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혜경 여사가 지난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 한 호텔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초청국 환영 리셉션에서 입은 녹색 저고리에 황색 치마(녹의황상)의 한복 복식이 카메라 세례를 받으면서 화제가 됐다. 대통령실은 저고리에 한국을 상징하는 무궁화 색채를 차용하는 등 한복 복식의 균형있고 품격있는 아름다움을 표현하려 했다는 설명을 내놨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오행이치인 '황색 저고리에 녹색 치마'를 벗어난 복색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김혜경 여사 한복 '아래로 향한 포용력'.. 보수 커뮤니티에선 "외교참사" 대통령실은 연노랑 치마와 녹색 저고리 차림을 한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의 한복에 주요국 정상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국민일보는 18일 김혜경 여사 복식에 대해 “저고리 색인 초록은 생명과 조화, 저고리 깃과 고름의 보라는 고귀함과 지혜, 치마의 노랑은 따뜻함과 풍요를 뜻한다”면서 “세 색이 어우러져 균형 있고 품격 있는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를 인용해 설명했다. 안승우 성균관대 유교철학과 교수도 “‘황색’은 땅, 중앙의 색깔을 뜻하는데, 하의인 치마로 입는다는 것은 ‘낮춘다’는 의미”라며 “중앙의 덕이 아래로 향한다는 것으로 포용력과 수용력, 부드러움의 미덕을 뜻한다”고 말했다. 특히 국화인 무궁화를 표현하기 위해 초록 저고리에 보라색 깃과 고름을 배치했다고 덧붙였다. 반대로 보수 커뮤니티에서는 '외교참사'라는 단어를 쓰며 김혜경 여사의 한복을 비판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한 네티즌은 "복색에 황색은 정색으로 높은 품직의 색, 녹색은 간색으로 최하의 복색"이라며 "녹의황상은 복색에서 상의는 정색, 하의는 간색을 사용하는데 상하를 뒤바꾼 황색 저고리에 녹색 치마는 오행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건희 여사, 첫 순방 만찬서 '개량 한복'.. '6000만원 목걸이'의 등장 이처럼 김혜경 여사의 한복에 해석과 비판의 의견이 분분한 데는 그 동안 대통령 순방 일정에 동행하는 영부인들이 저마다의 색깔로 한복을 선보이며 순방지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려왔기 때문이다. 2022년 6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첫 순방지인 스페인 마드리드에 동행했던 김건희 여사는 해외동포 만찬 때 개량 한복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원색의 녹색 원단으로 만든 한복 치마에 블랙슈트를 배치해 현대적 세련미를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논란도 있었다. 김건희 여사의 스커트를 두고 프라다 제품과 같다는 지적이 나오는가 하면 최근 의혹의 한 축이 된 6000만원대 명품 브랜드 ‘반클리프앤아펠’ 목걸이 제품을 착용하기도 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6-19 08:03:42그룹 방탄소년단이 4일 오후 월드투어 참석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오사카로 출국했다. '황금막내의 눈웃음' 개량한복 입으니 절로 흥이~덩실덩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9-07-04 20:15:01▲ 사진: 일광폴라리스 양동근이 빈지노 MV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양동근의 소속사 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29일 양동근이 피처링하고 뮤직비디오까지 출연한 빈지노의 정규 앨범 '제뉴어리(January)'의 뮤직비디오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양동근은 개량 한복 스타일의 의상과 술병, 부채를 들고 마치 창을 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며 영화 '취화선'을 패러디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양동근이 출연한 '제뉴어리(January)' 뮤직비디오는 30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7-29 09:56:01▲ 어셈블리 박영규 어셈블리 박영규 ‘어셈블리’의 박영규가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8일 KBS2 새 수목극 ‘어셈블리’측은 극중 원로의원으로 출연하는 박영규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개량한복 차림새의 박영규가 전통가옥에서 바둑을 두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특히 너털웃음을 짓다가도 매섭게 눈을 치켜뜨는 등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어셈블리’는 국회를 배경으로 한 휴먼정치드라마로 극중 박영규는 비주류의 수장 박춘섭 의원 역을 맡았으며, 오는 1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어셈블리 박영규에 네티즌들은 “어셈블리 박영규, 멋있네요” “어셈블리 박영규, 이번엔 다르려나” “어셈블리 박영규, 코믹도 어울리는데”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7-08 17:22:36배우 김혜리의 가사도우미 변신 모습이 화제다. 