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지역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용인시 처인구로 조사됐다. 또한 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41번지 현대백화점 부지로 ㎡당 2910만원이며, 가장 싼 곳은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산 267 임야로 ㎡당 559원으로 결정됐다. 4월 30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1.61% 상승했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1월 1일 기준 도내 485만365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지정 등 개발사업이 많은 용인시 처인구는 개별공시지가가 4.99% 상승했다. 이어 복정, 금토 공공주택지구 조성 및 제3판교테크노밸리 추진 등의 영향으로 성남시 수정구가 3.14%,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및 각종 도시개발사업 등의 영향으로 광명시가 2.70% 등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동두천시(-0.06%)는 도내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하락 요인은 부동산 거래량이 전년 대비 약 60% 수준으로 급감하는 등 부동산시장 침체 영향인 것으로 분석됐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30 14:13:58[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부산지역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평균 0.7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6개 구·군 개별 토지 68민209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한 결과, 최근 집값 하락과 어려운 경제 여건,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폐지 등으로 지가 상승률은 전국 평균 상승률 1.21%보다 낮았다. 부산지역 지가 총액은 전년 346조8975억원보다 8924억원 오른 347조7899억원으로, 전년 대비 0.3% 증가했다. 재개발, 재건축 등 개발 이슈가 많은 기장군이 1.28%로 가장 높았고, 금정구(1.10%), 해운대구(1.08%), 수영구(1.07%), 연제구(0.88%), 동래구(0.80%) 등이 뒤를 이었다. 특별한 개발 호재가 없는 지역인 북구(0.18%), 사상구(0.27%), 사하구(0.43%), 서구(0.43%)는 평균보다 증가율이 낮았다. 중구는 -0.17%로 부산에서 유일하게 전년 대비 하락했다. 부산 시내에서 개별공시지가가 제일 높은 곳은 부산진구 부전동 241-1(LG유플러스 서면1번가점)로 ㎡당 4460만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금정구 오륜동 산80-2(회동수원지 인근 임야)로 ㎡당 969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해당 구·군 민원실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4-30 14:11:47【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민원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내달 2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30일 원주시에 따르면 감정평가사 상담제는 5월2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읍면동별로 순회하며 진행할 예정이며 시청 토지관리과에서 유선 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2024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따른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다. 지역별 방문 상담 일정은 △5월2일 반곡동, 호저면, 신림면 △3일 개운동, 봉산동, 부론면, 귀래면 △17일 흥업면, 문막읍 △20일 소초면과 기타 동지역 △24일 단계동, 관설동, 지정면, 판부면 △29일 단구동, 행구동, 무실동, 소초면 등이다. 박인수 원주시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상담제 진행을 통해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검증의 공정성, 객관성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전문가 상담을 통한 지가 행정의 신뢰감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4-30 08:58:37[파이낸셜뉴스] 올해 서울시내 공시지가가 다시 상승했다. 지난해 하락한 이후 상승 전환한 것으로 강남구가 가장 많이 올랐다. 서울시는 4월30일 '2024년 개별지 86만3191필지의 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3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5.56% 하락해 2009년 이후 14년 만에 하락한 바 있다. 서울시 측은 "올해 상향 결정된 표준지공시지가에 따라 개별공시지가 또한 소폭 상승했다"며 "시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 특성을 조사하고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2024년 표준지공시지가를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을 적용해 일부 상향했다. . 서울시내 개별지 86만3191필지 중 지가가 상승한 토지는 77만9614필지로 90.3%였다. 하락한 토지는 3만8154필지(4.4%)에 불과했다. 지난해와 공시지가가 같은 토지는 4만4062필지(5.1%)이며 신규토지는 1361필지(0.2%)로 나타났다. 올해 모든 자치구의 공시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강남구가 2.04% 상승해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서초구(1.65%), 성동구(1.58%), 강동구(1.55%)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서울시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2004년부터 최고지가를 이어가고 있는 중구 충무로1가 24-2(상업용)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 이었다. ㎡당 1억 7540만원으로 2023년 ㎡당 1억7410만원보다 상승했다. 최저지가는 도봉구 도봉동 산30(자연림)으로 ㎡당 6710원으로 지난해랑 동일했다. 주거지역 중에서는 서초구 반포동 2-12번지 아크로리버파크로 ㎡당 2800만원을 나타내 지난해(2780만원)보다 상승했다. 개별공시지가는 서울 부동산 정보광장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토지 소재지를 입력하면 조회 가능하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등을 재조사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자치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7일에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기준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공시지가 관련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꾸준히 개선사항을 발굴, 해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4-29 16:19:24[파이낸셜뉴스] 부산시 남구는 올해 1월 1일 기준 구내 4만 370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결정지가는 구청 토지정보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열람하거나 구청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로 열람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등은 신청서를 작성해서 다음 달 29일까지 구청 토지정보과로 방문 및 우편 제출 또는 온라인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필지는 결정지가의 적정여부 등을 재검증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까지 통지될 예정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4-29 13:13:45【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홍천군이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이달말까지 결정, 공시하고 5월에는 이의 신청을 받는다. 29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을 표준지와 비교해 가격을 산정했으며 산정지가 검증과 토지 소유자 열람과 의견 청취를 거쳐 적정한 가격을 결정했다. 