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2025년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아파트 전기차 화재 조기감지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GS건설은 26일 LK삼양과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조기 감지 시스템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난 9월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대응전략을 수립 후 화재 조기 감지 기술 검토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MOU를 통해 본격적인 기술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공동개발에 나서는 '아파트 전기차 화재 조기 감지 시스템'은 크게 전기차 하부 이상온도 감지 시스템, 스마트CCTV기반 통합(주차·보안·안전) 관제 시스템으로 나뉜다. 먼저 전기차 하부 이상온도 감지 시스템은 전기차 하부의 온도 이상을 실시간으로 감지, 문제 발생시 관리자가 신속한 대응으로 소방대의 초기대응 시간을 확보해 화재 확산을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 CCTV 기반 통합 관제 시스템은 기존 주차 관제 시스템에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주차장 전역에서 화재 위험을 감시하고 실시간 경고를 제공하는 기능을 추가해 주차·보안·안전 기능이 통합된 플랫폼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양사는 오는 2025년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약 13개월간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GS건설은 이번 연구에서 전기차 베터리 하부 구조와 주차장 환경에서의 열 확산 특성을 분석해 감지 시스템의 신뢰성을 검증하고 현장 적용을 위한 설계 및 시공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성석우 기자
2024-11-26 18:28:01【 부산=박지영 기자】 '플라스틱 협약'의 성안을 목표로 제5차 정부간 협상이 팽팽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폐플라스틱의 순환경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환경부도 국내 최초로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을 위한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연구개발(R&D)센터와 실증화 단지를 조성하고, 인근 산업단지 연계해 자원순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26일 찾은 부산 강서구 구랑동 국제산업물류도시 9공구 일대는 2만6400㎡의 부지가 조성되어 있었다. 아직은 허허벌판인 이곳은 이르면 내년부터 자원순환 클러스터 사업을 위한 첫 삽을 뜰 예정이다. 클러스터에는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R&D, 실증·실험 시설, 신기술 검인증, 사업화 지원 등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생태계가 마련된다. 코로나19 이후 물가상승과 공사비 증가로 당초 463억원이던 사업비는 568억원으로 증액되면서 현재는 예비타당성 재조사가 진행 중이다. 당초 사업비는 500억원 미만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없이 이뤄졌지만 500억원이 넘었기 때문이다. 한국자원경제연구소 고일원 연구소장은 "내년 상반기께 조사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내년 착공을 시작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전했다. 환경부가 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의 양이 증가하는 가운데, 위해성에 따른 경제·사회·환경적 비용부담에 따라 재활용 기술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다. 또 플라스틱 자원순환 공급망이 불안을 겪으면서, 대외적 요인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 지원도 요구되는 상황이다. 앞서 2018년 중국의 폐플라스틱 수입금지조치로 재활용업체들이 수거를 포기하거나 폐기물들을 불법 방치한 사례가 있었다. 환경부 측은 포스트 플라스틱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현재 산발적 영세업체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탈피해 재활용 산업의 효율화 및 집적화를 이루겠다는 목표다. 또 관련 R&D, 실증화 촉진으로 환경산업 육성하고 플라스틱 순환의 구조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국제적 추세에 대응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클러스터 인근의 생곡마을에는 산업단지도 들어선다. 부산광역시 자원순환과 김광열 주무관은 "자연부락이었던 생곡마을은 고물상 등이 산재되어 있었지만 7만2000㎡ 규모의 재활용 관련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라면서 "현재 개발제한구역이지만 이를 해제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7년 산단지정을 완료하고 2028년 착공에 들어가 2030년 준공 후 분양을 한다는 예정이다. aber@fnnews.com
2024-11-26 18:04:36[파이낸셜뉴스] 충남도가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를 확장 지정받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충남도는 26일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소특구 제2캠퍼스 세미나실에서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 지정(변경) 관련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법정 절차로, 강소특구 확장에 따른 지정(변경) 계획을 설명하고 관계 전문가와 도민들로부터 의견을 듣기위해 마련됐다. 전문가와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공청회는 경과보고, 계획 설명,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이윤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도내 산업 여건과 강소특구 변경 계획 등을 설명했다. 