가 페블비치의 몬테레이 반도보다 입지 조건이 훨씬 낫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다. 나인브릿지클럽 제주 등 세계100대 골프코스 설계자인 데이비드 데일(미국)이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중인 골프플랜사의 디자인으로 골프장이 먼저 들어섰다. 사우스와 웨스트를 조성한 뒤 이스트코스를 몇 년 지나 증설, 현재는 총 27홀이다. 설계전 현장 답사 때 데일이 "단순한 씨 사이드가 아닌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씨 서라운드(sea surround) 코스"라고 극찬했던 것으로 입지는 충분히 설명되고 남는다. 2015년에 아시아 국가에서는 처음으로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GC에서 열렸던 미국과 세계연합팀간의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 개최지로 처음 물망에 올랐을 정도로 국제적인 토너먼트 코스로 전혀 손색이 없다. KLPGA투어 삼천리 투게더 오픈, BC카드·한국경제 오픈, 그리고 올 교촌 허니레이디스 오픈 등 다수의 토넌먼트 대회를 유치로 코스 밸류는 충분히 입증됐다. 전체적인 코스 분위기는 자연 친화형이다. 골프플랜사의 설계 철학을 오롯이 담아서인지 천혜의 자연에 골프코스를 그대로 얹어 놓은 느낌이다. 나중에 증설된 이스트코스의 완만한 업다운을 제외하면 대체로 평탄하다. 그렇다고 공략이 쉽다는 얘기는 아니다. 링크스스타일 코스의 전유물이나 다름없는 바람이 수시로 부는데다 해저드를 가로 질러 샷을 날려야 하는 홀이 더러 있어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 게다가 전장도 만만치 않아 비거리가 왠만큼은 담보돼야 한다. 그 중 그동안 골퍼들을 가장 괴롭힌 홀은 웨스트코스 4번홀(파5)이었다. 페어웨이 한 가운데에 대형 해저드가 있어 티샷 뿐만 아니라 세컨드샷도 위협적이어서다. 당연히 골퍼들의 원성이 클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클럽측이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해저드를 없앤 것이다. 현재 해저드를 메우는 공사가 마무리 단계다. 아일랜드의 또 하나 메리트는 사시사철 푸른 잔디에서 볼을 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곳 잔디는 페어웨이와 티잉그라운드는 켄터키 블루, 러프는 훼스큐, 그리고 그린은 벤트그라스다. 바꿔 말하면 볼 컨택이 정확해야 하는 코스다. ■ 고품격 레지던스 '더 헤븐' 분양...골프코스와 바다가 한눈에 전 세계 골퍼들이 페블비치에 열광하는 것은 그 곳에 가면 세계적인 골프 코스 외에 요트장과 고급 빌라 등 프라이빗 부대시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페블비치는 아일랜드의 롤 모델이다. 다시말해 아일랜드도 골프코스에 국한하지 않고 글로벌 관광지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한 부단한 준비를 하고 있다. 고급 빌라와 특급 호텔에 버금가는 VIP룸 등 부대시설은 그 시작이었다. 여러 준비 중 백미는 2022년 6월 입주 예정으로 분양에 들어간 고품격 레지스던스 '더 헤븐(The Heaven)'이다. 편안한 안식을 상징하는 더 헤븐은 3면으로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골프장의 센트럴 힐에 들어서게 된다. 아일랜드가 준비한 여러 프로젝트 중 화룡정점인 셈이다. 아파트와 특급호텔의 장점을 결합한 생활형 숙박시설이어서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는다. 물론 개별등기 분양과 전매도 가능하다. '더 헤븐'은 총 부지 231만m²(약 70만평) 부지에 레지던스 6개동 228세대(59평-108세대, 71평-72세대, 76평-36세대, 펜트하우스 147평-6세대, 213평-6세대)로 조성된다.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 강화와 저금리 장기화로 생활형 숙박시설인 ‘레지던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인지 1차 4개동 152세대 분양 신청이 5월초에 시작과 동시에 완료돼 선별 계약해야할 정도다. '더 헤븐'에 앞서 같은 레지스던스인 인천 '송도스테이에디션’과 부산 ‘빌리브패러그라프 해운대’ 등이 각각 107대 1과 267대 1의 분양 경쟁률을 기록했을 정도로 분양 대박을 터트렸다. 이들에 비하면 서해 관광특구인 대부도에 자리한 '더 헤븐'은 입지조건과 환경이 다른 레지던스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낫다. ‘더 헤븐’의 가장 큰 장점은 바다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다. 골프코스를 두고 펼쳐지는 서해바다의 전경은 마치 미국의 페블비치 세븐틴 마일 드라이브(17Mile Drive)를 연상케 한다. 한 마디로 세계적인 '오션뷰 커뮤니티'와 다름없다. 법인으로 매입해 게스트 하우스로 활용하면 VIP 방문 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편의시설과 위락시설도 고루 갖췄다. 자동차로 20분 거리 이내에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과 요트장과 아쿠아 팻랜드, 서울대스마트 캠퍼스를 비롯해 신세계가 추진중인 화성국제테마파크, 아울렛, 워터파크 등이 위치해 있다. 접근성도 빼어나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권에서 5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인천대교, 대부도 해안도로 등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입주민을 위한 럭셔리 커뮤니티센터도 운영될 예정이다. 유기농 슈퍼마켓과 레스토랑, 수영장, 골프연습장, 스파, 피트니스센터 등을 비롯해 입주자를 위한 의료서비스인 '패밀리 닥터'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안전 기준도 엄격해 잠실롯데타워(123층)와 동일한 강도인 진도 9.0, 풍속 80m/s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내풍 설계로 건립중이다. 