군은 지난 23일 홍천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고 개별공시지가 산정가격 적정 여부, 감정평가사 검증 지가와 조정 필지의 적정 여부, 의견제출토지 검증지가 적정 여부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2024년 1월1일 기준 홍천군 지가변동률은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에 따라 전년 대비 소폭 상향 조정된 0.27%로 경기 불황과 부동산 거래 침체 등 부동산 시장이 많이 위축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개별공시지가는 홍천군청 홈페이지에서 열람하거나 토지주택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또한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5월29일까지 홍천군청 토지주택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제출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인터넷 접수도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는 결정가격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홍천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27일 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홍천군은 이의신청 건에 대해 담당 감정평가사가 지가산정의 적정성 여부를 상담하는 감정평가사 직접상담제를 운영하고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4-29 10:29:08【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시가 내달 8일까지 올해 1월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과 의견을 받는다. 19일 강릉시에 따르면 시는 국공유지 6만6110필지, 사유지 16만6270필지 등 개별토지 23만2380필지에 대해 토지특성 조사, 지가 산정, 감정평가사 검증 등을 마쳤다.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은 개별 통지하지 않고 있으며 시 홈페이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시청 지적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민원실을 통해 열람해야 한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4월8일까지 시청 지적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방문,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서는 비교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 검증, 강릉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24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또한 4월 30일 개별공시지가 결정, 공시한 이후 5월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각종 부담금의 산정에 활용되고 시민 재산권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기 때문에 이견이 있으면 의견을 제출해달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3-19 08:25:09[파이낸셜뉴스] 부산진구가 올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검증을 마치고 오는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과 의견 접수를 받는다고 15일 안내했다. 이번 열람 대상은 토지, 임야 총 6만 1333필지의 지번별 ㎡당 가격이다. 이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부산진구 홈페이지’ 등 온라인으로 확인하거나 구청 토지정보과 및 동 주민센터에서도 방문 열람할 수 있다. 가격(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위 기간 내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구청 토지정보과나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의견서에 내용 작성 후 방문, 팩스, 우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할 수도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 인근 토지 지가와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게 된다.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각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 개별 통지한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는 내달 30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구 관계자는 “더 자세한 사항은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3-15 16:19:58【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올해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2월16일까지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한다. 31일 원주시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 공시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을 비교해 산정하며 3월19일부터 4월8일까지 지가열람과 의견제출을 받아 원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30일 결정, 공시될 예정이다. 원주시는 표준지 3586필지를 제외한 개별지 27만563필지에 대해 조사하고 가격을 산정할 예정이다. 원주시 표준지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0.49% 상승한 것을 고려할 때 이를 반영한 대부분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도 미미한 상승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시지가 산정에 기준이 되는 토지 특성이나 경작환경 등 주변 상황이 변동된 경우 의견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공시지가 산정에 반영된다. 한편 원주시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기간, 제출방법 등의 정보를 받을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원주시청 홈페이지나 토지관리과를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1-31 07:48:25[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상시 의견제출이 가능하도록 열린 창구를 운영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소유주나 이해관계자는 토지소재지 구청을 통해 언제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제출을 원하는 토지소유주나 이해관계자는 토지소재지 부동산 관련 부서로 방문 및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는 열린 창구를 통해 제출된 의견에 대해 다음 해 개별공시지가 조사·결정 시 사전 반영하거나, 산정된 지가를 감정평가사 검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처리결과를 제출자에게 별도 통지할 방침이다. 앞서 서울시는 2024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조사대상 필지를 파악했다. 조사대상 86만 5000여 필지에 대해 22일부터 자치구 공무원 등의 현장 조사와 서울지역 실거래가 등 부동산 동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표준지를 기준으로 개별지 특성과 비교해 지가를 산정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자치구청장에 의해 산정된다. 최종 결정된 공시가격은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는 물론 각종 부담금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서울시 개별공시지가는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 정책과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라 지난해에 비해 평균 5.56% 떨어졌으며, 2009년 이후 14년 만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개별공시지가 산정이 마무리되면 내년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1일간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청취 절차가 진행된다. 이후 각 자치구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내년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3-11-20 17:53:36