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 전복 사고를 낸 개그맨이 검찰에 넘겨졌다. 20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개그맨인 4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달 15일 오전 1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도로에서 발생했단, 이날 A씨는 술을 마신 상태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충격으로 차량이 전복됐으며 A씨는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그는 지인과 술을 마시고 경기 부천에서 인천까지 13㎞가량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다. 2004년 데뷔한 A씨는 과거 군대 내무반을 소재로 개그 코너를 진행, 인기를 끌었으나 최근에는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며 "단독 사고였고 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8-20 10:36:22[파이낸셜뉴스] 개그맨 김형인(44)과 김대범(44)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40대 개그맨'으로 지목되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김형인은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오늘 새벽에 논란이 된 음주 운전 사고 40대 웃찾사 개그맨은 제가 아니다"라며 "기사 댓글이며 저희 영상 댓글까지 걱정 반 확신 반 비난 반으로 어지럽다"고 밝혔다. 이어 "전에는 택시기사 폭행한 40대 개그맨 기사 나올 때도 오해 많이 받아서 해명했는데, 사건 사고에 관한 40대 개그맨 하면 제가 가장 먼저 떠오르나 보다"라며 "억울한 마음보다는 그동안 이런저런 구설수에 오른 거에 대한 업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혹시라도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안심하시고 가정도 있는데 앞으론 잘 살지는 못해도 똑바로는 살기 위해 노력하겠다. 혹시라도 뭔가 사고 치면 제가 제일 먼저 이곳에 공지해드리겠다"고 말했다. 김대범 역시 같은 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40대 개그맨 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제차는 SUV가 아니다"라며 "아토피 때문에 40일 넘게 술 못 마시고 있다"고 해명했다. 앞선 15일 새벽 40대 남성 개그맨 A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전복 사고를 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김형인과 김대범의 이름이 거론, 직접 해명에 나선 것. 특히 2004년 데뷔한 A씨는 SBS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에서 활동하며 얼굴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군대 내무반을 소재로 한 코너로 인기를 끌었으나 최근에는 방송 활동이 뜸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인천 서부경찰서는 이날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7-16 10:22:11[파이낸셜뉴스] 한 40대 남성 개그맨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 전복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인천 서구 석남동 인천대로 석남 진출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스포츠유틸리티(SUV)차량을 몰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사고로 차량이 전복됐으나 A씨는 크게 다치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차량에 동승자는 없었으며, A씨 가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119를 불러 그와 함께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A씨 차량 이외에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A씨는 2004년 데뷔, SBS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에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다. 과거 군대 내무반 소재의 개그 코너로 인기를 끌었으나 최근에는 방송 활동이 뜸한 것으로 파악됐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7-15 10:39:57[파이낸셜뉴스] 음주운전 사고를 낸 개그맨 설명근씨(35)가 약식기소 처분을 받았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9일 음주운전 혐의로 설씨를 벌금 8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설씨는 지난달 7일 오후 12시39분쯤 서울 강동구 강동역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도로 중앙분리대 공사 현장 철근을 들이받았다. 설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설씨는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지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유튜브 영상 댓글 사용을 중지시켰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2021-11-24 10:25:54[파이낸셜뉴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를 받는 개그맨 노우진씨(40)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노씨는 지난 7월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 농도 0.185%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씨는 경찰에 적발된 이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음주를 하고 한순간의 부족한 생각을 떨치지 못하고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며 "변명의 여지없이 이번 일(은) 명백하게 저의 잘못된 행동이었으며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노씨는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달인' '뮤지컬' '그래그래' 등의 코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2020-08-10 14:05:57[파이낸셜뉴스]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개그맨 노우진씨(40)가 검찰에 넘겨졌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는 노씨를 기소 의견으로 지난주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노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11시20분께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당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노씨를 성산대교 인근에서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노씨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85%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2020-08-07 18:15:50[파이낸셜뉴스] 개그맨 노우진씨(40)가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윤창호법 시행 이후 잠시 주춤했던 연예인 음주운전 사례가 다시 보고되며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노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 15일 밤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에서 음주상태로 운전을 하던 중 검거됐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85% 수준으로, 면허취소에 해당한다. 면허취소 기준치는 0.08% 이상이다. 