김혜리는 최근 자신의 SNS에 개량한복 차림의 사진을 공개, "고석봉(극중 자신의 애칭)이 가정부로 전락"이라며 앞으로의 스토리를 예고했다. 김혜리는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에 1980년대 톱스타 고주란 역을 맡고 있다. 그는 그동안 과장된 헤어스타일과 화려한 의상으로 등장했었지만 사진 속 김혜리는 단정하게 묶은 머리에 단정한 개량한복을 입고 있다. 극중 자신을 돌봐왔던 태하(박상민 분)가 여러 가지 계략과 모함을 일삼던 주란에게 가사도우미로 일하라고 명하게 되는 것. 김혜리는 박상민과 신은경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극중 인물들의 비밀에 대한 키를 모두 쥐고 있는 악역을 맡고 있지만 이 사진 속에서는 담백하고 밝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김혜리 소속사 측은 "그동안 시대 상황과 여배우라는 역할 때문에 헤어스타일을 유지하고 의상을 소화하느라 신경을 많이 쓴 것이 사실"이라며 “극중 또 다른 변화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스캔들'은 조재현과 김재원, 조윤희, 기태영, 김규리 등이 출연, 한 아버지가 아들을 죽인 범인의 아들을 납치해 키운다는 내용의 드라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3-10-11 14:15:50개량한복의 선두주자인 디자이너 이영희씨(69·사단법인 미래문화 대표·사진)가 미국의 ‘샛별 입양 국악예술단’과 신호범(미국명 폴 신) 워싱턴주 상원의원 초청 행사를 가졌다. 이씨는 뉴욕 거주 해외입양아 출신들로 구성된 샛별 입양 국악예술단을 초청, 지난 2일 서울 압구정동 ‘이영희 한국의상’에서 입양아들이 한복 입는 법과 한국 예절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미국 워싱턴주 최초의 동양계 상원의원으로 부의장과 교통, 무역, 교육 3개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호범 의원 강연회도 마련됐다. 지난 35년 경기 파주 출신으로 한국전쟁 뒤 미국으로 입양된 신의원은 ‘공부 도둑놈, 희망의 선생님’(도서출판 웅진)이란 자전 에세이집을 낸 바 있다.
2005-07-03 13:28:45그룹 방탄소년단이 17일 오후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콘서트와 도쿄, 고베에서 앨범 발매 기념 악수회 등 일정을 마치고 전세기편으로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한복에 꽃힌 정국~ 합장하듯 저녁인사 황금막내의 기습 큰하트~살며시 보이는 풍성한 머리숱 애교 가득한 눈빛 미소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9-07-18 21:32:11그룹 방탄소년단이 17일 오후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콘서트와 도쿄, 고베에서 앨범 발매 기념 악수회 등 일정을 마치고 전세기편으로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9-07-17 23:00:45배우 이영애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덕궁 대조전에서 진행된 문화재청과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주최한 궁중 문화 캠페인 '왕실여성 문화지킴'이 후원약정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8-11-07 18:07:56가수 리지가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엠넷 'M! Countdown (엠카운트다운/409회)’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스페셜MC 리지가 진행한 409회 '엠 카운트다운'에는 정용화, 종현, 다비치(이해리, 강민경), 매드클라운, 나인뮤지스(이유애린, 민하, 혜미, 현아, 경리, 성아, 소진, 금조), 리지, 에디킴, 화요비, 노을, 유키스(수현, 기섭, 일라이, 에이제이, 훈, 케빈, 준), 헬로비너스(앨리스, 나라, 라임, 유영, 서영, 여름), 하이포(김성구, 임영준, 백명한, 알렉스), 더블JC(심바, 에디, 프린스 맥, 산청, 이코),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 소나무(수민, 나현, 뉴썬, 하이디, 의진, 디애나, 민재), 포텐(TEM, 혜지, 유진, 혜진)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은 종현이 ‘데자-부’로 1위를 차지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wtcloud@starnnews.com이준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5-01-22 21:3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