입주자들은 아일랜드CC 그린피 할인 혜택을 받는다. 어프로치, 퍼팅 연습장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더러는 골프다이제스트에 의해 세계 50대 골프교습가인 임진한 프로의 레슨도 받을 수 있다. 임프로는 더 헤븐의 홍보대사 겸 고문으로 추대돼 활동중이다. 실제로 그도 더 헤븐에 입주할 예정이다. '더 헤븐'은 권 회장이 30년전에 꾸었던 '꿈의 완결판'이다. 그는 1991년에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에 있는 ‘롱보트 키 골프 클럽’에 있는 고급 레지던스를 방문한 뒤 '한국에도 저런 것을 짓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됐다고 한다. 세계적인 부호들이 몰려와 골프도 치고 노년을 건강하게 보내는 것이 너무나 부러웠기 때문이다. 권모세 아일랜드리조트 회장은 "모든 구성원들이 개척 정신을 기반으로 한국형 생활주거의 차원을 한 단계 끌어 올린다는 각오로 정성을 쏟고 있다"며 "모든 입주고객이 스스로 자긍심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분양 대박에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바다, 골프코스, 그리고 더 헤븐', 이 곳이 바로 천국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1-06-22 08:47:22‘시화MTV(시화멀티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주변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도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첨단 산업단지와 신규 단지 조성을 위한 교통망 개선 등 기반 인프라 조성 사업도 함께 진행되면서 수요자 및 투자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시화MTV는 지식기반의 첨단·벤처업종이 들어서는 산업단지와 관광·휴양·레저 등 여가를 담당하는 상업단지가 결합된 복합산업단지다. 2010년에 계획이 승인돼 본격적으로 개발에 들어갔고, 지난해 9월 7차 지역 준공까지 마쳤다. 산업단지와 상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9년 시화MTV 내 반월·시화 산업단지가 ‘스마트 산단’ 실행 계획에 선정되면서 기업 생산성 향상과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창업과 신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까지 기대되면서 기존의 타 산업단지와 차별점을 두고 있다. 상업단지에는 지난해 10월 개장한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가 대표적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해양생태과학관’, ‘해양레저관광거점’ 등 다양한 관광 시설 조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처럼 시화MTV 조성 사업이 다발적으로 특색있게 진행되면서 이곳 부동산 시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이브파크 앞에 조성 예정인 복합 상업시설 ‘시화MTV 보니타가’가 대표적이다. 시화MTV 최중심인 시흥시 정왕동 시화MTV 스트리트몰2 위치에 들어서는 지하1층~지상3층 규모의 복합스트리트쇼핑몰로, 연간 35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예상되는 웨이브파크 바로 앞 입지에 들어선다. 현대종합설계건축사사무소가 설계에 참여해 딥다이빙풀, 인피니티풀, 아쿠아스파 등 웨이브파크와 시너지 효과를 이룰 다양한 해양레포츠 시설들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우수기업인대상 건설, 아파트 부문 2관왕에 빛나는 지에이건설이 다양한 어트랙션들과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스타일 디자인을 더해 유럽 해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테마 스트리트몰 시공에 나선다. 시화MTV 내 주거 인구 약 10만여명과 더불어 약 40만 여명으로 추정되는 주변 산업단지 종사자 등 풍부한 배후수요도 강점이다. 안산 고잔신도시, 송산그린시티,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한 경기 서남부 인접 지역에서 차량으로 이동 시 30분~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해 대부도 관광객을 포함한 대규모 광역 수요 또한 기대되고 있다. 사업지는 시화호 주변을 따라 조성된 시화나래둘레길과 인접해 위치하고 있으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기반 시설 공사도 진행 중에 있다. 실제 이 구간이 개통되면 시화MTV에서 서울까지 1시간 이내로 이동 가능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또한 인근에 평택시흥 고속도로 남안산IC가 위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연계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오이도역이 가깝고 추후 오이도 연결선 트램(예정)과 신안산선 복선전철(예정)이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화MTV 보니타가’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인근에 운영 중이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인근 범양빌딩 및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인근 더샵트리플타워 웨스트, 경기 시흥시 정왕동 현장홍보관 등 추가 분양홍보관들도 함께 운영된다.