적발 당시 교통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노씨를 상대로 음주운전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 시 운전자를 강하게 처벌하는 윤창호법이 시행된 지난해 6월 이후 음주사고는 크게 줄어든 상태다. 꾸준히 보고되던 연예인 음주사고도 급감했으나 코로나 이후 다시 고개를 처들고 있다. 지난 5월엔 남성그룹 AB6IX 멤버 임영민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취소 처분을 받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2020-07-17 15:35:48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0일 오후 11시20분께 서울 영등포구의 한 교차로에서 보행신호기를 들이받고 사고차량을 방치한 채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개그맨 이창명씨(46)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일 밤 11시20분쯤 영등포구 여의도성모병원 앞 삼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보행신호기를 들이받은 뒤 차량을 방치한 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이씨는 사고를 낸 지 9시간여 만에 경찰에 출석해 "술을 못 마신다"며 음주운전을 부인하고 "너무 아파 병원에 갔을 뿐 잠적한게 아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씨가 경찰에 늦게 출석한 탓에 음주 측정과 채혈 결과로 음주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 이에 경찰은 이씨가 마셨다고 추정되는 술의 양 등을 종합해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했다. '위드마크 공식'이란 음주운전시 사고가 난 후 시간이 많이 경과돼 운전자가 술이 깼거나 한계 수치 이하인 경우 등에 음주운전 당시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계산하는 방법이다. 조사결과 이씨는 사고 당일 오후 6시30분부터 약 4시간 동안 지인 5명과 여의도 소재 음식점에서 식사하면서 화요 6병, 생맥주 500mL 9잔 등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가 알코올 도수가 41도인 화요 1병과 맥주 1잔을 마셨다고 보고 계산한 결과 이씨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6%로 추정됐다. 술자리에 동석했던 지인들은 경찰 조사에서 "이씨는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이씨가 중앙선을 침범하고 신호를 위반하는 등 음주를 뒷받침할만한 정황이 있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이씨는 사고 직전 휴대전화로 직접 대리기사를 요청했으나 대리기사가 없어 요청이 취소됐고, 이에 본인이 직접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씨가 사고를 낸 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이씨에게 두 차례 연락했으나 '모르는 차량이다, 후배가 운전했다'며 전화를 끊었고 이후 전 매니저에게 연락해 사고 수습을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이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6-04-28 17:13:42개그맨 이창명(47)이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빗길 교통사고를 내 경찰이 조사중이다. 2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3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횡단보도에 있는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이씨의 포르셰 차량 앞 범퍼 등이 크게 파손됐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사고 후 운전자가 사고 수습을 제대로 하지 않고 떠난 것으로 보아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그러나 차량 소유자가 이씨가 아닌 한국문화공사로 되어 있어 이씨가 사고를 냈다는 것 또한 확인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 측은 음주 측정을 위해 이씨에게 계속 연락하고 집에도 찾아갔지만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연락이 닿는 대로 이씨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6-04-21 10:58:40[파이낸셜뉴스]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씨와 사고 당일 래퍼 길이 동행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가 공개됐다. 29일 채널A '강력한 4팀'은 김호중의 사고 당일 함께 만난 개그맨 정찬우, 래퍼 길이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내용을 다뤘다. '강력한4팀'은 김씨의 행적에 대해 "9일 밤 스크린골프장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차로 식당으로 이동한 뒤 청담동의 고급 유흥업소에서 3차를 찍고 4차로 이동하다가 사고를 냈다"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길이 김호중과 함께 차에서 내리는 장면이 담긴 CCTV가 공개됐다. 길은 조수석에서, 김호중은 운전석에서 하차했다. 두 사람은 2차 장소인 식당으로 이동했다. 경찰은 정찬우와 길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벌였으나 방조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입건하지 않았다. 다만 스크린골프를 한 1차 때부터 김호중이 술을 마신 것이 확인될 경우 2차로 이동할 때 조수석에 앉은 길은 김씨의 음주 운전을 방조한 게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일 수 있다. 신규진 변호사는 "김호중은 소주 10잔 미만을 마셨다고 주장하는 반면에 유흥주점 종업원 진술을 보면 굉장히 여러 병 마셨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경찰은 참고인 조사를 통해 얼마나 마셨는지 물었고 길은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알려주며 수사에 협조했다고 한다. 경찰은 아직까지 음주 운전 방조 혐의는 없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백기종 공인탐정연구원장은 "길 씨가 동승해서 3차까지 갔다고 하면 경찰은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두고 길 씨에 대해 수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정찬우는 김호중의 음주 사고 당일 동석했던 연예인으로 지목되자 공식 입장을 통해 "스크린 골프를 같이 친 건 맞지만 후에는 귀가했다"고 밝혔다. 현재 길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길씨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30일 입장문 통해 “김씨 사건과 관련해 길씨는 참고인이지 혐의자가 아니다”며 “경찰 또한 길씨에 대해서는 어떤 혐의점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바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길씨가 김씨의 운주운전을 방조했을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억측”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길씨가 김씨의 혐의와 관련해 경찰로부터 참고인 조사요청을 받았고, 조사에 응해 길씨가 경험해 알고 있는 사실을 기억대로 모두 진술했다”고 전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김 씨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위험운전치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 방조 등 4개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씨는 지난 24일 구속됐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5-30 16:2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