지역 혁신플랫폼 구축을 위해 도입한 새로운 연구개발(R&D) 특구 모형(모델)인 강소특구는 연구 인력·투자비 등 정량·정성 조건을 만족하는 기술 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연구소기업·창업기업 등이 입주할 배후 공간(2㎢ 이하)으로 구성한다. 충남도는 아산탕정 제2도시개발지구 중 0.3㎢를, 천안 제6산단 중 0.24㎢를 추가 지정받아 현재 지정된 강소특구에서 총 0.54㎢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강소특구 지정(변경)에 따른 지역의 변화와 장단점 등을 면밀하게 살피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충남도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강소특구 지정(변경) 신청서를 보완해 과기부에 제출하고 내년 강소특구 변경을 마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특구 지정 시 세제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연구소기업의 설립과 유망 기업의 투자 유치를 끌어낼 수 있다”라며 “특구를 확장해 도내 제조업의 고도화 및 지속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11-26 15:48:42[파이낸셜뉴스] 초소형 레이저 헬스케어 디바이스기업 라메디텍은 스마트 광학솔루션 전문기업 아이엘사이언스와 ‘실리콘 렌즈 기술을 활용한 레이저 기반 미용 및 헬스케어 기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라메디텍은 세계 최초의 초소형 레이저 기술에 아이엘사이언스의 특화된 신기술실리콘 렌즈를 적용하여 미용 및 헬스케어 기기를 개발하기로 했다. 아이엘사이언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실리콘 렌즈 기술은 유리나 플라스틱 소재 보다 우수한 성능과 특성을 갖고 있으며 금형 제작 과정이 없는 것이 큰 특징이다. 기존 렌즈에 비해 낮은 비중으로 가볍고, 내열성과 고탄성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96% 이상의 투과율로 에너지 손실이 적다. 라메디텍은 레이저 초소형화 기술력을 앞세워 미용과 아토피 치료부터 치매, 항암치료까지 약물의흡수력을 극대화해 치료효과를 높이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약물전달시스템 개발에 나서고 있다. 국내외에서 미용 시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침습 미용 의료기기 도입이 늘어나며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모도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시장은 올해 36조원 규모에서 연평균 10% 증가해 오는 2029년 59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는 “스마트 광학솔루션 전문기업 아이엘사이언스와의 협업으로 라메디텍의 초소형 레이저기술이 헬스케어 분야에서 빠르게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레이저 기술의 다양한 산업과의 적용 가능성을 고려할 때 적용 가능한 분야가 크게 확장 될 것”이라고 전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11-26 15:37:35[파이낸셜뉴스] GS건설은 LK삼양과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조기 감지 시스템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GS건설은 올해 9월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대응전략을 수립 후 LK삼양과 함께 화재 조기 감지 기술 검토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MOU를 통해 본격적인 기술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공동개발에 나서는 ‘아파트 전기차 화재 조기 감지 시스템’은 크게 전기차 하부 이상온도 감지 시스템, 스마트CCTV기반 통합 (주차+보안+안전) 관제 시스템으로 나뉜다. 먼저 전기차 하부 이상온도 감지 시스템은 전기차 하부의 온도 이상을 실시간으로 감지, 문제 발생시 관리자가 신속한 대응으로 소방대의 초기대응 시간을 확보해 화재 확산을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두번째는 스마트 CCTV 기반 통합 관제 시스템으로, 기존 주차 관제 시스템에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주차장 전역에서 화재 위험을 감시하고 실시간 경고를 제공하는 기능을 추가해 주차+보안+안전 기능이 통합된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후 양사는 오는 2025년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약 13개월간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GS건설은 이번 연구에서 전기차 베터리 하부 구조와 주차장 환경에서의 열 확산 특성을 분석해 감지 시스템의 신뢰성을 검증하고 현장 적용을 위한 설계 및 시공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1-26 15:08:49[파이낸셜뉴스] 알파녹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수출지향형’ 사업에 최종 선정돼 척추 임플란트 전용 접착제 개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국책과제로 4년간 약 16억원의 지원을 받아 잠금장치(Locking Device) 없이 경추유합술이 가능한 생분해성 생체 접착 단백질 기반 추간체유합보형재 전용 접착제 개발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알파녹스가 개발하는 접착제는 척추 임플란트를 고정하는 접착제의 역할을 넘어 골 치환과 체내에서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이하 ‘HA’)로 전환해 임플란트와 뼈의 유합을 촉진하는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특성은 기존 골시멘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골절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 가능하다. 또 체내의 이물 반응과 장기적인 안정성 문제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 특히 접착제가 체내에서 생분해 되고 HA로 전환돼 뼈와 자연스럽게 융합되기 때문에 임플란트 주위 조직의 안정성과 장기적인 수술 결과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자사가 보유한 3D 프린팅 기술 접목 척추 임플란트와 더불어 이번 접착제 개발로 척추 임플란트 이탈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 의료기술의 한계를 극복하는 신규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이 접착제는 정형외과, 치과 등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확장성도 갖추고 있어 시장 확대에 용이하다. 