2021-06-18 14:36:45부산형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이 사업비 1조 2,340억원 규모의 국책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부산의 산업지도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진행에 따라 산업단지 재생 및 고도화, 일자리 확보사업이 이뤄질 예정으로, 부산 산업클러스터의 중심지에 위치한 지역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사하와 사상, 에코델타시티, 명지녹산 산업클러스터는 부산 개발축의 핵심거점 지역으로 개발이 기대된다. 2016년 ‘혁신산업단지’로 지정된 사하구의 신평장림산업단지도 공간재편 및 구조고도화, 근로정주환경 개선 등의 사업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ICT 융복합 도심형 첨단산업단지로의 재구축이 전망된다.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추진과 함께 최근 부산시는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 수립에 한창이다. 제조 혁신을 일으키고자 스마트산단을 조성, 향후 부산 제조업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지식산업센터 ‘펜타플렉스 부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서부산 최대 규모로 공급을 예정한 첨단 지식산업센터로, 대규모 개발 호재에 따른 프리미엄 확보는 물론 우수한 비즈니스 편의를 갖춰 호평 된다. 기존의 노후화되고 입주사의 편의를 위한 설계가 부족한 부산 일원의 아파트형공장과 차별화된 지식산업센터로, 제조업 맞춤형의 특화설계가 다양하게 적용돼 비즈니스 편의가 뛰어나다. 지하 1층~지상 9층까지 각 호실 앞에 차량 진입이 가능해 물류 상/하차 편의를 더해주는 도어투도어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된다. 건물 입구에 조성되는 대형 하역장에는 40ft 컨테이너도 상/하역할 수 있으며, 대형화물승강기(3t, 5t)를 설치해 층간 물류 이동 편의도 극대화했다. 소형 평형대 모듈형 섹션 오피스도 지상 10층~15층에 공급될 예정으로, 소규모 기업체가 입주하기에도 최적화됐다. 단지 내에는 입주기업 편의를 높여줄 지원시설이 다양하게 들어선다. 초역세권 스트리트형 상가에 입주기업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접견공간이 마련된 대형 로비, 강연장, 기업홍보전시관, 공동회의실, 다목적 체육시설 등을 조성하며, 옥상정원과 하늘정원(10F), 구름정원(11~15F) 등 직원 및 방문객들을 위한 휴게 및 편의시설도 충분히 갖춰 원스톱 비즈니스 프리미엄을 선사할 계획이다. 단지의 입지 환경도 좋은 평을 받고 잇다. 부산 광역 교통의 최대 수혜지에 단지가 건립을 예정해 교통편의가 매우 좋다. 부산해안순환도로가 약 800m 거리로 상당히 가깝고, 사상IC와 명지IC를 통해 고속도로에 진입하기도 편리하다. 올해 말에 장림지하차도가 개통되면, 부산해안순환도로망이 완성돼 부산신항, 센텀, 가덕도신공항(예정) 등 부산 주요지역에 30분대 쾌속 연결되는 것도 눈길을 끈다. 도보 4분 거리에 1호선 동매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편리한 출퇴근도 기대된다. 입주 관계자 및 방문객 이동 편의도 우수하며, 인력 수급도 용이하다. 더불어 부산시 도시철도망 확충계획에 따라 사상-하단선(‘22년 개통 예정), 하단-녹산선(’26년 착공 예정) 등이 예정돼 개통 시 부산신항, 에코델타시티, 명지지구까지 지하철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중도금 대출이 전액 무이자로 제공될 예정으로, 입주 시점까지 계약금 10%만 부담하면 되고 분양가의 최대 70%~80%까지 장기 저리융자도 제공된다. 입주업체는 현행 법령상 취득세 50%, 재산세 37.5% 경감 등 세금 감면혜택도 누릴 수 있어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도 크게 덜 수 있다. 펜타플렉스 부산 지식산업센터 현장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신평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홍보관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장림동에 위치해 있다.
2021-06-16 09:3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