알파녹스는 공동연구 개발기관인 네이처글루텍과 협업해 접착제 제형화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외 연구기관, 산업체와 산학연 협력으로 기술의 신뢰성과 완성도를 강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기술혁신 개발사업 선정으로 자사는 단순 접착제를 넘어 골 재생과 임플란트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선보일 것”이라며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파녹스는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사명변경과 더불어 감자를 진행해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현재 진행 중인 주주우선공모 유상증자를 통해 향후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26 12:50:55[파이낸셜뉴스] 코스닥 혁신형 제약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2024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2건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가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연구개발(R&D)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신약 임상개발 임상2상 단계’와 '신약 기반 확충 연구 선도물질 단계’다. 신약 임상개발 임상2상 과제의 경우,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승태 교수와 협력해 GI-102 기술이전 및 가속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2년간 연구지원을 받는다. 이번 임상2상을 통해 지아이이노베이션은 GI-102 피하(SC) 및 정맥(IV) 제형과 키트루다(펨브로리주맙) 병용임상을 진행하고 가속승인 또는 기술이전을 목표로 한다. 또 삼성서울병원과 협력함으로써 동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신약 기반 확충 연구 선도물질 과제는 차세대 다중표적 대식세포조절제인 GI-128이 선정됐다. 이 과제는 최적화 선도후보물질을 개발해 빠른 비임상 단계 진입과 조기 기술이전을 목표로 2년간 연구지원을 받게 된다. GI-128은 면역관문인자로 알려진 PD-L1을 억제시키는 항체와 특정 대식세포조절인자를 억제시키는 항체가 연결된 이중융합항체다. GI-128은 PD-L1 항체 부위를 통해 기존 면역관문억제제로서의 기능과 함께 PD-L1 과발현 암종을 표적화할 수 있으며, 대식세포조절 항체 부위를 통해 M2 타입 대식세포의 M1 타입 전환과 대식작용(phagocytosis)을 동시에 강화시킬 수 있어, 차별적인 대식세포 인게이저(macrophage engager)로써 강점을 지닌다. 최근 노바티스(Novatis)가 드렌바이오(Dren Bio)와 대식세포 인게이저 개발을 위해 30억달러 딜을 체결하는 등 대식세포 인게이저에 대한 글로벌 빅파마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 장명호 임상전략총괄(CSO)은 “사업단으로부터 회사의 기술과 임상을 4건이나 인정받아 굉장히 기쁘다. 2년 전 GI-101A, GI-108지원에 이어 올해 GI-102 임상 2상 및 GI-128 선도물질 과제까지 선정됐다”며 “KDDF의 임상 지원으로 탄생한 유한양행의 렉라자 사례처럼 제2의 렉라자 탄생을 위해 기술이전 및 조기상업화를 목표로 임직원 모두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1-26 08:53:35[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5일 대전사옥에서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우수 특허 창출과 민간 활용도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문희 코레일 사장, 이재우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가 연구개발(R&D)에 필요한 지식재산 전략 수립 △지식재산 사업화 △기술·특허 전문인력 양성 △보유 특허 진단 및 관리비용 절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철도 산업에 필요한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이를 민간 기업에 이전해 산업 전반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 분야의 우수한 특허를 확보하고 이를 민간 기업과 공유함으로써 상생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1-25 17:15:07[파이낸셜뉴스] 한문희 코레일 사장(오른쪽)과 이재우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원장이 25일 코레일 대전사옥에서 ‘우수 특허 창출과 민간 활용도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악수하고 있다. 협약은 △국가 연구개발(R&D) 수행에 필요한 지식재산 전략 수립 협력 △지식재산 사업화 △기술·특허 전문인력 양성 △보유 특허 진단 및 관리비용 절감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철도 분야의 우수한 특허를 확보하고, 이를 민간 기업과 공유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11-25 16:36:23[파이낸셜뉴스] 한화시스템이 방위사업청과 기뢰전 전투체계(CMS)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389억원 규모로 한화시스템은 2029년 말까지 CMS를 공급할 예정이다. CMS는 △음탐기 △레이더 △통신체계 센서에서 수신한 정보를 통합하고 분석해 무장에 명령을 내리는 시스템으로, 함정의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 무기체계다. 한화시스템은 CMS를 바닷속 지뢰로 불리는 기뢰를 제거하는 차기 소해함에 탑재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고속전투함 △대형상륙함 △구축함 △호위함 △잠수함 등 우리 해군의 수상·수중 함정에 자체 기술력으로 국산화한 CMS를 공급해왔다. 또한, 기뢰제거처리기를 포함한 대기뢰전 분야의 핵심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1-25 14:0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